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이 새로운 코너와 함께 한층 다채로워진 무대로 돌아온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에는 소란, …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이 공식 유튜브 채널 ‘원더독스 라커룸’을 통해 방송의 감동을 온라인으로 확장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원더독스 라커룸’은 MBC ‘신인감독 김연경’의 공식 유튜브 채널로, 본방송에서 미처 다 보여주지 못한 장면과 비하인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앞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이번에 공개된 첫 영상은 필승 원더독스 선수단의 라커룸 비하인드 콘텐츠로, 가족들과의 가슴 찡한 뒷이야기와 선수들의 진심 어린 모습이 담기며 공개 직후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해당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50만 회를 돌파, 신규 채널임에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시청자들은 “비하인드 기다렸다”, “오래오래 보고 싶다”, “본방이 더 기다려진다” 등 응원 댓글을 남기며 MBC ‘신인감독 김연경’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신인감독 김연경’ 제작진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에서 미처 다 담지 못한 미방분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며 “본방송은 물론 온라인에서도 필승 원더독스의 이야기를 다채롭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신인감독 김연경’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가수 화사가 체형 변화의 이유를 솔직히 털어놨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문별이다'에는 '나도 멤버 있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가 출연했다. 영상에서 문별은 자신의 몸무게가 45kg이라고 밝혔다. 이에 화사는 "나랑 별 차이 안 나네?"라며 웃음을 지었다. 문별이 "살 왜 그렇게 빠졌나. 컴백 때문에 빠진 거야? 너무 많이 빠졌다"라고 묻자 화사는 "컴백 때문에 운동법을 바꿨다"고 답했다. 화사는 "내 무대 스타일 자체가 엄청 세게 하는 편이지 않나. 첫 곡부터 마지막까지 달리다 보니 마른 체형으로 가면 감당이 안 됐다"며 "춤도 텐션감이 안 산다. 쫀득쫀득함이 좋다. 어느 정도 살집이 있으면서 근육 있는 체형이 나한테 잘 맞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이번 신곡은 연약한 느낌이지 않나. 마음에 사연 있는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곡이라 마음고생하면 살 빠지지 않나. 내 몸매도 그런 살 빠진 느낌을 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선생님에게 말해서 운동법도 여리여리한 몸으로 플랜을 바꿨다"고 전했다. 화사는 실제로 이번 컴백을 앞두고 체중을 40kg대까지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많이 빠지긴 했다"며 직접 변화를 인정했다. 문별은 "너무 쉬니까 먹는 거에 눈을 떴다. 움직임도 적고 춤도 안 추니까 50kg이 넘더라"고 털어놨고, 화사는 "난 그렇게 움직여도 50kg이던데"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화사는 "무대 스타일이 세서 마르면 퍼포먼스가 살지 않는다"며 "이번엔 음악의 서정적인 분위기에 맞춰 부드럽고 여린 체형을 만들
'나는솔로' 23기 옥순을 향한 뒷담화와 왕따 논란이 거세진 가운데 라이브 방송에 출연한 나머지 출연자들이 이를 해명했다.'나는솔로' 남규홍PD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는 최종회 후 라방이 진행 된 후 '뒷담화 사건에 대해 말씀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 라이브에는 11기 영숙, 23기 순자, 23기 옥순, 26기 순자, 미스터 한, 미스터 강, 미스터 윤 등 출연자들이 참석했으며 24기 옥순, 25기 옥순, 미스터 김은 불참했다.방송에서 험담을 했던 당사자 중 한 명인 23기 순자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 순자는 "방금까지 DM을 많이 받았다"며 "방송을 보시는 분들께 불편함을 전달해드려서 죄송하다"고 말했다.순자는 이어 "첫 날부터 23기 옥순 언니에게 서운한 게 제 나름대로 있었는데 3일 차에 감정이 많이 터져나왔던 것 같다"며 "감정 컨트롤을 제대로 못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순자는 "저도 방송 보면서 반성 많이 했다. 앞으로 성장하고 감정 컨트롤 잘하도록 노력하겠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순자는 시청자들의 계속된 사과 요구에 "사실 서운했던 건 미스터 권 때문이 아니라 언니가 첫 날에 제 전 남친인 23기 영철 얘기를 자꾸 많이 해서 거기에 대해서 서운함이 쌓였다"고 털어놨다.이후 23기 옥순은 "방금 23기 순자가 또 오해의 소지가 있는 이야기를 해서 솔직히 속이 상했다"고 밝혔다. 옥순은 이어 "그걸로 또 어떤 해명을 하거나 말을 주고 받고 아니다 기다 하고 싶지 않다"며 "더 이상 여기서 제가 사과받고 싶지 않고 다 충분히 잘 지내고 다 진심이
≪이소정의 스타캐처≫방송계 반짝거리는 유망 스타들을 캐치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보이즈 2 플래닛'에 나갔습니다. 이번 출연이 다크비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됐길 바라요."최근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다크비 한해리준이 이렇게 말했다. 그는 2020년 데뷔한 2004년생 젊은 아티스트다. 다크비는 가요계에 발을 들이자마자 코로나19라는 악재로 활동이 제한됐다. 무대에 설 기회가 적었던 한해리준은 꾸준히 경연 프로그램에 도전하며 인지도를 쌓았다.다크비는 2022년 Mnet '비 엠비셔스', 2023년 JTBC '피크타임'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일본 합작 프로그램 '리본'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지만 제작사 문제로 정식 데뷔는 불발됐다. 올해 Mnet '보이즈 2 플래닛'에 도전해 뛰어난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동료 박동규를 세심히 챙기는 따뜻한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프로그램 초반 한해리준은 분량이 거의 없어 탈락 위기를 맞았다. 48명이 진출하는 1차 순위 발표식에서 47위로 간신히 이름 올렸다. 이후 이상원·쉬칭위·김준민·정현준과 함께한 'like JENNIE' 무대에서 리더를 맡아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그 결과 중간 순위 24위까지 올랐지만, 최종적으로는 26위에 머물러 프로그램과 작별했다.그에게는 이번이 네 번째 서바이벌 도전이었다. 아이돌 경연 프로그램은 더 이상 희망하지 않냐는 질문에 한해리준은 "'보이즈 2 플래닛'을 하면서 너무 많이 울었다. 마음도 몸도 고생이 커서 아직은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나중에는 달라질 수도 있다"고 웃어 보였다."기회가 된다면 댄
배우 신예은이 하는 작품마다 '대박'을 터트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얼굴을 알렸던 '더 글로리' 속 악역 '연진이'에서 끝나지 않고 다채로운 캐릭터를 흡수하며 성장해가고 있다.신예은은 최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탁류'로 또 한 번 주목받고 있다. '탁류'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6일 연속 플릭스패트롤 디즈니+ TV쇼 부문 한국 1위에 올랐다. 또한 콘텐츠 분석 플랫폼 펀덱스에서 TV·OTT 드라마 부문 화제성 차트 3위에 올랐다. 그 중심에 신예은이 있다.'탁류'는 조선의 돈과 물자가 모여드는 경강(한강)을 터로 잡고 살아가는 이들의 운명 개척기를 그린 작품으로, 디즈니+ 최초의 사극이다. 신예은이 연기한 최은은 조선 최대 상단 '최씨 상단'의 막내딸로, 가업을 물려받아 상단을 이끌고자 하는 꿈을 꾸고 있다.드라마 배경인 조선 시대는 여성들의 사회생활이 제한적이었던 시대. 최은은 이러한 한계를 뛰어넘어 자신이 꿈꾸는 일을 하겠다고 나선 강단 있는 인물이다. 신예은은 단아한 자태에 더해 강인한 눈빛을 보여주며, 캐릭터에 무게감을 실었다. 시대적 제약을 극복하려는 결연한 모습이 진정성 있게 전해졌다.뿐만 아니라 신예은은 JTBC 드라마 '백번의 추억' 시청률 상승도 견인하고 있다. '백번의 추억'은 3.3%의 시청률로 시작해 지난 10회 7.5%까지 시청률이 올랐다. '백번의 추억'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김다미 분)와 종희(신예은 분)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청춘 멜로 드라마. 신예은은 청아운수 버스안내양 출신 서종희 역을 맡았다.신예은은 극 초반 김다미와 사랑스러운 워맨스 케미를 만들며 흐뭇함을 자아냈다. 뿐
‘신인감독 김연경’이 첫 방송 2.2%로 시작해 가장 최근 회차에서 4.7%로 급등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연출 권락희, 최윤영, 이재우) 4회에서는 김연경 사단 ‘필승 원더독스’와 일본 고교 최강팀 슈지츠 고교의 한일전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앞서 프로팀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과의 경기에서 뼈아픈 패배를 경험한 필승 원더독스. 김연경 감독은 해당 경기를 돌아보며 선수들과 함께 반성의 시간을 갖는다. 특히 그는 이나연, 이진, 구솔 등 세터들의 경기 운영을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시합 중 자신 없어지는 태도에 대해 팩폭을 날리며 따끔한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연경은 경기 전, 일본 현지로 원정을 떠나 고등학교 최대 배구대회 ‘인터하이’를 직접 참관한다. 애니메이션 ‘하이큐!!’의 배경으로도 유명한 이 대회에서 슈지츠 고교의 기량을 직접 확인한 김연경 감독은 “한일전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며 전력을 가다듬는다. 이에 김 감독은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연습장으로 향하는 열정을 보이는가 하면, 선수들과 집중 훈련에 돌입하며 한일전을 향한 남다른 각오를 드러낸다.상대의 격파를 노리는 김연경 감독의 전략은 과연 무엇이었을지, 김연경 감독의 데뷔 첫 국제무대인 이번 한일전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 4회는 오는 19일(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며, 공식 유튜브 채널 ‘원더독스 라커룸’을 통해 미공개 콘텐츠도 공개된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배우 선우은숙의 아들이 에스파 카리나와 투샷을 남겼다.지난 16일 선우은숙의 아들 이상원은 자신의 계정에 카리나와의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더블유 코리아 제20회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포토 행사에서 만난 모습. 에스파 콘서트에 갈 정도로 팬심을 보였던 이상원은 성공한 덕후의 모습을 드러냈다.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당주동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더블유 코리아 제20회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포토 행사가 개최됐다.이날 TXT 수빈, 고수, 고현정, 공명, 그레이, 김민하, 김세정, 김영광, 김영대, 김지석, 노상현, 노정의, 덱스, 르세라핌(채원, 카즈하), 몬스타엑스(형원, 셔누), 문소리, 바밍타이거, 박규영, 박은빈, 박재범, 변우석, 수현, 스트레이키즈(방찬, 승민),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슈화, 우기), 아이브 레이, 안유진, 장원영, 아일릿(윤아, 모카, 민주, 원희, 이로하), 에스파(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 엔믹스(해원, 설윤), 엔하이픈(성훈, 제이크), 엔하이픈(정원), 엘리스, 올데이프로젝트(애니, 타잔, 베일리, 영서, 우찬), 우원재, 원지안, 이동휘, 이민호, 이수지, 이수혁, 이영애, 이유미, 이준혁, 이준호, 이채민, 임수정, 임지연, 있지(예지, 유나), 장윤주, 전소니, 전소미, 전여빈, 정려원, 정해인, 조유리, 추영우, 코드쿤스트, 크리스탈, 키키(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 태양, 하정우, 화사, 효연 등이 참석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뭉쳐야 찬다4' 임영웅이 "조기축구일수록 인성을 많이 본다"라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오는 19일 방송되는 JTBC 예능 '뭉쳐야 찬다4' 28회에서는 임영웅의 리턴즈FC에 4:0으로 완패하며 굴욕을 맛봤던 안정환의 리벤지 매치가 그려진다. 판타지리그 최정예 멤버와 함께 완벽한 복수를 꿈꾸는 안정환이 설욕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지난해 리턴즈FC에 4:0으로 완패한 후 조축의 신에서 대패의 신이 됐던 안정환. 당시 안정환은 패배의 대가로 회식비를 자신의 카드를 결제하는 굴욕을 당했는데. 이날 안정환은 "그때 긁은 카드 값을 아직 갚고 있다"며 분노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당시 임영웅의 행태를 꼬집으며 "그때 그 모습이 괘씸해서 리벤지 매치를 신청했다"며 복수심을 폭발시킨다. 이를 위해 안정환은 '뭉쳐야 찬다4' 최정예 멤버를 집결해 판타지올스타 팀을 구성했다. 게바라, 류은규, 이대훈 등 지난 해보다 한층 성장한 선수들은 물론, K5 득점왕 이신기와 독일 세미프로 출신 신우재까지 가세해 한층 탄탄해진 전력을 자랑한다. 임영웅도 "작년보다 수준이 올라온 것 같다"고 인정하고, 안정환은 "오늘은 무조건 이긴다"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다.그런가 하면 리턴즈FC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1차 서류 심사부터 2·3차 실전 테스트, 4차 인성 테스트까지 거쳐 신입 멤버를 선발했다는 것. 임영웅은 "조기축구일수록 인성을 많이 본다. 오래 함께할 사람을 보는 게 중요하다"며 구단주다운 철학을 드러
1996년 데뷔한 1988년생 배우 함은정과 오현경이 MBC 새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의 주연으로 캐스팅을 확정 짓고 역대급 연기 시너지를 예고한다. 앞서 그는 '수지맞은 우리'와 '여왕의 집'의 주인공을 맡은 데 이어 또 일일극의 주연이 됐다.MBC 새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는 복수를 위하여 다른 사람의 삶을 살게 된 여자와 자신의 욕망을 위하여 다른 사람의 삶을 빼앗은 여자의 목숨을 건 치명적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 '두 번째 남편', '세 번째 결혼' 등을 통해 속도감 넘치는 필력과 높은 몰입도로 '일일극의 대가'임을 입증한 서현주 작가와 희로애락이 살아있는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여 온 강태흠 감독이 의기투합해, 한 번 보면 빠져나올 수 없는 강력한 중독성을 가진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함은정과 오현경이 극을 이끌어갈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각각의 매력과 존재감으로 무장한 두 배우가 보여줄 폭발적인 케미스트리가 벌써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함은정은 이번 작품을 통해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인 연기 변신인 1인 2역에 도전한다. 극 중 쌍둥이 자매인 오장미와 마서린을 동시에 연기하며 180도 다른 캐릭터를 오가는 입체적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쌍둥이 언니 오장미는 나이보다 어른스럽고 따뜻하며,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로움에 다부진 생활력까지 갖춘 인물. 요리에 남다른 재능을 갖고 있어 언젠가 자신의 레스토랑을 열겠다는 꿈을 위해 온갖 아르바이트를 섭렵하는 씩씩한 '캔디'다.반면 쌍둥이 동생 마서린은 드림그룹 회장의 유일한 손녀딸로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안하무인
≪최지예의 에필로그≫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객관적이고 예리하게 짚어냅니다. 당신이 놓쳤던 '한 끗'을 기자의 시각으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K팝 아이돌이 세계 무대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지만, 국내 음악 소비 지형은 조금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팬덤 중심의 아이돌 음악이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반면, 국내 리스너들은 '귀로 듣는 음악'을 즐긴다는 분석이 나온다.이같은 흐름을 정확히 읽고 기획된 프로그램이 바로 SBS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다.'우리들의 발라드'(이하 '우발')는 제목 그대로 발라드라는 장르에 집중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기존에 트로트가 중장년층과 노년층의 정서를 자극하며 열풍을 일으켰다면, '우발'은 그보다 한 세대 아래인 40~50대 중장년층의 취향을 정조준했다. 이 세대는 1980~90년대 한국 발라드 전성기를 통과한 음악적 주 소비층으로, 여전히 감성적이고 듣기 편한 음악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국내 주요 음원 차트의 움직임을 보면 이러한 흐름은 분명하게 포착된다. 멜론 등 국내 음원 플랫폼에서는 신곡 유입이 정체되고 있으며, 일시적인 화제성보다는 오래도록 듣기 좋은 음악들이 차트 상위권에 머무르는 경향이 강하다. 10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국내 리스너들이 발라드를 선호하면서, 아이돌 중심의 K팝은 차트에서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아이돌 그룹의 K팝은 팬덤의 적극적인 소비로 주목받지만, 발라드는 폭넓은 연령층에서 지속적인 스트리밍과 감상을 유도하고 있다.이런 소비 패턴을 정밀하게 반영한 것이 '우발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방송 섭외를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의 일상이 공개됐다.이날 기안84는 오프닝에서 달리기 부작용을 고백했다. 9월에만 240km를 달렸다는 그는 "달리기가 건강해지는 대신에 많이 늙고 많이 노화된다"면서 "나는 잘 못 뛰니까 잘 뛰고 싶은 마음에 많이 뛰고, 잘 뛰는 사람들은 더 잘 뛰고 싶으니까 많이 뛴다. 그렇게 우리는 션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주 3회 그림을 그린다는 기안84는 "마음에 드는 것도 안 드는 것도 있다. 조금 미궁에 빠진 것도 같다"면서 4개월 된 그림을 과감하게 엎어 놀라게 했다.캔버스에 그림을 그린 지 3~4년 정도 된 그는 "웹툰 그릴 때는 너무 행복했는데, 미술은 그게 안 되더라. 그림 그리는 게 즐겁지가 않다.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면서 더 잘하고 싶은 마음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그림도 안 그려지는데, 페인트까지 쏟은 기안84는 결국 작업실에서 나와 입시용 석고상과 그림 도구를 구입해 어디론가 향했다. 도착한 곳은 절친 김충재의 작업실.여전히 방부제 미모를 자랑하는 김충재의 등장에 박나래는 환호성을 질렀다. 기안84는 "그림이 안 그려질 때 충재를 만나면 답은 안 나오는데 얘기를 들어준다. 스트레스 쌓일 때 충재 얼굴 보면 화가 풀린다"고 털어놨다. 코드쿤스트는 "잘생긴 사람 덜 꼬였더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사람들이 잘해주잖아. 불합리한 걸 당해봤겠어?"라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리정은 기안84와 김충재의 나이 차를 7살로 예상했다가, 2살 차라는 말에 깜짝 놀라 웃음을 안겼다.석고상 스케치 제안에 김충재는 "
배우 신민아가 변함없는 동안 피부 비결을 밝혔다.16일 엘르 코리아 공식 채널에는 "신민아 미모 공식 알려줄까? (비밀인데 사실 구미호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신민아는 자연스러운 미를 추구한다며 스케줄 없는 날 화장법에 대해 "평상시에 다닐 때 풀 메이크업을 좋아하지 않아서 안 한다. 피부 표현이나 눈썹, 립을 자연스럽게 보이는 걸 좋아한다"고 밝혔다.메이크업 루틴에 대해서는 "자연스럽고 그 안에 예쁨을 표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외출 할 때 화장은 30~40분 걸린다"며 "잠을 푹 자고, 세럼을 듬뿍 바른다. 그러면 다음날 피부 컨디션이 다르다"고 전했다.또한 평소 입고 다니는 옷 또한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신민아는 "제 몸이 편안한 상태에서 약간은 꾸민듯 하지만 내추럴한 분위기를 좋아한다. 운동화, 트레이닝 팬츠, 셔츠를 즐겨 입는다"고 말했다.한편 신민아는 배우 김우빈과 2015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콩콩팡팡' 이광수가 김우빈의 관종기를 걱정했다.17일 첫 방송된 tvN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이하 '콩콩팡팡')에서는 해외 문화 탐방을 떠나게 된 KKPP 푸드 대표이사 이광수, 감사 김우빈, 본부장 도경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이광수는 총경비 1,800만원 중 1,000만원을 배정받고 웃음을 지었다. 400만원씩 배정된 도경수는 "대표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 균등하게 나누자"고 주장했지만, 이광수는 "그러면 회사의 기강이 무너진다" 만족감을 드러냈다.탐방 떠날 나라를 직접 선택하라는 말에, 세 사람은 2시간 동안 고민했다. 이광수는 캐나다 로키산맥을 보고 싶다고 주장한 가운데 도경수는 "가까운 나라는 안 갔으면 좋겠다", 김우빈은 "캐나다는 갈 수 있을 것 같아서"라며 멕시코로 의견을 모았다."멕시코에 가게 될 줄 몰랐다"는 이광수는 출국 당일 1등으로 도착했다. 이어 등장한 김우빈은 화이트 턱시도에 나비넥타이까지 맨 차림으로 경악과 웃음을 선사했다.김우빈은 "우리가 새로운 시즌을 맞이해서, 시청자들께 예의를 갖춰봤다"면서 "여행 가면 예의를 못 갖출 것 같아서 입국 심사 전까지만"이라고 설명했다.이광수는 "미리 얘기하고 하지"라면서도 "너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악플 세례 받을 수 있다. 나 좀 알아봐달라는 것 같다"고 걱정했다. 이에 나영석PD는 "너 갓 데뷔한 못 나가는 마술사 같다"고 디스해 폭소를 유발했다.가장 마지막에 도착한 도경수는 김우빈의 의상을 보고 말을 잇지 못했다. 이광수가 "새벽 3시 반에 일어났대"라고 설명했고, 김우빈은 편안한 차림의 도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세상을 떠난 아버지 서세원을 떠올리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17일 박위의 채널 '위라클'에는 "아빠의 죽음, 엄마의 암 투병..실패와 좌절 속에서 그녀가 삶을 사랑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서동주는 "사실 저는 어렸을 때는 좋은 가정환경에 있었던 것 같다. 유복했고, 부모님 사이도 좋았다"며 "2002년도를 기점으로 고비가 왔다. 아버지가 구치소에 다녀오시고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됐다고 했다"고 떠올렸다.지난 2023년 캄보디아에서 세상을 떠난 아버지 서세원을 언급한 서동주는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충격이 너무 컸다. 어떤 감정이 들어야 할지 모르겠더라. 평소에 감정을 누르고 사는 스타일이어서..허망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이 한순간에 사라질 수 있구나' 싶었다"며 서세원이 세상을 떠난 후 서동주는 "눈물이 없었는데 그때 많이 울었고, 속상했다"고 전했다.앞서 서동주는 지난 12일 '세바시 강연'을 통해 故서세원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으며 "아버지를 생각하면 애증의 감정이 함께했다. 너무 좋지만 밉고, 닮고 싶지 않지만 또 닮아 있었다. 그런 감정을 글로 쓰면서 미워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한편 서세원은 1982년 서정희 씨와 결혼해 한 시대를 풍미한 연예계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두 사람은 2015년 이혼했다. 이혼 과정에서 서세원 씨의 폭력 사건이 밝혀져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됐다. 이후 그는 2016년 23세 연하의 여성과 재혼하여 캄보디아로 이주, 현지에서 사업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향년 67세, 지난 2023년 4월 20일
S.E.S 출신 슈와 전 농구선수 임효성이 현재 관계에 대해 이야기했다.17일 유튜브 채널 '인간 That's 슈'에는 '결혼 15년만의 첫 부부상담 (이제 와서 받는다고 의미 있겠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슈-임효성 부부는 부부상담을 받기 위해 센터에 방문했다. 임효성은 "예전에 부부상담 받자고 했는데, 슈가 싫다고 했다"고 밝혔다. 슈는 "나한테 말했어? 그걸 왜 받아"라며 여전히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쳤다.결혼 15년 만의 부부상담에 임효성은 "별로 의미 없을 것 같다. 더 견고해질 것도 없다"며 너털웃음을 지었다.MBTI(성격유형), TCI(성격기질) 검사 결과를 본 원장은 "두 사람이 약간 쌍둥이 같다"고 표현했다. MBTI에서 임효성은 ISFP, 슈는 INFJ가 나오면서 다른 부분과 보완되는 부분이 나뉜 것.이어 TCI에서는 두 사람 모두 자극적인 걸 추구하고, 위험회피 성향이 있지만, 사회민감도는 낮아 갈등이 있으면 거리를 두는 독립적인 성향으로 나타났다.본격 부부상담이 시작됐다. 임효성은 가족의 미래를 고민했지만, 슈는 아이들 학교 적응과 유튜브 성공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고. 임효성은 "점 보러 왔니?"라고 일침해 폭소를 유발했다.스물 중후반에 지인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친구로 지내다가, 2010년 혼전임신으로 결혼했다. 임효성은 "어릴 때는 비슷한 점이 많았던 것 같다"면서 "슈가 아니라면 결혼 생각이 없었다. 아이 생겨서 결혼했는데, 마음이 무거웠다. 준비가 안 됐으니까"라며 책임감의 무게를 털어놨다.결혼식을 떠올린 임효성은 "그만큼 행복한 날이 없었다. 어떻게 하면 이 친구랑 더 행복하게 살까 그런 생각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