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기획사 어도어가 그룹 뉴진스 멤버 다니엘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가운데, 과거 민희진 전 대표를 향해 지지 의사를 밝혔던 다니엘의 행보가 재조명되고 있다. 어도어는 지난…
가수 황가람이 2025년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나는 반딧불'로 '컬투쇼'를 꾸몄다.황가람은 30일 오후 2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 2025년을 뜨겁게 달궜던 히트곡 '나는 반딧불' 라이브를 들려주며 연말 감성을 정조준했다.이날 '컬투쇼'에서 황가람은 함께 출연한 헤이즈와 초면임을 밝히며 인사를 나누는가 하면, 최근 데뷔 첫 팬미팅으로 바빴던 근황을 전하며 청취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황가람은 "처음으로 팬미팅을 했다. 마치 팬들과 수련회를 같이 간 느낌이었다"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여기에 김태균은 "'나는 반딧불'로 올해 내내 음원차트에서 내려올 생각이 없더라"라며 운을 뗐고, 뮤지 또한 "현재도 음원차트에 있다"라며 '나는 반딧불'의 인기를 언급했다. 이에 황가람은 '나는 반딧불' 인기에 감사를 전하며 "학자금 대출 등 빼고는 빚 다 갚았다. 이제 이모한테 용돈도 드린다"라고 털어놔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이에 힘입어 황가람은 '나는 반딧불' 라이브를 직접 들려주며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황가람은 저음의 보이스로 '나는 반딧불'을 열창해 묵직한 울림을 안기는가 하면, 차분한 호흡과 호소력 있는 창법으로 곡에 담긴 위로를 담백하게 전했다. 라이브 후 헤이즈는 "너무 감동적이다"라며 감탄했다.'컬투쇼'를 감동으로 물들인 황가람은 '나는 반딧불'과 '미치게 그리워서'로 2025년 '황가람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특히 전 국민 힐링송으로 자리 잡은 '나는 반딧불'은 멜론 TOP 100 차트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써클차트
김성수가 '소개팅 女' 박소윤과 첫 데이트 후 바로 다음 날 로맨틱한 데이트를 이어가 '설렘 지수'를 치솟게 한다. 앞서 김성수는 재개발될 가능성이 있는 주택 2채를 보유 중이라고 알려졌다.31일(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95회에서는 김성수가 띠동갑 연하인 박소윤과 놀이공원 데이트에 이어 두 번째 데이트로 관계를 급진전시키는 모습이 펼쳐진다.김성수는 "오늘은 우리 관계를 진지하게 이야기해보고 싶어서 로맨틱한 데이트 코스를 준비했다"고 밝혀 '스튜디오 멘토 군단'을 설레게 한다. '교장' 이승철은 "놀이공원 갔을 때, 그 전날부터 (박소윤이) 생각난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떠보고, '연애부장' 심진화는 "놀이공원 데이트 후 박소윤의 집까지 데려다줬는데, 그다음 날 또 만난 거냐?"고 예리하게 되묻는다. 김성수는 "그렇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인다.심진화는 "저도 (김원효와) 좋아질 때, 딱 6개월 만에 결혼하니까 그때부터 계속 관계가 좋더라. 연애하는 것처럼~"이라면서 김성수를 응원한다. '교감' 이다해 역시 "우리도 (사귄 지) 한 달 만에 서로의 가족을 만났다. 딱 클릭하면 '파바박' 이렇게 가는 것 같다"라고 세븐과의 결혼 스토리를 언급하며 공감한다. 그러면서 그는 "오늘 (박소윤에게) 고백한다 해도 무리가 아니다~"라며 잔뜩 기대한다.'스튜디오 멘토 군단'의 응원 속, 김성수는 박소윤과 함께 특별한 데이트 장소로 간다. 이곳에서 그는 지나가는 시민들이 자신을 알아보며 슬쩍 뒤를 돌아보자 부끄러워한
올해 이렇다 할 흥행작이 하나도 없는 ‘2025 MBC 연기대상’이 열린다.30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2025 MBC 연기대상’은 2025년 한 해동안 선보인 드라마 작품들을 돌아보는 자리다. 올해 사극부터 로맨스까지 장르를 넘나들었던 만큼, 드라마 스타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낸다. 이런 가운데 MBC 측이 알고 보면 더욱 흥미진진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Point 1. MBC 드라마의 과거-현재-미래의 만남! 화려한 시상자 라인업 먼저 ‘2025 MBC 연기대상’에서 성사될 MBC 드라마의 과거, 현재, 미래의 만남이 궁금해진다. 2019년부터 줄곧 ‘MBC 연기대상’을 지켜온 터줏대감 김성주와 ‘2017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 수상에 빛나는 배우 이선빈이 MC로 호흡을 맞추며 별들의 잔치를 이끈다.‘찬란한 너의 계절에’ 이성경, 채종협을 비롯해 ‘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 변우석, ‘오십프로’의 신하균, 허성태까지 MBC 드라마의 배턴을 이어받을 배우들이 시상자로 출격한다. 여기에 ‘2024 MBC 연기대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던 배우들도 시상자로 참석한다.Point 2. 대한민국 대표 밴드 자우림, 데뷔 이래 첫 지상파 시상식 축하 무대 예고대한민국 대표 밴드 자우림이 축하무대를 통해 ‘2025 MBC 연기대상’을 더욱 드라마틱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지난 11월, 4년 만에 청규 앨범 ‘LIFE’를 발매한 자우림은 그동안 독보적인 색깔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다수의 히트곡을 만들어내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데뷔 후 처음으로 지상파 시상식 축하 무대에 서는 자우림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특별한 무대를 예고한다. 이에 드라마 스
1972년생 이정재, 1990년생 임지연 주연의 드라마 '얄미운 사랑'이 최종회를 앞두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 측은이 최종회 방송을 앞둔 30일, 임현준(이정재 분)과 위정신(임지연 분)의 남산 데이트를 공개했다. 현재 '얄미운 사랑'은 5주 연속 4%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전 중이다. 지난 방송에서 임현준과 위정신은 이대호(김재철 분)의 비리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임현준은 자신들의 이야기에 힘을 실어줄 프로그램을 찾아 나섰고, 위정신은 거세지는 외압 속에서도 결정적인 증거들을 차례로 손에 넣었다. 방송 말미 생방송에서 7년 전 보좌관의 죽음으로 시작된 비리의 온상을 밝히는 위정신의 엔딩은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남산에서 만난 임현준과 위정신의 모습이 이목을 끈다. 가짜 멜로장인과의 만남으로 위정신에게는 아픈 추억이 있는 장소인 만큼 이날의 만남은 더욱 특별하다. 데이트라기엔 서로를 마주하는 두 사람의 눈빛에 애틋함이 담겨있어 그 사이 임현준과 위정신에게 어떤 사연이 생긴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또 다른 사진에는 '착한형사 강필구 시즌 5' 마지막 촬영 현장이 담겼다. 길었던 강필구와의 동행, 그 끝이 다가오자 임현준은 아쉬움이 가득한 표정이다. 영화학도 시절 인쇄소를 운영하던 임현준을 발견하고 국민 배우로 성장 시킨 감독 박병기(전성우 분)의 시원섭섭한 미소에서는 작품에 대한 애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캐스팅부터 촬영 과정까지 갖은 고초를 겪었던 '착한형사 강필구'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제작진은 "다이내믹한 사건을 겪으며 각자의 자
배우 지성이 '판사 이한영'을 통해 11년 만에 MBC에 복귀한다. 앞서 올해 MBC는 과거 '드라마 왕국'으로 불리던 명성을 잃고 심각한 부진에 빠졌다. '바니와 오빠들', '메리 킬즈 피플', '달까지 가자' 등 금토 드라마들이 연이어 1~2%대 시청률을 기록했다내년 1월 2일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지성, 박희순, 원진아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출연과 회귀물과 법정물이 결합된 회귀 법정물이라는 색다른 장르적 시도로 방송 전부터 화제의 중심에 선 가운데, 30일 김광민 작가가 '판사 이한영'을 집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김 작가는 "원작의 팬으로서 이야기가 지닌 선택의 무게가 매우 강렬하다고 생각했다"라며 "인간은 불완전하기에 누구나 잘못을 하고, 후회하고, 돌이키길 바란다. 이한영이 자신의 잘못된 선택이 만든 과거와 마주하고 속죄해 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생의 두 번째 답안지를 받은 이한영의 여정을 통해 시청자들이 본인의 삶에서 선택의 무게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그런가 하면 김 작가가 생각하는 '판사 이한영'만의 특별한 지점은 "주인공 이한영이 싸워야 할 가장 강력한 적이 과거의 자기 자신이라는 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존 법정 드라마에선 정의로운 외부자나 개혁적인 내부자가 거대한 악과 싸웠다면, 사법 시스템을 가장 효율적으로 이용했던 적폐 이한영은 현재의 적을 이기기 위해 자
배우 이엘이 ‘올라운더’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이엘의 2025년은 ‘쉼 없는 행보’라는 말이 어울리는 한 해였다. 무대에서는 코미디의 리듬을 다지고, 화면에서는 장르마다 다른 감정의 온도를 쌓아 올리며 ‘이엘표’ 연기의 폭을 또 한 번 넓혔다.먼저 무대에서의 활약이 눈길을 끈다. 연극 ‘꽃의 비밀’에서 이엘은 타이밍과 템포가 중요한 코미디 장르를 자신만의 호흡으로 소화해 냈다. 웃음이 필요한 장면에서는 과감하게 속도를 올리고, 감정이 필요한 장면에서는 단숨에 톤을 낮추며 장면의 공기를 바꾸는 힘을 보여줬다. 무대 위에서 단련한 리듬감은 이후 매체 연기에서도 탄탄한 기반이 됐다.TV에서는 장르가 바뀔 때마다 말투와 표정의 농도부터 달라졌다. 같은 ‘강단 있는 인물’이라도 작품에 따라 감정을 드러내는 방식, 상대를 바라보는 시선, 대사의 호흡까지 세밀하게 달리 가져가며 캐릭터를 새롭게 세웠다. 스릴러에서는 긴장을 눌러 담는 절제로, 멜로와 로맨틱 코미디에서는 유쾌함과 진정성을 오가는 온도차로 장면의 중심을 잡았다.이엘이 올해 보여준 캐릭터들의 공통분모는 분명하다. 누군가를 지키고, 선택하고, 책임지는 사람들이다. 이엘은 ‘강함’만을 전면에 내세우지 않았다. 겉으로는 단단해 보이지만 흔들리는 순간을 스치듯 보여주고, 다시 태연한 얼굴로 돌아오는 과정을 섬세하게 쌓아 올리며 인물의 설득력을 높였다.실제로 이엘은 올해 작품마다 ‘책임’의 얼굴을 다른 결로 그려냈다. 연극 ‘꽃의 비밀’의 자스민으로는 코미디의 박자와 반전을, ‘별들에게 물어봐’의 강태희로는 조직을 이끄는 리
냉철한 평가로 화제를 모았던 에일리가 파이널 심사 도중 눈물을 쏟았다. 오는 31일 넷플릭스로 공개되는 ‘베일드 뮤지션’은 파이널 라운드가 담긴다. 대한민국에서 쟁쟁한 보컬 실력자들 제친 7명이 이제 단 한 번의 무대로 운명이 결정된다. 이날 에일리는 심사 도중 급기야 눈물을 쏟아낸다. “간절한 마음이 매우 잘 전달 됐다. 어떠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음악을 절대 멈추지 마라”고 평가할 정도. 1라운드부터 줄곧 에일리는 객관적인 평가를 주저하지 않았던 터라서 더욱 고무적인 장면이다. 과연 에일리를 감동시킨 주인공이 누구인지 파이널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베일에 싸였던 경연자들의 정보도 하나씩 벗겨지면서 더 흥미진진해진다. 한 경연자는 “사실 다른 오디션 TOP3에 올랐던 적이 있다. 오직 목소리만으로 평가 받고 싶어서 지원했다”고 말해 강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다른 파이널 경연자는 폴킴으로부터 “성인이 되고 싶어서 갈고 닦은 변태 같은 무대였다. 정말 개성 강하고 좋은 무대였다”고 칭찬을 듣는다.‘베일드 뮤지션’의 파이널은 기현, 볼빨간사춘기, 폴킴, 에일리, 신용재, 벨 등 심사위원 7인의 점수(100점 만점)로 우승자를 가린다. TOP3에게는 아시아 9개국 보컬 고수들의 국가 대항전 ‘베일드 컵’ 진출권이 주어진다. ‘베일드 컵’은 SBS에서 내년 1월 중 방송된다. 3라운드 듀엣 미션의 음원 발매도 계속된다. 30일 오후 6시 허각과 ‘마두동 삼대장’이 함께한 ‘날 위한 이별’이 공개된다. 섬세한 가창력과 호소력을 지닌 허각과 독보적인 R&B 음색을 지닌 ‘마두동 삼대장’
2023년 10월 데뷔한 파우(POW)가 한 해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2025년을 통해 더 단단해졌다. 멤버들과 파워(팬덤)의 존재가 서로를 성장시켰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파우(POW, 요치 현빈 정빈 동연 홍)는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5 에필로그 인터뷰(Epilogue Interview)'를 공개했다. 올해 네 차례의 컴백과 아시아 투어, 글로벌 차트 역주행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간 파우는 인터뷰를 통해 그 과정에서 느낀 감정과 변화, 앞으로의 다짐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지금의 나는 어떤 사람인가'라는 질문에서 다섯 멤버는 각자의 방식으로 달라진 자신을 설명했다. 리더 요치는 "책임감이 예전보다 훨씬 커졌고, 리더이자 맏형으로서 생각이 많아졌다"며 한층 성숙해진 마음가짐을 고백했다. 앞서 요치는 과거 빅히트 뮤직이 기획한 Trainee A(트레이니에이)에 합류해 연습생 생활을 이어갔지만, 최종적으로 데뷔가 무산되며 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현빈은 "과거엔 에너지가 넘치는 성격이었지만, 요즘은 차분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변화한 모습을 전했다. 정빈은 "스스로를 관찰하고 질문하며 매일 성장하는 사람"이라며 "완전하지 않기에 더 배워야 한다는 마음으로 매일 성장 중"이라고 밝혔다. 동연은 "정해진 틀이 아닌 모든 모습이 곧 나일 수 있다"고 말해 본연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태도를 보였다. 막내 홍은 "누군가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존재라고 생각한다"며 따뜻한 속내를 전했다.멤버들이 바라보는 파우의 모습은 '성장'이란 공통된 키워드로 모아졌다. 요치는 "서로 도와주고 쉽게 포기하지 않는
《김지원의 까까오톡》까놓고, 까칠하게 하는 오늘의 이야기.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까다로운 시선으로 비평합니다.'흑백요리사'의 체감 화제성이 크게 떨어졌다. 차트상 순위는 그대로지만 현장 분위기는 다르다는 게 OTT 팬의 공통된 관측이다. 시즌1 공개 당시엔 '흑백요리사'를 보지 않으면 대화에 낄 수 없을 정도로 인기가 신드롬급이었지만, 시즌2에 대한 관심은 그리 크지 않다. 계급 간 경쟁 구도가 약화한 게 인기 하락의 주요 원인이라는 관측이 나온다.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예능 '흑백요리사2'가 현재 7회까지 공개됐다. 1~3회는 백수저들의 상대가 될 흑수저들을 뽑는 미션이었고, 4~7회는 1대 1 흑백대전과 흑백 팀전이었다.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던 시즌1의 힘 덕분에 시즌2의 인기도 높았다. 지난 16일 첫 공개된 후, 지난 21일까지 55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 2년 연속 '글로벌 톱10 TV쇼(비영어) 부문' 1위를 기록했다. 또한 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대만, 홍콩 등에서 1위를 차지했다.하지만 시즌1에 비해 긴장감이 떨어지고 친목 다짐을 하는 장면이 어색하다는 둥 부정적 평가가 잇따른다. 이런 문제가 불거지는 건 흑수저와 백수저 셰프들이 이미 너무 잘 아는 사이이기 때문이다.'흑백요리사'의 원칙상 흑수저는 이름이 아닌 닉네임으로 불리며, 파이널까지 생존한 흑수저만 이름을 공개한다. 시즌2에서는 이런 원칙이 유명무실해졌다. 참가자들끼리 자연스레 본명을 부른다. '프렌치 파파(타미 리, 이동준)', '요리과학자(신동민)' 등의 경우가 그렇다. 운영 중인 식당에 본명이 들어가는 경우도
‘박장대소’ 장혁이 ‘제2의 장미란’인 역도 선수 박혜정과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한다. 장혁은 역도선수들 앞에서 힘 자랑을 하다 거센 비난을 받는다.31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채널S ‘박장대소’ 최종회에서는 ‘박장 브로’ 박준형-장혁이 고양시청 역도팀 코치로부터 “선수들의 일일 매니저가 되어 달라”는 ‘콜’을 받는다. 훈련장에 들어선 ‘박장 브로’는 대한민국 역도 영웅들인 박혜정, 진윤성 선수 등과 인사를 나눈 뒤 본격 업무에 돌입한다. 선수들을 위한 ‘프로틴 음료’ 제조부터 근육 마사지 및 스트레칭 보조까지 열심히 돕는 것. 그러던 중 장혁은 ‘절권도 마스터’답게 자신의 운동 철학을 선수들에게 조심스레 밝힌다. 그는 “사실 힘의 원천은 밸런스”라며 “난 엄지손가락 하나만으로도 푸시업을 할 수 있다. 네 개까지도 가능하다. 어떤 방법으로 힘을 써야 하는지 알려주겠다”면서 자신감을 보인다.모두가 감탄하며 장혁의 ‘한손가락 푸시업’을 기대하는데, 장혁이 푸시업 자세를 취하다가 다리를 너무 크게 벌리자 여기저기서 “이 자세는 좀 아니지!”라며 ‘쩍벌 이슈’를 제기한다. 급기야 박혜정 선수는 “다리를 그렇게 벌리시면 저도 할 수 있겠다”고 항의(?)한다. 갑작스레 비난이 쏟아지자, 장혁은 “그럼 나더러 어떡하라는 거냐”며 발끈한다. 직후 역도팀 선수들은 장혁이 취한 자세를 똑같이 따라하면서 ‘한손가락 푸시업’을 시도한다. 과연 역도팀 선수들이 단번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그리고 장혁은 ‘한손가락 푸시업’ 4번을
개그맨 유민상이 검사 결과에 충격 받는다. 채널A ‘몸신의 탄생’에는 면역력 저하로 감기와 대상포진, 가려움증 등을 반복적으로 겪어온 50대 도전자가 등장한다. 이날 ‘몸신의 탄생’을 찾아온 도전자는 “겨울이 되면 한 번 감기에 걸렸을 때 회복까지 두 달 이상이 걸린다”며 면역력 저하에 대한 걱정을 털어놓는다. 특히 요즘같이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에는 혈액 순환이 저하되면서 면역 세포가 몸 곳곳까지 원활하게 전달되지 못해 면역 기능이 약해지기 쉽다는데. 도전자 역시 평소 잦은 피로와 잔병치레를 겪어왔고 이러한 면역 저하 상태가 일상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이목이 집중된다. 심지어 지난해에는 극심한 스트레스 이후 무려 6개월간 대상포진을 앓았다고 덧붙여 심각성을 더한다. 도전자의 면역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한 NK세포 활성도 검사에서도 정상 기준치인 500을 한참 밑도는 수치가 확인되자 이승은 몸신 메이커는 “현재 수치는 암 환자 수준에 해당한다”며 “면역 방어선이 크게 무너진 상태”라고 걱정을 표한다. 뿐만 아니라 도전자는 손톱 아래 모세혈관을 관찰하는 조갑주름 모세혈관 검사에서 혈관 이상 소견까지 나왔다는데. 이를 본 한동하 몸신 메이커는 “혈관 색이 흐리고 충혈된 부분도 보인다”며 “혈액 순환 저하와 면역력 감소가 함께 나타나는 상태”라고 설명한다. 이어 MC 황보라와 유민상이 같은 검사를 진행해 본 결과, 두 사람 역시 예상보다 좋지 않은 결과를 전해 들어 놀라움을 숨기지 못한다.&nbs
방송인 김숙이 의뢰인을 칭찬한다. 앞서 김숙은 29일 열린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MBC '홈즈'로 최우수상 수상 뒤 "나래 팀장"이라며 박나래를 언급했다. 1일(목)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정다히,남유정,허자윤,김성년/이하 ‘홈즈’)에서는 코미디언 임우일과 트로트 가수 박지현 그리고 김대호가 새해 첫 임장을 떠난다.이날 방송은 2026 병오년 새해 첫날을 맞아 ‘인생의 첫 집’을 주제로 임장을 떠난다. 새해 첫 임장은 코미디언 임우일과 트로트 가수 박지현 그리고 김대호가 함께한다.본격적인 임장에 앞서, 스튜디오에 출연한 ‘목포의 아들’ 가수 박지현은 구수한 사투리로 출연 소감을 밝힌다. 그는 자신이 트로트 가수 4년 차인 '그냥 올챙이'라 밝히며, 10년 정도는 돼야 올챙이를 탈출할 수 있다고 덧붙인다.양세찬은 어머니팬이 많은 박지현에게 ‘어머니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노하우’를 물어본다. 이에 박지현은 주접 멘트를 항시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며, 특별히 ‘홈즈’ 맞춤형 주접 멘트를 준비해 왔다고 말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박지현의 멘트를 들은 ‘홈즈’ 코디들은 박지현의 센스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여심 명중에 성공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박지현은 가장 기억에 남는 첫 집을 묻는 질문에 “아버지와 살았던 목포의 단독주택을 꼽으며, 소중한 추억이 많아 나중에 다시 주택에서 살아보고 싶다.”고 밝힌다.새해 첫 임장을 위해 오프닝 장소에 모인 임우일, 김대호, 박지현은 세 사람의 남다른 인연을 소개한다. 김대호가 “정확히 1년 전, 연말 시상식 특별 공연 무대에 올라 함께
배우 문근영이 9년 만에 연극으로 복귀한다. 문근영이 연극 ‘오펀스(Orphans)’에 캐스팅돼 무대에 선다. 긴 호흡의 휴식과 탐구의 시간을 거쳐 다시 서는 이번 무대는 문근영의 연기 인생 2막을 알리는 복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극 ‘오펀스’는 미국 극작가 라일 케슬러(Lyle Kessler)의 대표작으로, 중년의 갱스터 해롤드와 고아 형제 트릿, 필립이 이상한 동거를 통해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1983년 초연 이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온 명작으로, 국내에서는 관객과 평단의 호평 속에 여러 차례 재공연되며 ‘인생 연극’으로 자리매김해왔다. 2026년 3월 개막하는 이번 시즌에는 문근영을 비롯해 탄탄한 연기 내공을 지닌 배우들이 합류한다. 문근영은 극 중 거칠고 폭력적인 외면과 달리 내면은 여린 인물 ‘트릿’ 역을 맡는다. 세상과 맞서며 동생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를 단단하게 무장한 이 인물은, 문근영의 섬세한 감정 해석과 폭발적인 에너지가 집약될 수 있는 캐릭터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문근영은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이후 약 9년 만에 다시 연극 무대에 오르게 됐다. 단순한 복귀를 넘어 배우로서 다시 한 번 가장 본질적인 공간인 무대 위에서 자신을 확장하려는 도전과 변신을 선보이며 문근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감정의 결을 더욱 날카롭게 벼린, 깊어진 연기 철학을 관객과 마주할 예정이다. 문근영은 아역 시절부터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국민 배우’로 자리매김해왔다. 이에 더해 ‘심연’, ‘현재진행형’, ‘꿈에 와줘’ 등
웹툰작가 기안84가 출연 중인 MBC 예능 프로그램 ‘극한84’가 시청률 반등에 성공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첫 방송이었던 지난 11월 30일 시청률 2.7%로 출발한 이후 잠시 정체를 보였던 ‘극한84’는 프랑스 메독 마라톤 도전기가 본격화된 5회(12월 28일 방송)에서 시청률 3.4%를 기록,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방영 초반 프로그램 탐색 기간을 거쳐 ‘극한 크루’의 진정성 있는 도전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면서, 단순한 예능을 넘어선 다큐멘터리적 몰입감이 시청률 상승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시청률 상승과 더불어 더욱 눈에 띄는 점은 VOD(다시보기) 성과다. ‘극한84’는 일요일 본방송을 놓친 시청자들이 다음날(월요일) OTT 서비스 웨이브(Wavve)를 찾아 ‘극한 크루’의 도전을 응원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첫 방송 직후인 12월 1일부터 12월 29일까지 ‘극한84’는 웨이브에서 5주 연속 월요일 신규 유료 가입자 견인 콘텐츠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지상파 본방송 열기가 다시보기 열풍으로 이어지면서 ‘극한84’는 OTT에서 ‘월요일의 지배자’로 등극한 것이다.‘극한84’를 이끄는 도전의 아이콘 기안84는 지난 29일 열린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유재석, 전현무 등 쟁쟁한 후보들과 함께 ‘올해의 예능인상’을 거머쥐며 명실상부한 최고 예능인의 입지를 굳히기도 했다. 기안84는 수상소감에서 “극한84는 고생을 많이 한 프로그램”이라며 “북극까지 뛰러 가는데 정말 재밌다.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김세아 텐
‘2025 SBS 연예대상 with 업비트’(이하 ‘2025 SBS 연예대상’)이 오늘(30일) 밤 8시 50분에 생방송으로 개최된다. ‘2025 SBS 연예대상’은 SBS 예능을 결산하는 자리인 만큼 SBS 예능인들이 총출동한다. 그 어느 해보다 다채로웠던 SBS 예능 프로그램과 함께 ‘2025 SBS 연예대상’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2025 SBS 예능은 ‘우리들의 발라드’,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 ‘한탕 프로젝트-마이턴’ 등 신규 예능이 첫 방송부터 압도적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최초의 발라드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는 방영 기간 내내 ‘2049 시청률’ 화요 예능 1위를 유지했고, 주요 온라인 플랫폼 누적 조회수 1억뷰 돌파라는 기염을 토했다.‘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은 지난 26일 방송분이 분당 최고 시청률 5.5%까지 치솟으며 상승세를 기록 중이고, ‘한탕 프로젝트-마이턴’은 첫 방송 전부터 온라인 조회수 1,000만뷰를 달성하기도 했다. 특히, ‘섬총각 영웅’을 포함해 SBS 신규 예능 4편은 모두 넷플릭스 TOP 10을 유지했다. 올해 방송 15주년을 맞이한 ‘런닝맨’은 동시간대 ‘2049 시청률’ 1위를 유지하며 최장수 버라이어티 예능의 저력을 과시했고, 일요 간판 예능 ‘미운 우리 새끼’는 윤시윤, 조현아, 현봉식, 조진세 등 NEW 미우새들의 등장에 또 다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계관의 무한 확장으로 2026 새 리그를 준비 중인 ‘골 때리는 그녀들’과 새로운 이야기들을 끊임없이 발굴해 내고 있는 부부 예능의 원조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그리고 지난 16일부터 시즌4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