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김연자, 조혜련, 김수지, 쯔양이 출연하는 ‘나이는 숫자! 마음이 진짜!’ 특집으로 꾸며진다.
쯔양은 이날 “유튜브 채널 구독자 중 한국인이 40% 정도 된다. 한국인으로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다이아 버튼을 받은 소감을 전하고, “그냥 응원해 주시는 댓글 하나하나가 큰 힘이 됐다”라고 고백한다. 대중 앞에 다시 서는 데까지 시간이 걸린 이유도 함께 언급하며, 출연진 모두의 박수를 받는다.

그는 또 “시청자들이 제 먹방을 보며 위로를 받는다면, 저는 그걸 더 정성스럽게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해요”라며 먹방에 대한 책임감과 진정성도 드러낸다. 위생 관리와 식재료 보관 등 실제 루틴도 공유해 감탄을 자아낸다.
라면 20개 도전 썰부터 갑작스럽게 ‘라디오스타’ 출연을 늦출 수밖에 없었던 당시의 솔직한 심정, 먹방 유튜버로서의 자부심까지 드러내며 웃음과 공감을 더한다. ‘다이아 버튼’을 들고 돌아온 쯔양의 리얼 먹방 토크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쯔양은 지난 7월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소속사 대표이자 전 남자친구였던 A 씨로부터 4년간 폭행, 40억 갈취 등을 당해왔다고 호소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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