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한 작품에 같은 소속사 배우들이 함께 캐스팅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 박준면이 김혜수에 고마움을 드러냈다.1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배우 박준면이 출연했다.이날 박준면은 '전참시' 출연에 "영광이다. 너무 떨린다. 쉬운 프로그램이 아닌데"라며 "잘나가는 연예인만 나오는 프로그램인데, 나도 이제 잘나가나 싶어서"라며 왈칵 눈물을 쏟아 눈길을 끌었다.유준상 덕분이 1999년 데뷔작 '고추 말리기'에 출연한 박준면은 현재 기자 출신 소설가 남편과 결혼해 살고 있다.남편과 세 번 만나고 결혼한 박준면은 "음반 내고 첫 인터뷰했던 기자가 남편이었다. 인터뷰가 너무 재미있었는데, 식사 자리에서 의남매를 맺었는데 그날 같이 취해서 뽀뽀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집에는 음악과 책을 사랑하는 흔적이 가득했다. 11개 자작곡을 보유한 그는 "10년간 보컬 레슨을 했다. 배우 이민호가 팬미팅 때 노래하고 싶다고 해서 가르친 적이 있다"고 자랑했다.박준면은 '언니네 산지직송'에서 친분을 쌓은 배우 안은진과 전화통화를 했다. 뼈 말라 몸매를 걱정하자 안은진은 "'산지직송' 안 하니까 덜 먹는다"고 토로했다. 두 사람은 시즌1 멤버 친분을 과시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박준면은 최근 김치 사업 CEO에 등극했다. 작품 시장이 좋지 않아 소속사와 상의 후 회사 차원에서 김치 사업을 시작한 것.박준면은 "영화 '밀수' 때 김혜수 선배님 생일에 파김치를 선물했다. 맛있다고 김치 사업 한번 해보라고 오래 이야기했다. 그때부터 밀어주셨다"며 용기를 준 김혜수에 고마움을 드러냈다.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살림남2' 이민우가 두 딸의 아빠가 된다.1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신화 이민우가 예비신부와 6세 딸을 만나기 위해 일본으로 향했다.이날 이민우는 예비신부와 3개월 만에 재회했다. 그는 현재 뱃속에 있는 2세 성별 공개를 예고하며 "양양 놀러 가서 생긴 아이라 태명이 '양양'"이라고 전했다.일본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이민우는 "자주 가고 싶지만, 솔직히 비용 부담된다"고 고백했다. 그는 약 10만원을 내야 하는 택시 대신 모노레일과 전철을 타며 돈을 절약했다. 그러나 14만원짜리 꽃다발을 사며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민정과 야노시호 닮은 재일교포 3세' 예비신부 이아미의 얼굴이 공개됐다. 사람은 친한 오빠동생에서 12년 만에 미래를 약속한 사이로 발전했다.이아미는 "임신 21주, 6개월째다. 출산 예정일은 12월 4일"이라며 행복한 소식을 전했다. 이민우는 못 본 사이에 피부도 푸석, 얼굴도 수척해진 예비신부를 보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이아미는 "계획했던 임신이 아니라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걱정이 됐다. 그런데 오빠가 자기를 믿고 같이 살자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민우의 경제적 사정을 알고 있는 그는 임신 후에도 필라테스 수업을 계속해 하혈하는 위험한 순간도 있었다고. 이아미는 "오빠 형편을 아니까 도와달라고 할 수 없었고, 일을 쉴 수 없었다"고 이야기했다.이민우는 이아미의 6세 딸 유치원 마중을 나가며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 백지영은 "민우가 갑자기 아빠가 되고, 남편이 됐다"며 한순간 성숙해진 모습에 놀라워했다.한편, 이민우♥
'가보자GO' 정은표가 자녀를 서울대 보낸 교육법을 공개했다.16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가보자GO 시즌5'(이하 '가보자고')에는 사극 대표 배우 김승수, 조현재, 이민우, 정은표가 출연했다.이날 정은표는 '내시 전문 배우'라는 호칭에 "왜 그러냐. 나 내시 한 번밖에 안 했다"고 발끈했다. 출연자들은 "되게 많이 본 것 같다"며 미안함을 내비쳤다.왕 역할을 했던 김승수, 이민우, 조현재의 의상, 수염 등의 고충 토로에 정은표는 "현장에 가면 기분이 별로다. 스태프가 배우 부를 때 왕 역이면 '전하, 촬영하시죠'라고 하는데, 내시한테는 '어이 내시 이리 와'라고 한다"면서 "기분 나쁘다. 지금도 날 깔아보잖아"라고 토로했다.또 정은표는 "밥도 먹으러 갈 때도 기분이 나쁘다"며 현장 내 차별을 폭로했다. 이에 경력 44년 차의 이민우는 깜짝 놀라며 "상상도 못 해봤다. 왕은 사극 촬영할 때 밥 못 먹고, 물도 잘 못 먹는다. 옷 때문에 화장실도 못 간다"고 밝혔다.'내시' 분장을 하고 등장한 정은표는 관상 점수 95점으로 고득점을 기록했다. 관상가는 "명예, 재물운, 가정운의 조화로움이 최고"라며 감탄했다.조현재 집을 구경하던 중 만 7살, 3살 두 아이의 바쁜 스케줄이 포착되자, 육아 중인 출연자 조현재, 홍현희는 장남을 서울대 보낸 정은표의 교육 방법에 대해 궁금증을 드러냈다.정은표는 "부부가 교육을 담당했지만, 결국 엄마가 다 했다"면서 "아이들이 알아서 잘했다"고 밝혔다. "방목인데 어떻게 서울대를 갔냐"고 묻자 그는 "초등학교 때는 스스로 학습하도록 훈련을 시켰고, 중학교 때부
'가보자GO' 김승수가 공개 구혼했다.16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가보자GO 시즌5'(이하 '가보자고')에는 사극 대표 배우 김승수, 조현재, 이민우, 정은표가 출연했다.이날 '왕 전문' 배우로 등장한 김승수는 관상가에게 "입술이 많이 파랗다. 말년 재물운과 이성운을 뜻하는데, 과거 젊었을 때보다 입술의 경계가 흐릿해져서 성욕과 물욕 다 해탈이 된 상태"라는 말을 들었다.김승수는 "세상에서 여자가 제일 좋다. 환장한다"며 분노했지만, 관상가는 "허우대만 멀쩡한 허수아비상이다. 조선시대였다면 각설이 두목"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최근 20년지기 절친 양정아와 연애 프로그램을 하며 고백했던 김승수는 "오래 우정을 쌓아왔고, 결혼도 축하해주고, 이혼할 때 상의도 해주던 사이라 '그런 마음을 먹을 수 있을까' 싶었다"고 회상했다.오히려 방송을 촬영하며 새로운 감정이 생겼다고 전한 김승수는 고백 실패에도 "같이 다니면서 했던 것들이 좋았다. 후회 없다"면서 "이제 서로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축복해 줄 수 있다"고 밝혔다.김승수는 "최근 개인적으로 가슴 아픈 일 있었다"면서 양정아와의 관계가 끝난 뒤 새로운 여성이 눈에 들어왔다고 이야기했다.개인 사업차 개최한 팬 사인회에서 한 모녀 팬을 만났다는 김승수는 "어머니와 따님이 왔더라. 딸의 얼굴을 봤는데 오랜만에 후광을 봤다. 사인 해드리는데, 어머니가 '아휴 결혼할 사람이 없으면 우리 딸도 팬인데 아쉽네'라고 하시더라"고 말했다.김승수는 당시 주변 사람이 많아 연락처를 물어볼 수 없었다면서 "가좌동 매장 사인회 했던 날
'살림남2' 박서진이 공포 체험 중 눈물을 보였다.1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가수 박서진과 여동생 박효정이 공포 체험에 나섰다.이날 박서진은 '중졸' 여동생의 3번째 검정고시 준비를 도왔다. 그는 "100% 낙방"을 예상하면서도 아픈 엄마를 돌보느라 학업 마치지 못한 효정에게 애틋한 마음을 드러넀다.박서진은 "나중에 중졸이라는 말은 안들었으면 좋겠다. 대학교갈 수 있으면 가라"며 학비 지원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동생이 사회적 시선에 혹시라도 상처받을까봐 걱정된다. 또 일자리 구할 때 제약이 많다. 앞으로 학업은 마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박서진의 서포트에도 박효정은 수학 55점을 기록하며 커트라인인 60점에 미치지 못했다. 박서진은 동생의 공부 의지를 되살리기 위해 최후의 카드로 놀이공원, 공포 체험에 나섰다. 하지만, 호러(Horror)를 '호롤'이라고 읽으며 시작부터 굴욕을 당해 웃음을 안겼다."사람은 무서워도 귀신은 무섭지 않다. 공동묘지에서도 장구를 칠 수 있다"며 호언장담하던 박서진은 여동생에게는 센척하며 "잡지 마라. 도망은 가야할 거 아니냐"고 말했지만, 효정 뒤를 졸졸 쫓아다니기만 했다.귀신으로 분장한 귀신이 달려오자 놀란 박서진은 바닥에 주저앉아 "잘못했어요 안 할게요"라고 영문 모를 사과를 하며 눈물을 흘려 폭소케 했다.박서진은 "나중에 귀신이 제작진인 걸 알고 수치스러웠다"고 고백해 웃음을 선사했다.한편, 과거 대비 출연료가 '100배' 상승했다고 밝힌 박서진은 집에 실내 태닝기, 실내 사우나 등을 구비하며 '1
'아는 형님' 이정현을 '일본인'으로 오해한 김희철이 고개 숙여 사과했다.1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815 광복절 특집'으로 배우 이정현, 한국사 일타강사 최태성, 아나운서 장예원이 출연했다.이날 이정현의 등장에 '아형' 멤버들은 "'미스터 션샤인'에 나온 일본인"이라며 일본어로 놀렸다. 이정현은 "조상님 덕분에 오늘 출연했다. 외할아버지가 국가유공자"라고 밝혀 놀라게 했다. 이수근은 "저렇게 훌륭한 사람한테 '일본인'이라고 한 사람들"이라며 지적했다. 외조부의 국가유공자 훈장을 공개한 이정현은 "국가 전투에서 공을 세운 유공자다. 별세 후 2020년에 무성화랑무공훈장을 수여 받으셨다"고 전했다.이어 이정현은 "외조부가 6·25 전쟁 참전 용사였다"고 밝히며 "몸속에 철심을 박은 채 후유증을 안고 사셨다. 현충원에 모시고자 화장을 진행했는데, 되게 많은 흔적들이 나오더라"고 설명해 숙연하게 했다.앞장서서 일본어를 했던 김영철은 "'미스터 션샤인' 연기가 리얼했다"고 해명했다. 결국 김희철은 고개 숙여 사과하며 "아까 미안하다"고 말했다.서장훈은 이정현에 대해 "드라마를 보면 일본인보다 더 일본인 같은 비주얼이잖냐. 그래서 일본 사람 오해 많은데, 국가유공자 후손이라는 걸 널리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강호동은 "정현이가 사실 제일 핫한 배우"라며 유노윤호의 역주행 곡 'Thank u' 뮤비 출연을 언급했다. 이정현은 "액션신을 열심히 했는데, 희화화될 줄 몰랐다. 덕분에 연락 많이 받는다"며 웃어 보였다.한
2017년 세무사와 결혼한 '돌싱글즈7' MC 이지혜가 '비밀도장 데이트'에서 부담스러운 플러팅을 난사한 돌싱남을 향해 "너무 급해 보인다"며 걱정한다.17일(일) 밤 10시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7' 5회에서는 여자들의 선택으로 진행되는 '비밀도장 데이트'에서 한 돌싱남이 눈치 없는 행동을 이어가 상대 돌싱녀는 물론 5 MC마저 기겁(?)하게 만드는 아찔한 현장이 공개된다.돌싱남은 데이트 초반부터 "너의 이런 점 때문에 호감이 갔다"며 돌싱녀를 '칭찬 감옥'에 가둔다. 또한 돌싱녀와 대화를 나누면서 계속 '이글아이' 모드를 켜고, 급기야 '밀착 스킨십'까지 감행한다. 자신감 넘치는 돌싱남의 플러팅에 돌싱녀는 점차 표정이 어두워지더니 나중에는 자체 거리두기를 하는 등 철벽 방어 태세를 보인다.데이트 시작 전 설렜던 두 남녀가 뒤로 갈수록 서먹해지자 '스튜디오 MC'들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 이혜영-유세윤-이지혜-은지원-이다은은 "너무 급해 보인다", "저런 행동과 상황 자체가 부담인 건데"라며 씁쓸해한다. 특히 이지혜는 "개인적으로 (저 돌싱남을) 되게 좋아했는데, 갈수록 마음이 식어버리네"라며 돌싱녀의 입장에 폭풍 공감하고, 이혜영 역시 "느낌이 안 좋아"라고 탄식한다.5MC의 우려처럼 이 돌싱남은 파국을 예감케 하는 '결정적 한 방'을 날린다. 결국 돌싱녀가 표정 관리에 실패하자, 이를 포착한 은지원은 "세상에 저런 표정은 처음 봐…"라며 '웃픈' 미소를 터뜨린다. 이지혜와 이다은도 "(돌싱남이) 완급 조절을 해야 했는데…"라고 아쉬워한다.대체 '비밀도장 데이
가수 문희준, 소율 부부가 고가의 스피커 구매를 두고 부부 논쟁을 벌였다.15일 문희준-소율 부부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재미하우스'에는 '5천만원짜리를 산다고..?! 부부 전쟁 2탄'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게재됐다.이날 문희준은 아내 소율, 딸 희율(잼잼), 아들 희우(뽀뽀)와 함께 스피커를 사기 위해 매장을 찾았다. 그는 데뷔 30주년 맞이 H.O.T. 활동을 앞두고 스피커가 음악 작업에 필요하다고 어필했다.여러 스피커 중 두 개를 최종 후보로 선택했다고 밝힌 문희준은 "저번에는 들어보고 구매를 안 해서 아쉬웠다"면서 "총각 때는 사고 싶으면 그냥 바로 샀는데, 지금은 집에서 나올 때도 엄청 눈치를 봤다. 왜 필요한지 설명도 해야 하고"라며 유부남의 불만을 토로했다."오랜만에 음악 작업을 해볼까 해서 스피커를 구매한다"고 강조한 문희준은 "'스피커가 있는데 왜 또 사냐'는 아내의 말이 맞긴 하다. 어떻게 설득해야 하나"라며 고민했다. 판매자는 "청각의 이미지를 계속 업그레이드하는 것"이라고 멋진 대답을 내놨다.문희준은 "남편의 취미생활 정도는 이해해달라"면서도 "이건 일에 관련된 취미다. 일에 대한 투자를 응원해달라"며 음악 작업을 위한 소비라고 재차 이야기했다. 이에 소율은 "저는 반대한 적 없다"며 억울한 모습을 보였지만, 문희준은 "반대는 아니지만, 눈치를 준다"고 폭로했다.소율이 "가장 좋은 스피커 하나만 남기라"고 제안하자, 문희준은 "여보도 좋은 가방 하나 두고 다 팔라"고 응수해 폭소케 했다. 그는 "스피커를 사게 되면 집에 있는 건 팔겠다"고 약속했다.두 개의 스
'놀면 뭐하니' 유재석의 재력을 AI도 인정했다.1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개그맨 허경환과 함께 'AI가 정해주는 하루'를 진행했다.이날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은 게스트 허경환과 함께 AI가 정해준 맛집에서 식사를 했다. 주우재는 "아까 좀 늦게 들어왔는데, '유재석이랑 박명수가 들어왔다'고 하더라"며 하하를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식사 후 AI에게 다음 일정을 묻자 "잘 먹었으면 좀 움직이라"면서 야외 활동을 추천했다. 37도에 육박하는 더운 날씨를 어필하자 AI는 "이이경이 좋아하는 오락실에서 게임 한 판을 하거나, 실내 가성비 쇼핑하라"고 제안했다.이어 "그냥 허경환 집에 가서 에어컨 빵빵하게 틀고 노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새로운 일정을 제시했다. 당황한 허경환은 " 이야기하는 거냐. 얘 우리 집 온 적 있냐"고 말했다. "왜 하필 허경환 집이냐"고 묻자 AI.는 "문득 떠올랐을 뿐이다"라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하하는 반포에 있는 식당에서 금호동 허경환 집이 제일 가까운 게 아니냐고 물었다. 하지만, 정작 집은 유재석이 가장 가까웠다.유재석은 알고리즘에 뜬 허경환 집을 AI가 학습했을 거라고 설명하며 " 우리들 집은 방송에 공개가 안 됐으니까"라고 전했다. 주우재는 "재석이 형 집은 위화감 조성하니까"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멤버들이 허경환 집 방문을 확정한 가운데, 유재석은 AI에게 점심값을 낼 멤버를 정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AI는 유재석을 지목하며 "네가 밥을 제일 맛있게 먹었잖아"라고 이유를 설명해 폭소를 유발했다.유재석은 밥을 맛있게 먹은 걸 인정하면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9인 9색의 개성 넘치는 비주얼을 뽐냈다. 앞서 제로베이스원 측은 활동 연장 가능성에 대한 한 매체 보도와 관련해 "웨이크원은 제로베이스원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이에 올해 초부터 각 멤버의 소속사와 프로젝트 그룹 활동 기간 연장 여부를 두고 지속해서 논의해오고 있다"고 전했다.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오늘(14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의 디지팩 버전 단체 및 개인 콘셉트 포토를 선보였다.공개된 사진 속 제로베이스원은 테이블에 둘러앉아 여유롭게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다. 캐주얼한 스타일도 완벽 소화하며 뛰어난 콘셉트 소화력을 뽐냈다. 특히,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콘셉트로 꾸며져 키치한 매력을 배가한 가운데, 'ZB1♥︎ZEROSE'라는 문구로 팬 사랑을 표현해 눈길을 끈다.제로베이스원은 컴백을 앞두고 푸르른 일상의 매력을 녹인 오디너리 버전에 이어 아기자기한 매력을 담은 디지팩 버전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아우르는 티징 프로모션을 순차 전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네버 세이 네버'는 제로베이스원이 제로즈(ZEROSE, 팬덤명)와 함께 걸어온 음악 여정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을 담아낸 앨범이다. '불가능은 없다(NEVER SAY NEVER)'라는 강렬한 메시지로, 국내외 팬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전 세계 팬덤의 압도적인 지지 속에 탄생한 제로베이스원은 '네버 세이 네버' 트레일러를 통해 청량한 소년들에서, '우리'가 함께일 때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믿음 속
2021년 전 연인 서예지와의 가스라이팅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김정현이 JTBC '백번의 추억'에 특별 출연해 김다미의 '키다리 아저씨'로 변신한다. 논란 이후에도 김정현은 '꼭두의 계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다리미 패밀리'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 이민정과 호흡을 맞췄다. 또한 '철인황후'를 함께 찍은 신혜선과 같은 소속사 매니지먼트 시선으로 최근 새롭게 둥지를 텄다.9월 13일 첫 방송 되는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 특별출연 소식만으로도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김정현은 '정현' 역을 맡아, 굳은살 없는 인생을 살아온 재벌 3세의 귀티와 의외의 순정을 동시에 드러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정현은 당시 재계 탑 화신전자의 장남. 재벌 3세라는 든든한 배경에 서울 명문 법대 수석 입학이라는 명석한 두뇌까지 갖춘 그는 놀고 싶을 땐 줏대 있게 자체 휴강을 일삼으면서도 성적은 늘 우수한, 일명 '원조 사기캐'다. 굳이 티 내지 않아도 풍기는 귀티 덕에 플레이보이라는 오해를 사지만, 정작 쉽게 마음을 주지 않는 의외의 순정남이기도 하다.그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는 사람은 바로 친구의 동생 고영례(김다미). '못난이'라 놀리면 볼이 빨개지는 순수한 귀여움을 간직한 소녀 영례가 꿈을 가슴 깊이 간직한 채 집안 생계를 위해 버스 안내양으로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정현에게는
≪이소정의 스타캐처≫방송계 반짝거리는 유망 스타들을 캐치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30대에 들어선 저는 나이를 먹고 있고, 가요계에는 어린 친구들이 계속해서 데뷔하고 있어요. 대중도 아이돌이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서 풋풋함과 에너제틱함을 보고 싶으실 거예요. 그런 가운데 저는 그 친구들보다 더 잘할 자신이 없더라고요."최근 서울 중림동 텐아시아 사옥에서 만난 임도화가 이렇게 말했다. 1996년생인 그는 2012년 AOA의 막내 찬미로 가요계에 데뷔했고, 올해 2월 임도화로 개명하며 배우로서 전환점을 맞았다. 지난해에는 약 15년간 몸담아온 FNC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하고 단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올해 6월에는 연극배우 송의환과 결혼했다.임도화는 10대 시절부터 그룹 막내로 활동하며 K팝 정상에 올랐지만, 그 여정이 순탄했던 것만은 아니다. 수많은 고비를 넘긴 그는 2023년 엠넷 '퀸덤 퍼즐' 무대에 솔로로 도전했다. 인터뷰에서 마주한 임도화는 밝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풍겼다. 그는 가출 청소년들을 위한 미용실 쉼터를 운영하는 어머니 임천숙 씨의 영향 아래 성장했고, 2022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성실하고 따뜻한 면모를 시청자들에게 전한 바 있다.임도화는 긴 아이돌 활동을 접고 배우로 전향했다. 청춘을 온전히 바친 직업에서 내려오는 결정을 할 때 아쉬움은 없었을까. 그는 "'퀸덤 퍼즐'을 하면서 춤을 추면 몸이 아팠다. 물론 내가 열심히 컨디션을 만들어가면 더 할 수 있었겠지만, 그렇게 하기가 쉽는 않았다"며 웃었다.그는 "개인적으로 아이돌이란 직업은 솔로 가수와는 또 다른 색깔이라고 느낀다. 그 어려운
가수 겸 배우 윤산하(ASTRO)가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서 열연 중이다. 윤산하는 KBS 2TV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서 여자친구 지은(아린 분)에게 무한한 사랑을 표현하는 '여친 바라기' 윤재로 분하며 극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특히 여자친구만 바라보는 순애보적인 모습부터 갑작스럽게 성별이 바뀐 여자친구를 받아들이는 과정까지 다채로운 감정을 표현하며 인물의 매력을 극대화한 것. 1화 초반부터 소문난 사랑꾼답게 구두가 불편할 지은을 위해 편한 신발과 꽃다발을 준비해 마중을 나오는 스윗한 모습으로 시선을 이끈 윤산하는 '바둑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여친 바라기' 모습 그 자체를 선보였다. 특히 윤산하는 첫 여행을 준비하며 밤새 짠 계획표를 “긴긴 밤 너와 함께 별을 딸 거야”라는 말과 함께 귀여운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유쾌한 모습부터 남자로 변했던 지은이 다시 여자 모습으로 돌아온 것을 본 뒤 응급실로 향하는 애절한 모습, 퇴원 후 영상통화로 웃음을 감추지 못하는 장면 등 다정하고 순수한 윤재만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청춘멜로'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어느날 성별이 바뀐 채, 자신을 지은이라 주장하는 지훈(유정후 분)에 믿지 못해 결국 주먹다짐까지 한 윤재는 이후 자신과의 과거 추억부터 은밀한 비밀까지 줄줄 읊는 그로 인해 혼란스러운 듯 자리를 피하며 '사약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윤재 역으로 분한 윤산하는 성별을 불문하고 모든 캐릭터와 찰떡 호흡과 케미를 발휘하며 극의 몰입감을 더욱 높인 것은 물론, 캐릭터 맞춰 적재적
송승헌이 2022년 방송돼 최고 시청률 17.5%를 기록한 ENA 화제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를 언급하며, 이번 '금쪽같은 내 스타'가 ENA의 최고 히트작을 경신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ENA는 '남남', '크래시', '유어 아너', '라이딩 인생', '신병' 시리즈, '당신의 맛', '살롱 드 홈즈', '아이쇼핑' 등 다수의 화제작을 내놨지만, 아직 '우영우'의 기록을 넘어선 작품은 없다.12일 서울 구로구 디큐브시티 더세인트에서 열린 새 ENA 월화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 제작발표회에는 엄정화, 송승헌, 이엘, 오대환, 최영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 드라마는 하루아침에 평범한 중년 여성이 된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가 펼치는 '세월 순삭' 로맨틱 코미디로, 25년 세월을 단숨에 건너뛴 경력 단절 톱스타 봉청자(엄정화)와 그를 돕는 독고다이 경찰 독고철(송승헌)의 이야기를 그린다.독고철 역을 맡아 극 중 엄정화와 핑크빛을 예고한 송승헌은 "대본 자체가 무척 재밌어서 촬영이 즐거웠다. 그래서 기대감이 있다. 내부적으로 나눈 얘기이지만 ENA 창사 이래 최고의 히트작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진짜로 그렇게 될까 걱정도 되고 그렇다"고 말했다.2015년 영화 '미쓰 와이프' 이후 10년 만에 엄정화와 재회한 소감을 묻는 말에 송승헌은 "시간이 너무 빠르다. 제작발표회가 엊그제 같은데, 사진 찍으면서 그때가 문득 떠올랐다. 그때는 영화라 에피소드가 하나였는데, 이번엔 12부작이라 사건·사고가 잦았다. 예전에는 호흡이 맞아갈 때 끝나서 아쉬웠지만, 이번엔 다양한 사건을 함께 겪으며 원 없이 재밌게 촬
추성훈, 곽준빈, 이은지가 중국에서 술까지 만든다.16일 오후 7시 방송되는 EBS, ENA 예능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4회에서는 ‘밥값즈’가 장향형 백주의 중심지인 마오타이 마을의 한 양조장에서 뜨겁고 무겁고 힘든 노동으로 밥값을 번다.이날 이른 새벽부터 양조장에 도착한 추성훈, 곽준빈, 이은지는 100도의 온도에서 쪄내는 뜨거운 고량을 다루는 작업에 투입된다. 고강도 작업인 만큼 중국 최저시급의 약 2배가 지급된다고 해 만만치 않은 난도를 예감케 한다.‘밥값즈’가 고량과 섞을 누룩 준비로 첫 업무를 시작하는 가운데 누룩 자루 무게에 이를 악문 곽준빈과 달리 한 손으로 거뜬히 드는 추성훈의 파워가 눈길을 끈다. 추성훈은 누룩을 퍼 옮기면서도 삽질의 정석을 보여주며 능숙함을 뽐낸다. 원래 양조장에서 일했던 직원 같은 모습에 이은지는 “작업반장님은 여기서 한 10년 한 사람 같다”, 곽준빈은 “전문가 같다”고 말했다는 후문이다.이은지는 힘든 노동 현장에 기분 좋은 에너지를 불어넣는 러블리 요정으로 활약한다. 열심히 일하다가 발견한 선배와 반가운 인사는 물론 하트도 주고받고, 오며 가며 마주치는 선배들에게 하이파이브로 응원을 보내 모두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일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추성훈, 곽준빈, 이은지 중 양조장 사장이 뽑은 밥값 잘하게 생긴 사람도 공개된다. 체력 끝판왕 추성훈, 친근한 이미지의 곽준빈, 사회생활 만렙 이은지 중 양조장 사장을 사로잡은 아르바이트생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