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밤 9시 20분 방송된 KBS2TV '결혼의 완성'(연출 김정현, 김민태/극본 정재하)5회에서는 강태주(남궁민 분)가 조력자인 이수형(박병은 분)과 힘을 합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몰래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CCTV 화면을 확보한 강태주는 범인인 노만희(김대명 분)를 향해 아내의 생사 여부와 범행 동기를 물으며 강하게 압박했다.
노만희가 싸늘한 태도로 일관하자 강태주는 준비한 현금 30억 원을 불태우려는 동작 취해 주도권을 빼앗았고 당황한 노만희를 상대로 아내의 안전을 우선 확인하겠다는 협상을 성사시켰다.
수화기를 통해 아내 고세윤(이설 분)의 목소리를 확인한 강태주는 반드시 구하러 가겠다는 약속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통화가 종료되자 노만희는 고세윤을 향해 "남편이 살인을 의뢰했다"는 잔혹한 거짓말을 건네며 부부 사이를 이간질했다.
차량에서 하차한 이수형을 노만희가 차로 들이받는 충격적인 사고가 이어졌다. 노만희는 강태주에게 거래가 끝났으며 아내 역시 목숨을 잃을 것이라는 경고를 남긴 채 현장을 떠났고 치명상을 입은 이수형은 아내를 꼭 구하라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했다.
위기 속에서 과거 기억을 떠올린 강태주는 노만희가 예전에 자신에게 진료를 받았던 환자였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병원 진료 기록을 추적해 범인의 상세한 거주지 주소를 확보하며 전세를 역전시킬 발판을 마련했다. 이가운데 감금돼 있던 고세윤은 빈틈을 노려 노만희를 기습한 뒤 감금방을 빠져나오는 데 성공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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