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조세호가 조폭 연루 의혹에 휩싸여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제3회 핑계고' 대상 후보로 편집 없이 등장했고, 진행을 맡은 유재석이 잠시나마 존재감을 살려냈다.21일 유튜브…
'뭉쳐야 찬다4' 구자철이 감독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이한다. 그는 배우 신예은의 이상형으로도 유명하며, 2013년 결혼해 두 자녀를 품에 안았다.21일 방송되는 JTBC 대표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이하 ‘뭉찬4’) 37회에서는 구자철 감독이 이끄는 ‘FC캡틴’이 예상치 못한 변수와 마주하며 극도의 긴장 속에서 경기를 이어간다. 경기 도중 골문을 지키던 골키퍼가 쓰러지는 돌발 상황이 발생하며, 벤치는 물론 선수단 전체가 술렁인다.구자철과 ‘FC캡틴’ 선수들은 플레이오프 진출의 운명이 달린 ‘FC환타지스타’와의 경기를 앞두고 사생결단의 각오를 다짐한다. 경기 전 라커룸에서 구자철은 선수들에게 “프로에서 선수가 가져야 할 1조항은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며 강한 메시지를 던지고, 위닝 멘탈리티를 강조한다.신혼여행을 떠난 새신랑 최낙타를 대신해 신현수를 수비수로 배치하는 새로운 전략도 공개된다. 구자철 감독 부임 후 첫 선발 출전인 만큼 신현수 역시 남다른 마음 가짐으로 그라운드에 나선다.그러나 경기가 시작되자 구자철의 표정은 점점 굳어진다. 평소 “실수해도 웃어”를 강조하던 모습과 달리, 하프타임에는 결국 분노가 폭발한다. 그는 공격수들을 향해 “수비수들은 지금 개처럼 뛰고 있는데, 미안하지도 않냐”며 강하게 질책해 현장 분위기를 얼어붙게 만든다.설상가상으로 골키퍼 차주완이 부상을 입는 불상사까지 발생한다. 이에 구자철은 신현수를 골키퍼로 기용하는 초강수를 띄운다. 스트라이커였던 신현수는 인생 첫 골키퍼 데뷔라는 사상 초유의 상황에 놓이게 된다. 과연 이 선택은 어떤
오늘(21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각양각색 크리스마스 선물의 주인공들이 드디어 공개된다.이번 레이스는 '크리스마스 선물에 닿기를'로 꾸며져, 본인의 선물을 모두 찾아내야만 벌칙을 면할 수 있다. 이에 힌트 산타에게 선물의 진위를 감정받을 기회를 얻고자 멤버들이 자객 마피아로 변신했다. 여느 마피아와 룰은 같지만, 전원 안대를 쓴 채 감각에 의존하는 것이 포인트가 되어 현장은 대환장 쫄보 파티가 됐다.압도적 피지컬의 김종국과 개복치 감성의 지석진이 동시에 마피아 용의선상에 오르는 기묘한 상황이 펼쳐져 큰 웃음을 예고했다.일부 멤버들은 갖은 고생의 대가로 힌트 산타에게 선물을 감정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누군가는 본인의 선물이 단 하나도 없다는 현실에 직면, 산타를 향해 울분을 터뜨릴 수밖에 없었다. 선물이 있어도 없는 사람, 그리고 눈앞에 선물을 두고도 알지 못하는 이들이 섞여 제 주인을 찾아갈 선물이 얼마나 될지 본 방송에 관심이 커진다.엇갈린 선물 사이, 괜히 산타가 원망스러운 '크리스마스 선물에 닿기를' 레이스는 오늘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방송인 전현무가 '무무X차차-우발라디오' DJ로 발탁됐다.앞서 박나래의 '주사 이모' 논란이 확산되자, 과거 전현무가 차량 안에서 링거를 맞는 장면이 재조명됐다. 그러자 지난 19일 전현무는 "불법 시술을 받은 적이 없다"라며 재빠르게 선을 그었다.내년 1월 6일 첫 방송되는 SBS '무무X차차-우발라디오'(이하 '우발라디오')는 전현무와 차태현이 DJ로 나서 시청자의 사연을 전하고 SBS 서바이벌 '우리들의 발라드' TOP12의 목소리로 신청곡을 들려주는 음악 토크쇼다.함께 '우리들의 발라드'에 출연했던 전현무와 차태현은 라디오 콘셉트로 다시 뭉쳐, 겨울밤에 어울리는 발라드 감성을 전한다. 여기에 '우리들의 발라드'를 통해 인생 무대를 남긴 TOP12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감동 서사를 다시 한번 이어간다. 또 특별한 인연의 게스트들이 함께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완성할 예정이다.'우발라디오'는 발라드의 감성과 라디오의 전달력, 공개 방청의 참여도를 결합한 음악 토크쇼다. '우리들의 발라드'의 상징이었던 탑백귀를 현장 참여 방식으로 풀어내, 30명의 방청객 투표와 리액션을 통해 현장감을 더한다.또 시청자 사연과 현장 참여, 깜짝 만남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구성으로 색다른 재미를 전한다. DJ 전현무와 차태현이 각각 소개한 시청자 사연에 맞게 TOP12가 무대를 꾸며 맞붙고, 현장 방청객 탑백귀 30인의 실시간 투표로 승부를 가른다. '우리들의 발라드'에서 화제가 된 명곡을 서로 뺏어 부르는 새로운 대결 역시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우발라디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의학박사 오은영이 의사가 된 결정적인 계기를 밝힌다.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낮과 밤, 냉정과 열정, 정보와 감동’을 내세운 신개념 이슈메이커 토크쇼다. 매거진 오피스 ‘데이앤나잇’ 편집국을 콘셉트로 김주하가 편집장, 문세윤과 조째즈가 에디터가 되어 각계각층 셀럽들을 인터뷰하고 다양한 현장을 직접 취재하는 형식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토크테인먼트’를 펼친다. 오는 20일(토) 방송될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5회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의학박사 오은영이 중1 때 겪은 아버지의 위암 진단과 그로 인해 의사를 장래 희망으로 삼은 이야기를 꺼내놓는다. 오은영이 중1 때 아버지가 갑자기 통장을 건네며 “내일 수술 들어간다. 만일 무슨 일이 생기면 대학교 등록금 정도는 준비되어 있으니 동요하지 말고 잘 지내라”라고 전했던 충격적인 일을 털어놓은 것. 그제야 아버지가 위암 진단을 받은 것을 알게 됐다는 오은영은 “그때는 암, 그러면 죽는 거였다”라고 당시 심각했던 상황을 전한 뒤 “만약에 우리 아버지 건강을 회복시켜 주신다면 열심히 공부해서 몸과 마음이 아픈 환자와 가족을 위해 내 평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간절하게 기도했던 일을 토로한다. “사람은 신용이 있어야 합니다”라는 유쾌한 한마디를 남긴 오은영은 그날 이후 공부가 하기 싫을 때도 기도의 약속을 떠올리며 최선을 다했다고 알려 훈훈함을 자아낸다. 오은영은 20여 년 전 의대 정원 172명 중에 여
배우 고윤정이 ‘2025 펀덱스어워드’의 TV 드라마 여자 주연 부문을 수상했다. 앞서 고윤정은 지난 5월 방송된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에서 극 중 정준원과 핑크빛을 그려 눈길을 끌었다고윤정은 지난 18일 개최된 ‘2025 펀덱스어워드’에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의 여주인공 오이영 역으로 TV 드라마 여자 주연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언슬전’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의사생활을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입덕부정기를 거쳐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드라마로, 지난 4월 12일부터 5월 18일 방영됐다. ‘언슬전’은 지난 5월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된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5주 연속 1위에 등극했다.고윤정은 극중 산부인과 레지던트 1년차 오이영으로 변신해 무뚝뚝해 보이는 겉모습과 다르게 속 깊고 따뜻한 성격을 지닌 인물을 특유의 담담한 표정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입체감 있게 그려내며 ‘언슬전’의 화제성을 함께 이끌었다.수상의 영예를 안은 고윤정은 “‘펀덱스어워드’ TV 드라마 여자 주연 부문에서 수상하게 돼 정말 영광”이라며 “올해 시청자분들과 팬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 ‘언슬전’에서 오이영 역으로 이렇게 값진 상을 받게 되어 더욱 뜻깊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어 “이 상은 작품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과 팬분들의 관심과 응원이 만들어 준 결과이기에 진심으로 더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으로 보답할 수
2025년 한 해 동안 맹활약한 1988년생 이준이 ‘2025 K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지난 20일(토)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25 KBS 연예대상’에서 이준은 2025년 한 해 동안 몸을 사리지 않는 활약으로 웃음을 안긴 공로를 인정받아 쇼·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앞서 다음 날인 21일에는 같은 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가 비연예인과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이준은 KBS 2TV ‘1박 2일 시즌 4'를 통해 솔직 순수한 매력을 십분 발휘하며 매주 일요일 안방극장에 웃음 바이러스를 전파해왔다. 특유의 재치가 더해진 입담과 센스만점 순발력으로 유머러스한 분위기를 이끌어가는가 하면, 불타는 승부욕은 물론 이와 대비되는 귀여운 허당미로 안방극장의 웃음을 견인한 것. 이러한 활약상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이준이 직접 소감을 전했다.최우수상 수상자로 호명된 이준은 “(‘1박 2일 시즌4’를 통해) 사람으로서 정말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굉장히 고마운 프로그램이다. 제작진분들께도 정말 많이 배운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1박 2일’은 단순한 여행 프로그램을 넘어, 그 안에 희로애락이 다 담겨있고 유익한 점이 많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 열심히 더 열심히 하겠다”며 진심을 표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 제작진이 조용필에게 감사를 표했다. 지난 20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 '2025 KBS 연예대상'(이하 'KBS 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가수 이찬원, 배우 이민정, 개그맨 문세윤이 진행을 맡았다. 제작진은 "조용필 씨 덕분에 수신료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었다. 제작진으로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조용필 씨가 직접 수상해야 하는데, 대구에서 공연을 하고 계신다.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어른으로서 저희를 레전드의 인품으로 대해 주셔서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는 지난 10월 6일 방송됐다. 시청률은 15.7%를 기록하며 추석 연휴 큰 인기를 얻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이 밝은 근황을 전했다.최근 이혜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혜성의 1% 북클럽 유튜브를 통해 콘텐츠를 한 땀 한 땀 쌓아가는 요즘"이라며 "급하지 않게, 천천히 꾸준하게 가볼게요 :)"라는 멘트와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이혜성은 초록색 축하 케이크를 든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블랙 컬러의 레이스 디테일이 돋보이는 상의를 입은 이혜성은 가냘픈 어깨 라인과 함께 투명한 피부를 자랑하며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케이크에는 '구독자 10만 달성 축하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유튜버로서 성공적인 행보를 걷고 있음을 입증했다. 정면을 응시하며 보조개 미소를 짓는 모습부터 옆태까지 굴욕 없는 비주얼을 과시하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게시물을 접한 팬들은 "너무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늘 응원합니다", "너무 예뻐", "화이팅", "이혜성 만세", "덕분에 좋은 책들 많이 알아갑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앞서 이혜성은 최근 플럼에이앤씨와 결별 후 소속사 없이 활동 중인 가운데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혜성은 향후 사랑의열매 홍보영상 내레이션을 비롯해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예고했다.한편 1992년생으로 33세인 이혜성은 서울대학교 출신으로 2016년 KBS 4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후 KBS1 '도전 골든벨', KBS Cool 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2020년 프리랜서로 전향한 뒤에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 출연 중이며 최근에는 개인 유튜브 채널 '이혜성의 1% 북클럽' 개설해 책을 매개로 역사·철학·
배우 정호연이 톱 모델의 위엄을 드러냈다.정호연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보 사진을 다수 게시했다.공개된 사진 속 정호연은 전통 한옥의 고즈넉한 정취가 느껴지는 북촌 한옥마을과 현대적인 빌딩 숲이 가로지르는 도심을 배경으로 독보적인 모델 포스를 뿜어내고 있다. 특히 기와지붕 아래에서 햇살을 만끽하며 눈을 감고 있는 모습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브라운 톤의 셋업과 롱부츠를 매치한 스타일링부터 강렬한 블랙 가죽 재킷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화보 장인'다운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도심의 난간에 기대어 카메라를 응시하는 깊은 눈빛은 정호연 특유의 시크하면서도 몽환적인 매력을 배가시키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일으킨다.게시물을 접한 팬들은 "언니 너무 아름다우세요", "늘 응원합니다", "너무 예뻐", "화이팅", "진짜 모델은 다르네", "옷 완전 예뻐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1994년생인 정호연은 배우 이동휘와 9년 연애의 마침표를 찍었다. 정호연은 모델 출신으로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1을 통해 전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한편 정호연은 애플TV+ ‘디스클레이머’에서 열연하며 '월클' 위엄을 뽐냈다. 아울러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 김지운 감독의 ‘더 홀’로 차기작 활동도 앞두고 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가 7년간의 여정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지난 2017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전해왔다. 마지막 방송에서 멤버들은 가족사진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를 찾는다. 그동안 늘 사진을 찍어주던 ‘사진사 박 씨’ 박원숙도 이날은 동생들과 나란히 카메라 앞에 서서 마지막 추억을 남긴다. 가족사진에는 서로에게 전하는 메시지까지 남긴다. 한편 박원숙은 “최근 체력적 한계로 ‘같이 살이’가 고되게 느껴졌다”고 밝히며, “열정은 여전하지만, 세월 앞에 자신이 없다”고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이에 혜은이는 “작품에서 꼭 뵙고 싶다”고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낸다.7년을 동고동락해 온 박원숙과 혜은이는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다. 혜은이는 힘든 시간 동안 버팀목이 되어준 큰언니에게 “끝이 보이지 않는 오르막길 같은 시간을 지나 이제는 꽃밭을 걷는 것 같다"며 진심 어린 감사를 표현한다. 이에 박원숙은 “단단해진 너를 볼 수 있어 좋았다”며 눈물을 흘린다. 또한 사공주는 같이 살이를 통해 또 다른 '나'를 발견했음을 밝힌다. 시를 쓰며 새로운 행복을 찾은 박원숙에 이어 언니들에게 가이드를 해주기 위해 밤새워 공부했던 막내 황석정의 고운 마음씨까지 뜻깊은 순간들을 기억해 본다.2017년 남해에서 시작한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32곳에서 164명의 게스트와 다채로운 이야기를 쌓아
2022년 비연예인과 결혼한 가수 존박이 드라마 '프로보노'의 정서를 섬세하게 채운다. '프로보노'는 소녀시대 수영과 공개 연애 중인 정경호의 주연작이다.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존박이 가창에 참여한 tvN 토·일 드라마 '프로보노'의 세 번째 OST 'Fine(파인)'이 발매된다.'Fine'은 밝은 브라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미디엄 템포의 시네마틱 팝 곡으로, 80년대의 빈티지한 악기 사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따뜻하면서도 긍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감각적인 리듬 위에 부드러운 여유를 더하며 극을 한층 풍성하게 채울 전망이다.가창을 맡은 존박은 특유의 담백하고 진정성 있는 보컬로 드라마 속 긴장감을 완화하는 포근한 온기를 선사한다. 절제된 표현력으로 인물의 서사를 감싸 안으며, 안도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한다.이번 곡은 '프로보노' OST 총괄을 맡은 박성일 음악감독이 직접 작곡에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예고했다. '폭싹 속았수다', '조립식 가족',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재, 곧 죽습니다', '나의 아저씨', '이태원 클라쓰' 등의 작품에서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했던 만큼, 이번 곡 역시 '프로보노'만의 정서를 더욱 선명히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존박은 지난해 11년 만에 정규 앨범 'PSST!'를 발매하는가 하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8년 만에 단독 콘서트 '꿈처럼'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음악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렇듯 다채로운 영역에서 활약 중인 존박이 '프로보노' OST를 통해 선사할 잔잔한 여운에 이목이 쏠린다.존박이 부른 '프로보노' OST &
배우 이동휘의 분위기 있는 사진이 시선을 모은다.최근 이동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브라운 하트 이모지를 담은 멘트와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이동휘는 회색 재킷과 니트 카디건, 노란 집업 등 다양한 룩을 완벽히 소화하며 감각적인 비주얼을 드러냈다. 무심한 표정 속에서도 깊은 눈빛이 돋보였고, 거칠게 자란 수염이 한층 묵직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빈티지 톤의 필름 감성이 더해져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했다. 담백한 배경과 절제된 포즈가 어우러지며 이동휘 특유의 자연스러운 카리스마가 완성됐다.팬들은 "눈빛이 참 서늘하신 반면에 입담이 참 재미진게 매력", "늘 응원합니다", "잘생겼다", "화이팅", "나의 연예인", "왕자님" 등의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앞서 이동휘는 가수 조째즈의 유튜브 채널에서 결혼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당시 영상에서 이동휘는 "막연하게 결혼을 일찍하고 싶었지만 벌써 늦었다"며 "뒤늦게 아이를 갖게 되면 아버지, 어머니가 손주를 볼 시간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짧다고 느껴지니까 이젠 진짜 '빨리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이동휘는 지난해 5월 종영한 MBC 드라마 '수사반장 1958'에서 주연 김상순 역을 맡아 활약했다. 이후 tvN 예능 '핀란드 셋방살이'로도 시청자들과 만났으며 지난해 11월 모델 겸 배우 정호연과 9년 연애의 마침표를 알리기도 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가수 김희재의 팬 사랑이 눈길을 끈다.김희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울산 가는 중"이라는 멘트와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김희재는 잔잔한 해변을 배경으로 상큼한 표정을 지으며 셀카를 찍고 있다. 흰 니트와 부드러운 햇살이 어우러져 한층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입술을 내밀거나 눈을 감은 장난기 가득한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미소를 안긴다.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과 깨끗한 피부톤이 김희재 특유의 따뜻한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팬들은 "보고 또 봐도 보고싶은 우리가수님", "늘 응원합니다", "이리도 두근두근 심장이 뛰다니", "화이팅", "너무 멋진 희재님", "너무보보싶어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한편 과거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에 출연한 김희재는 "예전에 아이돌 연습생을 했을 때 춤추면서 부른 적이 많았다"며 "어려운 점은 없었던 것 같다"고 하면서 라이브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보인 바 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34·본명 방철용)가 백년가약을 맺는다.미르는 21일 경기도 성남의 한 장소에서 1살 연상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의 축복 속에서 웨딩마치를 진행한다고 전했다.미르 측은 "두 사람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번 결혼으로 미르는 엠블랙 멤버 중 지오, 천둥에 이어 세 번째로 유부남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미르는 2009년 5인조 그룹 엠블랙으로 데뷔해 '오예(Oh Yeah)', '와이(Y)', '모나리자',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9년부터는 유튜버로 활동 영역을 넓혔으며, 채널 '방가네'를 통해 친누나인 배우 고은아를 비롯한 가족들과의 일상을 공개해 또 다른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도 유튜브를 중심으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