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한의사와 결혼해 두 딸을 품에 안은 강소라가 다이어트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앞서 그는 과거 2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알려졌다.13일 방송된 JTBC '집 나가면 개호…
강민경이 제대로 요리하고 먹고 일하는 일상을 공개했다.강민경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서는 '남친 생긴 거 같다는 여자의 맛깔스런 일쌍~^^*'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강민경은 신선한 생선알과 곤이 등으로 직접 만든 알탕을 만들어 소주와 함께 먹방을 펼쳤다. 강민경은 자신이 만든 음식에 감탄하며 "정말 방금 만든 음식 아니냐"며 "이게 한국인의 파티 음식인데 최고의 안주다"고 했다. 이어 강민경은 "제가 파도 일부러 숭덩숭덩 썰었다"며 "맛집 느낌 내려고 했다"고 밝혔다.강민경은 자신이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고 샌드위치 광고를 위해 고성으로 갔다. 하루종일 촬영을 마친 강민경은 식당으로 간 뒤 "촬영 끝나고 고성의 명물 가오리 찜 먹으러 왔다"고 알렸다. 강민경은 이후로도 계속 먹방을 펼쳤다. 운동 가기 전 단백질 가득한 달걀과 함께 체리, 고구마 말랭이 등을 먹는가 하면 광고한 샌드위치도 맛있게 먹었다. 강민경은 "사실 광고 촬영할 때는 모형으로 촬영을 한다"며 "그래서 맛볼 수가 없어가지고 너무 먹어보고 싶더라 그래서 촬영 끝나고 출시됐다는 이야기 듣자마자 저는 미리 시켜 먹어보긴 했는데 모델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먹어볼 것이다"고 했다.강민경은 샌드위치 3종 세트를 하나하나 맛보고 진솔한 리뷰를 남겼다. 특히 쉬림프에 대해 강민경은 "평소 새우 별로 안 좋아한다는 분들도 부담 없이 드실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축복에 끝이 없다"고 하면서 먹방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강민경은 초당 옥수수로 만든 요리를 직접 선보이며 쿡방과
'동상이몽' 한상진이 아내 앞에서 저자세를 보였다.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농구감독 박정은의 남편 배우 한상진이 출연했다.결혼 22년차 한상진은 "박정은 감독의 아내"라고 자신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 방송에서 박 감독은 "돈은 내가 벌 테니까 넌 네가 하고 싶은 거 하라"고 말했고, 그는 "박정은이 바깥사람, 내가 안 사람, 정은의 집사다"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선수 시절 포워드 톱이었던 박정은은 여성 감독 최초로 여자 농구 우승을 거머쥐며 명성을 떨쳤다. 한상진은 "내 내조 덕분이다. 일정 부분 지분이 있다"고 주장하며 "성적이 부진할 때 아이유, 유재석 사인 CD나 영상을 보내 사기충전을 해줬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한상진은 박정은 감독이 선임된 팀을 따라 부산행을 선택했다. 서장훈은 "모든 걸 때려치우고 뒷바라지 전담한다는 얘기가 있다"면서 "사실은 매일 혼나는 남편"이라고 폭로했다.한상진이 쓴 각서만 수백 통이 넘어 보관할 곳이 없다고. 그는 "아내가 가장 많이 하는 말이 '그만' '조용히 해'다. 그러면 바로 조용히 해야 한다"고 털어놨다.팀 우승한 날에도 혼났다는 한상진은 "아내 입장에서는 경기장에서 너무 많이 울어서 '그만 좀 눈에 띄어라'고 하더라. 사실 카메라 사각지대에 있었는데, 아이돌 직캠처럼 경기 내내 촬영을 해줘서 들켰다. 그때는 몰랐다"고 설명했다.한상진은 방송을 통해 "나한테도 우승 턱을 쏴달라"고 졸랐다. 이에 서장훈은 "만나서 얘기해라. 전화로 하든지"라며 잔소리했다. 이에
'조선의 사랑꾼' 이경실이 아들 손보승의 복싱 경기를 참관했다. 아들과 손절했다가 재결합한 이경실은 아들 걱정에 노심초사하며 아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14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손보승이 입대 전 +90kg급 복싱 대회에 참가한모습이 공개됐다.손보승은 손보승은 체중이 139kg에 달한 상황. 그는 "군대 가기 전에 엄마한테 그래도 '나, 관리하면서 살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복싱대회에 참가한 이유를 밝혔다.이경실은 복싱대회에 "가기 싫다"면서 인상을 찌푸려 의아함을 자아냈다. 동행한 딸 손수아는 "(엄마가) 평소에 폭력적인 영화나 드라마도 잘 못 보신다. 가자고 하기가 미안한데, 보승이가 준비한 게 있으니까..."라면서 우려를 드러냈다.마침내 경기장에 도착했지만, 이경실은 그만 몸이 얼어붙었다. 이경실은 "떨린다. 치는 거 보니까 무섭다. 여기 앉으니까"라면서 딸에게 말을 붙였다. 손수아도 "엄마가 떨린다고 하니까 나도 좀 떨린다"면서 끄덕였다.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경실은 "긴장돼서 막 벌벌벌 떨리더라. 아들이 직접 권투한다고 하면 더 긴장될 것 아니냐. 다칠까 봐. 그게 제일 걱정이다"라며 우려했다. 마침내 이경실은 화들짝 놀라면서도 두 손을 꼭 쥐고 아들의 경기를 지켜봤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오은영 스테이' 오은영이 돌아가신 아버지와 관련한 묵직한 속내를 전해 먹먹한 울림을 전했다.14일 방송된 MBN '오은영 스테이' 4회에서는 21년 차 경찰 '목석'과 무속인의 삶을 살아가는 전직 피겨 선수 '굿걸', 그리고 EXID 하니 등 '오은영 스테이' 2기 참가자들이 등장했다.오은영 박사는 오랜 형사 생활로 감정이 무뎌지고 없어졌다는 '목석' 참가자의 사연을 듣고 난 후 눈물을 쏟았다. 목석 참가자가 무감각해진 일상에서 사랑하는 두 아들과 갈등을 겪으며, 가족과 단절된 듯한 외로움을 느낀다고 고백한 것. 목석 참가자는 "두 아들이 '아빠하고는 대화가 안 된다', '할 일도 없는데 왜 일찍 와서 잠을 깨우냐'고 말한다"며 "와이프도 그냥 아무 말도 말고 떨어져 있으라 한다"라고 상처를 토로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저도 작년에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이번이 1주기다"라면서 아버지와 관련한 일화들을 꺼내놓으며 오열했다. 오은영의 고백을 들은 현장 참가자들은 모두 펑펑 눈물을 쏟았다.전직 피겨선수 '굿걸'은 5년 차 무속인이 될 수밖에 없던 운명과 그로 인한 상처를 털어놓았다. 10살 때부터 피겨를 시작해 빼어난 실력을 자랑했다는 굿걸은 "어릴 때부터 귀신을 봤다. 점프를 돌 때 사람이 보였다"라며 "어느 날 아는 동생과 점집에 갔다가 갑자기 신이 들렸다"라고 충격적인 경험담을 밝혔다. 이어 "직업을 알게 된 남자친구 부모님으로부터 왜 내 자식 등골을 빼먹으려 하냐는 말을 듣고 결국 결별했다"라며 "도망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도망치고 싶다"라면서 울컥했다. 굿걸의 말을 듣던 오
'4인용식탁' 선예가 엄마로서 보낸 10년에 대해 이야기했다.14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은 가수 이지훈 편으로, 선예, 김동준이 함께했다.이날 원더걸스 선예를 본 박경림은 "예전의 선예는 굉장히 조용한 편이었는데, 이번에 뮤지컬 하면서 보니 강단 있고 자기주장이 강하더라"며 놀라워했다.선예는 "아기 키우며 많이 바뀐 것 같다. 스스로도 성장했다"면서 "엄마로서의 온전한 10년이 없었다면 연기력이 좋아질 수 없었을 거"라고 말했다.2013년 결혼 후 허니문 베이비를 갖게 된 선예는 "결혼과 동시에 엄마가 되어야 했다. 24살 어린 나이라 아무것도 몰랐고, 캐나다 타국살이를 해 야했다. 그때만 해도 출산 관련 정보가 온라인에 많지 않아서, 출국 전 관련 책을 사서 출국했다"고 회상했다.한국과 달리 저녁이 되면 적막한 캐나다. "혼자서 외롭진 않았는지" 묻자 선예는 "모르면 용감하다고 하잖냐. 그래도 아이를 낳고 키우는 기쁨이 있었다. 바라만 봐도 행복했다. 아이들이 있으니 새로운 세상이 펼쳐졌다. 엄마의 자리에 행복을 느꼈다"고 전했다.선예는 2023년 뮤지컬 '루쓰'로 복귀했다. 해당 작품에 함께한 이지훈은 "얘가 어떻게 할까 궁금했는데, 성량이 좋아졌더라"고 가창력을 칭찬했다.김동준의 "예전에는 쩌렁쩌렁 스타일이 아니었다"는 말에 선예는 "아이 셋 키우면서 '야야야!' 하다보니"라며 육아를 득음의 이유로 꼽아 웃음을 선사했다.선예는 "사실 첫 작품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힘들었는데, 이지훈 보며 공부했다. 큰 도움이 됐다"면서 &qu
EXID 하니가 양재웅과 결혼을 연기한 이후 솔직한 심경을 털어놔 눈길을 끈다.14일 밤 9시 10분 방송된 MBN '오은영 스테이'에서는 EXID 하니가 안희연이라는 본명으로 전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하니는 "저는 눈치를 많이 본다"며 "뭔가 타인의 감정이나 그런 걸 어렸을 때 부터 되게 잘 감지했고 그게 내 책임은 아니지만 자꾸 책임지려는 태도가 나온다"고 했다. 이어 "눈치를 보지 않으면 잘못한 기분이 들고 이제는 타인의 감정에 거리를 두고 싶다"며 "눈치 보는게 힘든데 눈치를 자꾸 봐야하는 환경에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이어 "어렸을 때는 엄마 눈치를 많이 봤고 엄마가 연예계로 가는 걸 반대했는데 엄마가 반대하는 길을 간다는 이유로 죄책감이 들었다"며 "데뷔를하고 유명해지기 전에는 사실 엄마 눈치만 보면 되고 가까운 사람 눈치만 보면 되니까 그렇게 어렵지 않았는데 연예계 데뷔하면서 눈치 보는 게 강화됐다"고 했다.하니는 "타인에게 보여지는 직업이고 타인이 나에게 뭘 원하는지 내가 뭘 해야하는지 되게 중요한 직업이라 직캠이 뜨면서 갑자기 유명해지고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게 되면서 감사하더라"며 "감사하지만 눈치 볼 사람들이 너무 많아졌다"고 했다.이어 "많은 사람의 기대에 부응해야할 것 같은 부담감이 있고 점점 더 많은 눈치를 보게 되는데 이제는 눈치를 그만 보고 싶다"며 "자꾸 습관적으로 눈치 보는 절 발견하게 되고 최근에 살면서 이런저런 일을 겪으면서 내 삶이 내 뜻대로 되는 게 아니구나 싶더라"고 밝혔다.한편 하니는 지난해 공개 열애 중인 10살 연상 정신과 전
14일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배우 박하나와 전 농구 감독 김태술 부부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된다.앞서 진행된 ‘동상이몽2’ 스튜디오 녹화에는 최근 여성 감독 최초로 우승을 거머쥔 프로 농구 감독 박정은의 남편 배우 한상진이 출격했다. 한상진은 박하나에게 “농구 스타와 22년간 살아온 꿀팁을 알려주겠다”며 결혼 생활 스토리를 대방출했다.그러나 김숙이 “(아내에게) 매일 혼난다고 하던데?”라며 의문을 제기하자 한상진은 “무릎 꿇기는 기본”이라며 급기야 “멱살을 잡혔는데 아내 힘이 세 풀지 못했다”라는 ‘웃픈’ 경험담까지 털어놔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최측근 서장훈은 “시트콤같이 산다”며 박정은 감독과의 일화를 공개하며 급이 다른 증언을 보탰다. 한상진의 예측 불가한 결혼 생활 이야기를 듣던 MC들은 “대체 어떤 삶을 산 거냐”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데. 과연 한상진은 박하나, 김태술에게 어떤 ‘실전 조언’을 전해 줬을지 관심을 모은다.결혼을 일주일 앞둔 박하나를 위해 일명 ‘연예계 친정 식구즈’가 총출동했다. 목소리만으로도 존재감을 드러내는 국민배우의 등장에 스튜디오도 술렁였다. 이들은 “원래 친정에서는 이렇게 한다”라며 예비 신부 박하나를 위한 초특급 결혼 선물을 줄지어 꺼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가 하면 예비 신랑을 처음 소개받은 이들은 김태술을 향한 호기심에 신상부터 취향까지 각종 질문을 쏟아냈다. 계속된 연예계 처가 식구들의 압박 면접에 김태술은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연신 땀을
추영우 몸에 악귀가 빙의했다.14일 밤 8시 50분 방송된 tvN '견우와 선녀'(연출 김용완, 정우식/극본 양지훈)7회에서는 악귀 씌인 배견우(추영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배견우 몸에 악귀가 들어갔고 이를 알고 놀란 박성아(조이현 분)는 소금을 뿌리며 배견우 몸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질렀다. 박성아는 "배견우 몸에서 나가라"며 "당장 배견우 몸에서 나가라"고 하며 분노했다.하지만 악귀는 끄덕하지 않고 박성아에게 "내가 나가려면 이 몸 죽여야 된다"며 "아님 너라도 죽어야 된다"고 했다. 이어 "너는 왜 애가 겁이 없냐 너 무당이라며 그럼 넌 내가 누군지 알 거 아니냐"며 "그러지 말고 안녕해야지 않겠냐"고 하면서 키스할 듯 다가갔다.이때 순간 배견우는 다시 정신이 돌아왔고 박성아에게 "도망가라"며 "빨리 나가라"고 했다. 놀란 박성아는 배견우를 쳐다봤고 악귀는 다시 박성아에게 "너 허튼짓 하지마라"며 "허튼짓 하면 확 이 애를 죽여버릴 것"이라며 협박했다.박성아는 "안된다"며 "죽이지마라 아무짓 안했다"고 했다. 그러자 악귀는 박성아에게 "진짜 치사하네 진짜 야 어여쁘면 다냐"고 소리쳤다. 그러더니 악귀는 박성아에게 내기를 하자고 했다. 박성아는 "무당은 귀신이랑 내기 안 한다"고 하며 선을 그었다. 하지만 악귀는 "나한테 이 몸 갖다 바친 애 지금 올라오고 있다"며 "네가 걔보다 나 더 빨리 잡으면 내가 너 소원 하나 들어주겠다"고 했다. 이에 박성아는 "뭐든지라고 했냐"며 "그러면 하겠다"고 했다. 악귀는 "자 그러면 눈 감
'4인용식탁' 이지훈이 소속사와의 불화를 고백했다.14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은 가수 이지훈 편으로, 선예, 김동준이 함께했다.이날 이지훈은 데뷔 후 무명 시절 없이 성공했지만, 경제적으로 빈곤했다고 충격 고백했다.17세 나이에 솔로 가수로 데뷔한 이지훈은 "그때는 외모로 길거리 캐스팅이 되던 시절이다. SM엔터에서 강남 주변 학교를 배회하며 캐스팅을 많이 했는데, 강타. 문희준, 전진이 그렇게 뽑혔다"고 회상했다.배명고 재학 중이던 그는 "우리 학교만 안 오더라. 머리가 짧은 스포츠형이어서 그랬던 것 같다. SM에 캐스팅될 수가 없었다"고 토로했다.이지훈은 데뷔 후 H.O.T. 멤버들과 친하게 지내며 회식 자리에서 이수만 회장을 만나기도 했다고. 그는 "이수만이 '너를 먼저 만났으면, 네가 강타 자리 들어갈 뻔했다'고 하더라"면서 "내가 들어갔으면 지금의 H.O.T.가 안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어릴 때부터 좋아했다"는 이지훈은 "그때는 노래 배울 곳이 없어서 교회에서 많이 불렀다"고 밝혔다. 캐스팅 비화로는 "누나가 캐스팅이 먼저 됐는데, 성향이 연예인이 안 맞아서 포기하고, 나를 회사에 소개해 줬다"고 전했다.한편, 이지훈은 "예전에는 기획사 계약 문제로 불화가 있기도 했잖냐. 나도 '왜 하늘은' 터지고 불화가 있었다. 회사가 계약서대로 이행 안 해줘서, 겉으로 보이게는 잘 됐는데 빈곤했다"고 털어놨다.이지훈은 "1년 쉬는 날 없이 일했지만, 계약 구조 때문에 경제적 수익이 너무 없었다. 나는 그걸 모르고 돈을 쓰다 보니 통장 잔고가 0원이 됐다. 결
2017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1999년생 박지훈이 성황리에 팬미팅을 마무리했다.박지훈은 지난 12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이화여자대학교 ECC 삼성홀에서 ‘PARK JIHOON FAN MEETING [OPENING] IN SEOUL(박지훈 팬미팅 오프닝 인 서울)'을 개최해 팬들과 만났다. 1회 차로 진행된 만큼 팬들의 뜨거운 열기가 현장을 가득 채운 가운데, 현장을 찾지 못한 팬들을 위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도 진행돼 공연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바쁜 일정 속에서도 팬들을 위해 준비한 공연인 만큼 다채로운 무대와 코너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박지훈은 'Blank Effect (무표정)'으로 마지막 팬미팅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진 코너에서는 사전에 받은 팬들의 소원을 이뤄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 것은 물론, 그동안 보기 어려웠던 댄스 챌린지를 소화하며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여기에 차기작과 관련한 스포일러를 깜짝 공개해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Serious (시리어스)'로 절정을 향해 달려간 1부의 마지막에는 'MAY Melody (메이 멜로디)' 코너가 이어졌다. 박지훈과 팬들의 추억을 되살리는 곡들이 흘러나오자 팬들의 목소리가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모두의 목소리가 하나가 되며 시작된 떼창은 현장을 잊지 못할 감동으로 물들였다.이어진 2부는 '주파수' 무대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후 박지훈은 지금까지 연기해 온 캐릭터에 몰입한 상태로 상황 문답을 진행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으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OX 게임을 통해 팬들에게 폴라로이드 사진을 선물하는 등 특별한 이벤트로 즐거움을 더했다.공연 말미에는 팬
사채업자로 빙의한 개그맨 임우일이 '새신랑' 김준호에게 '합값론'을 설파한다. 14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철저히 외모 위주로 뽑았다는 '함잡이계의 에이스'들이 김준호, 김지민의 함 받는 날에 출격한다. 임우일은 "(목표 금액을) 500만 원에 맞추자. 그 집 앞에 가는 순간 저는 사채업자로 바뀐다"면서 무시무시한 대치를 예고했다. 심지어 김지민의 집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도 신랑신부 측의 '네고'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며 "사랑? 개나 줘버려!"라고 과몰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민의 집 앞으로 위풍당당하게 걸어들어오는 '함잡이 F4'의 모습에 김국진은 "전쟁을 선포했다"며 기대에 가득 찼다. 임우일은 "저희가 목표액이 있다"면서 눈을 번뜩였다. 그러면서 "저희의 믿음이 깨지게 되면, 그냥 깡패가 되는 거다"라며 위조지폐 검사까지 하는 메소드 연기를 선보였다. 술상을 대접받은 함잡이 F4는 아예 골목에 자리를 깔고 앉았다. 역할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임우일은 "함진아비가 기분 좋을 때, 굳이 안 가더라도 기분 좋게 봉투 하나 주면. 우리가 일로 만난 게 아니지 않냐.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다"라면서 일장연설을 펼쳤다. VCR로 지켜보던 황보라는 "너무 잘한다"며 환호했고, 김국진도 "설득력이 있다"면서 임우일에게 완전히 넘어갔다. 어제는 친구, 오늘은 사채업자가 된 동료들과 새신랑 김준호의 위기 가득한 '함 DAY'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 한편, 개그맨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그랜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남자 동창, 배달 기사와의 불륜이 의심되는 아내에 관한 진실을 파헤친다.14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사건 수첩'에서는 "동창회에 다녀온 아내의 불륜이 의심된다"라는 한 남성 의뢰인이 등장한다. 의뢰인에 따르면 전업주부였던 아내는 고등학교 동창회에 다녀온 뒤, 갑자기 다이어트를 해 살을 빼고 화려한 새옷들을 사모으기 시작했다. 집에서 직접 돌보던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보내고, 하원은 친정 엄마에게 맡긴 채 본인 외모 가꾸는데에만 열을 올렸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가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옷을 입고 설레는 표정으로 외출하는 모습을 목격한 의뢰인은 "남자를 만나러 가는 것이 분명하다"라고 확신했다.특히 의뢰인의 아내가 참석한 동창회에는 서로 첫사랑이었던 남자 동창도 참석했던 것으로 밝혀지며 '불륜' 의심을 키웠다. 그렇게 탐정단의 조사가 시작되고 뒤이어 놀라운 사실이 드러난다. 의뢰인의 아내가 배달 음식을 자주 시켜 먹는데 매번 똑같은 배달 기사가 온다는 것이었다. 급기야 배달 기사가 의뢰인의 집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까지 포착돼 충격을 자아낸다.'탐정들의 영업비밀' 스튜디오에서는 "아내가 배달 기사와 불륜 관계다", "첫사랑이라는 남자 동창이 배달 기사로 위장한 것이다" 등의 의혹이 터져 나온다. 과연 정말로 의뢰인의 아내는 남자 동창 혹은 배달 기사와 불륜에 빠진 것인지, 동창회 이후 아내가 달라진 이유는 무엇인지 '탐정들의 영업비밀' 본방송을 통해 밝혀진다.이번 주 '탐정들의 영업비밀'에는 이경영, 정우성, 송소희까지 삼킨 '부캐 장
우울증을 호소한 박원숙이 정신의학과 전문의에게 도움을 청했다.14일 방송된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과 혜은이의 갈등에 위기를 맞는 사남매의 모습이 그려졌다.박원숙은 "최근 마음고생이 심했다"며 우울증 증상을 호소했다. 갈등의 씨앗은 두 사람이 같이 살이를 시작하던 7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혜은이가 7년 동안 숨겨왔던 박원숙을 향한 불편함을 고백하자, 자책감에 빠진 박원숙은 급기야 "혜은이와 내가 그만둬야겠다"라고 말한 것. 오해로 깊어진 감정의 골에 결국 박원숙은 눈물까지 보였다.앞서 스위스 여행 중 혜은이는 '같이 삽시다' 초반 이야기를 꺼낸 바 있다. 그는 "처음 합류했을 때 제 상황이 나쁘기도 나빴다. 그런데 박원숙이 계속 사진을 찍어주더라. 그게 너무 싫더라"라고 털어놨다. 이혼 2번에 전 남편 사업 실패로 200억 빚을 떠안는 등 평탄하지 않았던 삶에 "마음도 그렇고 내 표정도 그랬다"라며 침울한 얼굴을 당시엔 남기기 싫었던 심정을 밝혔다. 하지만 이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박원숙한테 죄송하더라"라며 "지금와서는 너무 감사하다. 아무도 해주지 않는 일이었다"라고 말한 바 있다.하지만 갈등 해결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 박원숙은 정신의학과 이광민 전문의에게 도움을 청했다. 심리검사를 통해 두 사람이 서로 부딪힐 수밖에 없던 이유가 밝혀졌다. 이들의 문제가 "파국화"라고 언급됐다.뿐만 아니라 박원숙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아들의 일로 오랫동안 품어왔던 상처와 마주하며 치유의 시간을 까졌다. 또한 홍진희의 화려함 뒤에 숨은 외로움과 '스마일 맨' 윤다훈의 미
류수영X윤경호X기현이 불과 8시간 전에 머물렀던 화산이 실제로 폭발해 경악을 자아냈다.티캐스트 E채널 '류학생 어남선'에서는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류학 레시피 개발을 마치고 쉬고 있던 삼형제에게 비명이 날아든다. 이들이 불과 8시간 전에 올라갔던 에트나 화산이 분화하면서 스태프를 포함해 모두가 패닉에 빠졌다. 바깥으로 나가 화산을 지켜보는 스태프가 있는가 하면, 삼형제도 숙소에서 붉은 용암이 솟구치는 모습을 지켜봤다.기현은 "저렇게 생겼구나..."라며 현장을 보며 놀랐고, 류수영도 "진짜 화산이 터졌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어 기현은 "살짝 무섭긴 하다"며 떨었고, 윤경호도 고개를 끄덕였다. 과연 용암이 들끓는 에트나 화산에서 배운, 시칠리아의 백반 레시피가 어떤 놀라움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한편, 시칠리아에서 류수영X윤경호X기현이 개발한 색다른 ‘류학 레시피’가 현대백화점 목동에 찾아온다. 7월 12일(토)~7월 20일(일) 현대백화점 목동점 별관 1층 와인웍스 매장 앞에서 다양한 굿즈와 삼형제가 개발한 레시피를 만나볼 수 있다.티캐스트 '류학생 어남선'은 매주 월요일 밤 9시 E채널에서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이가령이 함은정, 강경헌 대화를 엿듣고 김현욱의 출생 비밀을 알게 됐다. 14일 7시 50분 방송된 KBS2TV '여왕의 집'(연출 홍석구, 홍은미/극본 김민주)56회에서는 강승우(김현욱 분)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강세리(이가령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강세리는 강재인(함은정 분), 강미란(강경헌 분)의 대화를 듣고 경악했다. 강세리는 "강승우가 강규철(남경읍 분) 회장 혼외자가 아니라 강미란 상무 친아들이었다는 거냐"며 "어쩐지 뭔가 이상했다"고 생각했다. 강세리는 "조카인 강재인 편에 안 섰던 이유가 바로 이거였다"고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였다.그런 강세리 뒤에 강승우가 서 있었다. 의미심장한 얼굴을 하고 있는 강세리를 보며 강승우는 "여기서 뭐하시냐"고 하며 공격적으로 물었다. 이에 강세리는 "결재 받으려 했는데 지금 들어갈 타이밍이 아닌 것 같다"고 하며 비웃더니 돌아가 버렸다.강승우 역시 상무실에 들어가려는데 강재인과 강미란이 싸우고 있었다. 강재인은 "고모가 원하는 게 그거라면 강승우에게 직접 이야기 하라"며 "강승우가 고모 호적에 들어가겠다고 하면 설득할거니까 그게 순서인 것 같다"고 했다.두 사람의 대화를 들은 강승우 역시 놀랐다. 앞서 강미란은 강승우에게 친아들임을 고백하며 "너한테 전부 얘기하려고 했지만 나도 마음의 준비가 필요했다"고 했다. 당시 강승우는 "날 낳아준 분에 대해 물었는데 그때라도 말해 줬어야지 왜 날 이렇게까지 비참하고 하찮게 만드냐"고 분노했다. 강승우는 "가장 비참한 건 엄마 자식이 아닌 것도 모자라서 이제는 아버지 자식도 아닌 게 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