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의 슈팅스타》 김지원 텐아시아 가요팀 기자가 '슈팅스타'처럼 톡톡 튀고 시원하게 가요계를 맛보여드립니다. 최근 솔로 가수들의 뮤직비디오에 배우를 기용하는 현상이 하나의 트…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이혜리가 댄서 우태와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혜리 측이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1일 오전 한 매체는 이혜리와 우태가 1년 넘게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혜리의 소속사 써브라임 관계자는 열애설과 관련해 "현재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개봉한 이혜리 주연 영화 '빅토리'를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에서 치어리더 역할을 맡은 이혜리의 안무 선생님이 우태였다는 설명이다.1994년생 혜리보다 세 살 많은 1991년생 우태는 2022년 방송된 Mnet 서바이벌 '스트릿 맨 파이터'를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당시 그는 프로젝트 크루 엠비셔스(Mbitious) 소속으로 활동했으며, 부리더로서 부드러운 리더십과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바 있다. 우태는 현재 THE L1VE LABEL 소속으로 알려졌으며, 댄서, 안무가, 교수로 여러 방면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혜리는 2016년 종영한 tvN '응답하라 1988'에서 함께 출연한 류준열과 7년간 공개 열애를 이어오다 2023년 11월 결별한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후 지난해 초 한소희와 이른바 '환승 연애'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이혜리는 지난해 드라마 '선의의 경쟁'을 통해 '덕선이' 이후 인생 캐릭터를 다시 썼다는 호평을 받았으며, 차기작 영화 '열대야'에 출연을 확정했다. 또한 써브라임은 혜리가 '체어타임'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지난해 5월 말했다. 해당 작품은 현실에 치여 소신을 버린 업계 톱 총괄실장 '이인영'이 인생 내리막길에서 괴짜 치과의사 '조치수'
배우 손석구가 만든 영화사 스태넘이 설립 1년 만에 창립 작품 ‘밤낚시’로 쾌거를 거뒀다. 권위 있는 광고제 칸 라이언즈에서 그랑프리, 실버를 수상했다.현재 티빙에서 스트리밍 중인 ‘밤낚시’는 손석구가 직접 출연하고 제작에 참여한 러닝타임 10분 가량의 SF영화이다. 지난해 '스낵 무비(Snack Movie)’라는 신조어와 함께 극장에서 개봉, 관객들에게 파격적인 경험을 선사했다.‘밤낚시’는 각종 영화제와 광고제에서 관심을 받으며 다양한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 최고 편집상을 시작으로 ‘스파이크스 아시아’ 그랑프리, ‘클리오 어워즈’ 그랜드 위너, ‘애드페스트’ 금상 등 20관왕 끝에 지난 6월 17일 (현지시간 기준) 전 세계 가장 권위 있는 광고제인 ‘칸 라이언즈’에서 엔테인먼트 그랑프리와 실버를 모두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자동차의 시선이라는 독특한 촬영 방식으로 다시 한번 실력을 입증한 문병곤 감독은 영화 ‘세이프’로 2013년 한국인 최초 칸 국제영화제 단편 경쟁 부분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이후, 국내외를 통틀어 칸 영화제와 광고제를 모두 석권한 유일한 감독이 됐다.스태넘의 남다른 행보는 계속될 전망이다. 영화와 광고의 경계를 허문 새로운 형식의 엔터테인먼트가 그 시작이었다면 다음은 한미 합작품이다. 2026년 글로벌 개봉을 목표로 기획된 장편 영화 ‘베드포드 파크’(가제)로 한국계 미국인 여성, 오드리(최희서 분)와 전직 레슬링 선수, 일라이(손석구 분)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손석구는 사실적이고 세밀한 시나리오에 반해 출연을 결정했다 밝힌 바 있다. 특히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7월을 맞아 근황을 전했다.손담비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7월이다 해이야. 7월도 행복하게 보내자", "세 식구 포토존. 남편 많이 피곤해 보여" 등의 문구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손담비가 남편 이규혁 그리고 딸 해이 양과 함께 단란한 한 때를 보내고 있는 듯한 모습. 특히 이달에 생후 3개월 차를 맞는 딸을 안고 있는 이규혁은 다소 초췌한 얼굴을 보여 육아 중인 아빠들의 공감을 자아냈다.한편 손담비는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2022년 결혼했다. 지난해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한 역술인이 손담비에게 "올해는 아기가 착상이 될 것 같다"며 "내년 5, 6월에는 아기를 낳을 수 있다는 말이다"라고 짚어내 손담비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 실제로 손담비는 지난 4월, 건강한 딸 출산에 성공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가수 미나의 시누이 수지 씨가 베트남에서의 근황을 전했다.미나는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행 가서 시누이와 올케가 몸싸움하는 이유🤣🤣"라면서 "6일간 여행하면서 시누이가 운동을 이렇게 싫어하는지 처음 알았다. 누나 덕분에 이번 여행에서는 운동 딱 한번 30분 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 속에는 미나와 남편 류필립이 수지 씨와 운동을 가기 위해 수지 씨를 설득하는 모습. 그러나 침대에 누운 수지 씨는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았고, 수지 씨는 오히려 "술 마시러 가자"라며 미나를 '공주님 안기'로 데리고 가는 등 힘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앞서 지난해 8월 류필립 미나 부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146kg까지 살이 찐 수지 씨의 이야기가 공개됐었다. 영상 속에서 수지 씨는 "어릴 때 트라우마로 살이 많이 쪘다"면서 "사람답게 살려고 한다. 몸무게에 충격 받았다. 올케 도움이 크다. 이런 올케가 없다"며 미나와 남동생 류필립의 도움을 받아 다이어트를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에 미나 류필립 부부는 "수지가 10kg 감량에 성공할 때마다 100만원을 주겠다"고 약속했고, 수지 씨는 노력 끝에 최근 두 자릿수 몸무게를 달성, 미나로부터 집과 가방 등을 선물 받기도 했다.수지 씨는 폭풍 감량 이후 평소 꿈이었던 배우라는 직업에 도전, 최근 연극 무대에 서며 제2의 인생을 시작하기도 했으며, 요요 없이 체중 감량을 거듭하며 현재 78kg을 기록 중이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김다솜에게 병원에 입원한 자식이 있었다.지난 6월 30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 5화에서는 공미리(이시영 분), 추경자(정영주 분), 전지현(남기애 분)이 의기투합해 스토커 빌런(이시후 분)에게 납치당한 편의점 알바생 혜정(임소윤 분)을 구해내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원석의 집에서 반납된 배달식기에서 구조요청 신호를 발견한 미리는 혜정이 감금되어 있다고 확신했고, 경자, 지현과 함께 경찰을 움직일 결정적 증거 수집을 위해 원석의 집으로 침투했다. 미리의 작전 설계, 지현의 연기력과 경자의 무력까지 시너지를 발휘하며 납치감금의 피해자 혜정을 구출했다.특히 경찰이 온다는 소식에 도망치려는 원석을 막아선 경자는 '전직 에이스 형사' 다운 면모를 보았다. 아파트 복도에서 원석과 벌인 결투는 물론, 이어진 추격전에서까지 경자의 짜릿한 액션은 전율을 선사했다.'광선주공 여성 탐정단'은 스토커 빌런을 검거하는 데 일조했음에도, 여전히 또 다른 빌런들이 남아 주민들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었다. 검은 후드티를 입은 변태가 지속적으로 출몰했고, 역시나 검은 옷을 입은 한 사람이 반려견을 잃어버린 주민 강윤주(이화겸 분)의 집에 무단침입하는 듯한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어 피투성이가 된 윤주가 누군가에 의해 욕조로 옮겨져 섬뜩한 공포를 선사했다.이에 더해 갑질하는 동 대표 변학도(손성호 분)로 인해 경비원 김현덕(김정호 분)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학도는 경비원들에게 업무 외의 개인적인 일들을 부당하게 시키고 있었고, 현덕은 학도의 집 소파를 계단으로 옮기다가 사고가 나 머리와 목을 다치는 부상을
'월드 오브 스우파' 두 번째 탈락 크루는 누가 될까. 앞서 고정 파이트 저지 박진영은 개인 스케줄로 인해 지난달 17일 방송된 첫 번째 탈락 크루 미션에 불참한 바 있다. 이어 지난 24일 회차에서는 본 미션 대신 스페셜 방송이 편성됐으며, 오늘(1일) 박진영이 2주 만에 다시 등장한다.1일 밤 10시 방송되는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WSWF)') 6회에서는 대망의 메가 크루 미션 결과와 함께 두 번째 탈락 크루가 베일을 벗는다. '스우파' 시즌2에서 메가 크루 미션 1위를 차지한 원밀리언(1MILLION)의 리아킴이 파이트 저지인 마이크 송, 박진영과 함께 이번 미션의 스페셜 저지로 나설 예정이다.메가 크루 미션은 차원이 다른 스케일이 예고돼 기대를 더 하고 있다. 각국의 정체성을 담아낸 퍼포먼스를 완성해야 하는 것이 이번 미션의 관건으로, 최소 20초 이상의 하이 앵글 챌린지 구간이 포함된다는 점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앞서 공개된 5그루의 메가 크루 미션 영상은 1,400만 뷰를 넘어선 범접(BUMSUP)을 포함해 다섯 크루 합산 조회수 3,600만 뷰(30일 기준)를 넘어서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메가 크루 미션을 통해 두 번째 탈락 크루가 발생하는 만큼 생존의 갈림길에서 총력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범접의 리더 허니제이는 "그동안 부진했던 팀 성적을 만회하고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에 저도 이를 갈겠다"라며 비장한 각오를 다지기도.호주의 원주민 문화와 자연환경을 예술적으로 구현해 낸 에이지 스쿼드(AG SQUAD)와 '갓' 등 소품을 활용해 한국적인 색채를 담아낸 범접(BUMSUP), 여러 인종과 문화가 융합되는 '멜팅팟'을 담아낸
6년간의 대장정이 끝났다. '오징어 게임'이라는 세계적인 작품을 만들면서 무려 10개의 치아를 잃었다. 기획부터 극본, 연출까지 모든 걸 직접 한 황동혁 감독의 이야기다.3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오징어 게임3'의 황동혁 감독을 만났다. 시즌3을 끝으로 6년간의 대장정이 끝난 만큼, 황 감독은 후련한 얼굴이었다.‘오징어 게임3'은 시리즈의 대단원을 마무리하는 작품이다.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은 성기훈(이정재 분)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이병헌 분),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렸다.시즌1의 성공으로 큰 기대감 속에서 시작한 시즌2와 시즌3은 연달아 호불호가 갈렸다. 그만큼 많은 관심이 존재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작품을 기획하고 연출했던 제작자의 마음은 어땠을까.황 감독은 "시즌1 때는 다들 기대감이 없었다. 그러다 작품이 성공하고 난리가 났다. 게임에 열광하는 분도 있고 감춰진 사회적 비판 메시지를 좋아해 주시기도 하고 캐릭터를 사랑해주시기도 했다. 시즌2와 3은 시청자들 자신만의 방식으로 보더라. 기대감이 있으니 메시지가 적다고, 게임이 덜 흥미롭다고, 특정 캐릭터를 왜 이렇게 빨리 죽었냐고 말하는 분들도 생겼다. 내가 주인이 아니라 팬들이 주인이 된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긴 시리즈는 이런 일도 벌어지는구나 싶다. 아무래도 팬덤이 있으니까. 우리 작품은 극단적인 이야기로 구성돼 있고 호불호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런 드라마가 이렇게까지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
배우 유인나가 데뷔 때부터 19년간 몸담은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초록뱀엔터테인먼트(이하 '초록뱀엔터')와 동행한다.1일 초록뱀엔터는 “본업인 연기를 비롯해 예능, 라디오, 유튜브, 모바일 라이브의 MC를 맡는 등 다방면 활약을 펼치며 '올라운더'로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유인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인나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이다. 초록뱀엔터를 선택해 준 유인나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아낌없는 지지와 전폭적인 지원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이번 전속계약은 초록뱀엔터가 유인나를 단순히 소속 배우가 아닌 든든한 동반자로 맞이하고자 오랜 시간 진심과 심혈을 기울인 결실”이라고 전했다. 초록뱀엔터는 유인나가 16년간 쌓아 올린 커리어는 물론,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온 진정성 넘치는 행보, 건강한 에너지와 인성에 반해 장기간 적극적인 논의와 준비 과정을 거쳐왔다는 후문이다.초록뱀엔터는 드라마 제작사 초록뱀미디어를 모회사로 둔 엔터테인먼트사다. 올해 2월 사명과 임원진을 전면 교체하며 새롭게 출범했다. 현재 한지현, 서범준, 최규리 등이 소속되어 있다. 이상이도 지난 5월 초록뱀 엔터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근황을 전했다.리사는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구여운 이모티콘들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게시물들 속에는 리사가 지인과 함께 일본 여행을 즐기고 있는 모습. 특히 리사는 테 없는 안경만 착용했을 뿐인데, 글로벌 아이돌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시민 아무도 그를 알아보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리사가 속해 있는 블랙핑크는 오는 5일과 6일 양일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BLACKPINK WORLD TOUR DEADLINE IN GOYANG'(블랙핑크 월드투어 데드라인 인 고양)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또 블랙핑크는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 총 16개 도시·31회차에 달하는 월드투어에 나선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정준호, 이하정의 딸 유담 양이 명품에 관심을 보였다.1일 이하정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유담 양과 쇼핑에 나선 모습을 보였다. 유담 양은 명품 브랜드 D사 매장에 방문해 신발과 옷을 고르는 모습. 마음에 드는 제품을 직접 몸에 대보며 스타일링해보고 있다.한편 지난 17일 채널 '이하정준호 TV'에는 '정준호, 이하정 부부. 정 씨네 패밀리. 세컨하우스에서 홈캠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정준호, 이하정 부부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세컨하우스에서 자녀들과 함께 캠핑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정준호는 인천 송도의 한 골프클럽 안에 100억대 단독주택을 지었다고. 해당 집은 오션 뷰와 골프장 뷰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정준호는 "아이들이 인천 국제학교에 다니기 위해 세컨하우스를 짓게 됐다"며 "차량 6대를 댈 수 있는 지하 주차장과 전면 통창 뷰를 갖췄다"고 설명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유튜버 밴쯔(본명 정만수)가 패배를 인정하고 채널 삭제 공약을 지키겠다고 밝혔다.밴쯔는 지난 6월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마지막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고 구독자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영상에서 그는 “이 영상은 제 채널 마지막 영상이 될 예정”이라며 입을 열었다.이어 “앞뒤 상황을 잘 모르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다. 운동을 하면서 꿈꿔왔던 로드FC라는 무대에 올라가는 거였다. 근데 정말 운이 좋게도 기회가 생겨서 올라가게 됐다. 옛날부터 정말 좋아했던 형빈이 형과의 경기가 성립이 되었는데, 그 시합이 성사된 조건이 지는 사람이 채널을 삭제하는 거였다. 저도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밴쯔는 지난 6월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로드FC 073’ 스페셜 매치에서 윤형빈과 종합격투기 대결을 펼쳤다. 경기 전 “패배한 쪽은 유튜브 채널을 삭제하겠다”는 파격적인 공약을 내건 가운데, 승부는 윤형빈의 1라운드 1분 42초 TKO 승으로 끝났다.밴쯔는 “6월 28일 로드FC 073에서 시합을 했고, 졌다”고 뼈아프게 말했다. 이어 “제 모든 걸 건 만큼 저는 이 공약을 지키려고 한다. 이 채널은 7월 7일 날, 일주일 뒤에 삭제될 예정”이라며 “12년 동안 이 채널에 제 모든 영상을 올렸다. 저에게 이 채널은 제 모든 것이 들어있는 일기장이었다. 이 채널은 없어지지만 초심으로 돌아가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보겠다”고 밝혔다.한편 윤형빈은 경기에서 승리한 직후 “밴쯔의 채널을 삭제하지는 않겠다. 다만 앞으로 밴쯔 채널에 제 영상을 올리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지만, 밴쯔는 공약을 지키겠다는 뜻을 굽
배우 추영우가 애절한 눈물 연기를 보였다.추영우는 어제(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연출 김용완, 극본 양지훈, 기획 CJ ENM,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덱스터픽쳐스·이오콘텐츠그룹)에서 할머니의 죽음 후 홀로 남겨진 배견우로 분했다.이날 견우는 조문객 하나 없는 할머니 옥순(길해연 분)의 분향실을 홀로 지켰다. 뒤늦게 도착한 친척 일가 사이에서 견우는 외로움을 느꼈다. 어른들의 매서운 말 한마디, 한마디는 이제 고등학생일 뿐인 견우를 더욱 주눅 들게 했다. 큰아버지는 견우의 상주 완장까지 채가려 하고, 견우는 "여기 있게만 해주시면 안 돼요?"라고 애처롭게 말한다. 굴곡진 인생을 살아내는 견우의 모습이 매회 몰입도 있게 그려지고 있다.견우는 할머니와 단둘이 살던 집에서 주인 없는 신발을 끌어안은 채 눈물을 흘렸다. 모든 것이 자기 탓만 같은 견우는 "미안해. 내가 할머니 불행이라서"라고 자책한다. 견우는 마치 자격도 없다는 듯 크게 소리 내어 울지도 못했다. 입술까지 파르르 떨리며 꾹 참아보려 노력했지만, 참을 수도 없는 눈물이 왈칵 터져 나왔다. 추영우는 그라데이션 눈물 연기로 견우의 서사를 더욱 애잔하게 녹여냈다.끝이 없는 나쁜 생각에 자살귀 역시 견우를 따라다녔다. '인간부적' 성아(조이현 분)의 도움 속 견우는 할머니가 자신의 금메달을 목에 건 채 환히 웃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며 마음을 다잡는다. 견우는 할머니 때문에 양궁을 그만두고 싶었고, 동시에 할머니 때문에 다시 양궁이 하고 싶어졌다. 활을 쏘는 견우에게 사람들은 유일하게 욕이 아닌, 환호를 보냈다. 방송 말미 다시 활시위를 당기는 견우의
그룹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의 친누나이자 배우로 활동했던 박인영이 동생의 생일을 축하했다.박인영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둘이 찍은 사진을 찾아보니 커서 거의 없네; 어릴 때 생각은 잘 안나지만 동생이랑 잘 지냈던 어린 시절, 그리고 몇년 전 너와 나. 방송 때 같이 출연하며 찍은 사진을 보며..."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박인영이 어린 시절 동생 이특과 함께 일상을 보내고 있는 모습. 박인영은 이특의 연습생 생활 등으로 인해 두 사람이 청소년기를 함께 보내지 못한 것을 암시하며 "누나는 예나 지금이나 우리 정수를 너무너무 사랑해❤️"라며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슈퍼주니어의 20주년 활동을 응원했다.앞서 박인영은 하루 전 자신의 SNS를 통해 "아직도 마음이 아프지만 잘 이겨내고 있다"며 최근 뱃속에 있던 태아를 유산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한편 박인영은 1982년생으로 올해 42세다. 2001년 데뷔했지만 2010년부터 영화 '여의도', 2012년 '저스트 프렌드', 2015년 '음란한 가족'에 출연했다. 2023년에는 드라마 '연애대전'에 얼굴을 비춘 바 있다. 그는 2021년 11월 스쿠버다이빙 강사 겸 요식업 사업가인 비연예인과 결혼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불꽃 파이터즈가 선발투수 이대은의 활약에 힘입어 5연승을 달성했다.지난 30일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야구 예능 '불꽃야구' 9화가 공개됐다. 이날 불꽃 파이터즈는 인천고와의 명품 투수전 끝에 4:2로 승리를 거뒀다.경기는 3회까지 팽팽하게 진행됐다. 인천고의 선발투수 이태양은 과감한 투구로 파이터즈 타선을 틀어막았다. 2회 초 이대호와 정의윤의 연속 안타로 위기를 맞았지만, 침착하게 아웃카운트를 쌓으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불꽃 파이터즈는 감기 몸살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이대은이 선발로 나섰다. 컨디션 난조 속에서도 이대은은 위력적인 투구를 이어가며 인천고 타선을 제압했다. 특히 그는 경기 초반 연속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내며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줬다.선취점은 4회 말, 인천고의 방망이에서 나왔다. 이대은은 선두타자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이후 안타로 무사 1·3루 상황이 만들어졌다. 4번 타자 박겸을 병살 처리했지만, 이 과정에서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내줬다.5회 초, 파이터즈는 반격에 나섰다. 이택근이 초구를 받아쳐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인천고 측은 파울을 주장했으나, 비디오 판독 끝에 홈런이 인정됐다. 이후 박재욱의 볼넷, 김재호의 안타로 1사 1, 2루의 기회가 만들어졌다. 결국 인천고는 빠르게 투수를 교체했다. 그러나 최수현이 역전 적시타를 쳐내며 3:1로 경기를 뒤집었다.파이터즈는 수비로도 인천고를 압도했다. 7회 말, 인천고 4번 타자 박겸이 중견수와 우익수 사이를 가르는 큼지막한 타구를 날리자 이택근은 몸을 날려 이를 잡아냈다. 이어 3루수 박찬형은 후속 타자의 빠른 타구를 잡아내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박하나, 김태술의 일상이 최초로 공개됐다. 지난 6월 30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3.6%로 지난주보다 상승하며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4.8%까지 올랐다.이날 방송에는 데뷔 22년 차 배우 박하나와 농구계를 대표하는 스타플레이어로 사랑을 받은 김태술이 예비부부의 일상을 최초로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박하나는 “운명인 것 같다”라면서 “제가 열심히 살았나 생각이 들 정도로 제 맘에 쏙 드는 짝꿍을 만났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서로를 ‘짝꿍’과 ‘짝지’라고 부른다는 두 사람. 김태술은 박하나에 대해 “우리 짝지는 굉장히 따뜻한 사람이고 정도 많고 주변 사람도 잘 챙기고 예쁘다”라고 표현해 박하나를 웃게 했다. 박하나 역시 “짝꿍은 굉장히 자상하고 현명하고 멋있다. 잘생겼다”며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을 보였다. 그 어느 때보다 달달한 분위기에 MC 김숙은 “지금까지는 이몽이 없을 것 같다”고 했다.박하나가 살던 이층집에 신혼집을 꾸민 두 사람은 반려 앵무새 세 마리와 함께 생활하고 있었다. 이날 ‘요리 금손’ 박하나가 집밥 한상을 뚝딱 만드는 동안 김태술은 칼각으로 빨래를 정리해 감탄을 자아냈다. 박하나는 “이 남자가 너무 사랑스러운 거다. 운동선수에 대해 무뚝뚝하고 남성적이라는 선입견이 있었던 것 같다. 근데 오빠가 살림을 잘하는 거다”라면서 “주변에 ‘운동선수 만나라. 살림 정말 잘 한다’ 자랑을 할 정도”라며 김태술을 칭찬했다. 이에 농구 선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