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경의 사이렌》이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급속도로 발전하는 연예 산업에 사이렌을 울리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문제를 지적하고, 연예계를 둘러싼 위협과 변화를 알리겠습니다.그룹 뉴진…
'짠한형' 코요태 김종민이 2세 준비 중인 근황을 전했다.2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KBS2 예능 '1박 2일' 멤버 문세윤, 김종민, 딘딘이 출연했다.이날 김종민은 "2세 준비 중"이라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11살 연하의 사업가와 지난 4월 20일 결혼한 그는 "6개월째 몸을 만들고 있다. 운동 중이다. 술은 아예 입에도 안 댄다"고 근황을 밝혔다.신동엽이 '무알코올 와인'을 권하자, 김종민은 "술 마시는 방송에서 이렇게 먹어도 되나"라며 걱정했다. 딘딘은 "빈정상하는 게 술 안 마시는 사람이 안주를 다 골랐다. 삼계탕을 주문했더라"고 불만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정 그러면 복분자도 있다"는 말에 김종민은 "술 억지로 마시게 해도 입에도 안 댄다. 아내하고 약속했으니까"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김종민은 "하루에 수십 번씩 키스를 한다"고 자랑한 과거 발언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자랑하며 "아내와 입에 달고 있다. 거의 붙어있다"며 달달한 신혼을 과시했다."내년에 본격적으로 2세를 만들 거다. 6개월째 노력 중"이라는 김종민의 선언에 문세윤은 "올림픽 나가냐"고 놀렸다. 딘딘은 김종민이 촬영 중에도 시간 맞춰 엽산을 챙겨 먹는다고 폭로했다.이에 김종민은 "정자 검사를 해봤는데, 정자가 안 좋다고 하더라. 양은 많은데 한쪽으로만 돌린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문세윤이 "목적지로 직진을 못 하고 다른데로 샌다더라"고 설명했다, 김종민은 "내 아기한테 뭐라고 하지 말라"로 발끈해 웃음을 선사했다.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안성재 셰프와 '흑백요리사2'에 출연한 '쓰리스타킬러'의 케미가 빛을 발했다.안성재 셰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셰프 안성재'에서는 '시즌2 흑수저들 누구보다 빠르게 모셨습니다 [흑백요리사 시즌2] 흑수저 리뷰 최초 공개 (with.삐딱한 천재, 쓰리스타 킬러, 중식 마녀, 부채도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흑백요리사2'에 출연한 흑수저 쓰리스타 킬러, 부채도사, 중식 마녀, 삐딱한 천재가 출연해 방송 이후의 근황과 심사평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앞서 안성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흑백요리사' 시즌1 출연자인 나폴리 맛피아와 요리하는 돌아이와 함께한 리뷰에서 80명의 참가자 중 단 20명만을 선발해야 했던 1라운드 심사의 압박감을 회상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수준에 맞춰 신중을 기했음을 강조한 바 있다.특히 안성재의 식당 ‘모수’에서 근무했던 쓰리스타킬러와의 재회가 눈길을 끌었다. 쓰리스타킬러는 방송 인터뷰 중 안성재의 칭찬을 듣고 당황해 안성재를 가르켜 "이 사람"이라고 지칭한 장면에 대해 주변에서 안부 전화를 받을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고 밝혔다. 안성재는 당시 해당 인터뷰를 보고 "정신이 나갔었네"라며 농담을 던지는 한편 쓰리스타킬러가 자신을 무서워하던 평소 모습과 달라 당황스러웠다는 소회를 전했다. 또한 쓰리스타킬러는 원래 닉네임이 너무 위험해 보여 '쓰리스타 반딧불이'로 바꾸려 했던 일화를 공개했으나 안성재는 현재의 이름이 훨씬 낫다며 웃음을 자아냈다.다른 출연자들 역시 방송 출연 이후 달라진 일상을 공유했다. 부채도사는 TV에 비친 자신의
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가수 조이는 최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Happy Merry Christmas"라고 전했다. 이번에 게시된 사진에는 크리스마스 당일 한 식당을 방문해 식사 중인 조이의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 속 조이는 카메라를 응시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재 조이는 가수 크러쉬와 공개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 음악 활동도 지속 중이다. 그는 지난달 27일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컬래버레이션 음원인 '연애조건'을 선보였다. '연애조건'은 지난 2007년 발표된 가수 윤하의 정규 앨범 수록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솔직한 바람들을 가사에 담았다. 조이는 원곡의 느낌을 자신의 음색으로 재해석했으며, 밝은 에너지를 강조한 편곡이 특징이다. 해당 음원이 사용된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이치조 미사키 작가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매일 기억을 잃는 서윤과 그를 돕는 재원의 서사를 다룬 청춘 멜로물이다. 배우 추영우와 배우 신시아가 주연을 맡아 현재 상영을 지속하고 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19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2021년 혼인신고를 올렸다고 알려진 양준혁의 일상이 공개됐다.지난 28일(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37회에는 양준혁이 출연했다. 대방어 철인 겨울을 맞아 더욱 바빠진 '방신' 양준혁은 대한민국 방어 최대 접전지로 꼽히는 노량진 시장에서 대방어 경매에 도전해 관심을 끌었다. 2년 전 경매에 나가 최고가를 경신했던 양준혁은 이번에도 대방어의 품질을 인정받기 위해 또 한 번 도전에 나섰다.양준혁은 아내 박현선, 최준석과 함께 노량진 경매장에 당당히 등장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그날 경매 시장의 조건은 최악에 가까웠다. 노량진 수산 시장에서 출하와 경매를 담당하는 지인은 "며칠 전만 해도 경매가가 최고가를 경신했는데 오늘은 사정이 좋지 않다. 일본산 대방어가 대량 들어온 상태이고, 오늘 들어온 대방어만 2톤에 가깝다. 게다가 평일 경매장이라 가격 하락이 예상된다"고 말한 것.양준혁은 자신이 정성을 다해 키운 대방어에 자신감을 보이며 긴장감을 털어냈다. 새벽 3시가 되자 대방어 경매가 시작됐다. 양준혁의 대방어는 경매가 4만원에 낙찰됐고, 양준혁은 2년 전 경매가인 3만8천원에서 본인 최고가인 4만원으로 대방어 경매가를 경신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스튜디오 MC들도 내 일같이 기뻐하며 박수를 보내 감동을 더 했다.남다른 물욕으로 '맥시멀리스트'의 삶을 사는 이순실은 새해를 맞아 '미니멀리스트'로 살고 싶다고 선언해 흥미를 낳았다. 이순실은 "새해에는 성공한 사람처럼 살고 싶어 다 치워야겠다고 결심했다"며 이은영 정리 컨설턴트를 집으로 초대
방송인 전현무가 토크쇼 '무무X차차-우발라디오'에 출연한다. 앞서 박나래의 '주사 이모' 논란이 확산되자, 과거 전현무가 차량 안에서 링거를 맞는 장면이 재조명됐다. 그러자 지난 19일 전현무는 "불법 시술을 받은 적이 없다"라며 재빠르게 선을 그었다.내년 1월 6일 방송되는 SBS '무무X차차-우발라디오'(이하 '우발라디오')는 전현무와 차태현이 DJ로 나서 시청자의 사연을 전하고,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 TOP12의 목소리로 신청곡을 들려주는 라디오 콘셉트의 음악 토크쇼다. 전현무와 배우 차태현이 진행을 맡았다. 29일 공개된 '우발라디오'의 공식 포스터에는 라디오 부스에 나란히 앉은 전현무와 차태현의 모습이 담겼다. DJ로 변신한 두 사람은 마이크 앞에 앉아 편안한 미소를 짓고 있으며, 스튜디오 안에는 실제 라디오 방송을 연상시키는 장비와 소품들을 배치해 라디오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웠다.최근 진행된 '우발라디오'의 첫 녹화에서는 '우리들의 발라드'의 감성을 뛰어넘는 무대가 연이어 펼쳐져 놀라움을 더했다고. 또 깜짝 등장한 월드 클래스급 게스트와 함께한 즉석 듀엣 무대는 관객은 물론 출연진 모두 눈물을 흘리게 했다는 후문이다. '우발라디오'는 내년 1월 6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월화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박원국 감독이 이번엔 보다 강렬한 로맨스로 돌아왔다. 박원국 감독과 안보현, 이주빈은 전작을 뛰어넘겠다는 각오와 함께 1위를 탈환하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29일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안보현, 이주빈과 연출을 맡은 박원국 감독이 참석했다. '스프링 피버'는 찬바람 쌩쌩부는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 분)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봄날의 핑크빛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안보현은 극 중 기상천외한 행동으로 마을을 들썩이게 만드는 요주의 인물 선재규 역을 맡았다. 앞서 문신 가득한 분장으로 화제가 된 안보현은 "지금까지 했던 작품이 웹툰 원작이 많았다. 싱크로율을 맞추려고 노력하는 편"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열심히 운동하고 만화에서만 가능한 헤어 스타일도 했다. '남자 주인공이 저런 옷을 입어도 되나' 싶은 옷도 입으려 식단도 조절했다"고 밝혔다. 안보현은 작품을 위해 체중 증량을 했다며 "근육과 함께 찌우는 벌크업을 했다.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해서 4~5kg을 단시간에 찌우는게 쉽지 않더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주빈은 극 중 마을 사람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유발하는 고등학교 교사 윤봄으로 분한다. 작품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이주빈은 "대본을 받았을 때 정말 재밌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선재규 역할에 안보현이 캐스팅 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합류하게 됐다. 이건 안보현만 할 수 있겠다는 기대로 촬영했다"고 밝혔다. 상
‘2025 SBS 연예대상 with 업비트’(이하 ‘2025 SBS 연예대상’)이 화려한 축하무대 라인업을 공개했다.‘2025 SBS 연예대상’이 다채로운 축하 무대를 예고했다. 먼저 내년 데뷔 30주년을 나란히 맞은 탁재훈, 크라잉넛이 특별한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다. 30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해이자, ‘말의 해’인 2026년을 앞두고 그에 딱 어울리는 유쾌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릴 전망이다.2025년 ‘레슨 밈’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유노윤호도 ‘2025 SBS 연예대상’만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유노윤호는 4년 만의 역주행 신화를 쓴 ‘Thank U(땡큐)’를 ‘2025 SBS 연예대상’ 버전으로 개사해, 재치와 유쾌함을 더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들의 발라드’로 2025년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안겨준 TOP12도 ‘2025 SBS 연예대상’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각자의 개성과 매력이 돋보이는 몰입도 높은 무대로 연말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 빆에도 올 한 해 SBS 예능을 빛낸 예능인들이 컴백과 동시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올데이 프로젝트 급 무대를 선사한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2025 SBS 연예대상’은 MC 전현무, 차태현, 이수지의 진행으로 12월 30일 오후 8시 50분 생방송된다. 대상 후보로는 유재석, 전현무, 탁재훈, 신동엽, 이상민, 서장훈, 지석진이 이름 올렸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배우 서현진이 '러브 미'를 통해 7년 만에 JTBC에 복귀했지만 시청률 1%대를 기록하며 고전 중이다. JTBC 금요시리즈 '러브 미'가 현재 4회까지 방송된 가운데, 1~4회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현재 '러브 미'는 2회 1.5%, 3회 1.9%, 4회 1.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닐슨코리아 기준) 1회 엔딩은 '죽음'이었다. 7년 전, 김미란(장혜진 분)이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은 사고를 당한 이후, 가족은 서서히 무너졌다. 죄책감으로 가족에게 도망친 외로운 맏딸 서준경(서현진 분), 웃는 얼굴로 삶을 버텨온 남편 서진호(유재명 분), 그리고 어디에도 정착하지 못한 막내 서준서(이시우 분). 오랜만에 다시 모인 날 이들은 날 선 말로 서로에게 상처를 남겼고, 그래도 다음이 있을 거라 믿었다. 그러나 그날 밤 미란은 뇌출혈로 세상을 떠났다. 그렇게 1회의 엔딩은 잔인하게 죽음으로 닫혔다.2회에서는 그 죽음 이후의 시간을 곧바로 이어갔다. 가족은 다시 각자의 자리로 흩어졌고, 특히 준경은 '이 시국에 이래도 될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면서도, 옆집 남자 주도현(장률 분)에게 느끼는 설렘을 부정하지 못했다. 그리고 2회 엔딩, 도현의 침대에서 눈을 뜬 준경의 모습은 지독한 슬픔보다 심장을 뛰게 만드는 감정이 더 앞설 수 있다는 인생의 아이러니를 분명히 각인시켰다.3회 엔딩은 설렘 위에 현실을 얹었다. 새로운 사랑이라 믿었던 도현이 자신에게 아들이 있다고 고백한 것. 도현에게 어떤 사정이 있는지는 알 수 없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드러난 진실 앞에서 준경뿐 아니라 시청자들까지 배신감과 혼란에 휩싸인 엔딩이었다.4회에서는 혼자 여행길에 오른
돌싱 서장훈(51)이 사연자에게 현실적인 연애 플랜을 세워준다. 2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45회에는 납치 사건을 겪은 이후 이성에 대한 불신이 깊어졌다는 사연자가 연애고민을 털어놓는다.원래도 의심이 많고 조심스러운 성향이긴 했지만 20대 초반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겪은 납치 시도 상황에 스스로의 신념이 더욱 강해져 사람을 잘 못만나게 됐다고 이야기를 시작한다.비가 많이 쏟아졌던 한 여름날 밤, 낯선 남자가 따라와 현관문까지 다달았고, 남자는 자연스레 위층으로 올라갔다고. 위기감을 느낀 사연자는 그 자리에 멈춰서버렸고, “센서등이 꺼지자 그 남자는 급하게 위층에서 달려 내려왔다”라고 말한다. 살기 위해 바닥에 엎드리며 소리쳤고, 그 소리를 들은 어머니가 현관문을 열자 그 남자는 다급하게 도망쳤다고 설명한다.사연자는 “이 사건으로 남자에 대한 불신이 커지게 됐다”고 이야기하며 “자기 팔자는 자기가 꼰다, 신원 불명의 남자는 만나지 말자”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혀 여러차례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통해 이를 강조하던 서장훈을 뿌듯하게 한다.그러나 “지금까지 사람을 만나려는 노력을 안 해왔지만, 이제는 연애를 하고 싶어 노력을 결심했다”는 사연자에 이수근은 “가장 위험한 시기가 시작 된 것”이라며 “갑자기 생각이 바뀌면 이상한 사람을 만나게 될 수도 있다”고 조언한다.이날 사연자의 이상형을 묻던 서장훈은 이내 “연애하려면 이 방법 밖에 없다”, “확률로 생각하면 이게 가장 확실해”라며 현실적인 연애 플랜을 세운다고 해 이
와우산레코드 대표 김윤주가 아티스트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과 현실적인 고민을 밝혔다. 집을 개방해 소속 아티스트들과 시간을 보내고, 생활고를 겪은 신인들의 현실부터 프로그램 출연을 결심한 이유까지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28일(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37회에 출연한 김윤주는 아티스트들을 집으로 초대해 시간을 보냈다. 아기자기하고 깔끔한 김윤주와 권정열 부부의 집이 방송 최초로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윤주는 소속 아티스트들을 위해 스페셜 배달 음식 뷔페를 대접했다. 김윤주는 과거에 비해 살이 쪄 '레인(비)만'을 결성하고 다이어트를 선언한 박세진과 장들레를 위해 어린이용 식판을 준비해 웃음을 자아냈다.와우산레코드의 1호 아티스트이기도 한 장들레는 영입 당시의 상황을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 장들레의 음악을 듣고 특별한 재능을 느꼈던 김윤주는 그를 영입하려 애를 썼지만 코로나19로 음악계에도 타격이 작지 않아 부담이 컸던 상황. 장들레는 "재정적인 부분이 걱정돼 솔직하게 말씀드렸더니 대표님이 '내 남편 10CM야'라고 했다"고 김윤주의 영업 전략을 폭로해 폭소를 유발했다.신인 아티스트로 아직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썬더릴리, 루카마이너는 음악을 병행하며 영어 레슨과 청소 아르바이트 등을 하고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윤주는 "솔직히 '사당귀'에 우리 아티스트들을 띄우기 위해 나왔다. 우리 아티스트들이 한 번이라도 더 많은 분한테 보여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솔직히 고백하며 아티스트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드러내 감동을 더 했다.이소
배우 추영우가 데뷔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성료했다.추영우는 지난 27일 일본 도쿄에서 '2025 CHOO YOUNG WOO ASIA FANMEETING TOUR 'Who (is) Choo?''(이하 'Who (is) Choo?')을 개최했다.'Who (is) Choo?'는 추영우가 데뷔 후 처음으로 진행한 아시아 팬미팅 투어로, 지난 9월 서울을 시작으로 방콕, 타이베이, 오사카, 도쿄 팬들과 차례로 만남을 이어왔다. 총 5개 도시, 약 900분간 펼쳐진 투어 속 추영우는 다채로운 코너를 통해 자신의 매력을 보여줬다. 이날 추영우는 나카시마 미카의 '僕が死のうと思ったのは(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을 부르며 등장, 오프닝부터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어 그는 팬들이 궁금해하는 일상 속 취향들을 공유한 데 이어 무대를 런웨이 삼아 모델 워킹을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이번 도쿄 팬미팅에서 추영우는 크리스 브라운의 'Wall To Wall', 더보이즈의 'Stylish', 제니의 'like JENNIE'에 이어 아유무 이아즈의 'HOWL'에 맞춰 새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안겼다.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추영우는 "팬 여러분들이 보내 주시는 넘치는 애정과 뜨거운 응원 덕분에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팬분들과 함께한 첫 팬미팅의 추억을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더 멋진 사람, 멋진 배우의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추영우는 배우 신시아와 호흡을 맞춘 스크린 데뷔작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를 통해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지난해 '커넥션'으로 대상 후보에 올랐지만 불참으로 무관에 그친 지성이 2026년에는 '판사 이한영'으로 돌아온다. 오는 1월 2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판사 이한영’은 지성, 박희순, 원진아 등 탄탄한 배우진과 ‘더 뱅커’, ‘나를 사랑한 스파이’, ‘모텔 캘리포니아’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이재진 감독, 박미연 감독, 김광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에 ‘판사 이한영’ 측이 첫 방송을 나흘 앞두고 드라마를 한층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어디서도 볼 수 없던 회귀 법정물! 지성, 적폐 판사에서 정의의 판사로 다시 서다!‘판사 이한영’은 회귀물과 법정물의 결합이라는 신선한 설정으로 ‘회귀 법정물’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인다. 특히 회귀의 주인공인 이한영(지성 분)은 어느 날 뜻밖의 사고를 겪고 2035년에서 2025년으로 되돌아가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을 예정이다. 이전 삶에서 해날로펌의 머슴 판사로 일하며 세간의 부정적 평가를 받았던 한영은 다시 살게 된 인생에서는 새로운 선택으로 정의를 일궈 나갈 것을 다짐한다.회귀라는 설정은 한영의 심리 변화와 함께 사건의 흐름에도 큰 영향을 주며 같은 상황 속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그릴 전망이다. 여기에 지성의 섬세한 연기가 더해져 한층 짜임새 있는 이야기 전개로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성-박희순-원진아 사이 흐르는 의미심장한 기류?!
KBS의 연상연하 리얼 로맨스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 구본희&김무진, 고소현&김상현이 나이 공개 이후 엇갈리는 심경을 예고한다.오늘(29일) 방송되는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는 김상현에게 호감을 드러냈던 고소현의 마음에 변화가 생긴다. 낮에 있었던 아이스링크장 데이트부터 나이 공개 시간까지, 김상현은 고소현에게 다가가지도 눈을 마주치지도 못하며 머뭇거렸다. 자신이 호감을 직접적으로 표현했는데도 주저하는 김상현에 고소현은 "내가 나이가 너무 많나?"라며 이유를 궁금해했다.결국 늦은 밤 두 사람은 서로의 속마음을 듣기 위해 만났다. 대화가 진행될수록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답답함만 더욱 커졌다. 김상현은 무릎을 꿇고는 "내가 너 앞에서 웃고 했던 게 가짜겠냐고..."라며 절규했고, 고소현은 머리를 부여잡으며 괴로워했다. 잠시 마음을 진정하려는 듯 자리를 피한 고소현은 "어이가 없어서..."라며 헛웃음을 지었다.2008년 2PM으로 데뷔한 1989년생 장우영은 "상현 씨가 지금 본인만의 딱 짜인 틀이 있는 것 같다"며 걱정했고, 한혜진은 "뭔가 단단히 오해하고 있었던 것 같다"며 두 사람이 대화로 잘 풀어가길 기대했다. 서로의 감정을 요동치게 만든 고소현&김상현의 대화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이날 방송에서는 최종 선택 전 마지막 데이트를 진행한다. 구본희와 '서로 호감'을 표현했던 김무진은 고소현과 김상현은 '현 썸녀' 고소현이 아닌 '구 썸녀' 구본희와 데이트에 나선다. 김상현은 구본희에게 "첫날에 무진이 아닌 나를 만났다면 어땠을까?"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처음으로 데이트하는 고소
다국적 걸그룹 MEPC(맵시)의 인기 상승세가 심상찮다. 지난 13일에 방영된 MBC '쇼! 음악중심' 무대가 인기 상승의 계기가 됐다. 소속사 GBK엔터테인먼트는 이를 기점으로 AI 기반 트레이닝 플랫폼을 활용한 차세대 K팝 비즈니스 모델을 널리 알리겠다는 방침이다.맵시는 방송 출연 이후 주요 팬 커뮤니티와 SNS에서 퍼포먼스와 팀 구성에 대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앞서 '내 얼굴 빨개'와 '트루씨커'로 온라인에서 활동해 온 맵시는 지상파 생방송 무대 이후 관련 영상이 유튜브와 틱톡 등에서 빠르게 확산했다.GBK엔터는 맵시의 데뷔와 연계해 AI 기반 비대면 트레이닝 플랫폼 '걸스유니버스'를 리뉴얼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연습생 발굴, 단계별 트레이닝, 작사·작곡, 한국어 교육 등 걸그룹 데뷔를 온라인으로 지원한다. AI 기술을 접목해 팬데믹 등 외부 요인과 관계없이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최종 테스트 단계이며, 내년 1분기 정식 오픈 예정이다.김기봉 GBK엔터 공동대표는 "K팝 아이돌이 될 기회는 일부 특권층의 전유물이 아니다"라고 했다. 설동욱 GBK엔터 공동대표는 "K팝이 비전 있는 청소년에게 근본적인 비전과 희망을 제시하는 솔루션 모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GBK엔터는 향후 맵시의 국내외 음악방송 활동과 글로벌 팬 커뮤니티 확대를 순차적으로 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 상반기에는 인도 시장 진출을 통해 서아시아와 북아프리카 지역으로 활동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동시에 '걸스유니버스'를 기반으로 맵시의 후배인 2기 멤버도 선발한다. 온라인 지원과 현지 오디션 캠프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유망
가수 MC몽과 차가원 피아크 그룹 회장이 공동 설립한 연예 기획사 원헌드레드가 최근 제기된 재무 관련 의혹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29일 원헌드레드 측은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며 지난해 의상비로 108억원을 지출했다는 보도를 전면 부인했다. 소속사는 "의상비 보도 내용은 (2024년) 감사보고서 작성 과정에서의 기재 오류로 의상비와 제작비 항목이 뒤바뀌어 기재된 사안"이라고 적었다. 이어 지난 7월경 재무제표상의 오류를 파악해 외부 회계법인에 정정 공시를 요청했으며, 해당 수정 사안은 내년 3월 31일 자로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산하 레이블인 INB100의 선수금 의존도 및 규모에 관한 의혹도 반박했다. 가수 백현, 가수 첸, 가수 시우민이 소속된 INB100과 관련해 해당 매체는 2년간 누적 선수금이 720억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원헌드레드는 "해당 기사에서는 2023년과 2024년에 수령한 선수금을 단순 합산하여 누적 720억 원으로 기재하였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명시했다. 실제 수령액은 2023년 290억원, 2024년 140억원으로 집계됐다는 것이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소속사는 "따라서 기사에 언급된 '2년간 누적 720억 원의 선수금'이라는 표현은 실제 재무 상태를 정확히 반영하지 못한 계산상의 오류"라고 짚었다. 아울러 "차가원 회장이 그동안 빅플래닛메이드, 원헌드레드, INB100에 지급한 선급금 총액이 선수금으로 받은 금액보다 훨씬 크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원헌드레드는 "충분한 반론권을 보장받지 못한 상태에서 사실 확인이 미흡한 보도가 이뤄졌다"며 유감을 나타냈다. 이들은 "이번 허위·왜곡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