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예술과학대학교에서 실용음악보컬과 교수로 활동 중인 EXID 솔지가 오디션 '현역가왕3'에 출전한다.9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솔지는 오는 23일 첫 방송하는 MBN '현역가왕…
방송인 장동민이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 정시아에게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9일 방송되는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 최종회에서 장동민은 "정시아와의 인연이 백도빈보다 더 오래됐다. 20년 인연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깊은 친분을 자랑한다. 이어 친여동생 같은 정시아와 두 집 살림을 하며 "시아가 결혼 전과 많이 달라졌다"고 느꼈다며, "결혼 후 조금 위축된 것 같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또, 정시아의 모습을 보며 "내 아내도 비슷한 상황이 아니었을까 생각하게 됐다"며 "시아 덕분에 아내의 고충까지 새삼 깨닫게 됐다"고 전해 남다른 애처가 면모를 드러낸다.한편, 정시아는 요즘 도전이 두려워 편안함과 익숙함만 찾게 됐다고 솔직히 고백한다. 정시아는 "야노 시호 언니가 무슨 일이든 고민 없이 도전하는 모습을 보며 큰 자극을 받았다"며 "나도 다시 마음껏 도전해 보고 싶다는 용기가 생겼다"고 전해 눈길을 끈다.JTBC '대놓고 두 집 살림' 최종회는 이날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김희선이 물불 안 가리고 온몸을 내던져 위험천만 상황을 처단한다.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하나 세 친구의 더 나은 ‘완생’을 위한 좌충우돌 코믹 성장기다. 지난 방송에서는 아들의 거짓말로 인해 각성한 조나정(김희선 분)이 누명을 쓴 채 징계를 받은 남편 노원빈(윤박 분)과 나란히 손잡고 진격하는 엔딩으로 눈길을 끌었다. 9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다음생은 없으니까’ 10회에서는 김희선이 남편 윤박의 누명을 벗기고, 위험에 처한 고원희를 구하기 위해 나서는 ‘불굴의 정면 돌파’ 장면이 담긴다. 극 중 남편 노원빈을 위해 나섰던 조나정이 김정식(이관훈 분)에 밀쳐 넘어져 바닥을 구르는 데 이어 블랙 후드 점퍼로 변장한 채 송예나(고원희 분)의 손을 잡고 누군가에게 맞서고 있는 장면. 과연 조나정이 송예나를 구해내고, 결국에는 남편 노원빈의 누명까지 벗겨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김희선은 ‘사이다 히어로 변신’ 장면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을 발휘하며 풀파워 에너지를 폭발시켜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김희선은 부상 위험에도 맨바닥에 몸을 내던지며 열의를 쏟아낸 데 이어 충격과 두려움, 분노와 결연함까지 미세하게 변화하는 감정의 교차를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구사해 ‘조나정표 서사’를 완성했다. 김희선은 특유의 강단 있는 눈빛과 열연으로 현장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김희선이 남편 윤박의 억울한 누명을 벗기기 위해 결연한 의지를 온몸으로 분출하는 장면”이라며 “은폐
'어쩌다 발견한 하루', '환혼' 등을 통해 인기를 끌었던 배우 이재욱이 '마지막 썸머'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지난해 2월 카리나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뒤 약 5주 만에 결별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후 '로얄로더', '탄금', '마지막 썸머' 등 다양한 연예 활동에 참여했지만, 눈에 띄는 흥행작을 내놓지 못한 상황이다.이재욱은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에서 쌍둥이 형제 백도하, 백도영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의 주축을 이끌었다.이재욱은 천재 건축가 도하의 프로페셔널한 면모와 도영의 따뜻한 온기를 디테일하게 표현하며 다채로운 연기를 펼쳤다. 특히 세상을 떠난 도영을 향한 도하의 죄책감과 상처를 층층이 쌓아 올리며 묵직한 감정선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또한 하경(최성은 분)과 러브 라인을 이루며, 로맨틱 코미디 장인다운 면모를 아낌없이 발휘했다. 앙숙 케미부터 알콩달콩한 찰떡 호흡까지 자연스럽게 소화해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했다.'마지막 썸머' 종영을 맞아 이재욱은 소속사 로그스튜디오를 통해 "도하로 보낸 시간은 저에게도 오래 기억될 특별한 여름이었다. 도하를 통해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었고, 그 여정을 시청자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이어 "이 여름을 발판 삼아 배우 이재욱으로서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이재욱은 첫 1인 2역 연기 합격점을 받으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섬세한 감정 표현과 장르적 매력을 동시에 잡아내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재욱이 계속해서 보여줄
가수 나비가 남편 조성환을 고발하며 임신 중 독박 육아를 폭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결혼 7년 차 나비, 조성환 부부가 새로운 운명 부부로 합류해 일상을 공개했다.이날 나비는 "이 남자를 고발하려고 나왔다"며 "항상 나만 바라보고 사랑했던 이 남자가 지금은 다른 것에 정신 팔려 나를 신경쓰지 않는 상태다. 내 입장에서는 눈물이 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비는 "연애 때는 이러지 않았다, 착하고 천사 같았다"고 서운해했다. 현재 나비는 둘째 임신 18주차였다. 그는 아침부터 첫째 아이를 등원시켰고, 조성환은 휴대전화만 붙잡고 육아를 회피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현재 조성환은 축구 선수 은퇴 후 축구 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그는 축구 지도부터 픽업 관리까지 직접 하느라 전화를 손에 놓을 수 없다고 해명했다. 나비는 남편이 소속된 조기축구회만 4개라고 폭로하며 "아침만 육아 도와주고 아이와 교감해달라"며 "베리 태어나서 두 살 때까지 지금부터 2년 반 못 간다고 하라"고 말했다. 그런데도 조성환은 "조기축구는 축구 교실 운영에 관련된 일의 연장선"이라며 "한 달에 두 번은 나가게 해달라"고 요청했다.나비는 결국 "예전에는 너무 행복했다. 이렇게 남편한테 사랑받고 있구나 싶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떠냐. 예전보다 소홀해지지 않았나"며 폭발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지난 4월 소속사 나무엑터스와 결별한 가수 겸 배우 서현이 꿈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9일 꿈이엔티 측은 "다채로운 필모를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서현이 꿈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현은 꿈이엔티와 함께 탄탄한 연기 실력과 폭넓은 글로벌 팬덤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현은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이후 2013년 SBS 드라마 '열애'를 통해 연기에 도전했다. 이후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MBC '도둑놈, 도둑님', MBC '시간', JTBC '사생활', 넷플릭스 '도적: 칼의 소리'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감 있는 연기력을 보여줬다. 또 넷플릭스 '모럴센스',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빌리브' 등 스크린과 OTT에서도 활약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꾸준히 넓혀왔다. 소속사 꿈이엔티는 "서현은 탄탄한 기본기, 작품을 대하는 성실한 태도, 그리고 연기에 대한 진정성 있는 열정을 모두 갖춘 배우"라며 "그의 다음 걸음이 더욱 단단히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함께하며 곁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현은 2026년 극장 개봉 예정인 영화 '왕을 찾아서'를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조선의 세종대왕과 과학자 장영실로 변신한 배우 신성록과 박은태가 '한복 입은 남자'가 가지고 있는 매력을 전했다.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 배우들이 9일 오후 서울 충무아트홀에서 언론을 만났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신성록, 박은태, 연출 권은아, 프로듀서 엄홍현, 음악감독 이성준이 참석했다.지난 2일부터 충무아트홀에서 관객들과 만나기 시작한 '한복 입은 남자'(이하 '한복남')는 이상훈 작가의 동명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조선사 최대의 미스터리로 꼽히는 장영실의 마지막 행적을 모티브로 역사와 상상력을 결합해 새로운 서사를 풀어낸다.작품의 매력에 대해 신성록은 "공연 시작한 지 첫 주가 지났는데, 다양한 연령층이 관람하시기에 좋다"고 언급했다. 그는 "특히 공부하는 아이들과 학생들이 이 작품을 많이 봐주신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도 신성록은 "평소 가슴 속 가까이 두지는 않았지만, 이 작품은 위대한 발견이라는 상상력까지 더해져 있다"며 "평소 잊고 지낸 순수함이라는 감정을 느끼고 싶으신 어른들도 보시면 좋다"고 덧붙였다.박은태는 "샤워하다가 울었다"며 "역사적 사실은 아니지만 '만약 장영실이 이탈리아의 먼 곳에서 조선을 그리워하며 생을 마감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만으로도 눈물이 나고, 오장육부가 뒤틀리는 느낌이다. 깊이 공감된다"고 말했다.그는 또 "이 작품의 매력은 장영실의 생애를 '거창하게' 다루는 데 있지 않다"며 "한 인물의 삶으로 깊이 들어가면, 인간으로서 큰 공감과 위로를 얻는 장면이 많다.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
조선의 세종대왕과 과학자 장영실로 변신한 배우 신성록과 박은태가 퀵 체인지 고충을 전했다.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 배우들이 9일 오후 서울 충무아트홀에서 언론을 만났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신성록, 박은태, 연출 권은아, 프로듀서 엄홍현, 음악감독 이성준이 참석했다.지난 2일부터 충무아트홀에서 관객들과 만나기 시작한 '한복 입은 남자'(이하 '한복남')는 이상훈 작가의 동명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조선사 최대의 미스터리로 꼽히는 장영실의 마지막 행적을 모티브로 역사와 상상력을 결합해 새로운 서사를 풀어낸다.두 사람은 세종대왕과 장영실 외 진석 역과 강배 역으로 각각 분한다. 두 배운 모두 1인 2역을 소화하는 것. 신성록은 "시간이 없다"며 30~40초 가량의 시간에 여러 스태프 분들이 저에게 달려드셔서 도와주신다"라며 "덕분에 보시는 관객분들께서는 최대한 이질감 없이 인물들에게 이입할 수 있다"고 스탭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박은태 역시 "제가 지금까지 출연했던 작품들 중 가장 퀵 체인지가 심한 작품이지 않을까 싶다"면서 "무대 아래에서 의상을 갈아입는 순간을 콘텐츠로 따로 만들어 보고 싶을 정도"라고 혀룰 내둘렀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조선의 세종대왕과 과학자 장영실로 변신한 배우 신성록과 박은태가 각자의 필모그라피에 새 작품을 추가시켰다.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 배우들이 9일 오후 서울 충무아트홀에서 언론을 만났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신성록, 박은태, 연출 권은아, 프로듀서 엄홍현, 음악감독 이성준이 참석했다.지난 2일부터 충무아트홀에서 관객들과 만나기 시작한 '한복 입은 남자'(이하 '한복남')는 이상훈 작가의 동명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조선사 최대의 미스터리로 꼽히는 장영실의 마지막 행적을 모티브로 역사와 상상력을 결합해 새로운 서사를 풀어낸다.신성록은 극 중 세종과 진석 역으로 분한다. 박은태는 장영실과 강배 역을 맡는다. 창작 뮤지컬에 1인 2역으로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먼저 신성록은 "저희 나라의 소재로 뮤지컬을 만든다는 게 굉장히 궁금했다"고 말했다.신성록은 "'드라큘라' 등의 작품들을 통해 해외 인물들은 많이 해봤는데, 세종 역할은 귀하다"며 "이를 계기로 출연을 결심했기 때문에 내가 무대에서 어떻게 나올지 예상하지 않았다. 처음부터 '연습하면서 만들어 가자'라는 마음이었다"고 밝혔다.박은태는 연출과 음악감독 등 실력이 출중한 창작진들을 꼽았다. 박은태는 "처음에 받았던 대본과 지금 대본이 아예 다르기 때문에 대본을 보고 결정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창작 뮤지컬이라 힘들거라 예상했는데 기우였다. 훌륭한 창작진 그리고 배우·앙상블들과 함께해 재미있게 공연하고 있다"고 첨언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배우 문가영이 9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KCA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제30회 소비자의 날 KCA 문화연예 시상식’에 참석했다.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소녀시대 윤아가 9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KCA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제30회 소비자의 날 KCA 문화연예 시상식’에 참석했다.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개그맨 이수지가 9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KCA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제30회 소비자의 날 KCA 문화연예 시상식’에 참석했다.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0%대 시청률을 기록 중이라고 알려진 Mnet 글로벌 밴드 메이킹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에 밴드 신의 최정상 뮤지션들이 총출동한다. 데이브레이크 이원석, 씨엔블루 정용화, 그리고 베일에 싸인 '정체불명의 프로듀서'까지 합류해 세미파이널 미션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오늘(9일) 밤 10시 방송되는 '스틸하트클럽(STEAL HEART CLUB)' 8회에서는 4라운드 '밴드 유닛 배틀' 최종 순위 발표와 함께 세미파이널 미션 '탑라인 배틀'이 본격적으로 베일을 벗는다. 한 곡의 '탑라인'을 중심으로 편곡·파트 구성까지 직접 구축해야 하는 이번 미션은 참가자들의 음악적 감각과 창작 역량이 총체적으로 시험대에 오르는 라운드다.'탑라인' 공개와 함께 깜짝 뮤지션들이 연이어 등장해 스튜디오는 더욱 뜨거워졌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은 "안녕하세요. 밴드 데이브레이크의 보컬 이원석"이라며 등장과 동시에 분위기를 압도한다. 이어 디렉터로 활약 중인 씨엔블루 정용화가 "안녕하세요. 씨엔블루 정용화입니다"라고 인사하며 등장하자, 예비 뮤지션들은 설렘과 긴장감이 뒤섞인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밴드 신을 대표하는 두 '프런트 퍼슨'의 합류만으로도 세미파이널 무대의 스케일을 짐작케 해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여기에 정체가 공개되지 않은 프로듀서 멘토까지 더해지며, 이번 세미파이널 미션은 화려한 라인업과 음악적 완성도를 모두 갖춘 초대형 스테이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세미파이널 미션 준비 과정에서는 운명을 가르는 '라인업 발표식'도 함께 열린다. 방송 시작일인 10월 21일부터 12월
'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잇따른 사생활 논란으로 연말 연예계가 휘청이고 있다. 박나래, 조세호가 출연 중인 예능에서 하차하며 방송가도 비상이 걸렸다. 축제의 장인 '연예 대상' 시상식을 앞두고 있지만, 마냥 웃을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라는 지적이 많다.올해 연말 예능계는 그야말로 비상이다. 활발히 활동 중이었던 박나래, 조세호가 최근 불거진 사생활 이슈로 출연 중인 방송에서 하차했다. 전 매니저들을 향한 갑질 의혹이 불거진 박나래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고 알렸다. 이에 출연 중인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놀라운 토요일'에서 하차했고, 유튜브 채널 '나래식'도 중단됐다. 방송 예정이었던 '나도 신나'는 제작을 취소했다.조폭과 연루설에 휩싸인 조세호는 9일 tvN '유 퀴즈 온더 블록', KBS2 '1박 2일' 하차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이 "조세호가 조직 폭력배와 지인인 건 맞지만, 사업이 연관되거나 고가의 선물을 받았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힌 지 4일 만이다.조세호는 해명에도 가라앉지 않는 여론에 제작진, 동료들을 위해 자진 하차를 택했다. 그는 "모든 인연에 성숙하게 대처하지 못했던 것 같다
2NE1 출신 가수 박봄이 근황을 공개했다.9일 박봄은 개인 SNS에 “박봄, Bom Park♥ Good morning”이라는 글과 함께 최근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약 6일 전 올렸던 셀피에서는 눈이 충혈돼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던 박봄은 이번에는 비교적 상쾌해 보이는 안색을 보여줬다.사진 속 박봄은 핑크 톤의 아이 메이크업과 또렷한 아이라인, 싱그러운 립 컬러를 더한 화장이 기존의 스모키나 내추럴 메이크업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선을 끈다. 박봄은 지난 9월 자신의 SNS에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를 상대로 한 '고소장' 이미지를 게시하며 수익 미정산을 주장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개인 정보가 노출되고, 현실성이 떨어지는 금액이 포함돼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논란이 확산되자 소속사 측은 "박봄의 투애니원 활동과 관련된 정산은 이미 완료됐으며, 업로드된 고소장은 접수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박봄은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이틀 뒤 소속사 측은 다시 입장을 내고 "박봄은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로,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회복을 위한 치료와 휴식이 절실하다"며 "가족과 지인들에게까지 피해가 번지고 있다.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해 다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이후 박봄은 직접 "저 건강 원래부터 완전 괜찮아요"라며 자신의 SNS를 통해 건강 이상설을 부인한 후 셀피를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현대가 며느리이자 전 KBS 아나운서 노현정의 근황이 배우 이윤미를 통해 공개됐다.이윤미는 자신의 SNS에 제주 지역 소아암 환아들을 돕는 행사에 참석한 사진을 올리며 “제주도 소아암 어린이 50명 이상을 살리는 데 힘을 보태는 뜻깊은 모임”이라고 지난 5일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행사장에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노현정은 단정하게 올린 헤어스타일과 차분한 색감의 의상으로 단아한 분위기를 뽐냈고, 이윤미는 긴 웨이브 헤어와 밝은 미소로 화사한 매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빛나는 얼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노현정은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상상플러스’, ‘스타골든벨’ 등 예능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약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2006년 현대가 3세 정대선 HN Inc 전 사장과 결혼하면서 퇴사하고 방송계를 떠나 가정에 집중해 왔다.노현정·정대선 부부는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이윤미는 2006년 작곡가 주영훈과 결혼해 세 딸의 어머니로 지내고 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