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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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남경주(62)가 성폭력 혐희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그의 전과가 주목받고 있다.

남경주는 2002년 13월 음주운전으로 인한 벌점 초과로 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 1년 뒤인 2003년에도 동일한 이유로 면허가 취소됐다. 당시 그는 "급한 용무를 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운전대를 잡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그 다음 해인 2004년에는 무면허 상태로 모친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앞서 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달 남경주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혐의는 위력에 의한 간음. 지난해 여성 A씨를 상대로 범행을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신변에 위협을 느껴 112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남경주를 불러 조사한 후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지난달 검찰에 사건을 넘겼다.

남경주는 11일 한 매체를 통해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은 맞다"면서도 자신의 혐의(위력에 의한 간음)에 대해선 말을 아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남경주는 1982년 연극 '보이체크'로 데뷔했다. 1985년 '포기와 베스' 이후부터 꾸준히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으며, 지난해에는 '히든러브' 무대에 올랐다. 현재는 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강사로써 강단에 서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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