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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연말 나흘 걸쳐 콘서트 개최 확정

가수 성시경이 팬들과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매년 오픈 중인 연말 대표 브랜드 콘서트 개최를 최종 확정했다.성시경은 오는 12월 25~28일 총 4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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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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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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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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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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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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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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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현무·김종국도 나섰다…방송가에 쏟아지는 ♥연애 예능, 그 배경은 [TEN스타필드]

    전현무·김종국도 나섰다…방송가에 쏟아지는 ♥연애 예능, 그 배경은 [TEN스타필드]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 이슈를 한끗 다르게, 물 흐르듯 술술 읽히도록 풀어냅니다.연애 예능이 방송가를 홍수처럼 휩쓸고 있다. 한때 드라마가 독점하던 '사랑 이야기'가 이제는 예능으로 옮겨가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끈다. 이러한 배경에는 사랑을 좇는 인간의 본능과 제작 리스크를 최소화하려는 방송사들의 전략이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현재 방영 중인 연애 프로그램은 총 6개다. 꾸준히 화제가 되는 건 SBS Plus·ENA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다.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사랑을 찾아 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4년째 방송 중이다. 다른 기수 출연자들이 모여 또 다른 사랑을 찾아 나가는 스핀오프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도 탄생했다.이별한 커플들의 재회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티빙 '환승연애'는 벌써 시즌 4를 맞았다. 가수 쌈디, 유라, 배우 김예원이 패널로 함께하며 리액션을 더 한다. 지난달 1일 열린 '환승연애4' 제작발표회에서 김예원과 유라는 "X(전 연인)의 존재 자체가 다른 프로그램엔 없는 설정이다. X와 보낸 시간이 주는 무게감이 서사적 강점"이라며 프로그램의 차별점을 짚었다.관찰보다 실험에 중점을 둔 연애 예능도 있다. SBS Plus·K-star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2'는 사랑의 민낯을 실험 카메라 형식으로 보여준다. 요즘 대세인 방송인 전현무와 이은지가 MC를 맡아 프로그램을 이끈다. 지난달 31일 열린 '독사과' 제작발표회에서 이은지는 "많은 연애 예능이 있지만 '독사과'는 내 남자친구를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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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기 옥순♥경수, 아름다운 결혼식…샵에서부터 엉엉 울어

    '나는솔로' 22기 옥순과 경수가 결혼했다.10일 22기 옥순은 자신의 계정에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응원덕분에 네식구가 함께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오빠는 메이크업샵에서부터 울었어요ㅎㅎ 서로에게 편지를 읽어줄 때 울지 않으려 했는데.. 저도 결국엔 엉엉 울어버렸지뭐에요. 다행이 사진은 예쁘게만 남은 것 같아요. 어제 많은 분들 앞에서 약속한 거 서로 잘 지키며 살게요"라고 적었다.22기 옥순과 경수는 지난 9일 재혼했다. 옥순은 아들을, 경수는 딸을 양육하고 있어 두 사람은 네가족으로 가정을 꾸리게 됐다.옥순은 추가로 남편 경수를 향해 편지를 적었다. 그는 "오빠에게. 오빠 오늘 우리가 결혼을 해. 할 말이 많아 몇 날 며칠 쓰고 고쳤는데 결국엔 하고 싶은 말은 똑같더라고 그래서 먼저 말할게 사랑해 많이. 얼마 전 우리가 나온 방송을 다시 보며 오빠가 그랬지. 눈물 날 것 같다고. 왜냐고 묻자 나는 이제 널 너무 잘 알아서 사람에게 마음 열 줄 모르는 네가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안쓰러워 안아주고 싶다고. 맞아 그때의 나는 좀 많이 엉망진창인 사람이었던 것 같아. 들어선 지가 언제였는지조차 가늠할 수도 없는 긴 어둠 속 터널을 걷는 기분이었어. 오빠는 내게 그 터널 끝에 마주한 빛이야. 너무 눈부신 사람이라 마주한 순간 반갑기보다는 눈이 부시고 아팠어. 오빠도 언젠가 날 떠날까 봐 무서웠던 것 같아. 그런데 오빠가 주는 무한한 사랑이 날 바꿔놨지. 나는 이제 사랑을 줄줄도 받을 줄도 알고 밝은 빛 아래에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사람이 됐어. 그래서 이제는 내가 오빠에게 그 사랑을 돌려줄 거야. 오늘 많은 사람들 앞에서 약속할게. 나에게 오늘

  • '황동주 딸' 하승리, 현우와 ♥핑크빛 불거졌다…이전과는 다른 분위기 ('마리와 별난 아빠들')

    '황동주 딸' 하승리, 현우와 ♥핑크빛 불거졌다…이전과는 다른 분위기 ('마리와 별난 아빠들')

    하승리와 현우가 뜻밖의 가족 상봉을 한다.KBS 1TV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 21회에서는 엄병원에 첫 출근한 강마리(하승리 분)와 이강세(현우 분)가 뜻밖의 가족 상봉을 한다.첫 출근 날, 마리와 강세는 산부인과 고문관이자 선배 의사 표도기(김영재 분)와 마주치며 긴장감을 드러낸다. 병원 입성 전부터 악연으로 얽힌 도기는 두 사람을 향해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앞으로 펼쳐질 순탄치 않을 앞날을 예감케 했다.10일 방송에서는 첫 단추부터 삐걱거린 의국 생활에 난감해진 마리와 강세가 예상치 못한 인물들과 맞닥뜨린다. 마리의 이모부 진기식(공정환 분)과 강세의 형 이풍주(류진 분)가 동시에 등장하면서, 두 사람의 앞에 또 한 번의 난감한 상황이 펼쳐진다.풍주와 기식은 라이벌 의식을 감추지 못한 채 마리와 강세 앞에서도 끝없는 신경전을 벌인다. 이들의 관계가 아직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서, 숨겨진 진실이 밝혀질 경우 어떤 폭풍이 몰아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한편, 마리와 강세 사이에는 이상기류가 포착된다. 풍주의 사무실을 나선 두 사람은 진지한 대화를 나누며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이 모습을 목격한 강민보(황동주 분)는 한껏 심각한 표정으로 세 사람 사이 어떤 일이 벌어질지 호기심을 더한다. 과연 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사건은 무엇인지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KBS 1TV ‘마리와 별난 아빠들’ 21회는 10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코로나19로 객석 조용했던 '물랑루즈'…"멕시멀리즘의 끝 볼 수 있을 것" [종합]

    코로나19로 객석 조용했던 '물랑루즈'…"멕시멀리즘의 끝 볼 수 있을 것" [종합]

    코로나19로 흥을 삼켜야 했던 관객들이 3년 만에 뮤지컬 '물랑루즈'를 다시 만난다. 공동 프로듀싱에 참여한 CJ ENM 관계자는 "3년 전 관객들은 마스크와 거리두기 등으로 작품을 홀로 즐길 수밖에 없었다"며 "이번에는 배우들과 환호성을 지르며 함께 어울릴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이번 공연을 통해 달라진 객석 문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부했다.오는 27일 개막하는 뮤지컬 '물랑루즈'는 2001년 개봉한 바즈 루어만 감독의 동명 영화가 원작이다. 최고의 스타 '사틴'과 무명 작곡가 '크리스티안'의 운명적 만남과 헤어 나올 수 없는 사랑, 그리고 이들과 '몬로스'가 만드는 삼각관계가 작품의 중심축이다.'물랑루즈'는 2019년 6월에 브로드웨이 무대에 오른 후 2021년 제74회 미국 토니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 등 총 10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번 한국 공연은 2022년 12월 이후 3년 만이다. 이를 앞두고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서 뮤지컬 제작진이 언론을 만났다. 이 자리에는 연출 저신타 존(Jacinta John)과 예주열 CJ ENM 공연사업부장, 최윤하 CJ ENM 글로벌공연사업부 PD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얘기를 나눴다.예 부장은 "영화와 동일한 수준의 완성도를 구현하기 위해 풍차와 코끼리, 에펠답 등 상징적인 소품을 약 5~7개월간 해외에서 제작했다"며 "배우 오디션을 하는 데 걸린 기간만 6개월"이라고 했다. 최 PD는 "원작 영화에 뮤지컬다운 면이 많아 앞서 미국 브로드웨이가 먼저 이 작품을 뮤지컬로 만들었다"며 "영화의 아성을 이기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고, 한국 관객들의 정서에 맞도록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 나우즈, 마카오도 홀렸다…워터밤서 신곡 최초 공개

    나우즈, 마카오도 홀렸다…워터밤서 신곡 최초 공개

    보이그룹 NOWZ (나우즈)가 마카오에서 신곡을 일부 공개했다.나우즈는 지난 8일 마카오 아웃도어 퍼포먼스 베뉴에서 열린 '워터밤 마카오 2025' (WATERBOMB MACAO 2025)에 출격했다. 이날 절도 있는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Problem Child (문제아)'로 포문을 연 나우즈는 '자유롭게 날아 (Feat. 우기(YUQI))', 'EVERGLOW 등 다채로운 무대로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특히 나우즈는 오는 26일 발매하는 새 싱글의 타이틀곡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1분가량 공개된 무대에서 나우즈는 흥겨운 사운드와 하이엔드급 안무로 이목을 모았다. 멤버들은 무대 직후 "다음 앨범 많이 기대해달라"며 컴백을 예고했다.나우즈의 세 번째 싱글 'Play Ball'은 10일 정오부터 CUBEE(큐비)를 비롯한 각종 음반 사이트에서 예약 판매가 시작됐다. 일반, 쥬얼 버전으로 제작된 앨범은 블랙, 레드 컬러 조화와 야구 콘셉트의 감성을 그대로 담아 시선을 끌었다. 일반 버전은 스티커, 포토카드, ID 카드, 미니 포스터 등, 쥬얼 버전은 폴더 포스터, ID 포토 등으로 구성됐다. 예약판매 구매자에 한해 포스터가 추가로 증정된다.나우즈는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Play Ball'를 발매한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종합] "정우성, 다시 만나니 너무 놀라" 김향기, 정우성과 17년 만에 재회했다 "어릴 때 기억" ('인생이 영화')

    [종합] "정우성, 다시 만나니 너무 놀라" 김향기, 정우성과 17년 만에 재회했다 "어릴 때 기억" ('인생이 영화')

    배우 김향기가 정우성과 재회한 일화를 밝혔다. 9일 밤 방송된 KBS 1TV 무비 토크쇼 ‘인생이 영화’ 30회에 출연한 배우 김향기는 세 살 아역 시절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영화 인생을 털어놓았다.영화 평론가 라이너는 “김향기가 출연한 영화만 25편이에요. 평생 그 수치를 채우기도 어려운 배우들이 많아요”라며 “한국 영화의 현재이자 미래”라고 극찬했다. 이에 이재성이 “이 정도 커리어면 중견 배우급 아닌가요?”라고 말했다.방송 내내 출연진들의 아빠 미소를 유발한 김향기는 첫 광고 촬영 후 17년 만에 영화 ‘증인’에서 배우 대 배우로 정우성과 다시 만난 것에 대해 “선배님께 ‘어릴 때 같이 찍었던 아이가 저였어요’라고 말씀드렸더니 너무 놀라시고 좋아하셨어요”라고 밝혔다.여섯 살 때 영화 ‘마음이’로 영화에 데뷔한 김향기는 “어릴 때 기억이라 순간순간 사진처럼 남아 있어요”라면서 “다만 어릴 때도 연기하는 순간이 즐거웠던 건 기억난다”고 덧붙였다.이어 라이너는 김향기의 필모그래피 중 1차 격변기로 영화 ‘우아한 거짓말’을 꼽았다. 김향기는 “제가 맡은 역할은 혼자서 눌러두는 캐릭터라 고통을 자각하지 못한 채 쌓아가는 인물이었다”라며 당시 순간을 회상했다.라이너가 꼽은 김향기의 2차 격변기는 영화 ‘증인’이었다.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소녀 지우 역으로 또 한 번 깊은 인상을 남긴 김향기는 “겉으로 보이는 특징을 흉내내지 않고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친구들의 감각을 경험

  • 데뷔 3개월 만에 활동 중단→팀 탈퇴…'엠넷 서바이벌 출신' 걸그룹, 눈물 쏟았다 "평생 못 잊을 것" [종합]

    데뷔 3개월 만에 활동 중단→팀 탈퇴…'엠넷 서바이벌 출신' 걸그룹, 눈물 쏟았다 "평생 못 잊을 것" [종합]

    이즈나(izna)가 데뷔 첫 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차세대 올라운더'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이즈나는 지난해 7월 종영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I-LAND2 : FINAL COUNTDOWN'을 통해 결성된 그룹으로, 보컬 포지션의 윤지윤이 데뷔 3개월 만에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지난 8월, 윤지윤은 팀에서 공식적으로 탈퇴해 팀은 7인조에서 6인조로 개편됐다.이즈나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SOL 트래블홀에서 2025 이즈나 1st FAN-CON 'Not Just Pretty'를 개최하고 뜨거운 열기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Mamma Mia'와 'SASS'로 포문을 연 이즈나는 첫 무대부터 절도 있는 안무와 파워풀한 보컬을 완벽하게 선보이며 폭발적인 에너지로 공연장을 순식간에 열기로 가득 채웠다. 오프닝 무대 후 이즈나는 "첫 팬 콘서트여서 떨리기도 하지만 나야(naya) 덕분에 더 힘내서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첫 팬 콘서트의 설렘을 내비쳤다. 이어 "나야(naya)와 이즈나만의 시간을 정말 갖고 싶었다, 특별하게 준비한 무대들도 있고 보여드릴 게 많으니까 기대하면서 지켜봐 달라"고 궁금증을 높이며 뜨거운 함성 속에서 다음 무대를 이어 나갔다.이즈나의 정체성 같은 곡인 '이즈나'부터 'Racecar', 팬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빗속에서', 'SIGN'까지 이즈나의 매력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들이 펼쳐졌다. 이어지는 코너 'Pretty Strange Room'에서는 MC 엄지윤과의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돋보였다. 이즈나는 센스 넘치는 리액션과 재치 있는 멘트로 코너의 재미를 더했고, 팬들이 보고 싶어 하던 챌린지까지 함께 즐기며 멤버별 개성과 예능감을 한층 빛냈다. 이

  • JYP 폭로전 터졌다…"전지현에게 보인 태도에 모두가 놀라" ('푹다행')

    JYP 폭로전 터졌다…"전지현에게 보인 태도에 모두가 놀라" ('푹다행')

    JYP 박진영과 약 30년을 함께한 god 멤버들이 그의 민낯을 폭로한다.10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72회에서는 K-POP의 살아 있는 전설 JYP 박진영의 인생 첫 무인도 도전기가 공개된다. 30년 지기 god 박준형을 비롯해 손호영, 김태우, 그리고 선미가 박진영의 무인도 나들이를 함께한다. 스튜디오에서는 안정환, 붐, 데니안, 오마이걸 미미가 이들의 무인도 라이프를 지켜본다.이날 박준형은 “박진영은 나보다 2살 어린데도 늘 나에게 엄격하게 대했다”며 과거의 설움을 고백한다. 그러나 무인도 경력으로 봤을 땐 박준형이 훨씬 선배인 상황. 이에 그는 “여기선 내가 프로듀서다”라며 과거의 ‘잡도리 복수’를 선언한다. 언제나 타인을 리드하던 JYP 수장 박진영이 박준형의 지시에 고분고분 따르는 모습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이어 무인도에 합류한 손호영, 김태우, 선미도 ‘박진영 폭로전’에 가세한다. 먼저 김태우가 “한 음절을 19시간 동안 녹음한 적 있다”고 털어놓자, 선미는 “나는 ‘24시간이 모자라’를 녹음할 때, ‘모’ 한 글자만 3일을 녹음했다”고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인다.그러나 그런 박진영도 전지현 앞에서는 달랐다는 폭로가 이어진다. 박준형은 god ‘거짓말’ 녹음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 박진영이 전지현의 내레이션을 듣고 보인 태도에 우리 모두가 놀랐다”며 과거 현장 분위기를 전한다. 과연 메가 히트곡 ‘거짓말’ 녹음 현장에서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호기심이 증폭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화려한 뮤지컬에 감성 발라더라니…'물랑루즈', 배우들 오디션 기간만 '6개월'

    화려한 뮤지컬에 감성 발라더라니…'물랑루즈', 배우들 오디션 기간만 '6개월'

    화려함으로 무장한 뮤지컬 '물랑루즈'가 3년 만에 재정비 돼 관객들과 만난다.10일 오전 뮤지컬 '물랑루즈'의 미디어데이가 서울 종로구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연출 저신타 존(Jacinta John)과 협력사 CJ ENM 예주열 공연사업부장, CJ ENM 글로벌 공연사업부 최윤하 PD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오는 27일 개막하는 뮤지컬 '물랑루즈'는 2001년 개봉한 바즈 루어만 감독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최고의 스타 '사틴'과 무명 작곡가 '크리스티안'의 운명적 만남과 헤어 나올 수 없는 사랑 그리고 '몬로스'와 엇갈린 관계를 거울처럼 비추는 삼각관계를 다룬 작품이다. 저신타는 먼저 캐스팅된 뮤지컬 배우들의 실력을 극찬하며 "최고의 배우들을 캐스팅하기 위해 오랜 기간의 오디션 과정을 거쳤다. 보컬과 연기뿐만 아니라 캐릭터와의 적합성 등을 주로 살폈다"고 오디션 기준이 꽤나 깐깐했음을 알렸다.이번 재연에는 2022년 초연에 등장했던 배우들과 새롭게 캐스팅된 배우들이 조화롭게 섞여있다. 특히 감성 발라드 그룹 SG워너비 멤버 이석훈이 남자 주인공을 맡았다. 이에 저신타는 "재연에 관객들이 다시 와야 되는 여러 이유들 중 하나가 이번 시즌의 배우들만이 표현할 수 있는 포인트들이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저신타는 "농익은 배우들과 새로운 배우들의 시너지가 특별하다"며 "초연에 참여했던 배우들은 작품을 조금 더 깊게 연구하는 과정을 거쳤고, 뉴 캐스팅 배우들은 새로운 시각으로 아이디어들을 내 기존 배우들과 의견을 자연스럽게 공유하면서 전체적으로 구성이 탄탄해졌다"고 귀띔했다.그러면

  • "내가 요구하는 대로 노래"…'물랑루즈' 호주 연출가, 韓 뮤지컬 배우들 실력에 '깜놀'

    "내가 요구하는 대로 노래"…'물랑루즈' 호주 연출가, 韓 뮤지컬 배우들 실력에 '깜놀'

    3년 전 한국에서의 초연에 이어 재연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물랑루즈'가 재정비를 위해 고된 과정을 거쳤다. 이 과정에서 호주 연출가는 한국 뮤지컬 배우들의 실력에 놀라움을 표했다.10일 오전 뮤지컬 '물랑루즈'의 미디어데이가 서울 종로구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연출 저신타 존(Jacinta John)과 협력사 CJ ENM 예주열 공연사업부장, CJ ENM 글로벌 공연사업부 최윤하 PD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오는 27일 개막하는 뮤지컬 '물랑루즈'는 2001년 개봉한 바즈 루어만 감독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최고의 스타 '사틴'과 무명 작곡가 '크리스티안'의 운명적 만남과 헤어 나올 수 없는 사랑 그리고 '몬로스'와 엇갈린 관계를 거울처럼 비추는 삼각관계를 다룬 작품이다. '물랑루즈'는 음악 부분에서 일반적인 뮤지컬과 차별점이 있다. 한 장면 당 1개의 음악(넘버)이 흘러나오는 일반 작품들과 달리 '물랑루즈'는 케이티 페리의 'Firework', 레이디가가의 'Bad Romance' 등 장면마다 유명한 팝 가수의 노래 수십 곡이 묶여 나오도록 자연스럽게 이어 붙여 매시업 했다. 뮤지컬 속 넘버는 19개지만, 사용된 음악은 총 70곡이 넘는 것이다.저신타 존은 "다양한 노래들이 작품의 스토리를 엮어준다. 캐릭터의 감정을 적절하게 담아낼 수 있도록 120년에 걸친 역사적인 음악들을 많이 배합했고, 이 노래들이 엮이면서 스토리텔링이 적절히 어우러지도록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매쉬업 뮤지컬이라는 유니크한 작품이라 배우들이 적합한 기술들을 보여줘야 되는데 다행히 한국 뮤지컬 배우들의 보컬이 훌륭해 나의 요구

  • 김희선, 억대 연봉 쇼호스트 됐다…"하던 일 그리워, 일할 수 있어 좋아" ('다음생은')

    김희선, 억대 연봉 쇼호스트 됐다…"하던 일 그리워, 일할 수 있어 좋아" ('다음생은')

    배우 김희선이 '경단녀' 쇼호스트 캐릭터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TV조선 새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윤박, 허준석, 장인섭이 참석했다.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하나 세 친구의 좌충우돌 코믹 성장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희선은 과거 억대 연봉을 받는 촉망받는 쇼호스트였지만 현재는 아들 둘을 가진 ‘경단녀 엄마’ 조나정 역을 맡았다. 김희선은 출연 이유에 대해 "제 이야기 같았다. 모든 여성이 40대가 되면 한 번쯤 고민하지 않을까 싶다. 6년 이라는 경력 단절 마음이 와닿았다. 내가 원래 대본 읽는데 시간이 걸리는데, 이 대본은 빨리 읽혔다"고 밝혔다. 이어 김희선은 "나 역시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면서 6년을 집에서 아이를 키우며 보냈다. 하루가 기니까, TV를 볼때마다 저 여주 역할을 내가 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 상상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하던 일이 그리웠다"며 "지금 일할 수 있는 게 좋다. 예전에는 늘 하던 일이라 했다면, 쉬다 나오니까 소중함과 귀함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1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사용된 전구만 2500개"…뮤지컬 '물랑루즈', 코로나19로 조용했던 객석 제대로 밝힌다

    "사용된 전구만 2500개"…뮤지컬 '물랑루즈', 코로나19로 조용했던 객석 제대로 밝힌다

    코로나19를 겪고 3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물랑루즈'가 이를 제대로 갈았다.10일 오전 뮤지컬 '물랑루즈'의 미디어데이가 서울 종로구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연출 저신타 존(Jacinta John)과 협력사 CJ ENM 예주열 공연사업부장, CJ ENM 글로벌 공연사업부 최윤하 PD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오는 27일 개막하는 뮤지컬 '물랑루즈'는 2001년 개봉한 바즈 루어만 감독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최고의 스타 '사틴'과 무명 작곡가 '크리스티안'의 운명적 만남과 헤어 나올 수 없는 사랑 그리고 '몬로스'와 엇갈린 관계를 거울처럼 비추는 삼각관계를 다룬 작품이다. '물랑루즈'의 한국 공연은 2022년 12월 이후 3년 만의 재연이다. 당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유행이 한창이었다. 저신타와 예 부장 그리고 최 PD 세 사람은 "당시 객석이 조용했었다"고 입을 모으면서도 이번 공연을 두고 "역대급"이라고 예고했다.연출을 맡은 저신타 존은 "무대부터가 관객들에게 몰입감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며 "실제 파리에 있었던 풍차와 코끼리, 에펠탑 등 상징적인 오브제들을 볼 수 있고 샹들리에와 대형 붉은 커튼 등이 총동원됐다"고 입을 뗐다.이어 저신타 존은 "아이코닉한 춤 '캉캉'을 배우들이 소화할 수 있도록 의상을 구성해야 했다"며 "의상은 미국 토니 어워즈에서 무려 14번의 상을 수상한 캐서린 디자이너가 제작했고, 여주인공이 환복하고 등장할 때마다 눈이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저신타 존은 "이 작품을 한 단어로 설명하자면 열정"이라며 "사용된 전구가 2500개가 넘을

  • 16.0%→21% 최고 시청률 찍더니…2년 만에 기쁜 소식 '모범택시3' 21일 첫 방송

    16.0%→21% 최고 시청률 찍더니…2년 만에 기쁜 소식 '모범택시3' 21일 첫 방송

    '모범택시' 시리즈가 2년 만에 돌아온다.오는 21일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시리즈물로,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모범택시' 시리즈는 2023년 이후 방영된 국내 지상파 및 케이블 드라마 전체 시청률 5위(시즌2 21%)를 기록했다. 시즌1 최고 시청률은 16%였다. 또 지난해 아시아 최고 권위의 미디어 시상식 제28회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ATA)에서 베스트 드라마 시리즈 부문 최우수 작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모범택시' 시리즈가 사랑받을 수 있던 이유로는 배우 이제훈의 열연을 빼놓을 수 없다. 극 중 억울한 피해자들을 대신해 악당을 응징하는 택시기사 김도기로 분한 이제훈은 짜릿한 맨몸 액션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무지개 5인방 김의성(장대표 역), 표예진(고은 역), 장혁진(최주임 역), 배유람(박주임 역)과의 끈끈한 관계성까지 따뜻하게 그려낸 이제훈은 대체불가 히어로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그 멤버 그대로, 세 시즌 연속 함께하는 무지개 5인방의 호흡 역시 '모범택시' 시리즈의 큰 장점이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한층 긴밀해지는 각 캐릭터의 매력과 서사, 캐릭터 간의 관계성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고조시켰다. 더불어 해를 거듭하며 쌓여가는 시너지와 진화하는 팀워크 역시 '모범택시' 시리즈의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모범택시3'는 21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 [종합]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 여권 없이 베트남 남겨진 상태…"잘하고 싶었다"('나혼자 프린스')

    [종합]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 여권 없이 베트남 남겨진 상태…"잘하고 싶었다"('나혼자 프린스')

    배우 이광수가 찐 '아시아 프린스'가 됐다. 한국-베트남 합작 영화 '나혼자 프린스'에서다. '아시아 프린스'라는 설정인 만큼 이광수는 리얼리티가 있는 연기로 자연스러운 웃음을 선사한다.10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나혼자 프린스'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김성훈 감독과 배우 이광수가 참석했다.'나혼자 프린스'는 매니저도 여권도 돈도 없이 낯선 이국 땅에 혼자 남겨진 '아시아 프린스' 강준우의 코믹 로맨스. 이광수는 최고의 자리를 지켜야 한다는 부담감과 매너리즘을 느끼고 있는 슈퍼스타 강준우 역을 맡았다.기획 과정에 대해 김 감독은 "제가 베트남 나트랑에 한 영화 행사로 방문한 적 있다. 그때 처음 베트남에 간 건데, 풍광이 좋았다. 그곳 관계자들과 같이 작업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얘기가 나왔다. 현지에 있는 동안 이 작품의 기본적인 기획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언어는 통하지 않았지만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게 좋았다"라고 전했다.코믹에 로맨스 장르를 섞어 구성한 이유에 대해서는 "로맨스는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는 데 있어서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이고, 보는 분들도 관심 있게 볼 부분이라서"라고 설명했다.이광수는 "과분하게도 '아시아 프린스'라는 별명을 베트남에서 처음 만들어줬다. 저한테는 의미 있고 고마운 나라다. 그래서 더 잘하고 싶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오랜만에 (베트남 활동을) 가는 거라 그런 개인적인 욕심도 있었다"라고 털어놓았다. 또한 "이번에 무대인사 등 베트남 홍보 일정을 했는데, 10년 전에 학생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