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PSY)가 올여름 전국 9개 도시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소속사 피네이션은 23일 정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싸이흠뻑쇼 SUMMERSWAG2025(썸머스웨그202…
뽈룬티어'가 풋살 전국 제패 마지막 결전에 나선 가운데, 이찬원의 예사롭지 않은 표정이 포착된다. 이영표는 '뽈룬티어'에 강력한 '방송 금지령'을 선포해 궁금증을 자극한다.24일(토) 방송되는 KBS2 '뽈룬티어'에서는 풋살 전국 제패 그 대망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 주 서울ㆍ경인 연합을 상대로 1승 1패를 올린 '뽈룬티어'는 남아있는 세 경기 결과에 따라 전국 제패의 운명이 갈리게 된다. 그러나 남은 세 팀은 '뽈룬티어'에게 대패의 굴욕을 안겼던 '아마추어 최강' 김포 Zest, 이영표&현영민 등 '스타 플레이어들의 산실이자 대학 최강' 건국대 축구부, 풋살 프로 선수 4명을 보유한 '최강 실력의 지도자 군단' LIFE FC까지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대들이다.'뽈룬티어' 중계석에서만 볼 수 있는 '명품 해설' 이찬원의 스펙터클한 표정이 포착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입을 떡 벌린 채 눈이 휘둥그레져 경기장을 응시하는 이찬원의 모습은 무언가 예사롭지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짐작케 한다. 나란히 소름 돋는 표정을 짓고 있는 이찬원과 남현종의 '데칼코마니 모멘트'도 시선을 강탈한다.'감독' 이영표는 '뽈룬티어'에 갑작스럽게 '방송 금지령'을 선포한다. 이영표의 "지금부터 아무도 방송하지 마"라는 강력한 카리스마에 '뽈룬티어'에는 비장한 분위기가 감돈다. 늘 유쾌한 에너지를 뿜어내는 '불심검문 3형제' 김영광, 조원희, 정대세마저 사뭇 진지해진 눈빛을 보인다.'폭주 기관차' 정대세는 상대팀에게 리얼 전투를 예고하며 웃음기 싹 뺀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인다. 지난
《이민경의 사이렌》이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급속도로 발전하는 연예 산업에 사이렌을 울리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문제를 지적하고, 연예계를 둘러싼 위협과 변화를 알리겠습니다.K팝 저작권자에게 가는 음원 수입이 국내 산업의 복잡한 유통구조 때문에 쪼그라들고 있다.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에서 탈퇴한 것도 이 문제와 무관치 않다. K팝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산업 구조 재편을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한음저협은 지난 22일 발표한 '국내외 음악 스트리밍 시장 심층 분석 보고서'에서 "국내에서는 음원 수입 중 창작자에게 가는 몫이 주요 선진국 대비 적다"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스트리밍으로 생기는 음원 수익의 10.5%를 저작권자에게 분배한다. 미국(12.3%), 영국(16%), 독일(15%)과 비교했을 때 2~5%포인트 적다. 반면 멜론 등 국내 스트리밍 플랫폼 사업자의 수익 비중은 35%로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평균 30% 안쪽) 주요 선진국보다 높다.한음저협 측은 이에 대해 "2008년에는 멜론 등 플랫폼이 57.5%를 가져갔고 저작권자의 몫은 5%에 불과했다"며 "지금은 어느 정도 개선됐지만, 타 국가 대비 여전히 플랫폼 배분율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시정하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당사자 간 합의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이 필요해 쉽지 않다"고 밝혔다.업계에서는 "음원 수입이 저작권자에게 가는 과정에서 거쳐야 하는 중간 다리(권리자)가 많은 게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한 인디 기획사 대표 B씨는 "해외 아티스트들은 많은 경우 퍼블리셔(음원을 유통하고 아티스트의
배우 이장우가 유튜브를 개설하며 본격적인 ‘먹방’ 콘텐츠에 뛰어 들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살)찐삼촌'에는 "신촌 (찐)맛집 이장우가 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살)찐삼촌'은 네티즌이 댓글에 맛집을 남겨주면 이장우가 맛집에 찾아가서 음식을 먹어보고 맛있는 만큼 시청자에게 식사를 쏘는 프로그램이다.제작진은 해당 채널에 대해 "구독자 혹은 이장우의 찐맛집을 방문하고, (살)찐삼촌이 먹고 싶은 거 다 시켜 먹고 최고의 맛 조합을 탄생시킨다. (살)찐삼촌이 맛있는 만큼 구독자에게 밥을 쏜다"고 설명했다.이장우는 채널명 '(살)찐삼촌'을 보고는 상처 받은 표정을 지었다. 그러면서 “상처 안 받았다”고 하며 “살 뺀다, 내가”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장우는 제작진이 추천한 서울 신촌의 '함바집'을 찾아갔다. 이 집의 대표메뉴는 함지탕이었다. 이장우는 함지탕을 한 입 먹고 과한 리액션을 보였고, 제작진이 "억텐(억지 텐션) 아니냐"고 하자 이장우는 "그 이야기 많이 듣는다. 하지만 억텐을 한 사람이 하면 주변 사람들 다 맛있게 먹는다"라고 주장했다.이어 이장우는 "블로그에서 보고 왔다"며 고기전을 함지탕에 넣어 먹는 꿀팁을 선보였고, 함지탕 하나를 더 주문해 술국처럼 밥을 말아 먹었다. 이날 이장우가 먹은 메뉴의 총 가격은 4만 2000원이었다. 이장우의 제안으로 제작진은 구독자 72팀에게 '삼촌 세트' 300만 원어치를 쏘기로 결정, 선결제를 했다.한편, 이장우는 우동, 순댓국, 카레, 호두과자 등 다양한 메뉴의 가게를 차리며 외식 사업에 도전하고 있다. 최근 오
배우 강소라가 반려견을 돌보는 모습이 공개됐다. 오는 25일(일) 오전 10시 30분 첫방송되는 JTBC 새 예능 ‘집 나가면 개호강’의 선공개 영상에서는 각기 다른 수영 수준을 고려해 두 종류 수심이 마련된 ‘개호강 유치원’ 풀장이 공개됐다.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풀장에 등장한 골든 리트리버 ‘스토리’는 물을 좋아하는 특성답게 수영장을 즐겁게 거닐었다. ‘스토리’는 ‘개호강 유치원’의 ‘헬퍼독’으로 강아지 유치원에서 과잉, 공격적, 신경질적인 행동에 대응하지 않아 다른 강아지들의 훈련에 도움을 주는 반려견이다.수영장을 향해 가는 ‘스토리’에 강소라는 들어가면 안 되는데...”라고 말해봤지만, 스토리는 수영장 물에 발을 살짝 담가 강소라X조한선X박선영X’아이브’ 레이를 심쿵하게 했다. 결국 불안해진 박선영이 스토리의 목덜미를 덥석 잡으며 제지했다. 물가에서 멀어진 스토리에 강소라는 “저 식은 땀 났어요. 물에 들어갈까 봐...”라며 십년감수했다는 반응을 보였다.그러나 호기심 한창 많을 나이인 1살 스토리는 물길을 따라 걷다 결국 미끄러지듯 입수해 버렸다. 강소라는 “이럴 줄 알았어”라며 절규했다. 또 털 말릴 생각에 아득해진 레이도 좌절하며 바닥에 앉아버렸다. 그러나 물을 마셔가며 행복한 물놀이에 빠진 스토리에 모두 웃음이 터졌고, 조한선도 “그냥 있으라고 해. 내가 들어갈게”라며 자진 입수해 물놀이를 즐겼다. 박선영은 “물에서 같이 노는 게 신뢰감 쌓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며 ‘개호강 유치원’에서 일어나는 모든 활동은 반려견의 행복을
지난 4월 11살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 김종민이 해명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24일 방송되는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이하 ‘지구마불3’)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원지가 ‘최애’ 김종민과 함께 마요르카로 떠난다. 푸른 지중해가 감싸 안은 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마요르카는 1년 300일 이상 맑은 날씨를 자랑하는 대표 휴양지. 수많은 신혼부부가 희망하는 ‘최애’ 허니문 여행지로 손꼽는 곳이기도 하다.지난 방송에서 원지는 오랜 팬심을 드러냈던 김종민과의 만남에 마치 고장이 난 듯한 역대급 리액션으로 폭소를 터뜨렸다. 그러나 이내 곧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대표 관광지를 함께 여행하며 최고의 여행 호흡을 선보였고, 서로의 고민도 나누며 가까워졌다. 무엇보다 독특한 말투에 엉뚱한 면모까지 서로 똑닮은 친남매 케미를 터뜨리며 열띤 반응을 이끌었다. 이에 원지에게 “여자 김종민”이라는 새로운 닉네임까지 생겼다.이런 두 사람이 이번엔 스페인 마요르카 섬으로 떠나 현실 성덕 여행기의 정점을 찍을 전망이다. 선공개 영상에선 원지와 김종민이 요트 대항해에 나서는 과정이 드러났다. 그런데 두 사람만 탑승해 직접 운전해야 한다는 사실을 접하고 당황한 것도 모자라 “걸프렌드, 보이프렌드냐?”라는 질문까지 받고 얼굴이 빨개지는 장면이 포착됐다. 원지와 김종민은 서로에게 임자가 있고 곧 결혼한다는 사실을 재빠르게 전하며 “큰일난다!”라고 손사래를 친다. 지난 2월 원지는 깜짝 결혼을 발표해 화제가 됐다. 당황스러웠던 순간도 잠시, 원지와 김종민은 지중해의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본격 항해에 나선다.
'뛰어야 산다' 출연진이 절박한 심정을 드러낸다.24일 방송하는 MBN 개국 30주년 기념 특별기획 '뛰어야 산다'에서는 '선셋 마라톤' 10km 대회에 도전한 '뛰산 크루'가 마라톤 종료 후, 결과 발표를 듣는 현장이 공개된다.앞서 '뛰산 크루'는 "자신의 기록을 단 1초라도 단축시키지 못하면 바로 탈락한다"는 미션을 듣고 간절한 마음으로 '선셋 마라톤' 10km 대회에 참여했던 터. 이날 '하위권 그룹'인 최준석은 거세지는 빗줄기 속에서도 달리기를 멈추지 않지만, 마라톤 중반 고비가 찾아오자 괴로워한다.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더 빨리 뛰고 싶었는데 무릎이 안 따라줬다. '내가 이것밖에 안되나' 하는 생각이 들어 너무 화가 났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그는 "(세상을 떠난)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났다. 최근 힘든 일을 많이 겪으면서 의지할 데가 없었다. 출발 전에 아버지께 '제발 좀 도와 달라, 힘을 달라'고 기도했다"고 해 먹먹함을 자아낸다. 최준석과 함께 '하위권 그룹'이었던 양준혁 역시 "딸 생각을 하며 뛰었다"고 포기를 모르는 모습을 보인다.드디어 마라톤이 끝이 나고, 이영표 부단장은 결과를 발표한다. 뛰산 크루 맏형 허재는 "여기서 최선을 다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냐. 시간이 조금 초과했다고 냉정하게 탈락을 시키다니"라며 항의한다. 맏언니 방은희도 "(발가락 부상을 당했지만) 즐겁게 뛰고 싶었는데, 가슴에 대못을 박는 것 같다"며 울분을 터뜨린다.MBN '뛰어야 산다'는 이날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좋은 얘기든 나쁜 얘기든 휘둘리기보다는 수정할 건 수정하고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면서 단단해져 가는 과정을 즐길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최근 서울시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크리에이터 신원호, 이우정/ 연출 이민수/ 극본 김송희 /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제작 에그이즈커밍)(이하 ‘언슬전’)에 출연한 배우 신시아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의사생활을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입덕부정기를 거쳐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신시아는 극 중에서 산부인과 레지던트 1년 차 표남경 역으로 분했다.이날 신시아는 "첫 드라마를 너무 따뜻하고 좋은 분들과 좋은 환경에서 잘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하다. 드라마와 남경이를 사랑해주시고 많이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마지막 회를 배우들과 다 같이 모여서 봤다. 아쉬우면서도 섭섭하고 후련하면서 다양한 복합적인 감정이 들었다"고 운을 띄웠다.앞서 신시아는 스크린 데뷔작 '마녀 2'에서 1408:1의 경쟁률을 뚫고 주연으로 발탁돼 화제가 됐다. 이번에도 캐스팅 경쟁이 쟁쟁했냐는 질문에 신시아는 "신원호 감독님이 만나보고 싶다고 해서 미팅했다. 처음 저를 만나셨을 때는 저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으셨을 거다. 저란 사람에 대해 많이 물어보셨고 성격이나, 어떻게 살아왔는지 이런 얘기를 주로 했던 것 같다"고 떠올렸다.이어 신시아는 "남경이도 처음에 보면 똑 부러지고 서울 깍쟁이 같고 그런 부분이 있는데 얘기하다 보면 허당끼도 있고 정
가수 정동원이 16살에 구입한 20억 원대 자가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지난 22일 정동원의 유튜브 채널 '정동원(JD1)'에는 'ep03. 최초 공개! / 동원의 드림 하우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정동원은 영상에서 "이사 온 뒤 한 번도 공개한 적 없지만, 이번엔 내 채널이니까 다 보여주기로 했다"며 집을 소개했다. 해당 집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57평 아파트로, 한강 전망이 가능한 고층 세대로 알려졌다. 같은 단지에는 가수 임영웅도 거주 중이다. 정동원의 집은 주방, 거실, 안방까지 전부 블랙 앤 화이트 톤으로 통일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당시 사춘기여서 그런지 남자다워 보이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다. 그래서 모든 공간을 블랙으로 꾸몄는데, 지금 생각하면 조금 후회가 된다"고 털어놨다. 침대 역시 4명이 누워도 충분한 크기였다. 정동원은 "자는 동안 몸부림을 많이 쳐서 넓은 침대를 샀다. 자고 나면 반대편에서 일어나 있거나 바닥에 떨어질 때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개한 드레스룸과 주방 역시 거의 사용 흔적이 없는 상태였다. 정동원은 "요리를 거의 하지 않는다. 인덕션도 사용할 줄 모른다. 프라이팬도 새것처럼 그대로다"라고 설명했다. 고3 수험생인 정동원에게 제작진이 공부방을 보여달라고 요청하자, 그는 게임용으로 세팅된 책상이 놓인 방을 소개했다. 정동원은 "공부용 책상은 아니지만, 마음먹으면 여기서도 공부할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유도했다. 방 안에는 책 한 권 없이 컴퓨터 두 대가 나란히 설치돼 있었다. 또한 해병대 복장을 의자에 걸어둔 이유에 대해선 "해병대에
3년 동안 '브런치카페' DJ로 활약해온 이석훈이 본업에 집중하기 위해 하차하면서, 장동윤의 그의 빈자리를 2주간 채운다.MBC라디오에 따르면 배우 장동윤은 오는 26일(월)부터 2주 동안 '브런치카페'의 스페셜 DJ로 활약할 예정이다. 방송은 매일 오전 11시, 보이는 라디오 및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장동윤은 특유의 따뜻한 목소리와 감성으로 청취자들과 소통할 계획이다.장동윤은 2023년 7월에도 '브런치카페'의 스페셜 DJ로 활약한 바 있다. 당시 안정적인 진행과 진솔한 소통으로 청취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이번 복귀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최근 그는 배우 고현정과 함께한 드라마 '사마귀' 촬영을 마무리하고, 현재 차기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약 3년간 '브런치카페'를 이끌어온 DJ 이석훈은 25일(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 이후 프로그램은 6주간 스페셜 DJ 체제로 이어지며, 7월 6일(일) 종영한다. 후속으로는 가수 이문세의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가 7월 7일(월)부터 방송되며, 미국 일정을 마치고 복귀한 이문세가 FM4U 청취자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MBC FM4U '브런치카페'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FM 91.9MHz 또는 MBC 스마트 라디오 'mini'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청취할 수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배우 조보아가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다.조보아는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Allure Korea)' 6월호 화보를 통해 도회적이면서도 시크한 비주얼을 한껏 뽐내며 독보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공개된 화보 속 조보아는 블랙앤 화이트 착장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풍겼다. 그는 특유의 해사한 웃음으로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뽐내는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조보아는 "(작품 공개가) 다가올수록 더 긴장돼요. 항상 설렘보다는 걱정이 훨씬 크고요. 어쨌든 스코어로 평가받을 수밖에 없는 부분도 많으니까요.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고, 이 작품을 위해 매진한 사람이 너무 많으니까 '기왕이면 제발 잘되면 좋겠는데' 싶죠"라며 걱정을 내비쳤다.조보아의 걱정이 무색하게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이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TOP10(비영어) 시리즈 부문 6위는 물론, '오늘의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조보아는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에서 12년 전 잃어버린 동생 홍랑(이재욱 분)을 애타게 찾아 헤매는 이복누이 재이 역을 맡았다. 복잡한 감정 변화를 세밀하게 그려내며 복합 장르의 매력을 고루 살렸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율희가 마라톤 중 아이들 생각에 폭풍 오열한다.24일 방송되는 MBN ‘뛰어야 산다’ 6회에서는 ‘선셋 마라톤’ 10km 대회에서 ‘뛰산 크루’ 16인이 기록 단축 미션에 도전하며 생존 레이스를 펼치는 현장이 공개된다.이날 ‘뛰산 크루’는 자신의 종전 기록에서 단 1초라도 단축하지 못하면 즉시 탈락한다는 말에 저마다 처절한 사투를 벌인다. ‘뛰산 크루’ 중 여자 1위를 지켜온 율희는 레이스 중반 갑작스런 호흡 곤란을 일으킨다. 그러더니 그는 눈물을 왈칵 쏟아 옆에서 함께 뛰던 션 단장을 깜짝 놀라게 한다. 율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갑자기 아이들 얼굴이 눈앞에 지나가면서 울컥했다. 눈물이 안 그쳐서 숨 쉬는 것도 힘들었다”고 밝힌 뒤 또 다시 오열한다. 달리면서 눈물을 멈추지 못하는 율희의 안타까운 모습에 ‘중계진’ 배성재, 양세형, 권은주 감독도 울컥한다. ‘뛰산 크루’의 ‘맏언니’이자, ‘발가락 골절’ 부상에도 마라톤에 참여해 감동을 안긴 방은희는 레이스 말미 다시 발을 절뚝이며 이영표 부단장의 팔에 의지하는 모습을 보인다. 최악의 컨디션임에도 ‘우중 레이스’까지 감행한 방은희는 이날 마라톤이 끝나자 이영표 부단장에게 감사함을 전하다가 끝내 눈물을 쏟는다. 방은희가 눈물을 흘린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자신의 기록을 단축해 생존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지난 대회 1위를 차지했던 장동선은 이날 레이스 중후반 천식 증세를 호소해 충격을 안긴다. 급기야 그는 “스프레이를 안 챙겨왔다”며 고통을 호소하고, 이에 응급차까지 출동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이 모
'독박즈'가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호수이자, 영화 '반지의 제왕' 촬영지로도 유명한 '타우포'로 떠난다. 예비신랑 김준호는 게임 도중 자책한다.24일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NXT 공동 제작) 39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로토루아' 호수에 이어 뉴질랜드 북섬의 심장인 '타우포'에 도착하는 모습이 펼쳐진다.독박즈는 로토루아에서 점심을 먹은 뒤, 캠퍼밴을 타고 다음 여행지인 '타우포'로 향한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유세윤은 "우리가 가는 '타우포' 호수가 뉴질랜드에서 제일 큰 호수가 있는 곳이라 한다. 영화 '반지의 제왕'의 촬영지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한다. 이에 모두가 환호하고, 김준호는 "여행 하면 음악이지~"라고 하더니 "세윤아, 바다새의 '새야'란 노래 한번 틀어줘"라고 요청한다. 유세윤은 "우리 와이프도 좋아하는 노래야"라며 즉석에서 '새야'를 플레이하고, 흥이 차오른 독박즈는 '떼창'을 선보여 분위기를 끌어올린다.타우포에 도착한 독박즈는 김준호가 미리 예약한 숙소로 들어간다. 홍인규는 럭셔리한 별장 분위기에 놀라 "외관부터 엄청 비싸 보인다"라고 숙박비를 걱정한다. 이곳은 1박에 약 68만원으로 방 2개와 호수 뷰의 거실로 독박즈를 흡족케 한다.이어 독박자를 뽑기 위한 게임에 돌입한다. 유세윤은 "요즘 SNS에서 핫한 게임인데 '리액션 눈치 게임'이다"라며 게임의 룰을 설명한다. 이에 신이 난 독박즈는 차례로 '리액션 눈치 게임'에 돌입한다. 김준호는 자신의 차례가 되자
배우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과 연애 시절 이야기를 풀어놨다.22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연정훈이 사람들 앞에서 한가인에게 무릎 꿇고 사과할 수밖에 없던 기막힌 사연은?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날 영상에서 한가인은 20주년 결혼기념일을 맞아 연정훈, 20년 넘게 함께 일한 스태프들과 함께 식사했다.한가인은 연정훈과 연애 초기를 회상했다. 그는 "처음에 만날 때 담배를 끊으라고 했다. 끊었냐니까 진짜 끊었다더라. 그런데 안 끊은 것 같은 느낌이 나더라. 다시 물어봤는데 진짜 끊었다고 했다. 거짓말하는 거면 나 오빠 안 본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연정훈은 거짓말이 아니라고 했지만, 전봇대 앞에서 담배를 피우다 한가인과 마주쳤다. 한가인은 "'넌 나한테 죽었다'하면서 차에서 내렸다. 눈만 마주치고 아무 말도 안 하고 숍으로 들어갔다. 난리가 났다"고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했다.연정훈은 "심장마비 걸릴뻔했다. 저 차가 지금 여기 왜 오지. 발이 손이 되도록 빌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가인은 "제가 연락을 안 받았다. 새벽 3~4시쯤 엄마가 제 방에 왔다. 이상한 전화가 계속 오니 받아보랬다. (연정훈이) 술 취해서 계속 연락한 거다"라고 말했다.한가인은 "전화를 받았더니 집 앞에 와서 손이 발이 되도록 빌었다. 숍에서도 무릎 꿇고 있었다"고 말했고, 스태프는 "그날 종일 그 얘기밖에 안 했다. 최고의 이슈였다"며 당시를 회상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지난해 '로얄로더'에서 이재욱, 이준영과 호흡을 맞춘 홍수주가 김세정, 강태오 주연의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 출연한다.24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홍수주는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 작품은 웃음을 잃은 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 여인의 영혼이 바뀌며 벌어지는 '역지사지(易地四肢)' 로맨스 사극이다. 올 하반기 금, 토요일 밤 방송 예정으로 알려졌다.앞서 텐아시아는 지난해 10월 김세정과 강태오의 출연 소식을 단독 보도했다. 이후 이신영이 서브 주연으로 캐스팅됐다고 전해졌다. 홍수주 역시 서브 주연 포지션으로 합류했다. 이번 작품은 강태오가 군 제대 후 선택한 두 번째 복귀작으로, 앞서 출연한 '감자연구소'가 1%대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한 뒤라 재도약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김세정 역시 데뷔 이래 첫 사극 도전작이어서 기대가 크다.한 방송 관계자는 "1994년생 홍수주를 비롯해 김세정은 1996년생, 강태오는 1994년생, 이신영은 1998년생이다. 주연을 맡은 네 배우 모두 또래인 만큼 젊고 신선한 사극 조합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하다"며 "보여줄 게 많은 신예의 시너지가 어떻게 발휘될지 관심이 쏠린다"고 전했다.홍수주는 2021년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연기 활동 전부터 뛰어난 외모로 주목받았으며, 구달, SKT, 메이블린 뉴욕, 맥심카누 등 다양한 광고 모델로 활약해왔다. 또한 찬열의 '봄 여름 가을 겨울(SSFW)', 헨리의 'I LUV U', 이하이의 '골목길', '그대가 해준 말', 백현의 'Pineapple Slice' 등 여러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독보적인 비
배우 최다니엘이 부산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낸다. 최다니엘은 현재 부산에 거주 중인 한상진도 만나는데, 한상진은 10여년 전 최다니엘이 군대 훈련소에서 보낸 편지를 공개한다.24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 348회에서는 야구 시구를 위해 부산을 찾은 '최저씨' 배우 최다니엘의 허당미(美) 넘치는 하루가 펼쳐진다.최다니엘은 부산에서도 여전한 '최저씨' 모멘트를 대방출한다. 매번 착용해왔던 애착 티셔츠를 입은 채 아침을 맞이한 그는 심지어 레몬 착즙 루틴까지 시행한다. 레몬을 자를 과도를 깜빡한 최다니엘이 예상치 못한 도구를 이용해 레몬 까기에 도전해 참견인들의 웃음을 유발한다.아침 식사 준비에 나선 최다니엘의 모습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수저가 없는 상황에서 신박한(?) 방법으로 주먹밥을 만들어 참견인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또한 최다니엘은 식사 도중 특별한 운동법을 선보인다. 요가부터 물구나무서기까지 실시하는 그의 특훈 모습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최다니엘의 군대 훈련소 입퇴소까지 동행한 12년 지기 절친 배우 한상진과의 특별한 만남도 그려진다. 현재 아내 박정은 농구 감독과 함께 부산에 거주 중인 한상진은 최다니엘의 '일일 부산 가이드'를 자청한다. 이날 한상진의 부산 집이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된다.최다니엘과 한상진의 티격태격 찐친 케미는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한상진은 과거 최다니엘이 훈련소에서 보낸 편지를 지금까지 간직해왔다고. 한상진은 10년이 넘은 편지의 실물이 최초로 공개한다. 이에 이들은 편지에 담긴 내용들로 당시를 추억한다.'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