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우혁(46)이 소개팅에서 만난 미모의 여배우 앞에서 뚝딱거리는 모습을 보인다.30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74회에서는 …
배우 염정아가 극 중 싱글맘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나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많이 공감됐다"라고 말했다.30일 tvN 새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염정아, 박해준, 최윤지, 김민규, 유제원 감독이 참석했다.'첫, 사랑을 위하여'는 예상치 못하게 인생 2막을 맞이한 싱글맘과 의대생 딸 이효리(최윤지 분)가 내일이 아닌 오늘의 행복을 살기로 하면서 마주하는 첫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다.싱글맘이자 건설 현장의 소장 이지안 역을 맡은 염정아는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딸을 위해 울다 웃다 하는 엄마다. 딸과 함께 첫사랑 같은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입을 열었다.실제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 많이 공감이 가기도 했다고. 염정아는 "나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기 때문에 여러 장면이 와닿았다. 특히 극 중 딸이 늦은 사춘기로 짜증을 많이 내는 장면이 있었는데 엄마로서 많이 속상했고, 공감됐다"고 말했다.모녀 케미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냐는 질문에 그는 "초반에 빨리 친해져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염정아는 "연락도 자주 하고 같이 만나서 밥도 먹었다. 만나면 만날수록 정말 괜찮은 친구였다. 내 자식이 뭘 해도 예쁜 것처럼 나에게도 윤지 배우가 그런 존재였다"고 웃어 보였다.'첫, 사랑을 위하여'는 오는 8월 4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송은이가 '재산 100억설'에 대해 입 열었다. 30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304회에는 대한민국 1등 프리스타일 줄넘기팀 선수들과 민속촌 귀신 알바 최정은과 노은숙, 국내 유일 동물 영양사 송태욱, '송쎄오(송은이 CEO)' 송은이가 출연한다. 32년 차 코미디언이자 10년 차 CEO 송은이의 출격도 관심을 모은다. 송은이의 등장에 절친 유재석은 '송쎄오', '은송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그 어느 때보다 반가움을 감추지 못한다.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송은이는 방송 섭외가 오지 않아 시작한 1인 미디어 시절을 거쳐 '송쎄오'로 거듭나기까지 우여곡절 많았던 성공 비하인드를 풀어낸다. 상암동 7층 신사옥 설립 스토리와 더불어 '100억 재산설'의 진위 여부도 들어볼 수 있다. 김숙이 도슨트 역할로 나섰던 화제의 '쪽잠 전시회' 비하인드와 '토니상 6관왕'에 빛나는 박천휴 작가 영입 썰, 수십 개의 카톡방에 처음으로 번아웃이 왔던 사연, 그리고 CEO로서의 남다른 고충도 털어놓는다. 서울예대 동문이자 데뷔 시절부터 함께한 송은이와 유재석의 각별한 우정 스토리도 빼놓을 수 없는 기대 포인트다. 20대 초반 개그에 대한 진심으로 뭉친 두 사람은 30년 넘게 활동하며 '송쎄오'와 '국민 MC'가 되기까지 숨겨진 레전드 일화를 아낌없이 풀어낸다. 특히 송은이는 절친 유재석의 성공을 지켜보며 느낀 진솔한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송혜교가 밝혀 화제가 됐던 '유재석 한턱 에피소드'의 전말과 이선희 모창 1인자 송은이의 전매특허 모창쇼도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키즈 콘텐츠 크리에이터 헤이지니의 둘째 포포 출산기가 공개된다.30일 방송되는 '슈돌' 584회 '태어나줘서 고마워'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가 함께한다.이날 방송에는 키즈 콘텐츠 크리에이터이자 하이텐션 슈퍼맘으로 화제를 모은 헤이지니의 둘째 출산기가 공개된다. 이 가운데, 둘째를 출산한 헤이지니가 오열하며 수술실에서 나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침대에 누워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헤이지니의 모습에 남편 역시 걱정을 드러낸다. 헤이지니가 출산 후 눈물을 흘린 이유는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또한 헤이지니의 둘째 아들 '포포'(태명)의 모습도 공개된다. 헤이지니는 포포를 보고 "어머 벌써 눈을 떴어!"라며 놀라워하더니 "두 번째 출산인데도 신기하다"라며 포포를 향해 꿀 떨어지는 눈빛을 쏟아낸다.헤이지니의 첫째 딸 채유는 동생 '포포'를 향한 다정함으로 무장한다. 아끼는 장난감 중 하나를 들고 온 채유는 엄마의 배를 향해 장난감을 내밀며 동생 포포에게 장난감을 보여준다. 또한 출산으로 집을 나서는 엄마를 향해 "엄마, 포포 잘 데려와요"라며 벌써부터 동생을 챙겨 기특함을 자아낸다고. 뿐만 아니라 엄마 헤이지니를 위한 특별한 영상 편지까지 보내 엄마 헤이지니를 폭풍 감동시켰다고 한다.헤이지니의 둘째 '포포' 출산기와 '포포'의 모습은 3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슈돌'에서 만날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1978년생 배우 하지원이 김재중이 이끄는 인코드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세이마이네임의 챌린지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세이마이네임(SAY MY NAME)은 내달 1일 발매하는 첫 번째 싱글 'iLy(일리)'의 다양한 티징 콘텐츠로 컴백을 향한 설렘을 증폭시키고 있다.지난주 여름의 청량함을 담은 콘셉트 포토를 선보였던 세이마이네임은 지난 28일 또 다른 콘셉트의 포토를 첫 공개 했다. 가장 먼저 오픈된 단체 포토 속 멤버들은 러블리하면서도 키치하고 힙한 분위기로 걸리쉬한 매력을 뽐냈고, 한껏 물오른 비주얼을 보여주는 여덟 멤버의 각양각색 매력이 팬들의 마음을 훔쳤다.세이마이네임이 음원 발매에 앞서 선보이고 있는 'iLy' 챌린지는 벌써 화려한 라인업의 아티스트들의 참여는 물론 멤버들의 케미가 돋보이는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있어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히토미는 아이즈원 활동을 함께했던 이채연, 최예나와의 챌린지를 통해 여전한 우정을 드러내며 반가움을 안겼다. 피원하모니의 테오와 배우 하지원도 지원사격에 나섰고, 외에도 멤버들의 꾸밈없는 모습이 사랑스러운 챌린지까지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세이마이네임의 첫 싱글 'iLy'는 세이마이네임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썸머 송으로 프랭키 밸리의 'Can't Take My Eyes Off You'를 새로운 색깔을 더해 인터폴레이션 한 곡이다.세이마이네임의 첫 번째 싱글 'iLy'는 오는 8월 1일 오후 6시 발매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대탈출 : 더 스토리' 멤버들이 살인마의 놀음판에 던져진다.티빙 오리지널 '대탈출 : 더 스토리' 3, 4화에서는 강호동, 김동현, 유병재, 고경표, 백현, 여진구가 살인귀를 상대로 살아남기 위한 숨바꼭질을 시작한다.이날 여섯 멤버는 금척을 찾아 다시 한 번 미지의 공간으로 향한 직후 냉기가 서린 의문의 장소에서 충격과 공포에 휩싸인다. 사방에 감도는 음산한 기운에 애써 적응하며 밖으로 나갈 방법을 모색하던 중 차마 눈 뜨고 보기 힘든 끔찍한 광경을 마주하는 것.예상치 못한 참혹한 풍경을 지켜보던 김동현은 “아이, 왜 그러는 거야”라며 분노를 터트리고 다른 멤버들 역시 말을 잇지 못한다고. 과연 탈출러들이 목도한 광경은 무엇일지, 이들은 낯선 공간에서 빠져나와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이와 함께 탈출러들은 기괴한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고자 본격적인 수색에 착수하며 곳곳에 남겨진 단서들과 정체불명의 흔적, 연쇄 살인을 암시하는 정황들을 차례로 발견한다. 수색을 계속할수록 드러나는 충격적인 반전에 탈출러들도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해 모두를 소름돋게 만든 살인귀의 실체는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지난 23일(수) 첫 공개일부터 전국 CGV 18개 관에서 '대탈출 : 더 스토리'의 극장 상영이 절찬리에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 특히 지난 28일(월)에는 용산 CGV에서 '대탈출' 찐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방탈출 이벤트와 원조 브레인 유병재, NEW 브레인 백현과 함께 하는 '탈출러를 이겨라' 게임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또 특별 무대인사에 참여한 제작진과 유병재, 백현은 앞으로 주목해볼 만한 관전 포인트를 직
하지만 하버드를 졸업한 엘리트 금나나의 숨겨진 이야기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29일 방송된 TV조선 '모던인물사–미스터리'에서는 한국을 빛낸 하버드 출신 인물들 가운데 미스코리아 출신 금나나가 소개됐다. 그는 경북과학고를 조기 졸업한 뒤 경북대 의대에 진학했지만, 2002년 미스코리아 진 선발을 계기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다. 결국 의대를 자퇴하고, 단 5개월 만에 하버드대학교에 입학해 주목을 받았다.처음 마주한 하버드의 현실은 냉혹했다. 언어 장벽에 부딪히며 수업을 이해하기 위해 영어 수업을 병행해야 했다. 누구보다 앞서던 자신이 낯선 환경에서 뒤처지는 현실에, 그는 "학교 지하실에서 숨죽여 울던 날들이 이어졌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그는 멈추지 않았다. 1학년 1학기 전 과목 A를 기록하고, 상위 10% 학생에게만 주어지는 '디튜어 상'을 수상했다. 영어 실력 부족으로 시작했던 유학 생활은 치열한 노력 끝에 노력형 천재로 평가받는 계기가 됐다.금나나는 이후 컬럼비아대에서 영양학 석사, 하버드대 대학원에서 질병역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7년부터는 동국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최근에는 과학영재교육원장으로도 임명됐다. 한편 금나나는 7년 전 26세 연상 MDI 레저개발 윤일정 회장과 극비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윤 회장 소유의 제주 중문 씨에스호텔에서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웨딩 마치를 울렸다고 전했다. 두사람의 결혼식 장소인 제주 중문 씨에스호텔앤리조트는 1만 3000여 평의 부지에 달한다. 드라마 '시크릿가든' '미안하다 사랑한다' '꽃보다남자' '궁&
개그맨 부부 아내들의 럭셔리 단합대회가 열린다.30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 팽현숙은 “그간 이혼 1호가 되지 않기 위해 고생한 아내들을 위해 럭셔리 파티를 준비했다”며 모임의 취지를 밝힌다. 이에 아내들은 “개그맨 부부 이혼율 0%는 우리가 참아온 덕분”이라며 의기투합하고, “오늘만큼은 ‘자유부인’”임을 선언하며 본격적으로 휴가를 즐긴다.아내들의 모임은 대형 수영장과 루프탑, 청량한 뷰에 이국적 감성까지 모두 겸비한 럭셔리 풀빌라에서 이뤄진다. 애프터눈 티와 초호화 식사를 즐기며 자유를 만끽한 아내들. 반면 이와 정반대의 가성비 파티를 다녀온 남편들은 빈부격차를 느끼며 부러움을 숨기지 못한다.파티 중 “내 이번 생은 박준형으로 끝인가 억울했다”며 말문을 연 김지혜는 “최근 이혼 1호가 될 뻔했다”는 돌발 발언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자녀들 앞에서 내 험담을 했다”며 박준형의 만행을 폭로한다. 사연을 들은 아내들은 경악하며 박준형에 대한 비난이 폭주했다는 후문. 김지혜는 “본때를 보여주려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고 밝혀 일촉즉발이었던 당시 상황을 설명해 궁금증을 자아낸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그룹 엔믹스(해원, 설윤, 릴리, 규진, 배이, 지우)가 '케이콘 LA 2025(KCON LA 2025)' 일정 참석 차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LA로 출국했다. 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결혼에 대한 의사를 밝혀온 박태환이 연상녀가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그는 "10살 이상도 괜찮다"고 말했다.30일 방송되는 tvN STORY 이영자와 박세리의 '남겨서 뭐하게'는 영자 PICK '골드미스와 함께하는 서울 상륙 신상 맛집' 투어가 펼쳐진다. MC 이영자가 '남겨서 뭐하게'에서 최초 공개하는 서울 상륙 신상 맛집 투어에는 신봉선과 왁스, 박은혜, 강세정이 맛친구로 함께하며, 특별한 깜짝 손님들의 등장까지 예고됐다. MC 이영자와 친분이 깊은 신봉선은 '남겨서 뭐하게'의 맛소문을 듣고 출연을 자청했다고 전해 반가움을 자아낸다. 신봉선의 동반 출연 제안으로 함께하게 된 왁스는 히트곡 '화장을 고치고'와 '오빠'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한편, 수차례 방송을 통해서도 드러난 소문난 '맛잘알'로 밝혀져 미식 투어에서의 활약에 관심이 모인다. 그뿐만 아니라, 드라마 '장금이'에서 연생이로 출연해 사랑받은 배우 박은혜와 가수 파파야 출신 배우 강세정까지 중간 합류해 '오래된 만남 추구' 2기에서 끈끈한 우정을 다진 골드미스들의 총출동으로 기대를 모은다. 골드미스들의 연애 토크에 조력자가 되어 줄 반가운 맛친구로는 박태환과 유튜버 쏘영이 등장한다.첫 번째 코스로는 광주를 휩쓸고 서울에 상륙한 지 한 달 된 따끈따끈한 신상 맛집을 찾는다. 신상 맛집의 음식은 MC 영자 표 맛집에서의 치팅데이를 기대하고 찾아온 신봉선뿐만 아니라 평소 육회를 즐기지 않는다고 밝힌 왁스의 취향마저 저격한다. 이어 등장한 전복 들깨 칼비빔면은 부드럽게 삶은 활전복과 참기름, 들기름의 환상 조합으로 입에 넣자마자 맛친구들의 찐 감탄 리액
배우 이장우가 "살이 쪄서 배역도 안 들어왔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30일 방송되는 MBN·MBC에브리원 예능 '두유노집밥'에서는 배우 이장우가 모델 겸 방송인 정혁과 함께 대만 여행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대만 여행 첫날 밤 숙소에서 잠시 쉬고 있던 이장우는 "응 자기야"라며 전화를 받는다. 상대는 예비 신부 조혜원. 짧은 통화를 마친 이장우는 "나는 여자친구를 만나고 진짜 나를 찾았다. 8년을 만나면서 살도 찌고, 배역도 안 들어오고 사람들이 욕을 많이 했다. 그런데 '그게 나야'라고 인정하는 순간 다른 길이 열렸다"라고 말한다.이에 정혁은 "나는 워커홀릭으로 사는 걸 좋아한다. 정말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우선순위가 바뀔 것 같은데, 아직 아닌 것 같다. 나는 나를 못 찾았다. 그래서 아쉽다"라고 속내를 털어놓는다.11월에 결혼을 앞둔 이장우는 여자친구와 평범한 미래를 꿈꾸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여자친구 생일에 미역국을 끓여줬는데, 여자친구가 미역국 냄새에 잠에서 깼다. 그런데 생일 하루 중에 그때가 제일 행복했다고 하더라.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앞으로 내 삶은 이거다' 싶었다"고 웃어 보인다.또 이장우는 "20대 때는 화려한 인생을 살고 싶었는데, 이제는 알 것 같다"라며 "나는 그냥 내 아들딸, 가족들한테 집밥 해주면서 오순도순 사는 그런 걸 꿈꾸는 사람이다. 아기들 이유식 해주고, 사람들 오면 밥해주고 그런 게 너무 행복하다"고 고백한다.'두유노집밥'은 이날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배우 김광규가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 전격 합류한다.28일 김광규의 캐스팅 소식이 알려졌다. 김광규는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수라간 엄숙수로 분한다.'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 왕을 만나며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코 드라마다. '별에서 온 그대', '하이에나', '홍천기', '밤에 피는 꽃' 등 다수의 히트작을 만들어온 장태유 감독의 작품이다.김광규는 밝고 쾌활한 성격이지만 요리할 때만큼은 엄한 엄숙수를 연기한다. 궁궐 수라간의 1인자 자리를 두고 자신보다 어린 맹숙수(홍진기 분)와 라이벌 구도를 펼치지만, 천재 셰프 연지영(임윤아 분)의 등장으로 모든 것이 흔들린다. 야망은 있지만 인간적인 매력을 품은 엄숙수는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쏠린다.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내달 23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박성훈이 하차한 후 대체 발탁된 이채민이 남자 주인공으로 극을 이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송은이와 김숙이 ‘비밀보장’ 10주년을 기념하며 올해 ‘비보쇼 with Friends’를 연다. 앞서 송은이는 미디어랩 비보 CEO로 활동하며 상암동에 사옥을 지었다. 건물은 87억원에서 157억원대로 가격이 껑충 뛰며 약 70억원의 시세 차익을 남겼다.송은이와 김숙은 오는 10월 17일, 18일, 19일 3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비보쇼 with Friends’(‘비보쇼 위드 프렌즈’ 이하 ‘비보쇼’)를 개최한다. 이번 ‘비보쇼’ 티켓 오픈은 8월 5일 오후 8시 예매처 NOL 티켓(구 인터파크티켓)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에 개최되는 ‘비보쇼’는 송은이, 김숙의 인기 토크쇼 ‘비밀보장’의 1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지난 10년을 함께한 모든 이들과 축하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성사됐다. 특히 송은이와 김숙의 아이돌급 퍼포먼스는 물론, 인맥을 동원한 특급 게스트 섭외를 예고했다.송은이와 김숙의 30년 우정과 두터운 방송경력에서 나오는 시원한 입담, 센스가 적극 발휘되는 만큼 이번에도 땡땡이(비밀보장 팬덤명)와 관객들을 만족시킬 ‘비보쇼’가 기대된다. 앞서 송은이와 김숙은 지난해 ‘비보쇼 오리지널 2024’를 초고속으로 매진시켰던 바, 이번에도 치열한 피켓팅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송은이와 김숙의 ‘비보쇼’는 그들의 30년 우정의 정수를 보여주는 공연으로, 2016년부터 색다른 기획력과 풍성한 구성으로 관객들을 가까이 만나왔다. 올해 ‘비보쇼 with Friends’에는 어떠한 특급 게스트와 깜짝 콜라보 무대를 보여줄지 주목된다.오는 10월 17일(금) 오후 7시 30분, 18일(토) 오후 6시, 19일(일) 오후 5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총 3회에
1220만 구독자수를 자랑하는 먹방 유튜버 쯔양이 ‘다이아 버튼’을 들고 금의환향했다. 1000만 구독자 유튜버에게 주어지는 다이아 버튼에 대해 “집 밖으로 가져온 건 처음이에요”라고 밝힌 그는 벅찬 감정과 함께 복귀에 대한 긴장감, 그리고 공백기 동안의 마음고생도 조심스럽게 털어놓는다. 30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김연자, 조혜련, 김수지, 쯔양이 출연하는 ‘나이는 숫자! 마음이 진짜!’ 특집으로 꾸며진다.쯔양은 이날 “유튜브 채널 구독자 중 한국인이 40% 정도 된다. 한국인으로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다이아 버튼을 받은 소감을 전하고, “그냥 응원해 주시는 댓글 하나하나가 큰 힘이 됐다”라고 고백한다. 대중 앞에 다시 서는 데까지 시간이 걸린 이유도 함께 언급하며, 출연진 모두의 박수를 받는다.현실 먹방인의 하루 식사 루틴도 눈길을 끈다. 쯔양은 “자고 일어나자마자 먹고, 또 먹고, 다시 먹는다. 소화를 시키면서 먹는 편”이라며 식사가 일상의 중심임을 밝히고, 냉장고 4대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과 함께 각종 음식으로 가득 차 있는 간식 창고까지 공개한다. 이에 더해 “배달앱을 3개나 돌린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는데, 특히 그는 “한 배달앱에서만 1년간 약 4300만 원어치 주문한 기록이 있다”라고 밝혀 ‘원톱 먹방 유튜버’의 스케일을 입증한다.그는 또 “시청자들이 제 먹방을 보며 위로를 받는다면, 저는 그걸 더 정성스럽게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해요”라며 먹방에 대한 책임감과 진정성도 드러낸다. 위생 관리와 식재료 보관 등 실제 루틴도 공유해 감탄을 자아낸다.라면 20개
방송인 정가은이 근황을 전했다.정가은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양은 미쳤고, 나는 더 미쳤다. 이 더위에 블랙이라니"라며 "아이스커피는 위로였고, 바삭한 빵은 오늘의 힐링. 그래도 오늘… 나쁘지 않았다. ☀️🖤🥐"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정가은은 블랙 나시 원피스를 착용한 채 여름 날씨를 만끽하는 모습. 특히 최근 택시기사로 변신한 정가은은 단연 돋보이는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정가은은 2018년 사업가 남성과 이혼 후 홀로 딸을 양육하고 있다. 최근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연극만 하니까 수입이 너무 없었다. 딸에게 조각 케이크 2개를 못 사주겠더라"고 생활고를 호소한 바 있다.정가은은 지난 4월 자신의 SNS를 통해 "택시운전 자격시험을 치러 왔다. 열심히 공부하긴했는데 쉽진 않다"라며 한국교통안전공사에서 인증샷을 찍었다. 이후 정가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택시 운전 시험 합격 소식을 알렸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변우석에 이어 차세대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추영우가 지금껏 본 적 없는 극과 극의 캐릭터를 오가며, 탁월한 균형감으로 연이어 작품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있다.추영우는 지난 29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에서 '배견우'와 '봉수'를 오가는 1인 2역 연기를 펼쳤다. 죽을 운명을 타고난 배견우는 첫사랑인 박성아(조이현 분)와 친구들을 만나며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깨닫게 됐다. 죽은 사람보다 산 사람이 더 무서웠던 지난날에도, 배견우는 울고 있는 사람을 보면 지나치지 않고 가만히 옆에 있어 주는 따뜻한 성품을 자랑했다. 배견우는 박성아를 지키기 위해 자기 몸에 다시 악신을 가두는 데 이어 목숨까지 바치며 순애보적인 면모를 보여줬다.반면 봉수는 천방지축 안하무인의 모습으로 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얄밉게 극의 분위기 전환을 담당했다. 봉수의 진짜 이름은 '장윤보'였다. 학도병인 그는 전투 중 치명적인 상처를 입고 홀로 외롭게 사망했다. 어머니에게 은가락지를 전해주지 못한 것이 한이 돼 상상 속 형을 만들어냈음이 최종화에서 밝혀져 시청자들에게 뭉클함을 안겼다.이처럼 추영우는 배견우와 봉수의 모습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극의 몰입을 이끌었다. 박성아의 손이 닿으면 배견우로, 손이 떼지면 봉수로 순식간에 변하는 '들추날추'의 매력으로 재미를 배가했다. 특히, 추영우는 한 몸에 갇힌 두 캐릭터의 감정의 밀도를 능수능란한 완급 조절로 그리며 깊이를 더했다. 눈빛, 표정, 말투만으로도 뚜렷한 경계선을 만들어내며 신들린 연기를 선사했다.복잡다단한 감정신에서 추영우는 배우로서 자신의 존재감을 더욱 굳건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