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G-DRAGON)의 월드투어 'Übermensch'(위버맨쉬)가 성황리에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의 미숙한 운영으로 인해 팬들의 불만이 거세지…
가수 이영지가 가품 피해를 당했다.이영지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내 라부부 짭이래... 짭부부였어..."라며 "고리가 없고 카드가 없어... 나 정품 사서 다시 뜯어볼게 다들 속지 말고 정품 사...."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영지가 요즘 유행하는 캐릭터 인형 키링 라부부(LABUBU)를 언박싱한 모습. 그러나 포장지 안에서 나온 건 가품이었다. 이에 이영지는 팬들에게 속지 말 것을 당부하며 정품의 형태를 구체적으로 묘사했다.앞서 그룹 아일릿 멤버 원희도 지난달 같은 제품의 사기 피해를 호소했었다. 원희는 자신이 구매한 상품이 위조품인 사실을 알게 되자 "나 사기당했다. 이건 아니지 않나. 실제로 보고 산 건데 너무 어이없다"며 황당해했다.라부부는 중국 장난감 기업 P사의 대표 캐릭터로, 복슬복슬한 털과 토끼 귀, 9개의 이빨이 특징이다.한편 누리꾼들은 이같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포장 박스 외관과 제품 라벨 인쇄가 선명한지, 정품 인증·위조 방지 QR코드를 찍으면 팝마트 공식 홈페이지로 연결되는지 등을 확인하라며 정품 구별 팁을 공유하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배우 심은경 주연의 영화 '여행과 나날'이 제78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Locarno Film Festival) 국제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이뤘다.심은경의 소속사 '팡파레'는 "심은경 주연의 영화 '여행과 나날'이 제78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며 "이 작품의 주연 배우로서 공식 초청받은 심은경은 영화제에 직접 참석할 예정"이라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여행과 나날'은 현재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 영화제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젊은 거장 감독 미야케 쇼와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한국과 일본, 2개국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글로벌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배우 심은경과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심은경은 "미야케 쇼 감독의 아름다운 세계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다. 그리고 로카르노 영화제라는 소중한 무대에서 이 작품을 선보일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가슴이 설렌다"라며 말했다. 또한 "'여행과 나날'이 시작하는 첫 번째 여행길에 여러분도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초청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로카르노국제영화제는 세계에서 오래된 영화제 중 하나로, 1946년부터 그 역사가 시작됐다. 스위스 북동부 로카르노에서 매년 8월 열리며, 세계 6대 영화제로 꼽힌다. 오는 8월6일부터 16일까지, 총 11일간 스위스에서 펼쳐진다. 이번 영화제에 공식 초청받은 심은경은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심은경은 앞서 tvN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에 캐스팅됐다는 희소식을 전한 바 있다. 심은경은 차기작 준비에 바쁜 나날을 보내
"군대에서 족구하다가 캐스팅됐어요."배우 이다윗이 남다르게 '오징어 게임' 시리즈에 합류했다. 오디션도 보지 않고 말이다.최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3'에 민수 역으로 출연한 이다윗을 만났다. 이날 이다윗은 극 중 모습과 달리 이마를 드러내고, 수염을 기르는 등 민수와 정반대되는 비주얼로 인터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이다윗은 전역 후 '오징어 게임'에 합류했다. 그는 '오징어게임' 시즌2와 시즌3에서 타노스(최승현 분), 남규(노재원 분)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민수 역을 맡아 열연했다. 125번 민수는 전세사기를 당해 게임에 참가하게 된 인물로, 소심하고 겁이 많은 성격이다.이다윗은 과거 영화 '남한산성'으로 황동혁 감독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그는 "'오징어 게임' 캐스팅이 한창일 때는 군대에 있었다. 주변에 '오징어 게임' 오디션을 안 간 사람이 없더라"고 말문을 열었다.그러면서 "난 그냥 군대에서 족구나 하고 있었다. 물 건너갔다는 생각이 들어서 '공이나 차자' 하고 있었다"라며 "그런데 매니저 형이 '오징어 게임' 미팅을 했다더라. 한 달 넘게 기다렸고 그사이에 전역했다. 어느 날 너무 감사하게도 캐스팅 연락받았다"고 회상했다. 실제로 동료 조유리의 경우 '오징어 게임' 오디션을 무려 4번 봤다고 고백한 바 있다.이다윗의 말처럼 인기가 엄청났던 '오징어 게임' 오디션장만큼이나 현장도 치열했을 터. 수백 명의 연기자가 함께했던 촬영장은 어땠을까.이다윗은 "여기서 뒤처지면 안된다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 첫 촬영에 갔는데 너무 떨리더
큐브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나우즈(NOWZ)가 컴백 기념 팬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나우즈(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는 지난 9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미니 앨범 'IGNITION'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를 열었다. 특히 선공개 싱글 '자유롭게 날아 (Feat. 우기 (YUQI))'를 프로듀싱한 i-dle (아이들) 우기가 MC를 맡으며 큐브엔터테인먼트 직속 후배 나우즈를 응원했다.나우즈는 그동안 선보인 퍼포먼스 중 역대급으로 꼽힐만 한 새 앨범 수록곡 'Problem Child (문제아)‘ 무대로 팬 쇼케이스 포문을 열었다. 또한 록 장르에 과감히 도전한 타이틀곡 'EVERGLOW'를 비롯해 '자유롭게 날아 feat. 우기 (i-dle)'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에 모인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진혁은 새 앨범에 대해 "나우즈의 정체성과 서사를 녹여냈다. 트랙마다 분위기가 다른 선물 세트 같은 앨범이다"고 설명했다. 나우즈는 앞서 나우어데이즈로 활동하다 팬들이 애칭으로 불러주던 '나우즈'를 팀명으로 바꿨다. 현빈은 "데이앤(팬덤명)이 그동안 '나우즈'라고 많이 불러주셔서 새 이름이 어색하진 않았다"며 나우즈로 리브랜딩한 소감을 전했다.이날 나우즈와 함께한 아이들 우기의 활약도 눈부셨다. 우기는 팬 쇼케이스 진행을 하던 중 '자유롭게 날아 (Feat. 우기 (YUQI))' 무대에서 자신의 파트에 깜작 등장해 나우즈와 호흡을 맞췄다. 이와 함께 "저와 큐브 식구분들도 데이앤 분들 만큼이나 나우즈의 컴백을 정말 기다렸다. 나우즈가 컴백 준비를 열심히 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나우즈는 새 앨범 무대 외에도 코너 'N
‘썸바디2’ 윤혜수가 만삭 사진을 공개했다.최근 윤혜수는 남편과 함께한 만삭 화보를 게재했다. 그는 출산을 앞둔 만큼 완벽한 D라인을 뽐낸다.한편 윤혜수는 2019년 '썸바디2'에 출연했다. 그는 현재 한국무용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며, 개인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윤혜수는 지난해 6월 한의사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5개월 만에 임신에 성공했다. 윤혜수의 출산 예정일은 이번달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배우 윤소희가 아이돌 미모를 자랑했다.윤소희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밤 10시 채널A 브레인아카데미🍒"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하나의 영상과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게시물들 속에서 윤소희는 레드빛 헤어에 펌이 들어간 스타일로 꾸민 채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특히 윤소희는 현역 아이돌과 견줄 정도의 옆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한편 윤소희는 1993년생으로 올해 32세다. 그는 세종과학고등학교를 조기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에서 생명화학공학을 졸업한 인재로 알려져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파자매 파티’가 먹방계 레전드 크리에이터 3인방과 함께한 ‘먹방 특집’으로 돌아왔다.지난 9일 공개된 ‘파자매 파티’ 7화에서는 구독자 169만을 보유한 레전드 먹방 유튜버 히밥, 10년차 1세대 먹방 크리에이터 나도, 그리고 ‘먹조합 장인’으로 입소문을 모은 신흥 강자 박뚜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번 회차에서는 유명 먹방 크리에이터들의 유튜브 수익에 대한 대중의 궁금증에 화답하듯, 게스트들이 직접 수익 일부를 공개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박뚜기는 “지난달 600만원을 벌었다”고 솔직하게 밝혔고, 히밥은 “전성기 시절 한 달 수익이 1억 원 정도”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외에도 이상형, 콘텐츠 제작 비하인드 등 다채로운 주제의 거침없는 토크가 이어졌다. 히밥은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콘텐츠에 대해 “현재 (단건으로) 8~900만 뷰를 기록 중”이라며 “8시간 동안 피자 4판, 꽈배기 30개, 돈가스 3세트 등을 먹었다”는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날씬한 체형을 유지하는 비결로는 “운동이 생활화돼 있다. 술 약속이 있는데 운동할 시간이 없으면, 술 마시는 장소까지 5km 정도 그냥 뛴다”며 “먹고 바로 자는 게 제일 싫다”고 밝혀, 직업과 맞물린 자기관리 철학을 드러냈다.MZ세대를 중심으로 ‘먹조합 장인’으로 떠오른 박뚜기는 유쾌하고 개성 넘치는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마라샹궈+계란초밥’, ‘매운 치킨+랜치소스’처럼 유행 중인 대세 먹조합의 시초는 바로 나”라며 “먹조합은 정말 계시처럼 ‘띠링’ 떠오른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상형을
가수 임영웅이 데뷔 후 처음으로 '불후의 명곡' 단독 특집 무대에 나선다.KBS는 10일 "'불후의 명곡-임영웅과 친구들(가제)'이 8월 30일, 9월 6일, 2주 연속 방송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임영웅이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는 것은 2020년 '송해 가요제' 특집 이후 약 5년 만이며, 자신의 이름을 내건 단독 특집은 이번이 처음이다.무대는 기존의 경연 형식을 벗어나,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힐링 콘셉트로 꾸며진다. 임영웅과 친분이 깊은 아티스트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더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사랑받고 있는 아티스트 임영웅의 특별한 무대를 준비 중"이라며 "임영웅과 친한 아티스트들이 함께 선보이는 페스티벌 같은 무대들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2016년 데뷔한 임영웅은 '이제 나만 믿어요', '사랑은 늘 도망가', 'Do or Die', '온기' 등을 발매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임영웅은 이번 특집을 통해 그가 걸어온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출중한 그림 실력을 공개했다.김세정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드디어 다 했다아!!!"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세정이 직접 완성한 유럽의 도심이 그림으로 펼쳐진 모습. 특히 김세정은 자신이 직접 붓칠을 했다는 것을 알리는 듯 관련 이모티콘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한편 1996년생으로 올해 28세인 김세정은 2016년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제작된 걸그룹 아이오아이 멤버로 데뷔했다. 그룹 해체 후에는 드라마와 뮤지컬 그리고 연극까지 다양한 분야에 끼를 보이며 활동하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방송인 이국주가 셀프 해명에 나섰다.이국주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8번째 출연이라지...", "에피소드가 있는 게 신기하지", "전 노담입니다"라는 문구들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국주가 자신이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의 본방송을 모니터링하고 있는 모습. 특히 이국주는 면을 먹는 제스처를 취하고 있는 자신을 향해 비흡연자임을 알려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이국주는 이날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922회 '호로록 식객로드' 특집에 출연해 만화가 허영만을 비롯해 가수 다이나믹듀오 최자, 요리사 박은영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가 방송인 조세호에게 고마움을 표했다.정아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처음 도전하는 뮤지컬‼️ 지인 몇 분께 응원영상 부탁드렸는데 제일 먼저 응원해주는 세호 오빠😭"라며 조세호에게 고마움을 표했다.정아는 "방송 일을 안한 지 너무 오래돼서 부탁드리기까지 생각이 많았는데 당연하다는듯이 답해해주는 오빠를 보면서 정말 너무 모든게 감사했다"면서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가 있는 오빠👍🏻 너무 힘이 됩니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한편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정아는 2018년 4월, 5살 연하의 농구선수 정창영과 결혼해 2019년 아들 정주훈 군을 품에 안았다. 이후 2021년엔 딸 정채이 양을 낳았다. 정아는 2018년부터 '한정아'라는 예명으로 현재 인터넷 쇼핑몰 CEO로도 활동하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일본레코드협회의 골드 디스크 인증을 추가했다.오늘(10일) 일본레코드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일본 싱글 4집 'DIFFERENT'가 6월 기준 골드 디스크 '골드' 인증을 받았다. 'DIFFERENT'는 지난 6월 24일 공개 후 일주일 만에 누적 출하량 10만 장을 돌파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일본레코드협회는 매월 음반 누적 출하량에 따라 골드(10만 장 이상), 플래티넘(25만 장 이상), 더블 플래티넘(50만 장 이상), 트리플 플래티넘(75만 장 이상), 밀리언(100만 장 이상) 등 골드 디스크 인증을 부여한다. 르세라핌은 일본 데뷔 싱글 'FEARLESS'부터 현지에서 발표한 모든 싱글이 더블 플래티넘, 플래티넘,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르세라핌이 한국에서 발매한 음반들도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3월 선보인 한국 미니 5집 'HOT'이 3월 기준 골드 디스크 '골드' 인증을 받으며 한국 음반으로 4연속 출하량 10만 장을 넘겼다. 이는 4세대 K-팝 걸그룹 중 유일한 기록이다.르세라핌의 일본 인기는 스트리밍 부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5월 기준 미니 2집 타이틀곡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이 누적 재생 수 2억 회를 넘어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포함해 올해만 1월 미니 4집 타이틀곡 'CRAZY'와 4월 미니 3집 수록곡 'Smart'가 '골드' 인증을 부여받는 등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19일 타이베이에서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 IN ASIA'의 첫 공연을 연다. 7~8월은 타이베이, 홍콩, 마닐라, 방콕, 싱가포르에서 공연을 펼치고 오는 9월은 북미로 향한다.
그룹 블랙핑크의 신곡 '뛰어(JUMP)'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멤버들의 비주얼이 추가 공개되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했다.YG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 SNS에 'BLACKPINK - '뛰어(JUMP)' Visual Cut' 9종을 연달아 게재했다. 앞서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등장했던 한국적인 감성의 도심 배경 앞 블랙핑크의 세련된 아우라가 인상적이다.먼저 단체 포스터 속 블랙핑크의 완전체 시너지가 압도적이다. 'JUMP'가 새겨진 다양한 컬러의 라텍스 스타일링은 멤버별 개성을 살린 동시에 완벽한 조화를 이뤄 팀 존재감을 다시금 각인했다.개인 티저 역시 멤버들의 포토제닉한 면모가 빛났다. 역동적인 포즈와 빨려들 듯한 매혹적인 눈빛, 여기에 더해진 독특한 무드의 풍선 착장이 이들의 독보적인 콘셉트 소화력을 다시금 실감하게 만들며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매력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블랙핑크의 신곡 '뛰어(JUMP)'는 오는 11일 오후 1시 발매된다. 'DEADLINE'(데드라인) 고양 콘서트에서 선공개된 후 강렬한 중독성에 매료됐다는 호평과 함께 벌써 인기몰이 조짐을 보이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한 데이브 마이어스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가 모아진다.한편 블랙핑크는 총 16개 도시·31회차에 걸친 월드투어 'DEADLINE'을 전개 중이다. 최근 고양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들은 오는 12일·13일 로스앤젤레스로 향한다. 이후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 세계 각지의 스타디움급 공연장을 수놓으며 팬들과의 교감을 이어간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
음원 플랫폼 멜론이 2025년 상반기 총 9팀 아티스트의 컴백을 조명했다. 멜론은 10일 멜론매거진을 통해 새 앨범 조명 서비스 '멜론 스포트라이트' 2025년 상반기 결산을 발표했다. '멜론 스포트라이트'는 멜론 앱 내 주요 노출 구좌와 독점 콘텐츠를 통해 아티스트의 신보를 소개하는 컴백 홍보 서비스다. 2022년 3월 도입된 이후, 멜론 내 K팝 컴백 콘텐츠 유통 채널로 운영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멜론 스포트라이트'에 참여한 아티스트는 그룹 아이브, 제로베이스원, 블랙핑크 제니, NCT 마크, 방탄소년단 진, 라이즈, 엔하이픈, 키스 오브 라이프, 아일릿 등 9팀이다. 멜론은 삼성역 K-POP LIVE, 강남역 GM-LIVE 등 오프라인 대형 LED 스크린을 활용해 해당 아티스트들의 새 앨범 정보를 송출했다. 올해는 LED 디자인을 일부 개편했다. 이와 함께 팬밋업, 리스닝 세션 초대, 영상통화, 뮤직웨이브 채팅 이벤트 등 아티스트와 팬의 소통을 위한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아이브는 'IVE EMPATHY'(아이브 엠파티)를 발매하며 올해 팬밋업 첫 주자로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뮤직비디오 단체 관람, 멤버 선정 최애 장면 소개, 팬 질문에 멤버가 답하는 순서가 진행됐다. 라이즈 팬밋업에서는 앨범 제작 비하인드 소개와 Q&A 코너가 마련됐다. '멜론 하이라이징'의 '직접 쓰는 프로필'을 통해 소개됐던 제로베이스원, 라이즈, 아일릿은 '멜론 스포트라이트'를 통해 컴백을 알렸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엠넷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이하 '스우파3')에서 일본 크루 '오죠갱'의 멤버 우와가 인종차별 논란에 사과했다.우와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위티(Saweetie)의 'Best Friend' 퍼포먼스 중 인종차별적 비속어가 포함된 가사를 입 모양으로 따라 한 행동에 대해 사과드리고 싶다. 음성으로 나가지는 않았지만 입모양으로 가사를 따라 불러 많은 이들에게 불쾌감을 줬다"고 고개를 숙였다.우와는 "단어에 숨겨진 무게와 역사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고, 이 행동이 얼마나 무례하고 해를 끼쳤는지 깨달았다"면서 의도된 행동이 아님을 강조했다.그러면서 우와는 "해당 사건 이후로 단어와 역사의 의미 그리고 그것이 나타내는 고통에 대해 특히 흑인 커뮤니티에 대해 좀 더 깊이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다시는 이런 실수를 저지르지 않도록 계속 배우고 경청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지난 8일 방송된 '스우파3'에는 글로벌 아티스트 사위티를 소개하던 중 우와가 'Best Friend'를 따라 불렀다. 해당 노래 가사 중에는 N-word(흑인 비하 표현)가 포함돼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