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S(투어스), 십센치(10CM) 등 K팝 대표 가수가 모이는 'ATA 페스티벌'(Asia Top Artist Festival)의 얼리버드 티켓이 오픈된다. 얼리버드 티켓을 구…
케이윌이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와 대화를 나눴다. 1980년생 가희는 2016년, 3살 연상의 사업가 양준무와 결혼해 같은 해 첫째 아들을, 2018년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남편 양준무는 사업을 통해 연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한 적 있다고 알려졌다.케이윌은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을 통해 '아는 형수'의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케이윌은 게스트로 등장한 가희와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토크를 진행했다.케이윌은 가희에게 "무대에 선지 굉장히 오래됐다. 같은 시대에 활동했었는데, 결혼 후 출산으로 무대와 멀어졌을 때 아쉬움이 없었는지 궁금하다"며 질문을 건넸다. 가희는 "엄청 무대에 서고 싶었다. 무대가 그리웠는데, 가정이 주는 평온함이 굉장히 컸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출산과 육아에 대한 대화도 이어졌다. 둘째 출산 당시 갑작스러운 하혈로 제왕절개를 하게 된 가희는 "그때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촬영 중이었다. (출산 예정일도 아닌데) 오밤중에 갑자기 피가 철철 터졌다"며 긴박했던 상황에 관해 이야기했다. 가희는 얘기하면서도 "놀라겠다. 총각이"라며 케이윌을 걱정했고, 케이윌은 "저는 외가, 친가 모두 위에 누나가 없다. 그래서 이런 게 너무 무섭다"라고 현실적인 반응을 보였다.결혼 후 발리에서 생활하다 현재 한국에 정착 중인 가희는 발리에서의 삶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발리는) 되게 겸손해지는 나라다. 아직 전기를 충전한 만큼 사용하고, 전기세도 비싸서 세탁기 드라이어를 쓰기가 어렵다"고 말했고, "발리 분들이 진짜 착하다. 소박한 한 끼에도 감사하는 사람들을 보며
"이제부터 본게임."디즈니+ 시리즈 '나인 퍼즐'은 모두 공개됐는데 주인공 손석구는 이같이 말했다. 전체 공개가 아닌 주차별 공개 방식을 취하고 있는 디즈니+의 특성상 모든 회차가 공개된 지금, 시청자들이 추리 스릴러 '나인 퍼즐' 더 몰입해서 한꺼번에 볼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손석구는 "웰메이드 드라마라고 자신한다. 시네마적 경험을 할 수 있는 추리물"이라고 말했다. 또한 "총 11부작인 '나인 퍼즐'의 묘미는 추리다. 주변 사람 중 9부까지 보고 범인을 맞힌 사람은 1명뿐이었다. 미국에 사는 친구다. 주변에서 하도 못 맞히길래 맞히는 사람에겐 선물을 보낸다고 했더니 그 친구가 맞혔다"라며 웃었다.'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 윤이나(김다미 분)와 그를 용의자로 의심하는 형사 김한샘(손석구 분)이 다시 시작된 연쇄 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 손석구는 한강서 강력 2팀 형사 김한샘 역을 맡았다. 손석구는 이번 작품을 통해 추리물에 도전했다."저는 감정 교감이 있는 작품들을 주로 해왔고 그런 작품들을 잘한다고 생각했어요. 물론 여기서도 감정 교류는 있지만 그게 주는 아니죠.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논리적 과정과 정보 전달이 중요해요. 한 포인트라도 시청자의 눈과 귀를 잃게 되면 다음 회차를 볼 시청자들도 잃게 되는 겁니다. 긴장하고 해야 하는 것 같아요. 정교한 정보를 전달해야 하니 연기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건 아니었어요. '내가 하고 있는 게 맞나' 생각하기도 했죠."극 중 김한샘은 추리 소설과 탐정 영화 마니아다. 현장에서 단서를 찾고 범인을 잡아 사건을
'나인 퍼즐' 손석구가 윤종빈 감독을 향한 팬심과 존경심을 표했다. 반면 윤 감독은 손석구를 잘 몰랐는데, 팬인 아내의 캐스팅 추천이 있었다고 한다.최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디즈니+ '나인 퍼즐'에 출연한 배우 손석구를 만났다.'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윤이나(김다미 분)와 그를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김한샘(손석구 분)이 의문의 퍼즐 조각과 함께 다시 시작된 연쇄 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추리 스릴러다. 손석구는 추리 소설과 탐정 영화 마니아인 한강서 강력 2팀 형사 김한샘 역을 맡았다.추리물은 손석구가 그간 잘 하지 않았던 장르. 그럼에도 '나인 퍼즐'을 하기로 결심한 건 무엇보다 감독이 윤종빈이라는 점이 컸다. 그는 "윤종빈 감독님의 엄청난 팬이다. 감독님이 저를 보자고 한 것 자체가 영광이었다. 추리물에 자신 없다고 했더니 자기를 믿고 오면 된다고 하더라. 도전정신도 있었지만 감독님 때문에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은 저를 잘 몰랐는데, 형수님이 저를 추천했다더라. 보통 그런 눈은 정확하지 않나"라며 웃었다.손석구는 윤 감독에 대해 "한 컷 한 컷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 제가 감독님을 존경하는 이유이기도 하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이번에 저는 학생으로서 배우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작업에 임했다"며 "연기뿐만 아니라 작품을 만드는 노하우, 태도 등 전반적인 걸 배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감독님은 제게 멘토이자 인생 선배다. 연기 외적인 사회생활 같은 것도 감독님한테 많이 여쭤본다. 명쾌하게 답해준다"며 고마워했다
'나인 퍼즐' 손석구가 상대 배우 김다미의 열의 있는 면모를 칭찬했다.최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디즈니+ '나인 퍼즐'에 출연한 배우 손석구를 만났다.'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윤이나(김다미 분)와 그를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김한샘(손석구 분)이 의문의 퍼즐 조각과 함께 다시 시작된 연쇄 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추리 스릴러다. 손석구는 추리 소설과 탐정 영화 마니아인 한강서 강력 2팀 형사 김한샘 역을 맡았다.김다미는 '사람 죽인 경찰'이라는 소문과 함께 10년 전 트라우마로 오랜 기간 심리 상담을 받는 중인 프로파일러를 연기했다. 손석구는 "저와 다미는 부자연스러운 걸 별로 안 좋아한다. 겉치레가 없고 담백하다"며 김다미와의 공통점에 대해 이야기했다.손석구는 "다미는 열정적이고 아이디어가 많은 친구다. 처음부터 자신이 만들고자 하는 캐릭터가 명확했다"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반면 저는 잘 몰랐다. '어떻게 해야 하나' 싶었는데 다미가 디테일하고 사소한 것까지 아이디어를 많이 줬다. 덕분에 9~11부 찍을 때는 '오토 파일럿'으로 연기가 가능해졌다"며 고마워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전현무가 구성환과 분열 위기에 놓인다. 13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600회에서는 ‘후추 브라더스’ 전현무와 구성환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다.지난주 방송 말미 예고편 공개만으로 큰 웃음을 예고한 ‘후추 브라더스’ 전현무와 구성환. 두 사람은 농번기 시즌에 농사를 짓는 구성환의 친한 동생 집을 찾아 일손을 보탠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얼굴에 ‘선크림’을 범벅한 전현무와 구성환의 모습이 담겨 폭소를 자아낸다.전현무와 구성환은 비닐하우스 안을 빼곡하게 채운 모판을 발견하고 당황한다. 두 사람의 임무는 땡볕 아래 뜨거워진 비닐하우스 안의 모판을 차에 싣고, 논으로 이동해 다시 모판을 내리는 작업. 전현무와 구성환은 무려 ‘2900평’의 논에 심을 모판을 옮기며 땀을 뻘뻘 흘리고, 끊임없이 곡소리를 터트린다.평소 고강도 운동을 해왔던 구성환은 “나 죽겠어요”라며 비닐하우스를 탈출하는가 하면, “입맛이 없어요”라며 식욕 저하를 호소한다고. ‘후추 동생’의 나약한 모습에 전현무는 “내 머리카락 심어준다고 생각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모판을 옮기던 구성환이 전현무를 향한 속마음을 터트려 ‘후추 브라더스’는 분열 위기를 맞이한다. 논바닥에 뻗어 엉망진창이 된 두 사람의 모습도 포착된 가운데, 과연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후추 브라더스’의 바닥난 에너지를 끌어올려줄 ‘구세주’ 새참 타임도 공개된다. 지게차가 배달해 준 새참을 폭풍 흡입하던 가운데, ‘후추 브라더스’가 꽂혀버린 메뉴가 있다고 해 어떤
'나인 퍼즐' 손석구가 자신이 연기한 김한샘 캐릭터가 '쾌남'이라고 설명했다.최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디즈니+ '나인 퍼즐'에 출연한 배우 손석구를 만났다.'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윤이나(김다미 분)와 그를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김한샘(손석구 분)이 의문의 퍼즐 조각과 함께 다시 시작된 연쇄 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추리 스릴러다. 손석구는 추리 소설과 탐정 영화 마니아인 한강서 강력 2팀 형사 김한샘 역을 맡았다.극 중 김한샘은 현장에서 단서를 찾고 범인을 잡아 사건을 해결하는 것이 재밌어서 경찰이 됐다. 병적으로 꼼꼼한 완벽주의 성향의 엘리트. 다소 보수적이지만 몸에는 문신이 있고 항상 비니와 코트 차림으로 다닌다. 동료들 사이에서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꼴통'으로 통한다.손석구는 "대본으로 처음 느꼈던 한샘의 인상은 감정의 폭이 적고 훨씬 더 모노톤 인물"라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에서는 좀 더 쾌남으로 나온다. 감정에 솔직하다. 좀 더 투명한 사람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외모나 말투를 봤을 때 이나가 만화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저는 한샘도 만화적인 캐릭터라고 생각했다. 의상 같은 것도 만화적 장치를 준 거다. 좀 독특한 사람인 것"이라고 이야기했다.김한샘의 문신을 두고 시청자들은 어떤 의미가 숨겨져 있는 게 아닌가 추측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손석구는 "추리 요소로 관객들에게 다가갈지는 몰랐다"고 전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드라마 보물섬에 캐스팅됐던 배우 홍화연이 새로운 작품으로 돌아왔다.12일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러닝메이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한진원 감독, 배우 윤현수, 이정식, 최우성, 홍화연, 이봉준, 김지우가 참석했다.'러닝메이트'는 불의의 사건으로 전교생의 놀림감이 된 노세훈(윤현수 분)이 학생회장 선거의 부회장 후보로 지명되면서 온갖 권모술수를 헤치고 당선을 향해 달려가는 하이틴 정치 드라마다.전교 1등 정희 역을 맡은 홍화연은 함께 호흡을 맞췄던 김지우를 언급하며 "극 중 저희 둘은 많이 다른 캐릭터다. 연기를 하면서 지우가 맡은 유경 캐릭터를 진심으로 바라보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지우를 아직 유경이라고 부를 정도로 몰입을 많이 했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작품 중간중간 지우와 싸우는 장면이 나오는데, 극대화된 짜증 연기를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미리 대사도 많이 맞춰보고 서로 '어떻게 해야 더 짜증 날까'라고 물어보며 촬영했던 기억이 난다"고 덧붙였다.홍화연은 '러닝메이트'의 연출을 맡은 한진원 감독도 언급했다. 그는 "제가 아는 한진원 감독님은 유쾌하고 따듯하시고, 제가 아는 사람 중에 제일 웃긴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연출했으니까 기대 많이 해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러닝메이트'는 오는 19일 티빙에서 전편 공개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바둑기사 이세돌이 라디오 DJ를 맡는다. MBC 라디오 '오늘아침 윤상입니다'에 반가운 얼굴들이 출연한다. 오는 6월 셋째 주부터 바둑기사 이세돌, 배우 김지호, 밴드 데이브레이크의 메인 보컬 이원석이 스페셜 DJ로 마이크를 잡는다.DJ 윤상이 휴가를 떠나는 6월 셋째 주, 그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세 명의 스페셜 DJ가 차례로 '오늘아침' 진행을 맡는다. 먼저 바둑기사 이세돌은 생애 처음으로 라디오 DJ로 도전한다. AI ‘알파고’와의 대국으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그는 최근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 2' 출연을 통해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방송에서는 AI와의 대결 비하인드, '데블스 플랜 2'의 숨은 이야기, 그리고 그의 인생 스토리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단 한 번도 라디오를 통해 공개된 적 없는 이세돌의 진솔한 목소리를 이틀간 만나볼 수 있다. 배우 김지호는 최근 첫 산문집 『마음이 요동칠 때 기꺼이 나는 혼자가 된다』를 출간하며 또 다른 모습으로 대중과 소통 중이다. 오랜만에 라디오에 나서는 그는, 삶과 일상 속 이야기, 그리고 요가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따뜻한 목소리로 풀어낸다. 김지호는 “라디오는 인간미 넘치는 따뜻한 매체”라며 “'오늘아침'을 통해 청취자 여러분과 소통할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밴드 데이브레이크의 메인 보컬이자 ‘윤상의 동네 친구’로 알려진 이원석도 스페셜 DJ로 합류한다. 평소 '오늘아침'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며 윤상 DJ와의 찰떡 호흡을 보여준 그는, 이번엔 메인 마이크를 잡고 프로그램의 음악적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오는
정경호가 청소 노동자 엄마가 숨기고 있던 비밀을 알게 된다.MBC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에서 유령 보는 노무사 노무진(정경호 분)은 그동안 공장, 병원에서 근무를 하다가 사망한 유령들의 원한을 풀어줬다. 13일 방송되는 ‘노무사 노무진’ 5회에서는 무진에게 더 이상 남의 일로 치부할 수 없는 노동 문제가 그려진다. 청소 노동자로 일하는 엄마 양은자(전국향 분)를 따라간 곳에서 황당하고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한다. 공개된 5회 스틸컷 속에서 무진은 엄마 은자를 미행하며 따라가고 있다. 엄마가 주말이면 몰래 치장을 하고 나간다는 아빠의 하소연을 듣고 나선 것이다. 엄마가 향한 곳은 대학교로, 엄마 주변에는 잔뜩 꾸미고 차려 입은 부모님 또래의 사람들이 모여 있어 의아함을 자아낸다.이어 엄마를 쫓아 강의실에 도착한 무진은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도 믿기지 않는 장면을 목도한다. 주말에 청소 노동자들을 불러 모아 청소 일과 관련 없는 ‘교양 시험’을 치르는 장면을 보게 된 것이다. 무진은 문제를 쩔쩔매며 풀고 있는 엄마를 안쓰럽게 바라보고 있다. 무진은 청소 노동자들이 겪는 수모에 경악하고 분노한다. 이 ‘황당한 시험장’에서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무진의 옆에는 세 번째 유령 의뢰인이 앉아 있다. 억울한 죽음을 맞은 청소 노동자 김영숙 역은 OTT 시리즈 ‘오징어 게임’ 주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강애심이 맡았다. 여기에 배우 안내상이 청소 노동자 오장근 역을 맡아 극을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청소 노동자 에피소드의 현실 몰입도를 끌어올릴 배우들의 연기 열전에 기대감이 더해진다.제작
배우 이수혁이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으로 돌아온다. 원작 ‘S라인’은 인기 웹툰 작가 꼬마비의 ‘살인자O난감’, ‘미결’ 등 ‘죽음’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이다. 매 작품마다 독창적 세계관을 구축, 인간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력을 보여 온 꼬마비의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난 대표작으로 평가받고 있다.드라마 'S라인'은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 머리 위로 이어진 붉은 선, ‘S라인’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충격적인 이야기들을 그려낸 작품이다. 강렬한 서사와 섬세한 연출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이 작품은 매력적인 배우들의 합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우 이수혁은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이자 ‘S라인’의 진실을 쫓는 형사 ‘한지욱’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이끌어가며, 배우 이다희는 엉뚱한 매력의 고등학교 선생님 ‘규진’ 역으로 분해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한다.또한, 오마이걸 멤버이자 배우 아린은 태어날 때부터 ‘S라인’을 볼 수 있는 고등학생 ‘현흡’ 역으로 신선한 매력을 선보이며, 배우 이은샘은 ‘한지욱’의 조카이자 ‘현흡’의 같은 학교 동급생 ‘선아’ 역을 맡아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S라인'은 지난 4월, 제8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Cannes International Series Festival)에서 장편 경쟁부문 ‘음악상(Best Music)'을 수상하며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은 오는 7월 첫 공개된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수영 국가대표 출신 박태환이 가족 이야기를 털어놓는다.13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영원한 마린보이 박태환의 솔직한 고백이 공개된다. 어마어마한 기록으로 대한민국 수영 역사를 쓴 수영의 신화 박태환. 그 화려한 기록 뒤에 숨겨진 박태환의 치열한 노력과 열정, 이를 곁에서 지켜봐 온 가족의 마음, 가족을 향한 박태환의 뭉클한 진심이 금요일 저녁 시청자들에게 뭉클함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공개되는 VCR 속 박태환은 친누나와 다정하게 전화 통화를 했다. 박태환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박태환의 누나는 "네가 운동만 하느라 다른 사람들이 평범하게 해본 것들을 누리지 못하고 살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이어 "(은퇴 후) 요즘 네가 편안하고 좋아 보인다"라고 말해 박태환을 울컥하게 했다.박태환은 근 30년 간의 선수 시절 동안 누구보다 고된 훈련을 견뎌냈다. 5살 때 처음 수영을 시작했다는 박태환은 "새벽 4시에 기상해 5시에 입수하는 삶을 30년 가까이 살았다. 당근 없이 채찍질만 했다. 고되게만 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그럼에도 박태환이 훈련을 견딜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가족이었다고. 박태환은 "예전에 어머니가 암 투병하시고 힘드셨다"라고 말했다. 박태환은 "내가 아무리 심장이 터질 것 같은 고통을 느껴도 엄마가 느끼는 고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을 하며 견딘 것 같다"라고 회상했다.이어 박태환은 선수 생활 중 가장 행복했을 때를 묻자 "1등 했을 때도 기분 좋지만, 그것보다 부모님께 집 선물해 드렸을 때"라고 밝혔다. 14살에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된 박
"결혼과 출산 후 자신감이 붙었어요. 남편은 제 어떤 모습도 다 사랑해주더라고요. 그래서 더 다양한 시도를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SNL 코리아'를 비롯해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활약하며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이수지와의 라운드 인터뷰를 최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했다. 이수지는 2018년 영상 PD 김종학 씨와 결혼해 4년 만에 아들을 품에 안았다. 그의 남편은 이수지의 팬이었다가 인연이 이어져 부부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올해 이수지는 예능 '직장인들', 'SNL' 시즌 7, 드라마 '신병 3' 등에 출연하면서 '변신의 귀재'로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쿠팡 자회사 씨피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뒤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방송 부문 여자 예능상을 받으며 뛰어난 존재감을 입증했다.결혼 전 남편이 이수지의 팬이었다는 취재진의 언급에 그는 "지금도 마찬가지다"라며 미소 지었다. 이어 "내가 하는 건 다 사랑스럽게 보인다더라. 그렇지만 일에 관해서는 확실하게 이야기한다. '이런 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재미가 좀 덜하다' 같은 식으로 피드백을 준다"라고 덧붙였다.이수지는 "결혼 전에는 배 노출을 두려워했다. 그런데 출산 후 남편의 사랑이 큰 힘이 됐고 자신감도 생겼다. 안정감 덕분에 훨씬 자유로워졌다"면서 왕간다 캐릭터 비화를 전했다. 또 출산 후 삶에 큰 변화가 있었다며 "시어머니와도 정말 잘 맞았다. '이런 분이 내 시어머니가 될 수 있구나' 싶었는데, 얼마 뒤 하늘나라로 가셨다. 더 시간을 알차게 보낼 걸, 하는 아쉬움이 크게 남아 있다"라고 털어놨다.특출난 성대모사와 개성 있는
MBC 신입 아나운서 고강용이 등장 입사 6개월 차 ‘미생’의 출근 모닝 루틴을 공개한다. 이에 '나혼자산다'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MBC 아나운서 선배 김대호의 뒤를 이을 수 있을 지 이목이 쏠린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600회에서는 MBC 신입 아나운서 고강용의 바쁜 출근 일상이 공개된다.입사 6개월 차 신입 아나운서 고강용은 자신감 넘치는 패기로 라디오 뉴스, 교양프로그램, 스포츠중계 방송 등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자취 9년 차인 그의 집은 8번째 자취 집으로, 세간살이들이 잠자리를 둘러 마치 ‘테트리스’처럼 빼곡하게 자리해 눈길을 모은다.오전 6시 5분, 알람 소리와 함께 벌떡 일어나 아침을 시작하는 고강용은 기상 10분 만에 집을 나선다. 바로 모닝 러닝을 하기 위한 것. 러닝 3년 차라고 밝힌 그는 “기안84 작가님의 마라톤을 보고 울었다. 마음이 나약했던 시절에 많은 동기부여가 됐다”며 새벽 러닝을 하게 된 이유를 밝힌다.고강용은 바쁘게 출근 준비를 하면서도 엄마표 반찬으로 아침을 챙겨 먹는가 하면 집을 나서기 전 책상에 앉아 ‘감사 일기’을 쓰는 등 하루를 위한 체력과 마음을 다진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모닝 루틴을 마친 후, 차를 타고 회사로 향한 고강용은 꽉 막힌 출근길 정체에 지각 위기를 맞이한다. 간신히 출근 시간 8분 전에 회사 주차장에 도착한 그는 차에서 바로 내리지 않는 모습으로 무지개 회원들을 당황케 한다. 입사 6개월 차 신입 아나운서 고강용의 출근 루틴은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김대호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MBC 아나
'이혼숙려캠프' 12기 마지막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12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8년 지기 절친 사이에서 부부가 됐다는 12기 마지막 부부가 등장했다.이날 방송에서 아내는 "20대 후반부터 100kg 이상 몸무게를 유지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을 알게 된 게 24살 때였는데 8년을 친구로 지냈다"고 말했다.술김에 남편에게 고백을 했다는 아내. 아내의 고백을 받은 남편은 "네가 감히 나를 좋아해?"고 얘기해 출연진들에게 원성을 샀다.남편은 "그동안 다 마른 여자만 만났는데 뚱뚱한 여자는 여자로 보지도 않았고. '여자가 100kg가 되는 게 말이 되나? 루저라고 생각한다"고 얘기했다.아내는 "6kg를 빼고 남편을 만났는데 저한테 그날 남편이 '우리 집 들어와서 살아라. 네가 살 빼는 동안 다른 여자 유혹을 견딜 자신이 없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이에 서장훈은 "말 같지도 않은 소리다"며 일침을 날렸다. 또한 남편은 "아내 방을 지정을 해놨다. 아내가 날 덮칠까 봐 문을 잠그고 잤다. 나를 덮치면 큰일 난다고 생각했다"고 언급해 충격을 안겼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나솔사계' 17기 옥순이 퇴소를 고민하며 눈물을 흘렸다.12일 방송된 ENA,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17기 옥순이 혼란스러운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둘째 날 아침 시간 17기 옥순은 6기 현숙에게 "언니 집에 가고 싶다"고 털어놓으며 "내가 지금 여기서 뭐 하는지 모르겠다. 집중도 못하고.. 사람은 진심인지 아닌지 알 수 있지 않냐. 내가 보여주기식 멘트를 하고 있다. 계속 집에 가고 싶다"고 털어놨다.이어 17기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대화를 하다 보면 서로에게 집중을 해야 진짜 대화를 할 수 있는데 (두 번째 출연) 카메라가 있으니까 어떻게 되는지 알고 있고, 그래서 (사람에게만 집중하는 게) 둘이 있을 때 깊이 있는 소통을 잘 못하겠다. 설레고 편안한 마음을 못 느낀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눈물을 흘리면서 17기 옥순은 "눈물은 왜 나는지 모르겠다.. 이렇게 자리 만들어주셔서 감사한데 좋으신 분들이고.. 그런데 밖에서 소개팅을 해도 인연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여기서도 인연이 안 되니까 제가 개선을 해야 하는 부분일 것 같다"고 전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