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먹방 유튜버 쯔양이 자신의 이름을 도용한 사기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쯔양은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최…
은가은이 '포근한 봄날, 함께 캠퍼스 데이트하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 1위를 차지했다.텐아시아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포근한 봄날, 함께 캠퍼스 데이트하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1위는 은가은이다. 지난 1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은가은과 박현호 부부의 시댁 방문기가 그려졌다. 은가은은 "결혼하고 처음으로 어머니 댁에 며느리로서 인사드리는 날이다. 결혼식장에서 친척분들께 인사를 제대로 못 드려서 정식 인사를 드리러 왔다"고 밝혔다. 부부는 시댁 식구들에게 절을 올리며 인사를 했고, 시어머니는 폐백의 상징인 대추와 밤을 준비해 두 사람의 2세 소망을 응원했다. 은가은은 앞치마로 대추와 밤을 받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2위는 윤태화가 차지했다. 그는 지난 5일 방송된 SBS Life '더 트롯쇼'에서 어머니와 함께 무대에 올라 금잔디의 '엄마의 노래'를 열창했다. 뇌출혈 투병 중인 어머니를 직접 무대에 모신 윤태화는 헌신적인 삶을 살아온 어머니에게 진심을 담아 노래를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또한, 4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에서는 '조사하면 다 나온다'로 신명 나는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3위는 김다현이다. 그는 SS 시즌을 겨냥한 신곡으로 컴백을 알렸다. 정식 공개에 앞서 재킷 화보를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를 키운 가운데, 19일 '박수 쳐'와 '꿈길'이 수록된 디지털 싱글을 발표했다. 이번 신곡은 트로트계의 신예 프로듀서 유레카(EuReKa)가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아 김다현 특유의 밝고 발랄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특히 타이틀곡 '박수 쳐
가수 이찬원이 마릴린 먼로의 이야기에 놀랐다. KBS2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美 35대 대통령' 존 F.케네디의 생일파티에 마릴린 먼로가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실크 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모습이 공개된다. 그는 미국 전역에 생중계된 방송에서 관능적인 생일 축하곡을 불러 당시 큰 화제를 일으켰다.'정치학자' 김지윤 박사는 "전 국민 앞에서 성관계를 맺은 거나 다름없다는 기사가 있었다"며 마릴린 먼로와 존 F.케네디,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그의 남동생 로버트 케네디의 삼각관계도 소개했다. 이에 이찬원은 "사랑과 전쟁 애청자로서 너무 재미있다"며 음모론에 과몰입했다.한편 마릴린 먼로의 죽음 1년 뒤, '마릴린 먼로의 살인자는 아직도 자유롭다'는 기사가 발행돼 음모론에 불을 다시 지폈다. 이찬원은 "헤드라인이 진짜 자극적이다"라며 질색했고,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 이낙준도 "이 정도면 웹소설 쓰셔야 한다"며 고개를 저었다.향년 36세로 젊은 나이에 사망한 마릴린 먼로의 변사체 발견 당시, 그는 알몸으로 수화기를 붙든 채 침실에서 발견됐다. 세계적인 스타였던 그의 죽음에 달 착륙 혹은 대통령의 암살 등 초거대 사건에만 나올 수 있었던 '신문 특별판'이 발행될 정도로 미국 전역이 충격에 빠졌다. 당시 사망원인으로는 마릴린 먼로의 몸 속에서 발견된 40~50여 알 분의 진정제가 지목됐다.이찬원은 "먼로의 몸에서 발견된 진정제는 사형 집행에 사용됐다"며 충격적인 사실을 알렸다. 이에 '닥터 MC' 이낙준은 "2019년 집행 때 사형수가 (이 약물을 투여받고) 너무나 고통스러워하는 반응을 보였
'솔로라서' 박은혜가 이혼의 단점을 이야기했다.20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배우 박은혜가 이혼과 재혼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다.돌싱 9년째인 박은혜는 "이혼 후 생일은 친구들과 보내고 있다. 솔로 된 후 첫 생일은 결혼 전처럼 화려하게 했고, 이후에는 파인다이닝에서 각자 돈 내고 비싼 밥을 먹었다"고 밝혔다.박은혜는 2008년 4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결혼 10년 만인 2018년 성격 차이로 협의 이혼했다. 두 사람의 슬하에는 쌍둥이 아들이 있다. 두 아들은 박은혜가 홀로 양육했지만, 현재 아빠와 해외 체류 중이다.만 12세가 된 쌍둥이 형은 최근 사춘기를 보내고 있다고. 박은혜는 "초5쯤 되니까 엄마가 SNS 사진 올리는 거 싫어하고, 영상 통화할 때 화면에 얼굴을 안 비추더라"면서 "나는 그냥 '너 사춘기라 그런 거야'라고 말한다"고 전했다.박은혜는 엄마 바라기처럼 보였던 쌍둥이에 대해 "아빠랑 있을 때는 아빠를 좋아한다. 아이들 아빠가 까칠한데 무섭게 안 하더라. 남자는 남자가 키워야 하는구나 싶었다. 아빠의 역할이 있더라"고 솔직한 생각을 드러냈다.그러면서 "애들 아빠는 아들이 싫다고 하면 안 시키고, 각각 하고 싶은 걸 하게 하더라. 난 그렇게는 못 했다"고 덧붙였다."애들 잘 키워줘서 고맙다"는 전남편의 말에 박은혜는 "속으로 기분이 나빴다. '내 애를 내가 키우는데 왜 고맙다고 하지' 싶더라. 지금은 내가 전남편한테 그런 말을 하고 싶은데, 그때는 다 기분 나빴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박은혜 친구들은 "남녀 관계로는 끝났지만, 아빠 엄마로서의 의무는 잘하고 있다"고 감
오는 21일(수) 저녁 8시 10분 방송 예정인 채널A '줄여주는 비서들2'에서는 유명 댄스 크루 '나나스쿨'에서 걸그룹 데뷔를 준비했던 전직 연습생이자 현재는 세 아이의 엄마가 된 의뢰인의 특별한 사연이 공개된다.20대 초반 데뷔를 앞둔 걸그룹 연습생이었지만 현재는 세 아이의 엄마이자 워킹맘으로 살아가고 있는 이번 의뢰인은 계속되는 출산과 육아로 체중이 28kg이나 불어나면서 과거와는 달라진 자신의 모습에 점차 자신감을 잃어가고 있었다고 고백한다.'걸그룹 연습생 출신'이라는 의뢰인의 이력에 비서단은 등장 전부터 큰 기대를 보인다. 카라 허영지는 "데뷔하셨으면 저보다 선배님이셨겠어요"라며 반가움을 드러내는데. 의뢰인은 등장부터 눈에 띄는 미모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공개된 20대 시절의 사진을 본 장성규는 "걸그룹 센터상"이라며 감탄 섞인 반응을 보이기도 하는데. 그러나 의뢰인의 현재 눈바디 사진이 공개되자 현장 분위기는 단번에 바뀌었다는 후문이다.본격적인 다이어트에 앞서 살펴본 일상 관찰 영상 속에서는 프로그램 사상 최초로 아침 운동을 하는 의뢰인의 모습이 공개되어 모두의 기대를 높인다. 하지만 수업 도중 의뢰인은 예상치 못한 행동들을 보여 전문가들과 비서단의 탄식을 자아내는데. 특히 1일 2 떡볶이를 고수하고 아이스크림과 같은 군것질을 즐기며, 하루의 끝을 혼술로 마무리하는 모습까지 의뢰인의 불균형한 식습관이 드러나 충격을 더한다.분석 결과, 의뢰인은 복부에 내장지방이 집중되어 있고 피로 및 스트레스 지수 역시 매우 높게 나타난 것으로 드러나는데. 이에 에이스 비서 김성은은 "혼자만의
'틈만 나면,' 유재석이 시청률을 걱정했다.20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는 걸그룹 트와이스 지효, 사나가 출연했다.이날 유재석은 "오늘 게스트가 금호동 근처 사는 아이돌이라고 들었다. 이분들까지는 교류가 원활한데, 요즘 나오는 아이돌들은 어렵다"고 세대차이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올해 데뷔 10년차로 아이돌계 대선배가 된 트와이스. 지효는 "벌써 10주년 시간이 너무 빠르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이 살벌한 연예계에서 살아남았다는 게 대단하다"고 칭찬했다.유재석과 지효는 아이돌 콘서트에서 만난 인연을 공개했다. 사나는 "항상 TV로 선배님 봤다"며 유재석에게 반가움을 드러냈다.유연석은 "초면"이라고 인사했지만, 지효는 "예전에 임슬옹 생일파티에서 봤다"면서 "제가 많이 빨빨거린다"고 인싸를 증명했다. 유재석은 "지효가 언제 어디를 가도 있더라"며 인싸를 인정했다.이동 중 유재석은 선채로 한 다리만 올려 신발끈을 묶으며 코어를 자랑했다. 사나는 "닭싸움 잘하겠다"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한가한 거리를 보던 유재석은 "알았다! 징검다리 연휴라 사람이 없는 거"라며 "이번 주 시청률 다 끝장났네. 이번 주 예능계 다 곡소리 나겠네"라고 걱정했다.'10년차 아이돌 느낌'을 묻자 지효와 사나는 "하아~"라고 동시에 숨을 내뱉었다. 지효는 "시간이 너무 빨리 갔다. 앞으로의 10년이 더 고민이다. 이 일을 오래 할 수 있으면 좋은데 저희 직업은 그걸 모르니까, 저도 카페 차릴지도 모른다"며 웃어 보였다.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김중연이 '포근한 봄날, 함께 캠퍼스 데이트하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 1위를 차지했다.텐아시아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포근한 봄날, 함께 캠퍼스 데이트하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1위는 김중연이다. 그는 공연 '트롯열차'를 통해 감정의 여정을 시작한다. '불타는 트롯맨'에서 진정성 있는 감정선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김중연은 이번 무대에서 수석 역할을 맡아 공연 전체의 흐름을 이끈다.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배우 각자의 인생과 감정을 담아낸 단독 솔로 무대다. 이는 관객에게 하나의 이야기이자 진심 어린 편지처럼 전해진다. 이어 듀엣, 앙상블, 시대를 아우르는 넘버가 연이어 펼쳐지며 공연은 하나의 큰 서사로 완성된다. '트롯열차'는 다음 달 20일부터 8월 24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다.2위는 박현호가 차지했다. 그는 1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쌍쌍파티 코너에 아내 은가은과 함께 출연해 결혼 34일 차의 신혼 생활을 전했다. 은가은은 2세 계획에 관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박현호는 "제가 좀 야위지 않았나, 이유가 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은가은도 "저는 좀 어려지지 않았나, 이유가 있다. 연하니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3위는 송민준이다. 그는 '미스터트롯2' 출연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후 '현역가왕2' 무대 등에서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넓혀가고 있다. 현재 '2025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 중이며, '복면가왕'과 '현역가왕2'에서의 인상적인 무대가 시청자들의 기억에 남았다. 훤칠한 체격과 순수한 매력을
SBS 청춘 드라마 '사계의 봄'이 인구 약 2억 7천만 명, 세계 인구수 4위에 빛나는 인도네시아에서 심상치 않은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이 작품은 첫 방송 전 제2의 '미남이시네요', '선재 업고 튀어'로 주목받은 바 있다.첫 회 시청률1.4%로 출발했지만, 2회 만에 0%대로 반토막 난 '사계의 봄'은 케이팝 최고 밴드 그룹의 스타 '사계'가 팀에서 퇴출당하고, 우여곡절 시작된 대학 생활 중 운명처럼 '김봄'을 만나 멋지게 재기하는 청춘 음악 로맨스다.'사계의 봄'은 하유준-박지후-이승협으로 이어지는 청춘 배우들의 신선한 케미와 청춘물이 주는 청량한 매력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청자들의 설렘 DNA를 깨우고 있다. SNS에 퍼진 '사계의 봄' 영상을 본 해외 시청자들은 "드라마 네임 플리즈" "아이돌 액터 네임 플리즈" 등 '사계의 봄'에 대한 호기심을 드러내며 높은 관심을 표출하고 있다.'사계의 봄'이 월간 사용자 6000만 명을 자랑하는 인도네시아 최대 OTT Vidio에서 한국 드라마 2위(플릭스 패트롤 기준, 5월 10일(토)~5월 17일(토)를 차지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K 열풍'의 중심이자 '한류의 신 접전지'로 불리는 인도네시아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최대 OTT 플랫폼에서 수많은 한국 드라마 중 우위를 차지하는 의미 있는 결과인 것. 이와 관련 '사계의 봄'이 인도네시아 민심을 사로잡은 비결을 세 가지로 정리해 봤다.▶'사계의 봄' 인도네시아 인기 비결 1. 순정 만화 같은 세계관'사계의 봄'은 순정 만화 같은 세계관으로 언어와 문화를 뛰어넘은 심쿵함을 전달하고 있다. 전설이 있는 대학교 나무 아래에서 펼
'솔로라서' 황정음이 통편집 됐다.20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마지막 회에서는 공금 횡령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진행자 황정음의 모습은 완전 통편집 됐다.황정음은 연령고지 화면은 물론 MC와 게스트의 촬영분에서도 완전히 삭제됐다. 가끔 대화와 웃음소리가 들리고 신동엽 옆자리에 앉은 모습이 언뜻 비추는 정도.앞서 황정음은 지난 15일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심리로 열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 첫 공판에서 공소 사실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2022년 자신이 100% 지분을 보유한 가족 법인 소속 기획사 법인이 대출받은 자금 중 일부인 7억원을 가지급금 명목으로 인출해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등 같은해 12월까지 총 43억4000여만원의 회사 자금을 개인 용도로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약 42억원은 코인 투자에 쓰인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대해 '솔로라서' 측은 "황정음의 VCR은 없고, MC 멘트를 최소화해서 방송할 거"라고 밝혔다.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예지원의 일상이 공개됐다. 90세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그는 "어머니가 1937년생이다. 내가 늦둥이 딸"이라며 "엄마 친구들이 '딸이 딸 노릇도 하고 손녀 노릇도 한다'고 했다더라. 아직 철이 없어서"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사이 좋은 모녀였지만, 어머니는 "우리는 하루 30분 만같이 있어야 한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사이가 좋은 편이지만, 왜 싸울까?"라는 예지원의 궁금증에 박은혜는 "시어머니와는 싸울 수 없어서"라고 답해 배꼽을 쥐게 했다.예지원이 부엌을 그리스풍으로 바꾸자고 제안하자 어머
'MJ' 이민정이 유튜브 촬영 중 이병헌의 반응을 전했다.20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MJ'에는 '5분이면 만드는 이민정 초간단 도시락 레시피 공개 *초딩입맛 저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민정은 앞서 공개된 '이병헌과 제주도' 영상에 대해 "잘 보셨냐. 먹는 것 밖에서 어이가 없냐"면서 "내가 혼자서 카메라 앞에서 얘기하고 있으니까 옆에서 이병헌이 계속 웃었다"고 폭로했다.그런 이병헌을 째려본 이민정은 "새로운 경험이었다. 혼자 카메라 앞에 두고 혼자 얘기한 건 처음이다. 다 삭제하지 말아 달라"고 전했다.이날 이민정은 '집밥 이민정 선생'으로 변신했다. "5월에는 날씨가 좋아서 나갈 일이 많다. 아이들 축구 대회도 있고 캠핑도 있어서 도시락 쌀 일이 많다"며 '초딩입맛 저격 3종 도시락' 레시피를 공개한 것.도시락 하면 대부분 김밥을 생각하지만 이민정은 "김밥을 준비하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아이들이 먹다가 많이 흘리기도 한다"며 스팸 무스비, 튀긴 게살, 과일 3종 도시락을 선보였다.이민정은 "나만의 킥이 뭐냐고 물어서, 혼자 이불킥이라도 해야 하나 고민했다. 엄마들에게 도시락은 집에 있는 걸로 빨리 만들 수 있어야 한다"고 포인트를 강조했다.15분 만에 3종 도시락을 완성한 이민정은 "빨리하는 게 중요하다. 배달보다 내가 만드는 게 늦으면 주문하는 게 낫다"고 조언했다.한편, 영상 마지막에는 집에 돌아온 아들 준후가 깜짝 등장했다. 카메라 앞에서 스팸 스무비를 한 입 먹고 도시락을 들고 쏜살같이 사라지는 모습에 이민정은 폭소했다.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안재홍의 전 여자친구 역으로 출연했다고 밝힌 한 참가자가 '하우스 오브 걸스'에서 강한 존재감을 나타낸다.23일(금) 밤 11시 첫 방송하는 ENA 신규 음악 예능 '하우스 오브 걸스'는 인디신에서 주목받고 있는 10인의 '언타이틀 아티스트'들이 각각의 미션을 통해 컴필레이션 음원을 발매하는 100일간의 뮤직 스토리를 담는 음악 예능이다. 김윤아, 양동근(YDG), 신용재, 소유가 '아티스트 메이커'로 나서며, 이이경이 '매니징 디렉터' 겸 MC로 함께한다. 100일간의 성장 스토리를 보여줄 '언타이틀 아티스트 10인'으로는 밤샘-뷰-서리-시안-아라-영주-유아-율-지셀-키세스가 출격한다.첫 회에서 '언타이틀 아티스트' 10인은 앞으로 100일간 함께할 하우스에서 처음 대면한다. 가장 먼저 하우스를 찾은 '언타이틀 아티스트'는 통통 튀는 매력의 소유자인 영주. 그는 자신을 소개하는 대표 키워드가 숙소 거실 모니터에 뜨자 복잡한 표정을 짓는다. '권진아 음악동기', '안재홍 전 여친'이라는 키워드에 대해 그는 "예전 'K팝스타3'에 권진아와 함께 출연해 음악 동기라 할 수 있고,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는 안재홍의 전 여친으로 출연했었다"고 밝힌다. 이어 그는 "누구의 친구, 누구의 전 여자 친구라는 수식어가 솔직히 자존심 상한다. 오기가 생긴다"고 반전 속내를 털어놓는다.또 다른 '언타이틀 아티스트'로 키세스가 등장하는데, 그는 하우스에 들어서면서 교포 친구와 영어를 섞어가며 영상 통화를 하는 등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풍긴다. 직후 키세스는 자신을 대표하는 키워드로 'SM, J
배우 이재욱이 액션에 남다른 욕심을 보였다.지난 1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 이재욱(홍랑 역)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재욱은 제작발표회 때와는 다른 캐주얼한 차림으로 인터뷰장에 들어섰다. tvN '환혼'(2023) 인터뷰 때보다 더 긴장한듯한 모습으로 '탄금' 공개 소감을 밝혔다.‘탄금’은 실종되었던 조선 최대 상단의 아들 홍랑이 기억을 잃은 채 12년 만에 돌아오고, 이복누이 재이만이 그의 실체를 의심하는 가운데 둘 사이 싹트는 알 수 없는 감정을 그린 미스터리 멜로 사극이다. 이재욱은 12년 만에 돌아온 상단의 아들 홍랑을, 조보아는 홍랑을 가짜라고 의심하는 이복 누이 재이를, 정가람은 민상단의 양자 무진 역으로 분했다. 엄지원은 민상단의 안주인 민연의를, 박병은은 민상단의 대방 심열국을 연기했다.'탄금'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검술 장면을 보여준 이재욱은 액션신에 대한 욕심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액션에 대한 칭찬을 많이 받았다. 너무 보람찬 일이다. 액션은 다른 장면과 다르게 한순간에 만들어지는게 아니다 보니 (액션 관련) 칭찬이 더 기분 좋더라"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다음엔 칼이 아닌 주먹 액션을 해보고 싶다. 몸을 써서 하는 액션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본지 기자가 "마동석 배우에게 도전장을 내미는 것이냐"고 묻자 이재욱은 얼굴이 새빨개지며 "마동석 선배는 너무 존경하는 분"이라고 답했다. 한편 현재 넷플릭스 시리즈 ‘꿀알바’를 촬영 중인 이재욱은 올해 입대를 앞두고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트와이스 사나가 데뷔를 포기할 뻔한 과거를 고백한다.20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예능 ‘틈만 나면,’ 23회에서는 ’틈 친구’로 트와이스 지효, 사나가 출격하며 금호동 일대에 복작복작한 행운을 선사한다.사나는 데뷔 전, 트와이스 사나가 되지 못할 뻔했던 ‘웃픈’ 일화를 고백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13년이 넘은 한국 살이를 돌아보던 사나는 “어렸을 때 새벽 무렵에 몰래 집에 돌아갈까 생각한 적이 있다”며 “어떻게 캐리어를 가져가면 현관문 소리가 안 들리고 나갈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나름 진지했던 가출 시나리오를 털어놓는다. 17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타국에서 아이돌 생활을 시작했던 바. 그러나 사나는 웃음을 머금으며 “그러나 여권이 회사에 있어서, 그걸 가져오려면 회사를 몰래 잠입해야 했는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했다”며 야심찬 상상 속의 가출이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나는 “당시에 모모랑 같이 갈려고 했다”며 비밀 동지까지 실토해 9명의 트와이스 멤버가 사나와 모모의 가출로 7명이 될 뻔한 아찔한 과거를 추억한다.이날 사나는 오사카 출신 다운 본투비 예능감으로 유재석, 유연석을 쥐락펴락한다. 유연석이 “오사카 사람이면 리액션 좋지 않나. ‘빵’ 하면 으악 해주는 영상을 봤다”라며 궁금증을 드러내자, 사나는 “저도 어릴 땐 했었다. 근데 한국에서 소문이 너무 많이 퍼져서 ‘나는 그중 한 명이 되지 않겠다’라고 결심해서 이제 안 죽어요”라고 단호하게 말해 폭소를 유발한다. 이날 게임에 들어서자 사나는 ‘양념게장’ 한 마디로 과거 레전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데이팅 앱으로 예비 며느리를 사칭해 불륜을 저지른 시어머니의 일화가 다뤄졌다.19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실화 재구성 코너인 '사건 수첩'에서는 한 남성이 "아버지와 예비 장모님의 관계가 수상하다"며 탐정단을 찾았다. 어느 날 아버지와 예비 장모가 불 꺼진 사무실에서 은밀하게 만나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것이었다. 예비 장모는 "사돈? 그렇게 부르지 말라니까, 오빠"라고 말하고, '탐정들의 영업비밀' MC들은 사돈끼리의 불륜 사건임을 확신했다.실제로 사돈과 불륜을 저지르는 경우가 있냐는 출연자들의 질문에 남성태 변호사는 "과거 불륜 커플이 사돈으로 재회한 경우도 있었다. 자식들 예비 신혼집에서 불륜 행각을 저지르다가 발각됐는데 '우리가 너희보다 먼저 만났어'라고 말했다더라"라며 막장 실화를 공개했다. 김풍은 "일일 연속극에서 많이 본 대사"라며 경악했다.탐정단의 조사 결과 아버지와 예비 장모는 과거 같은 대학을 다녔던 동문 사이일 뿐이었다. 불륜을 저지르고 있는 사람은 주인공의 아버지가 아닌 어머니였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더했다. 주인공의 어머니는 데이팅 앱으로 예비 며느리의 사진과 영상을 도용해 젊은 남자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갖고 있었다.주인공의 어머니는 "남자들의 관심을 받기 위해선 예쁜 며느리의 사진이 필요했다"고 울부짖었다. 이날 일일 탐정으로 함께한 개그맨 신규진은 "난 저 마음을 안다. 데이팅 앱 가입하려다 여성들의 거부로 세 번 정도 탈락한 적이 있다. 사진을 보정해서 어렵게 가입하긴 했지만 매칭에는 실패했다"며 데이
밴드 015B 멤버 장호일이 회사에 다니며 가수 활동을 병행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지난 1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는 가수 신성우가 출연해 절친 장호일, 정영주, 윤소이를 집으로 초대했다. 이날 방송은 밴드 지니(신성우, 장호일, 김영석)의 28년 만의 컴백을 맞아 마련됐다. 방송에서 장호일은 연기 활동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연기한 지 20년이 됐지만, 전체 출연 시간을 합쳐도 2시간이 안 된다"며 "다른 배우들이 너무 잘해서 끝나고 나면 기가 죽는다"고 말했다. 이에 정영주는 "요즘은 그런 사람을 '씬스틸러'라고 한다"고 위로했다.이후 윤소이가 가수 시절 에피소드를 묻자 장호일은 "1990년 데뷔하고 초반에는 전업 뮤지션이 아니라 광고회사를 다녔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에 2년 있었고 진급도 빨랐다. 근무 중 점심시간에 넥타이를 풀고 인터뷰를 다니기도 했다"고 말했다. 장호일은 "처음엔 회사에서 아무도 몰랐다. 당시 015B 활동 초창기라 선글라스를 쓰고 다녔다. 장호일도 본명이 아니라 예명이었다"고 설명했다.광고회사에서 일할 당시 있었던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회사에 모든 잡지가 들어오는데, 어느 날 부장님이 잡지를 펼쳐 놓고는 '동생이랑 얼굴이 똑같다'고 하더라. 헷갈린다고 해서 그냥 그런가 보다 했는데 결국 들켜서 사표를 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퇴사하고 6개월쯤 지났을 때 그 회사 광고를 찍게 됐다. 같이 일하던 동료들과 함께였다. 지금도 두고두고 얘기하는 에피소드"라고 덧붙였다. 정영주는 "당시 장호일이 좋은 학교도
'솔로라서' 예지원이 '역대급 동안'인 90세 어머니와의 일상을 최초로 선보인다.20일 밤 8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20회에서는 예지원이 어머니와 더부살이하며 '투닥투닥' 케미를 폭발시키는 유쾌한 하루가 공개된다.이날 예지원은 아침에 눈을 뜨자 케일사과주스를 만든다. 잠시 뒤, 예지원의 어머니가 나타나 "난 바게트나 먹어야겠다"며 따로 아침 식사를 차린다. 예지원은 어머니에게 "계란프라이 드시겠냐"고 물어보지만, "난 계란은 싫어"라는 어머니의 확고한 취향에 "그럼 엄마는 엄마 식대로, 전 제 식대로 차려서 먹자"며 쿨한 반응을 보인다. 예지원의 어머니 역시 "우리는 하루 30분만 같이 있어야 한다"며 재빨리 아침 식사를 준비한다.각자 만든 아침밥으로 식사를 하던 중, 예지원은 "지금 부엌이 예쁘긴 한데 여기에 석고를 좀 발라서 유럽식으로 하면 어떨지"라고 슬쩍 묻는다. 어머니는 곧장 "시끄러! 네 집이나 그렇게 해"라고 단호하게 자른다. 하지만 예지원은 "하루면 되는데"라며 계속 어머니를 설득한다. 결국 어머니는 "내가 다른 사람은 다 이겨도 너한테는 이기질 못한다. 아주 집요하다"라며 다급히 자리를 뜬다. 그러면서 어머니는 딸에게 "제발 옷방 정리 좀 해라. 믿고 나가겠다"고 신신당부한다. 두 모녀의 '투닥 케미'를 지켜보던 '솔로언니' 박은혜는 "어머니와는 30분, 남편과는 10분이면 충분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한다. 또 박은혜는 연세에 비해 너무 건강한 예지원 어머니를 본 후 "어머니가 70세도 안 되어 보이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