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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정치자금법 위반 논란 연루…아내 심하은도 등장

축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 이천수가 정치자금법위반 논란 등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26일 한 연예 매체는 "이천수가 2022년 윤한홍 국회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에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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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 금수저 집안' 하영, 홍콩서 400만원 토트백 들고 도도하게 뜬 눈…절제된 럭셔리

    '의사 금수저 집안' 하영, 홍콩서 400만원 토트백 들고 도도하게 뜬 눈…절제된 럭셔리

    배우 하영이 홍콩 패션계를 사로잡았다.하영은 지난 20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랄프 로렌(Ralph Lauren)이 홍콩에서 개최한 다큐멘터리 영화 'Very Ralph' 프리미어에 공식 게스트로 초청받아 참석, 세련된 우아함과 절제된 고급미로 현지 취재진과 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이번 행사는 랄프 로렌의 50여 년 역사를 담은 다큐멘터리 'Very Ralph'의 아시아 프리미어 상영회로,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철학을 경험하는 프라이빗 이벤트로 진행됐다. 한국을 대표해 배우 송중기와 하영이, 홍콩에서는 피시 리우(Fish Liew), 제니퍼 유(Jennifer Yu) 등 아시아 정상급 셀럽들이 대거 참석했다.하영은 이날 블랙 레더 톱에 베이지 롱 스커트를 매치한 미니멀 룩으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하지 않으면서도 존재감 있는 절제미,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는 랄프 로렌이 추구하는 '타임리스 엘레강스(Timeless Elegance)'와 조화를 이뤘다.더불어, 하프업 헤어 스타일링과 약 400만원대의 블랙 토트백으로 완성한 룩은 단순함 속 디테일이 살아있는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현지 패션 매체들은 "절제된 럭셔리의 정석", "아시아 패션 아이콘의 탄생" 등 호평했다.행사장에서 하영은 홍콩 주요 패션 매체와의 인터뷰를 진행하며 글로벌 팬들과도 따뜻하게 소통했다. 프리미어 직후 공개된 하영의 현장 인터뷰 영상과 화보 컷은 SNS를 통해 확산되며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한편, 하영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런 엿 같은 사랑'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이어 내년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월간남친'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OTT 플랫폼을 통

  • '80세' 선우용여, 셀린느백 감정가=10만원에도…"사람이 진짜면 돼" ('순풍')

    '80세' 선우용여, 셀린느백 감정가=10만원에도…"사람이 진짜면 돼" ('순풍')

    배우 선우용여가 남편에게 선물 받은 명품 가방을 감정 받았다.26일 선우용여의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빚 갚느라 다 팔고 달랑 두 개 남은 선우용여 명품백의 가격은? (충격 결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남편이 사준 가방 두 점을 감정 받기 위해 중고 명품숍을 방문했다. 그는 "나는 명품을 좋아하지 않아서 이런 데 처음 와봤다. 남편이 평생 명품 백 2개 사줬다. 감정 받으면 뭐 하냐, 제작진이 하자고 해서 왔는데"고 솔직하게 말했다.선우용여는 30년 이상 된 셀린느 백과 에르메스 켈리 백 스타일의 빨간 가방을 챙겨 왔고, 그는 "결혼할 때 시계도 롤렉스로 받았고, 피아제도 받았지만 생활에 필요하니까 다 팔았다. 그때 전당포를 알았다. 돈이 없었고, 빚을 갚느라 대부분 팔았다"고 설명했다.이날 명품 가방 감정사는 "셀린느 빈티지 백은 정품이 맞다. 하지만 연식이 오래됐고, 마모도 있어서 컨디션이 좋지는 않아서 10만 원 정도 될 것 같다"고 가격을 밝혔고, 이어 에르메스 스타일 백에 대해서는 "에르메스는 아니고, 처음 보는 브랜드인데 명품 브랜드는 아니고 일반 가방이라서 감정이 불가능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감정가를 들은 선우용여는 "우리 남편이 사줄 때는 메이커 생각 안 하고, 내가 좋아하는 빨간 색에다가 스타일도 마음에 들었다. 오히려 남편 돈 쓴다고 내가 뭐라했다"며 "가짜고 진짜고 중요하지 않다. 사람이 진짜면 된다"며 담담하게 말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재벌가 옷로비 사건 터졌다…L모 디자이너 "난 전혀 상관 없어" 억울함 호소('백만장자')

    재벌가 옷로비 사건 터졌다…L모 디자이너 "난 전혀 상관 없어" 억울함 호소('백만장자')

    '패션계의 살아있는 전설' 이광희가 '3대 대물림'으로 유명한 재벌가 웨딩드레스에 얽힌 비하인드와, 1999년 대한민국을 뒤흔든 '고위층 옷로비 사건' 당시의 억울했던 속내를 털어놓는다.26일 밤 9시 55분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는 김희애·장미희·정윤희 등 시대를 대표하는 톱스타들은 물론, 대통령 영부인들의 스타일을 책임져온 '국보급 디자이너' 이광희가 출연한다. 이광희는 시청률 80%라는 기적을 기록한 국민드라마 '사랑과 진실' 속 원미경의 '부잣집 딸 룩'을 탄생시키며 단숨에 스타 디자이너로 급부상했다. 당시 남대문 시장에는 '원미경 옷'이라는 이름을 단 카피 제품이 쏟아져 나왔고, 그녀의 패션쇼는 연일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이광희 표 패션'은 그야말로 선풍적인 붐을 일으켰다.그러나 절정의 인기를 누리던 1999년, 이광희는 '옷로비 사건'이라는 거대한 스캔들에 억울하게 휘말린다. '옷로비 사건'은 재벌 총수의 부인이 고위층 인사의 부인에게 고급 옷을 뇌물로 제공했다는 의혹으로 시작돼, 국회 청문회까지 열리며 온 나라를 발칵 뒤집었던 초대형 사건이다. 이 과정에서 '남산 L모 디자이너가 고위 정계 인사에게 옷을 선물했다'는 추측성 보도가 난무하며, 그 화살은 자연스럽게 이광희를 향했다. 서장훈이 "선생님이 그 사건과 어떤 연관이 있으셨냐"고 묻자, 이광희는 단호하게 "전혀 상관이 없었다"고 말하며 억울함을 털어놓는다. "남산의 L모 디자이너는 저밖에 없었다"며 밝히는 당시의 충격과 진실이 밝혀지기까지의 험난

  • 출연자 편애 논란 터졌다…시청자 불만 폭발했는데, '환승연애' PD "가슴 아픈 말" [TEN인터뷰]

    출연자 편애 논란 터졌다…시청자 불만 폭발했는데, '환승연애' PD "가슴 아픈 말" [TEN인터뷰]

    "모든 출연자에게 애정을 갖고 프로그램을 편집하고 있어요. 특정 출연자에게 애정을 몰아주는 일은 없습니다." 최근 CJ ENM 사옥에서 만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4' 김인하 PD가 출연자 편애 논란에 대해 "가장 가슴 아픈 말"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연장 방송 결정, 느린 전개 속도 등 논란과 관련한 일부 질문에 대해서는 명쾌한 답변을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환승연애'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2021년 시작돼 티빙의 대표 연애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환승연애 4' 김인하 PD는 이진주 PD의 뒤를 이어 시즌3부터 합류했다.'환승연애 4'는 2회 연장돼 총 22회 방송 예정이다. 인터뷰 당시 11회까지 공개된 상황이었지만, 김인하 PD는 스포일러 우려 때문에 본지 질문에 명쾌하게 답하기 어려워했다. 이미 공개된 회차에 대한 질문에도 말을 아끼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이날 김인하 PD는 "프로그램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고, 남은 회차도 잘해야겠다는 무거운 마음"이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사람들이 프로그램에 얼마나 큰 관심을 갖는지를 자체 평가한다. 최근 평가한 내용을 외부에 공개할 수는 없지만, 내부적으로는 매우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 만족스럽다"며 "시즌마다 기대치를 갖고 비교하는데, 이번 시즌은 다른 시즌보다 2배 정도 빠른 속도로 반응이 나오고 있다. 굉장히 빠르다"고 설명했다.실제로 '환승연애 4'는 단일 유료가입기여자수 최고치를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6주 연속 주간유료

  • [공식] '42세' 유연석, 드디어 벅찬 소식 알렸다…6살 연하 여배우와 '신이랑 법률사무소'에서 호흡

    [공식] '42세' 유연석, 드디어 벅찬 소식 알렸다…6살 연하 여배우와 '신이랑 법률사무소'에서 호흡

    배우 유연석(42)이 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에 출연해 배우 이솜(36)과 호흡을 맞춘다.SBS 새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귀신이 보이는 변호사 신이랑(유연석 분)과 엘리트 변호사 한나현(이솜 분)이 아주 특별한 의뢰인들의 억울함을 법으로 풀어주는 기묘하고도 따뜻한 한풀이 어드벤처다.유연석은 무당집이었던 곳에 법률사무소를 연 뒤부터 귀신이 보이기 시작한 변호사 신이랑을 연기한다. 듬직한 겉모습과는 달리 겁 많고 허술하지만, 억울한 사연을 가진 귀신 의뢰인 앞에서는 누구보다 단단한 강단을 드러내는 인물이다. 무엇보다 의뢰인의 고유한 특성이 몸에 스며드는 빙의 현상으로 인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혀 다른 존재가 되는 예측 불가한 변화를 겪게 된다.이솜은 대형 로펌 승률 100%의 에이스 변호사 한나현 역을 맡아 강렬한 변신을 선보인다. 승소만이 삶의 기준인 그녀는 냉정하고 치열한 일 처리로 업계 정상에 오르지만, 어느 날 자신에게 패소를 안긴 신이랑으로 인해 삶의 궤도가 바뀐다. 처음에는 귀신을 본다는 그를 철저히 불신하는 그는 신이랑의 진심과 눈앞에서 벌어지는 기묘한 사건들을 통해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연다.이처럼 서로 다른 최고의 능력을 보유한 두 변호사의 통쾌한 공조는 이 작품의 핵심 재미 포인트다. 신이랑은 귀신 의뢰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때로는 그들의 기억과 능력이 스며드는 빙의 변호로 사건의 핵심에 가장 가까운 단서를 포착한다. 그리고 한나현은 그 단서를 논리와 법으로 풀어내며 흐트러진 조각들을 완성해 나간다.제작진은 "빙의 능력을 지닌 신이랑, 냉철한 판단력을 가진 한나현, 여기에 저마다의 사연

  • '42세' 한혜진, 4살 연하 모델과 ♥핑크빛 불거졌다…"잘생기고 키 크고, 최고의 남자" ('옥문아')

    '42세' 한혜진, 4살 연하 모델과 ♥핑크빛 불거졌다…"잘생기고 키 크고, 최고의 남자" ('옥문아')

    한혜진(42)과 주우재(38)가 '연애의 참견' MC 7년 호흡에도 연락처조차 모르는 사이라고 밝혔다.오는 27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옥탑방 손님으로 찾아온다. 이런 가운데 주우재가 선배 한혜진과 웬수와 우정을 넘나드는 선후배 관계를 보여줘 이목을 집중시킨다.이날 주우재는 한혜진과의 재회에 유독 긴장해 시선을 끈다. 두 사람은 모델계 선후배이자 무려 7년간 연애 프로그램 MC로 합을 맞춰온 사이. 그러나 한혜진은 “우재가 몇 년째 번호를 안 알려줘서 연락을 안 한다. 이런 애 처음 봤다”며 쿨내가 진동하는 관계를 폭로한다. 이에 주우재가 평소 똑 부러지던 모습과 달리 돌연 동공 지진을 일으키자, 옥탑방 멤버들은 “사심 있어서 그런 거 아니냐”라며 핑크빛 몰이를 가동한다. 심지어 한혜진이 “우재는 잘생기고 키 크고, 최고의 남자다”라고 장점을 나열하자, 갑작스러운 대선배의 칭찬에 당황한 주우재가 “갑자기?”라고 당황하며 얼굴이 새빨개져 현장을 발칵 뒤집는다는 후문이다.그도 잠시, 긴장이 풀린 주우재가 특유의 깐족 모드로 선배 한혜진을 자극한다. 한혜진이 최악의 이별담을 털어놓자, 주우재는 틈만 나면 “누군지 알겠다”라며 한 마디씩 보태 한혜진의 심기를 건드리고, 급기야 “누나 이것보다 더 센 거 있지 않냐”라며 부추기자, 한혜진은 “촬영 끝나면 이따 남아라”라며 집합을 소환해 폭소를 자아낸다. 모델 대선배의 불호령에 완전히 제압당해버린 주우재가 또다시 홍당무가 되어버리자, 김숙은 “우재 얼굴이 자꾸 빨개져”라

  • 장우혁♥오채이 사적 만남 인정했는데…이정진도 "곧 결혼할 듯" 증언 나왔다('신랑수업')

    장우혁♥오채이 사적 만남 인정했는데…이정진도 "곧 결혼할 듯" 증언 나왔다('신랑수업')

    ‘신랑수업’ 이정진이 ‘유부남 절친’들의 ‘결혼라이팅’에 쩔쩔 매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 ‘신랑수업’ 또 다른 멤버 장우혁은 16살 연하 배우 오채이와 사적 만남을 인정, "결혼까지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이정진의 연애 및 결혼 여부 향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정진의 지인들은 이정진이 결혼할 것이라는 긍정적 반응을 내놓고 있다.26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90회에서는 이정진이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 함께 출연한 ‘유부남 절친’ 이종혁, 김인권, 박효준을 만나 결혼 관련 잔소리 및 팁을 듣는 하루가 펼쳐진다.김인권은 이정진을 보자마자 “박해리 씨와 데이트한 거 잘 봤다. 축하한다”고 인사한다. 이어 그는 “곧 결혼할 것 같다”며 ‘결혼라이팅’에 들어간다. 박효준도 “정진이 형이 결혼하면 내가 사회를 보겠다”고 약속한다. 이정진은 계속된 ‘결혼 압박’에 어질어질한 표정을 짓는다.연애, 결혼 토크가 이어지던 중, 이정진은 “애인의 지인들과 두루 어울리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단 둘만의 데이트를 선호하는 사람도 있는데, 다들 어떤지?”라고 묻는다. 김인권은 “상대방의 의사가 중요하지~”라는 훌륭한 답을 내놓는다. 이에 이정진은 크게 공감하면서도 “난 아직 (박해리의) 성향이 어떤지 파악하지 못해서”라고 털어놓는다. ‘유부’들 사이 혼자 ‘초밥’ 신세인 이정진을 짠하게 보던 이종혁은 “근데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고 하던데, 오늘

  • 이주빈, 증명사진 도용 피해 고백…"주민등록증까지 위조돼" ('인생84')

    이주빈, 증명사진 도용 피해 고백…"주민등록증까지 위조돼" ('인생84')

    배우 이주빈이 이른바 '레전드 증명사진'으로 인해 각종 사기 범죄에 연루되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25일 공개된 유튜브 예능 '인생84'에서 기안84와 이주빈은 서울랜드에서 식사와 산책을 함께하며 근황을 이야기했다. 대화를 나누던 중 기안84가 2017년에 촬영된 이주빈의 증명사진을 언급하며 "이 사진 좀 유명하더라"고 말을 꺼냈다. 이주빈은 밝게 웃으면서도 실제로 겪은 피해를 설명했다. 그는 "유명해져서 기분이 좋을 줄 알았는데, 이게… 도용이 됐다"며 "상담원, 보험, 투자 권유, 중고차 딜러 등 여러 곳에서 제 사진이 사용됐다. 제 얼굴로 사기를 친 거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피해는 더 심각했다. 이주빈은 "주민등록증까지 위조됐다. 법원에서 '출석하라'는 연락이 올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에는 '투자사기하셨냐'는 전화가 오고, 이렇게 연락이 온 건 한두 건이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기안84는 "얼굴이 너무 믿음 가서 그래요. 이런 사람이 뭐 사라고 하면 나도 살 듯"이라며 놀람과 감탄이 섞인 반응을 보였다. 식사 자리에서 이주빈은 자신의 연기 인생도 돌아봤다. 그는 "배우는 자신 없어서 '1년만 더 해볼까?' 하다 보니 10년이 됐다"고 말했다. 또 "운 좋게 '범죄도시4'까지 오게 됐다"고 하며 웃음을 지었다. 한편 이주빈은 드라마 '멜로가 체질', '눈물의 여왕', 영화 '범죄도시4' 등에 출연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진서연, ♥남편과 클럽서 춤추다 만났는데…3개월 만 고속 혼인 신고 ('배달왔수다')

    진서연, ♥남편과 클럽서 춤추다 만났는데…3개월 만 고속 혼인 신고 ('배달왔수다')

    배우 진서연이 남편과 결혼 비하인드를 전한다.26일 방송되는 KBS2 예능 '배달왔수다'에는 배우 한혜진, 진서연이 주문자로 등장해 연기부터 사랑·육아 이야기까지, 솔직한 토크들을 대방출한다.매회 시민들과의 친밀한 소통으로 눈길을 끈 영자&숙 자매는 이번 회차에서도 남다른 케미를 자랑한다. 이영자는 맛집을 방문하기 전에 시민들에게 솔직한 후기를 물어 '찐 맛집 인증'을 받아 먹교수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게다가 맛집에 가서는 뒤 테이블 손님에게 국물까지 얻어먹는 '넉살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더할 예정이다.이번 회차의 주문자는 배우 한혜진과 진서연. 두 배우가 좋아하는 맛집들이 소개된다. 한혜진이 3대 얼짱으로 유명했던 은광여고 시절부터 즐겨 찾았다는 '즉석 떡볶이집'과 건강에 진심인 진서연의 '감태주먹밥', 그리고 김희선에게 추천받은 찐 단골 '닭 한 마리 식당'까지. 세 배우의 인생 맛집이 한 상에 가득 차려진다.두 사람의 데뷔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한혜진은 EBS MC로 방송을 시작해 연기자의 꿈을 키웠다고. 과거 내성적이었다는 진서연은 말 안 해도 되는 직업을 찾던 중에 무용과 입시를 준비하게 됐다고 전해 의외의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선생님의 잠수'로 연극영화과 입시를 보게 된 웃픈 반전 스토리를 공개했다.연기만큼이나 사랑과 육아에도 진심인 그녀들의 현실 유부녀 토크도 이어진다. 연하인 기성용과의 나이 차이를 묻는 말에 한혜진이 "7년 3개월"이라고 답하자, 김숙은 단박에 "원래 8살 차이구나"라며 나이 차이를 조금이라도 줄이려는 혜진의 의도를 간파했다.이어 트위터로 시작

  • 37시간 공복 유지한다는 '165cm 45kg' 미혼 배우…"여자들은 참느라 미룰 때 많아" ('피렌체')

    37시간 공복 유지한다는 '165cm 45kg' 미혼 배우…"여자들은 참느라 미룰 때 많아" ('피렌체')

    예지원이 영화 '피렌체'에 각별한 애정을 내비쳤다. 앞서 신체 프로필 165cm 45kg이라고 알려진 그는 지난 3월 예능 '솔로라서'에 출연해 "아침엔 공복을 유지한다. 독소 배출과 피로 회복을 위해서"라며 "최소 12~16시간 공복, 길게는 37시간 공복도 해봤다"고 밝혔다.지난 20일 영화 '피렌체' 블라인드 셀럽 시사회를 마친 배우 예지원이 "생각보다 오래 마음에 남는 영화”라며 깊은 여운을 전했다. 과장된 장면이나 화려한 대사는 없지만, 담백함 속에서 잊고 지냈던 감정이 조용히 깨어나는 경험을 했다는 것이다.예지원은 '피렌체'를 중년의 마음이 잠시 머무르는 영화라고 소개했다. 그는 "누군가와 함께 나이를 먹는다는 건 서로의 마음을 조금 더 이해해가는 시간 같다"라며 "피렌체가 서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영화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그는 버텨야만 했던 여성들의 시간을 언급했다. 그는 "여자들은 살면서 참아내느라 내 마음을 뒤로 미룰 때가 많다. 중년의 시간이 멈춤은 주저앉음이 아니라 다시 한 걸음을 내딛기 위한 준비하는 것"이라고 했다. 예지원은 "멈춘 줄 알았던 순간에도 우리는 마음속에서 계속 걸어가고 있었던 것 같다"라며 "이 영화는 화려한 위로가 아니라, 내가 내 사람에게 건네는 조용한 '괜찮아'다"고 전했다.'피렌체'는 중년의 멈춤을 새로운 시작으로 바라보게 하는 영화로, 시사회 이후 중년 여성 배우들과 관객들의 뜨거운 공감을 얻고 있다. 개봉 전부터 "다시 나를 돌아보게 하는 영화”라는 평이 이어지며 기대를 키운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

  • '천만배우' 최창균, 평생 메이크업 받다가...폐기물 수거 생활 "멘탈 단단해져" ('원마이크')

    '천만배우' 최창균, 평생 메이크업 받다가...폐기물 수거 생활 "멘탈 단단해져" ('원마이크')

    배우 최창균이 트럭을 운전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26일 '원마이크' 채널에는 "[출장마이크] 1톤 트럭 몰며 폐기물 수거해 돈 버는 21년 차 배우.. 192cm 에르메스 모델 출신ㅣEP.35 최창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최창균은 "폐기물을 수거해서 현장에 내려놓는 일을 한다. 차나 인력이 부족하면 연락을 받고 나간다"며 "살아있는 것만 빼고 다 치워드린다. 오늘은 2층 가정집에서 불러서 간다"며 폐기물 수거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모델과 배우 활동을 하던 시절에 대한 기억도 털어놨다. 최창균은 "천만 영화 '명량'에서 김응암이라는 장군 역할을 했다. 영화 '홀리데이', '나쁜 녀석들'도 찍었다. 액션 신이 많아서 고생도 많이 했는데"고 떠올렸다.이어 에르메스 모델이 됐던 시절에는 "전국 모델들이 다 오디션을 보러 왔던 에르메스 쇼에서 메인 모델이 됐다. 그때는 방송 작가, 패션 편집장 등 연락이 와서 전화가 불이날 정도였다"며 전성기 시절을 언급했다.하지만 화려한 커리어 뒤에는 극심한 불안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37살쯤 극도의 불안함과 우울감이 왔다. 배우 일을 하면서도 잠을 잘 못 잤다"며 "그때 이겨낼 수 있었던 건 일로 버텼다. 폐기물을 치우든, 쓰레기를 치우든, 모델 일을 하든 다 똑같다. 사람이 일을 안 하고 시간이 많으면 잡생각이 많아진다. 불안도 내가 만드는 거다. 자존감도 바닥을 치고, 그런 걸 겪어보니까 '나를 사랑하자'고 생각했다. 그래야 건강해진다"고 털어놨다.그는 달라진 생활에 대해 "늘 메이크업 받는 일을 주로 했는데, 저는 이거 하면서 생계를 떠

  • 김희선, 인성 드러났다…동료들 시기에도 손 내밀어 "지켜주고 싶어서" ('다음생은')

    김희선, 인성 드러났다…동료들 시기에도 손 내밀어 "지켜주고 싶어서" ('다음생은')

    김희선이 오해와 시기 속에서도 품격 있는 인성을 보여줬다.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6회에서는 치열한 인턴 경쟁 구조 속에서 나정(김희선 분)이 앙숙을 동료, 더 나아가 절친으로 변화시키는 과정이 그려졌다.나정은 앙숙 미숙(한지혜 분)의 주도로 ‘특혜 입사’ 의혹을 받게 됐다. 해당 소문이 상무 귀에까지 들어가며 상황은 더욱 악화됐고, 상무는 인턴 전원을 실전 현장에 투입해 “못하면 탈락”이라는 초강수를 두기에 이르렀다. 인턴들은 연이어 실수를 범하며 벼랑 끝에 몰렸고 미숙 역시 탈락 위기에 처했다.그러나 나정은 갈등보다 연대를 택했다. 나정은 친권 문제로 딸을 아빠에게 빼앗길 위기에 놓인 미숙을 돕고, 자신의 방송 노하우가 담긴 노트까지 건네며 마음을 열었다. “넌 좀 밉지. 근데 우리 아들 여친은 지켜주고 싶어서 그런다. 됐냐?”라며 장난스럽지만 진심 어리게 먼저 손을 내미는 모습, 오래된 앙금이 풀린 듯 미숙을 향한 따뜻한 눈빛 등 김희선의 찰나의 표정 변화가 긴 여운을 남겼다. 나정은 미숙을 집으로 불러 자신의 방송 경험을 모두 전수했다. 경쟁자가 아닌 ‘함께 성장하는 동료’로 관계를 바꾼 진짜 어른의 품격이 드러난 순간이었다. 나정의 코칭으로 달라진 미숙의 모습을 바라보며 응원을 보내는 장면 역시 깊은 울림을 안겼다.김희선은 워킹맘 사이의 연대와 변화하는 감정선을 현실적으로 담아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감정의 완급과 깊이를 자유롭게 오가는 그의 열연이 호평을 이끌고 있다.‘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며 넷플릭스에서도 공개된다.태유나

  • 서장훈·마동석까지 뛰어들었다…방송가는 지금 '스포츠 예능' 전성시대 [TEN스타필드]

    서장훈·마동석까지 뛰어들었다…방송가는 지금 '스포츠 예능' 전성시대 [TEN스타필드]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 이슈를 한끗 다르게, 물 흐르듯 술술 읽히도록 풀어냅니다.현재 방송가를 가장 뜨겁게 달구고 있는 키워드는 '스포츠'다. 종목을 가리지 않고 새 스포츠 예능이 우후죽순 쏟아지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예능 프로그램이 진정성을 의심받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대안 프로그램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이라며 "스포츠 예능은 진정성을 담보할 수 있으면서도 극적인 장면이 자주 연출된다는 장점이 있다"고 분석했다.  쏟아지는 스포츠 리얼리티 프로그램26일 방송가에 따르면 현재 방영 중인 스포츠 예능은 총 7개다. 채널A '야구여왕', tvN '아이 엠 복서', MBN '뛰어야 산다2', JTBC '최강야구', 뭉쳐야 찬다4',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스튜디오 C1 '불꽃야구' 등이다. 지상파·종편·케이블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채널에서 스포츠 예능을 동시에 선보이고 있다.지난 25일 첫 방송된 '야구여왕'은 각기 다른 종목에서 활약한 여성 레전드 선수들이 야구라는 '당사자 입장에서는 낯선 종목'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야구여왕' 첫 화는 분당 최고 시청률 2.2%를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출발했다.배우 마동석을 전면에 내세운 '아이 엠 복서'는 K-복싱의 부활을 위한 초대형 블록버스터 복싱 서바이벌이다. 마동석이 직접 기획한 프로젝트이자 그가 데뷔 후 처음으로 도전하는 예능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아이 엠 복서' 1회 시청률은 전국 평균 2.0%, 최고 2.2%를 기록했다. 케이블 및 종편 채널 동시간대

  • 78세 원로배우, 건강 문제 없다…정정한 모습 공개 "할머니도 엘리베이터 안 타"('퍼라')

    78세 원로배우, 건강 문제 없다…정정한 모습 공개 "할머니도 엘리베이터 안 타"('퍼라')

    78세 원로배우 정영숙이 '체력왕'의 건강한 면모를 드러낸다.26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배우 정영숙이 딸을 위해 준비한 힐링 여행이 공개된다.정영숙은 연극배우로 활동 중인 딸 전유경과 함께 한탄강 여행을 떠난다. 정영숙이 직접 운전하는 모습이 나오자, 패널 이성미는 "딸이 운전하고 엄마가 옆에 앉아야 하는 것 아니냐"며 뒤바뀐 듯한 모녀의 모습에 놀란다. 꼿꼿한 자세로 운전하는 엄마 정영숙과 달리 한껏 몸을 기댄 채 지친 듯한 딸은 "곧 좌석을 뒤로 젖히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극배우 딸이 육아를 위해 2년간 휴식기를 가지고 최근 다시 연극을 시작했는데, 육아와 일로 지친 딸을 위해 정영숙이 단둘이 떠나는 여행을 준비한 것이었다.엄마 정영숙이 준비한 코스는 두 시간이 걸리는 한탄캉 트레킹이었다. 정영숙은 운전할 때와 같은 꼿꼿한 자세로 지친 기색 없이 걷는 모습으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와 달리 끝없이 이어지는 계단에 딸은 힘겨워했다. 정영숙은 딸을 앞서며 "젊은 애가 왜 그러냐"고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딸은 "좋은 데 간다더니 이게 뭐냐, 완전 속았다"며 현실 모녀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정영숙 모녀는 국내 최장 길이의 Y자 출렁다리를 건넌 뒤 전망대 아래에 도착해 다시 한번 의견 대립(?)을 보였다. 딸이 엘리베이터 이용을 원하자 정영숙은 "할머니도 여기서 엘리베이터 안 탄다"며 만류했다. 딸은 "현대인 편하라고 만들어 놓은 것 아니냐"며 좌절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78세에도 지치지 않는 '체력왕' 정영숙의 모습은 방송에서 공개된다.딸

  • 1년 넘는 작품 공백기에도 돈 쓸어 모으네…'37세' 정해인, 오뚜기 만두 새 얼굴 발탁 [공식]

    1년 넘는 작품 공백기에도 돈 쓸어 모으네…'37세' 정해인, 오뚜기 만두 새 얼굴 발탁 [공식]

    1988년생 배우 정해인이 오뚜기 프리미엄 만두 브랜드의 새 얼굴로 발탁됐다. 그는 지난해 10월 종영한 tvN '엄마친구아들' 이후 올해는 SBS '사계의 봄' 특별출연 외 공개된 작품이 없는 상태다. 정해인의 차기작 '이런 엿 같은 사랑'은 내년 공개 예정이라고 알려졌다.정해인은 종합식품기업 ㈜오뚜기의 프리미엄 만두 브랜드 'X.O.만두'의 새 광고 모델로 낙점됐다. 이와 함께 제품의 리뉴얼 출시를 기념한 신규 TV CF도 공개됐다.온에어 된 광고 속 정해인은 특유의 자연스러운 표정과 세밀한 연기로 브랜드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특히 만두를 한입 베어 물며 육즙을 음미하는 장면에서는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오뚜기 관계자는 "정해인 배우의 부드러운 미소와 성실한 태도가 더해져, 제품의 세련된 감성과 메시지를 완벽히 전달했다"라고 전했다.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매 작품 존재감을 입증해온 정해인은 다양한 분야의 광고를 섭렵하며 대세 배우로서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넷플릭스 시리즈 '이런 엿 같은 사랑' 촬영에 임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