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결혼 후 첫 공식석상에 선다.정우성은 18일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되는 부일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한다. 부일영화상은 1958년 출범해 1960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이주승과 어머니, 반려견 코코, 그리고 형과 형수님까지 한자리에 모인 ‘주승 패밀리’의 모습이 공개된다. 특히 새 식구가 된 ‘베트남인 형수님’과 ‘도련님’ 이주승의 만남에 기대가 모인다.오는 19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도련님’이 된 이주승의 모습이 공개된다.지난해 형과 형수님의 결혼식을 위해 직접 예식장 투어에 나섰던 이주승은 약 2주 전 형과 형수님이 결혼식을 올린 소식을 알린다. 그는 “제가 공을 많이 들인 결혼식이어서 긴장을 많이 했다”라며 결혼식 비하인드를 공개한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본가에 모인 이주승과 가족의 모습이 담겨있다. 주승 패밀리의 새 식구과 된 ‘베트남인 형수님’은 가족들과 결혼식 후 근황을 나눈다. 이주승은 형수님과 어머니를 위한 외출을 준비한다. 목적지로 향하던 중 이주승은 “형이 잘해줘요?”라며 형과 형수님의 신혼생활을 궁금해 하는데 형수님의 솔직한 대답에 이주승과 어머니는 웃음을 터뜨린다.그런가 하면 이주승의 어머니와 형수님이 시밀러룩을 뽐내는 모습도 포착됐다. 앞서가던 이주승은 “두 분이 뭔가 맞추셨네?”라며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한편 ‘도련님’ 이주승과 ‘베트남인 형수님’의 만남은 오는 19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2023년 드라마 '닥터 차정숙'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신예 배우로 자리 잡은 조아람이 '달까지 가자'를 통해 새로운 소감을 전했다. 2016년 구구단으로 데뷔해 약 2년간 활동 후 팀을 탈퇴한 그는 현재 연기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달까지 가자'는 제로베이스원의 장하오가 연기에 처음 도전해 화제 됐으며, 극 중 조아람과 핑크빛 연인 호흡을 펼칠 예정이다.16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 김영대, 그리고 연출을 맡은 오다영 PD가 참석했다. 이 작품은 월급만으로는 버티기 힘든 세 명의 흙수저 여성이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생존기를 그린다. 원작은 장류진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이다.김지송 역을 맡은 조아람은 "연대가 다른 세 캐릭터인 만큼 공감대가 없을 수도 있는데, 삭막한 사회 속에서 서로 위로받고 공감하며 끈끈하게 우정을 다지는 점이 무척 끌렸다. 그래서 이 작품을 선택했다"고 미소 지었다. 그는 "난 평소에 낯도 많이 가리고 소심한 편이다. 그런데 이번에 맡은 캐릭터는 텐션도 높고 굉장히 깨발랄한 친구라서 연기할 때 늘 텐션을 유지해야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초반부터 잘할 수 있을까 고민과 걱정이 컸다. 그런데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스태프분들뿐만 아니라 두 언니들(이선빈·라미란)께서 너무 잘 이끌어주시고 분위기를 리드해주셔서, 어느 순간부터는 자연스럽게 지송이가 되어 있는 느낌이었다. 정말 감사했다"고 이야기했다.조아람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게 나의 꿈이다. 지금 '달까지 가자'를 촬영하면서 그
배우 박지현(30)이 자신의 필모그래피에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작품을 더했다.박지현은 지난 12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에서 캐릭터와 하나 된 듯한 섬세한 연기력으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은중과 상연'은 매 순간 서로를 가장 좋아하고 동경하며, 또 질투하고 미워하며 일생에 걸쳐 얽히고설킨 두 친구 은중과 상연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극 중 박지현은 어린 시절 부족할 것 없이 자랐지만 자신은 절대 가질 수 없는 것들을 가진 밝고 따뜻한 은중(김고은 분)을 부러워하는 인물 천상연으로 분한다. 박지현은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고민하던 20대, 불편한 재회 이후 어릴 적부터 내면에 자리 잡고 있던 결핍이 최고조에 달하며 스스로 우정을 끊어버린 30대, 담담하게 죽음을 앞두고 은중과 마지막 기억을 만들던 40대를 모두 연기했다. 박지현은 캐릭터가 지닌 상처를 텅 비어버린 공허한 눈빛과 처연한 표정으로 표현해냈다. 특히 이야기가 전개되는 내내 감정의 폭이 크지 않았던 상연이 오빠 천상학(김재원 분)의 진실을 마주하고 무너져 내리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스위스에서 상연과 은중의 마지막 순간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천상연에 완벽하게 동화된 박지현은 15회에 이르는 작품의 긴 여정 동안 보는 이들이 그의 삶에 함께하게 만들었다. 다시 한번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한 박지현은 영화 '와일드 씽', '자필', 드라마 '내일도 출근!'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은중과
가수 겸 배우 아이유(IU)가 9월 18일 데뷔 기념일을 맞아 또 한 번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18일 "아이유가 데뷔 기념일을 맞아 '아이유애나'(아이유+유애나) 이름으로 총 2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난치병 아동, 장애인, 자립 준비 청년, 독거 노인 등 다양한 취약 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기부금은 '한국장애인재단', '메이크어위시 코리아', '하트-하트재단', '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에 각각 5천만 원씩 전달됐다. '한국장애인재단' 기부금은 장애인 지원, '메이크어위시 코리아' 기부금은 난치병 아동의 소원 성취 지원, '하트-하트재단' 기부금은 자립 준비 청년 지원, '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 기부금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추석을 맞은 취약 노인들에게 필요 물품을 제공하는 데에 쓰인다.아이유는 데뷔 기념일, 자신의 생일, 연말연시 등 매해 뜻깊은 날마다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꾸준히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해왔다. 올해 3월에는 경상권 일대의 대형 산불 피해 지원과 소방관의 처우 개선을 위해 2억원을 기부했고, 어린이날에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1억 5천만원 기부, 생일에는 취약 계층을 위해 2억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아이유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팬밋업 '2025 IU FAN MEET-UP [Bye, Summer]'을 열고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앙코르 무대에서 휠체어석 관객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노래를 부르고 손을 잡아주는 모습이 화제가 되며 '아이유다운 팬사랑'을 다시금 보여줬다.아이유가 팬들에게 선물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침에 깜
'탁류'가 라이징 스타들의 신선한 모습을 예고했다. 신예은은 기존과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고 했고, 박서함은 첫 사극을 위해 액션, 승마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18일 부산 우동 영화의전당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온 스크린' 섹션에 초청된 디즈니+ 최초 오리지널 사극 시리즈 '탁류'의 야외무대인사가 진행됐다. 추창민 감독과 배우 로운, 신예은, 박서함, 박지환, 최귀화가 참석했다.'탁류'는 조선의 모든 돈과 물자가 모여드는 경강을 둘러싸고 혼탁한 세상을 뒤집고 사람답게 살기 위해 각기 다른 꿈을 꿨던 이들의 액션 드라마. 오는 26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첫 드라마 연출인 추 감독은 "양반, 귀족이 나오는 드라마는 많았지만 하층민이 나오는 드라마는 많지 않았다"며 "잘생긴 배우들을 데리고 못생기게 나오게 하는데, 그게 흥미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로운은 "이름이 불려서는 안 되는 인물이다. 집이나 이름은 불린다는 것 자체가 돌아갈 곳이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돌아갈 곳이 없는 인물이다"고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옆에 있는 배우들과 로맨스인지 브로맨스인지 그걸 넘는 사이인지를 묻자 갑작스레 "많관부"라고 외쳤다.신예은은 "장사를 해내는 멋진 여성의 모습을 담았다. 장사의 세계에서 많은 인물들을 만나고 충격도 많고 목표를 향해 한 단계씩 헤쳐나가는 인물이다"라고 말했다. 어떤 모습을 보여주냐는 물음에 "제가 보여드렸던 모습과는 완전히 반대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답했다. 또한 "감독님이 본연의 깨끗함을 많이 담아주셨다. 그런 점을 매력 포인트로
전 야구선수 김태균, 이대형, 나지완이 '최강야구'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JTBC 예능'최강야구'는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태균, 윤석민, 나지완, 이대형, 권혁 등 역대 KBO 레전드 선수들이 뭉쳐 기대를 모으고 있다.새롭게 태어난 '최강야구'의 첫 방송을 앞두고 김태균, 이대형, 나지완의 서면 인터뷰가 공개됐다. 김태균은 "선수 시절 팬들에게 더 많은 승리를 안겨드리지 못한 아쉬움이 은퇴 후에도 늘 마음속에 남아 있다. 다시 배트를 잡았으니 이번만큼은 꼭 팬들에게 우승을 안겨드리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이대형은 "'최강야구' 제작진이 연락했을 때 '내 인생에서 마지막으로 야구 플레이어로서 활동할 기회겠구나' 싶어서 바로 섭외를 수락했다"고 밝혔다. 그는 "팬분들께 보답하고 싶다. 부상으로 505도루에서 기록이 멈췄는데 40대의 나이에 20대의 도루를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나지완이 '최강야구'에 출연하게 된 계기는 아들이었다. 나지완은 "은퇴할 때 아들이 3살이었다. 아이에게 야구선수인 모습을 보여주고 떳떳한 아빠가 되겠다. 현역 때만큼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는 없겠지만 몇 개월 동안 간절하게 준비했다. 우리 팀원들과 오래오래 야구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최강야구'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김태균은 "5년의 공백기가 있었던 만큼 실전 감각을 되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절실한 마음으로 준비 중&qu
박서함이 자신의 첫 사극 '탁류' 도전을 위해 액션과 승마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동료 배우들에게서도 많은 배움이 있었다고 했다.18일 부산 우동 영화의전당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온 스크린' 섹션에 초청된 디즈니+ 최초 오리지널 사극 시리즈 '탁류'의 야외무대인사가 진행됐다. 추창민 감독과 배우 로운, 신예은, 박서함, 박지환, 최귀화가 참석했다.'탁류'는 조선의 모든 돈과 물자가 모여드는 경강을 둘러싸고 혼탁한 세상을 뒤집고 사람답게 살기 위해 각기 다른 꿈을 꿨던 이들의 액션 드라마. 오는 26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첫 사극 도전인 박서함은 "액션 연습과 승마 연습도 했다. 현장이나 현장이 아닌 곳에서도 선배님들, 로운 씨, 예은 씨에게 많은 가르침을 받으며 1년을 보냈다"고 밝혔다.관전 포인트에 대해 박지환은 "로운이, 예은이, 그리고 '우주대스타' 박서함이 나오기 때문에 무조건 보셔야 한다. 보면서 감독님의 연출을 확인하면 그걸로 족하다. 저와 귀화 형은 겉절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박서함은 "'탁류'는 사람 냄새 나는 작품이다. 존경하는 선배님들의 엄청난 연기가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부산=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배우 손석구가 사칭 계정에 공개적으로 경고했다.손석구는 18일 자신의 SNS에 "사칭 계정 캡처 사진"이라며 한 계정을 공유했다. 해당 계정은 실제 손석구의 계정과 유사한 아이디를 사용 중이며, 공식 계정을 연상케 하는 블루 배지를 달고 있다. 피드 역시 손석구의 실제 SNS와 유사하게 꾸몄다. 이 계정의 팔로워 수는 6만 4천여 명에 달했다.손석구는 "사칭 행위로 인해 저와 제 파트너들이 잠재적 손해를 입을 수 있다는 점을 깊이 인지해달라. 블루 배지는 내려주시고 계정의 용도를 분명히 밝혀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회사를 통해 DM 고지를 드렸지만 차단을 하셔서 부득이하게 공개적으로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는 "혹 제가 모르는 사칭 계정 운영하시는 분이 또 계신다면 더불어 부탁 좀 드리겠다"고 덧붙였다.최근 연예계를 중심으로 사칭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손석구에 앞서 지난 15일 하정우도 "나를 사칭하는 계정들이 많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제가 직접 활동하는 계정은 이곳 하나뿐"이라고 주의를 당부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신예은이 '탁류'로 새로운 모습을 예고했다.18일 부산 우동 영화의전당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온 스크린' 섹션에 초청된 디즈니+ 최초 오리지널 사극 시리즈 '탁류'의 야외무대인사가 진행됐다. 추창민 감독과 배우 로운, 신예은, 박서함, 박지환, 최귀화가 참석했다.'탁류'는 조선의 모든 돈과 물자가 모여드는 경강을 둘러싸고 혼탁한 세상을 뒤집고 사람답게 살기 위해 각기 다른 꿈을 꿨던 이들의 액션 드라마.신예은은 "장사를 해내는 멋진 여성의 모습을 담았다. 장사의 세계에서 많은 인물들을 만나고 충격도 많고 목표를 향해 한 단계씩 헤쳐나가는 인물이다"라고 말했다.어떤 모습을 보여주냐는 물음에 "제가 보여드렸던 모습과는 완전히 반대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답했다. 또한 "감독님이 본연의 깨끗함을 많이 담아주셨다. 그런 점을 매력 포인트로 봐달라"고 귀띔했다.추 감독은 "드라마를 보면 박서함이 얼마나 무술 연습을 했는지, 신예은 씨 맨얼굴이 얼마나 예쁜지, 로운이 상체가 얼마나 멋있는지 볼 수 있다. 그리고 나머지 배우들이 연기를 얼마나 잘하는지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부산=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의 아내이자 배우 소유진이 근황을 전했다.소유진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비오는 날 아핌엔 떡만두국 먹고 등교~"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소유진이 자식들의 등교를 위해 떡국을 직접 만든 듯한 모습. 특히 상 위에는 떡국 외 메추리알과 감자전 등의 밑반찬이 차려져 있었고, 금색의 수저 젓가락 등 화려한 식탁 위 풍경이 눈에 띄었다.소유진의 남편 백종원은 앞서 원산지표기법 위반을 비롯해 축산물위생관리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등 여러 혐의로 현재 형사 입건과 신고 및 고발 당했다.이에 백종원은 지난 5월 "품질, 식품 안전, 축제 현장 위생을 포함한 그 외 모든 사안에 대해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업인으로서 회사의 성장과 가맹점주님들의 발전에 집중하기 위해 촬영 중인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도록 하겠다"고 선언했었다.한편 소유진은 15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13년 백종원과 결혼했다. 이후 부부는 2014년 아들 용희, 2015년 딸 서현, 2018년 딸 세은 양을 슬하에 두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독박즈'가 게스트 하승진과 손잡고 ‘무독’ 유세윤 몰이에 나선다.20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17회에서는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초특급 게스트 하승진과 함께 인도네시아의 숨겨진 보석 ‘빈탄’에서 다이내믹한 액티비티를 즐기는 하루가 펼쳐진다.이날 ‘독박즈’는 싱가포르에서 페리를 타고 약 1시간을 이동해 빈탄 섬에 입성한다. 이후 빈탄 섬 숙소에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 수영장을 본 이들은 감동의 탄성을 내지른다. 수영장에 몸을 담근 ‘독박즈’는 “일단 ‘렌터카 독박자’부터 털어야 한다”며 ‘텔레파시 아재 게임’을 하기로 한다. 그런데 사실 유세윤을 뺀 나머지 멤버들은 ‘무독’ 유세윤 몰이를 계획해 ‘텔레파시 아재 게임’을 은밀하게 준비했던 터. 김준호는 “세윤이가 무독이니까 빨리 짜야 한다”며 ‘짜기’ 분위기를 만들고, 이에 하승진은 “진짜 나쁜 형들이다!”라고 비난하면서도 자연스레 작전에 합류해 웃음을 안긴다.그러나 유세윤은 게임이 시작되자 미묘한 기류를 간파한다. 그러더니, “이거 짰지? 나 없을 때 짠 거 다 안다”라며 급발진해 ‘독박즈’를 뜨끔하게 만든다. 급기야 유세윤은 눈이 돌아간 표정으로 “짠 거 알지만 끝까지 겨뤄보겠다”고 하더니, “포청천 불러!”라며 극대노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유세윤이 ‘독박즈’의 작당모의에 제대로 당할지, 아니면 반전을 선사할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이들은 본격적으로 물놀이를 즐긴다. 짜릿한 워터 슬라이드부터 패들보드 타기
"가만히 좀 있어 봐." "알았으니까 좀 일어나 봐."국내 연예인들이 해외 유명인들에게 뱉은 말이다. 우리나라 연예인에게 '님' 자 같은 존칭을 붙이는 것과 상반된 태도다. 이를 두고 "공인은 자신의 SNS가 일반인과 다르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라는 지적이 나온다.배우 류준열은 현역 시절 이름을 널리 알렸던 전 축구 선수에게 최근 가벼운 언행을 보였다. 그는 지난 14일 오후 열린 넥슨 이벤트 대회 '2025 아이콘 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이하 '아이콘 매치')'를 관람하기 위해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이날 경기에는 2000년대부터 2010년대 후반까지 전 세계 축구계를 호령했던 축구 전설들이 등장했다.여기에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출신이자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동할 당시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된 웨인 루니도 왔다. 창팀 'FC 스피어'와 방패팀 '실드 유나이티드' 두 개 팀으로 나눠진 이번 경기에서 웨인 루니는 검은색 유니폼의 FC 스피어 선수로 뛰었다.현재 은퇴한 상태인 웨인 루니는 이날 다소 불어난 몸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웨인 루니는 후반 27분에 선제골을 터뜨림으로써 0대 0으로 좀처럼 깨지지 않던 균형을 깨는 활약을 했다. 문제는 여기서 생겼다. 웨인 루니가 필드에 잠시 주저앉아 숨을 고르자 류준열은 그 모습을 자신의 카메라에 담았다. 그러면서 "알았으니까 좀 일어나 봐"라며 재촉하는 문장을 자신의 SNS에 그대로 업로드했다.웨인 루니는 1985년생, 올해 39세다. 1986년생인 류준열 보다 1살 많다. 또 2021년 은퇴한 후 2024년까지 감독으로 활동했을 정도로 유명하고 영향
배우 이종혁이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이종혁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신의 팬클럽 회원이 SNS에 게재한 사진을 공유하며 "올만에 부국제인데 걍 전야제 MC"라는 글을 게재했다.공유된 사진 속에는 이종혁이 턱시도를 멀끔히 차려입고 헤어까지 단정하게 완성한 채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전야제에 참석한 모습. 이종혁은 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와 전야제 MC를 맡았다.이종혁은 "그냥 전야제 MC"라며 아쉬워하면서도 "그런데 재밌었음. 오랜만에 턱시도ㅎ"라며 외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초대된 것도 존재감 있다는 건데 그냥 MC라고 표현하다니...", "작품으로 왔으면 하고 바랐던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74년생으로 올해 51세인 이종혁은 1997년 연극 '서푼짜리 오페라'로 데뷔했다. 그는 2019년 영화 '두번할까요'가 최근 작품이며, 드라마에서는 지난해와 올해 두 번 특별출연으로 얼굴을 비췄다. 그는 2021년부터 조연과 특별출연을 오가고 있으며, 주연작은 2020년 SBS '굿캐스팅'에서 멈춰있는 상태다. 뮤지컬과 연극 역시 각각 2023년과 2017년 이후 활동하지 않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한화이글스 와이스 선수의 가족들이 야구장에 등판한다.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와이스 패밀리가 라이언 선발 경기 직관을 위해 야구장으로 출동한다. 사위 라이언의 선발 등판 경기를 보기 위해 미국에서부터 지구 반 바퀴를 날아온 마이크와 아만다. 난생처음으로 라이언의 프로 경기를 직관하기 위해 이글스 유니폼 착장은 물론, 스케치북 치어풀까지 손수 제작하며 한국 야구장에 완벽하게 녹아든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부모님의 쩌렁쩌렁한 사자후급 응원과 다양한 야구장 푸드를 즐기는 모습은 KBO 중계방송 전파까지 탔을 정도였다는데. 또한 9이닝이 진행되는 도중, 와이스 선수의 장인어른은 무려 12번이나 눈물을 흘렸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모은다. 라이언과 그의 팬, 해설 위원과 야구 관중들까지. 경기 내내 마이크의 눈물샘을 자극한 각양각색의 이유들이 있었다는데. 그중 미국에서 은퇴까지 생각할 정도로 기구했던 라이언의 야구 인생사까지 공개되며, MC 김준현도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18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김윤지의 시부모 이상해와 김영임이 손녀 엘라를 돌보며 황혼 육아의 진수를 보여줬다.지난 17일 방송된 KBS2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90회는 '여름의 끝을 잡고'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맘 김윤지가 함께했다. 이와 함께 '슈돌'은 전국 시청률 3.2%를 기록하며 순항을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기준)이날 방송에서 김윤지는 엘라와 오전 산책을 마치고 자연스레 9층 시댁으로 향했다. 김윤지는 시부모님 이상해와 김영임의 육아 찬스로 호캉스 못지않은 시캉스(시댁+바캉스)를 즐겨 눈길을 끌었다. 시부모님이 엘라 이유식을 먹이는 사이, 김윤지는 한강뷰 전망을 감상하며 김영임이 만들어 둔 갈비찜과 미역국으로 아침식사를 마쳤다. 이 모습에 MC 안영미는 "너무 부러워"라며 시캉스를 부러워했다.이어 김윤지의 시부모 이상해-김영임이 손녀 엘라를 육아하는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특히 이상해가 손녀 엘라의 마음을 얻기 위해 개그 필살기를 총동원해 응원을 자아냈다. 이상해는 엘라를 위해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진 티셔츠와 프로펠러가 달린 모자를 착용하고 댄스 실력을 뽐냈지만 엘라가 눈길을 주지 않자 자신의 전공분야인 슬랩스틱 코미디로 엘라 웃기기에 나섰다. 엘라의 장난감 위에 앉아 몸개그를 펼치는가 하면, 생수병 캐스터네츠로 흥을 돋우는 힙합 댄스를 보여줬으나 엘라의 웃음 사냥엔 실패했다. 엘라 웃기기에 모든 것을 쏟아부은 이상해는 체력이 방전돼 슬며시 낮잠을 청해 웃음을 빵 터지게 했다.이상해는 엘라가 요거트를 손으로 먹으며 웃자 모든 것을 얻은 듯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할아버지가 책임질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