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패널 출연으로 시청자들에게 잘 알려진 백성문(白盛紋) 변호사가 31일 오전 2시8분께 세상을 떠났다. 향년 52세.백성문 변호사는 고려대학교 법대를 졸업해 2007년 49회…
배우 이정은이 과거 연소득 20만 원으로 생활하며 겪었던 힘든 시절을 회상했다.31일 방송된 MBN·채널S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3' 3회에서는 배우 이정은과 정려원이 전현무, 곽튜브(곽준빈)와 보령으로 '먹트립'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데뷔 34년 차 배우 이정은은 "연극배우 시절에 1년에 20만 원 벌었다"고 과거 수입에 대해 털어놨다. 또 생계를 위해 다양한 일을 경험했다며 "식당에서도 일하면서 버텼다"며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이러한 경험이 생활 연기와 연기 완성도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이정은은 배우 염혜란과 라이벌 의식이 있냐는 질문에 "라이벌 의식이 있을 수도? (염혜란은) 현재 대세 배우다. 배우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같은 역할이 오면 '나도 하고 싶은데?'라는 마음이 든다. 하지만 어떤 대본은 내가 하는 게 생각이 안 나고 다른 배우가 잘할 것 같은 모습이 떠오르면 그 작품은 하지 않는다"고 솔직하게 말했다.한편 이정은은 1991년 연극 '한여름밤의 꿈'으로 데뷔했다. 그는 데뷔 초 연극과 뮤지컬에서 활동하다가 이후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미스터 션샤인' 함안댁 '쌈 마이웨이', 영화 '기생충'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나 혼자 산다' 이장우가 구성환에 씨름을 완패하는 굴욕을 당했다.3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 2탄이 공개됐다.이날 전현무는 스페셜 매치로 '씨름'를 제안했다. 멤버들이 거구 구성환과 이장우의 매치를 기대하자, 구성환은 "(이장우가) 저보다 몸무게가 더 나간다"고 폭로했다. 이에 예비신랑 이장우는 "결혼해야 하는데 체중 얘기를 왜 하냐"고 투덜거려 웃음을 안겼다.이 밖에도 기안84와 임우일, 민호와 박지현, 키와 이주승 매치가 추천된 가운데 키가 "김대호 대 옥자연?"이라고 묻자 전현무는 "누구 좋으라고"라며 반대해 폭소를 유발했다.'102kg 대결' 구성환과 이장우의 씨름 경기가 펼쳐졌다. 구성환은 게임 시작과 동시에 큰 체격의 이장우를 단번에 제압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패한 이장우는 "성환이형 힘 진짜 세다"고 감탄했다.이어 키와 이주승 대결은 꼬마들의 동네 씨름 분위기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키는 "씨름 룰도 모른다. 해본 적도 없다"고 했지만, 곧 이주승을 꺾고 "내가 이겼어?"라며 본인도 놀라워했다. 이주승은 "키 힘이 세네"라며 미소를 지었다.임우일과 기안84는 샅바를 잡는 것부터 끈적한 분위기로 웃음을 선사했다. 멤버들은 "귀에 뽀뽀한다" "둘이 뭐 하는 거냐" "너무 더듬는다" "뭘 자꾸 찾냐"며 기겁했다. 팽팽한 힘겨루기 중 기안84가 턱 찍기로 승리를 거뒀고, 키는 "동네 씨름은 이 맛"이라며 예능을 즐겼다.라이벌 매치로 최민호와 박지현의 경기가 이어졌다. 불꽃 열정을 내뿜은 두 사람. 날카로운 공격이 오간
'도장TV' 방송인 도경완이 셋째는 없다고 공식 발표했다.31일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도장부부 셋째 계획 공식 입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도경완은 "집에 아무도 없어서 혼자 낮술 좀 했습니다"고 밝혔다. 장윤정은 방송 녹화를 가고, 아이들 학교 보낸 뒤 홀로 단골 삼겹살집을 방문해 혼술을 즐겼다.도경완은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 촬영 다음날임을 밝히며 "어제 힘든 스케줄이 있었다. 다른 부부랑 한집에서 살아보는 내용의 예능인데, 아침 6시부터 밤늦게까지 스튜디오 녹화를 했더니 힘들어서 기름진 게 먹고 싶더라. 부부가 촬영이라 부모님이 아이들 봐줬다"고 밝혔다.'시청률 1.6%'라는 소식에 고무됐다고 고백한 도경완은 요즘 방송국이 파일럿 인기에 따라 레귤러 프로그램 제작 여부를 결정한다고 설명하며 "여러분이 응원해 주셔야 한다. 그래야 제가 일자리가 생기고, 아이들 앞에서 당당할 수 있고, 아이들도 기를 펼 수 있다"고 어필해 웃음을 안겼다.도경완은 "찌질한 넋두리가 될 수도 있지만"이라고 운을 떼며 유튜브를 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그는 KBS 퇴사와 함께 출연 중이던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를 하게 됐다고 밝히며 "그때 과분한 사랑을 받아서 아쉬운 마음에 가족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가족 앨범 만드는 느낌으로 유튜브에 애정을 쏟고 있다는 도경완은 "욕심이 있다. 조회수, 구독, 좋아요가 아니라, 나에게 보람과 행복을 갖다주는 다른 주머니다. 그런데 워낙 포화 시장이 돼서 뭘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또 도경완은 장윤정에게 "사줘"라고 하
배우 박준금이 평생 44사이즈를 유지해온 비결을 밝혔다.31일 박준금의 채널 '매거진 준금'에는 "다이어트의 시작부터 관리까지! 알지만 몰랐던 꿀팁들 "라는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박준금은 "다이어트는 평생 숙제다. 옷을 예쁘게 입으려면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똑같은 옷을 입어도 얼마나 관리를 했냐에 따라 달라진다"며 다이어트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밝혔다.그는 1일 1식을 실천한다며 "저녁은 가볍게 먹거나 아예 건너뛴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날 아침 먹을 한 끼를 기대하며 잔다. 눈 뜨자마자 세상에서 제일 맛있게 먹을 생각에 양치부터 빨리 한다. 아침 7시나 8시에 일어나면 무조건 30분 있다가 뭐라 먹는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또 그는 자신만의 다이어트 팁으로 당근 김밥을 소개하며 "내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식단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박준금은 "다이어트는 누구를 위한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 하는 것이다. 몸을 관리하지 않으면 루저 같은 느낌이 든다"며 꾸준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한편 박준금은 항상 44사이즈를 유지한다고 밝혀 많은 관심을 끌었다. 앞서 자신의 채널을 통해 박준금은 뱃살 관리에 대한 구독자의 질문을 받고 "지방이 축적돼 뱃살이 나오고 체형이 망가지며 무너지기 시작한다. 무조건 식사량을 줄일 수밖에 없다. 1kg 찌면 바로 다음날부터 다이어트에 들어간다"고 관리법을 공개한 바 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개그맨 김영철이 일본에서의 짧은 유학 생할을 마무리했다.31일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는 '김영철 일본에서 어학연수 하면서 눈물날 정도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나 홀로 타지 생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김영철은 일본 어학연수 중 중상급반으로 승격하며 일본어 실력을 뽐냈다. 이제는 굴 맛집도 혼자 예약할 정도로 도쿄생활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홀로 훗카이도 굴 맛집에 방문한 김영철은 굴 6개에 3,800엔(약 3만 6천원) 메뉴를 주문한 뒤 "호사를 누리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학원 마지막 발표 시간, 김영철은 가장 존경하는 사람으로 선배 이경규를 꼽으며 "불만이 많지만, 40년간 코미디언으로 활동했고, 나에게 '계속 공부하면 좋은 날이 올 거'라고 말해준 사람"이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김영철은 연수 마지막 밤, '나 혼자 산다'를 떠올리며 "10년 전으로 돌아가면 더 잘할 수 있을까? 왜 항상 시간에 대한 후회를 하게 될까. '아는 형님'은 10년 전으로 돌아가도 그렇게 못 할 것 같다. 나 빼고 다들 너무 잘한다"고 자아 성찰을 했다.이어 "유튜브 채널 오픈한 1년 전으로 돌아가도 더 잘할 거 없는 것 같다. 돌아가서 잘하면 인생 다 돌아가지"라며 후회할 필요 없다는 셀프 교훈을 되새겼다.어학연수를 마무리하며 도쿄 집 정리를 마친 김영철은 "만감이 교차한다. 나이 오십 넘어서 첫 어학연수, 홀로 외국 생활을 해봤는데, 한번쯤은 해볼 만한 것 같다. 많이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눈물까지는 나지 않을 것 같다"던 김영철은 "오십 넘어서 이렇게 기쁘
일본 톱모델 야노 시호가 남편 추성훈의 젊은 시절을 떠올렸다.31일 야노시호의 채널 '야노시호' 영상 말미에는 두 사람이 달달한 신혼 생활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공개된 영상에서 야노시호는 추성훈과 함께 "저희의 신혼 생활을 전해드립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추성훈은 "직접 키운 채소로 샐러드를 만들거다"며 아내를 위한 음식을 만들기도 하고, 야노시호가 만든 음식이 너무 맛있다고 칭찬하기도 했다.이를 지켜보던 야노시호는 "정말 젊다. 결혼식 준비하는 영상이었다"고 떠올렸다. 또한 추성훈이 직접 청첩장에 실링을 붙이는 장면도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추성훈은 "너무 뜨겁다"며 오만상을 찌푸렸기 때문.이어 추성훈은 "생일은 돈이 아니다"며 소박한 재료로 야노시호의 케이크를 만들어 훈훈함을 안겼다. 야노시호는 "정말 소박했다. 난 소박한 사람이 좋다. 더 퓨어하다. 이런 사람이 좋다"며 과거 추성훈이 이상형이었다며 신혼생활을 추억했다.한편 야노 시호는 2009년 추성훈과 결혼, 슬하에 딸 추사랑 양을 두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개그우먼 이국주가 2세대 아이돌 김규종과 도쿄 데이트를 즐겼다.31일 이국주 유튜브 채널에는 ' SS501 규종이랑 도쿄 데이트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이국주는 SS501 콘서트에 놀러 갔다. 대기실에서 만난 김규종의 화려한 모습에 그는 "'코빅' 때랑 다르다"며 감탄했다.A'ST1(에이스타일) 토모를 만난 이국주는 반가움을 드러냈다. 김규종은 "이국주가 도쿄 우에노에 집을 샀다"고 밝혔고, 이국주는 "월세다. 루머 만들지 말라"고 경고해 웃음을 자아냈다.20주년을 맞이한 SS501 공연을 보며 이국주는 "완전 또래잖냐. 데뷔도 1년 차이다. 공연 보는데 마냥 즐겁고 유쾌하지 않더라. 뭔까 짠한 부분도 있고, 나도 내년에 20주년이니까, 어떻게 보내야 하나 싶다"며 남다른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국주는 SS501 김규종, 허영생, 김현중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이후 도쿄 시부야에서 만난 김규종은 과거 일본 활동을 회상했다. 그는 "동방신기 형들이랑 같은 시기에 활동했다. 형들이 뮤직재팬 1부 엔딩을 하면, 다음에 우리가 하고 그랬다. '우리 잘하고 있다 한류 널리 알리자' 그런 마음이었다"며 2세대 아이돌 대표다운 모습을 보였다.이국주는 SS501 콘서트를 보며 느낀 감동을 털어놨다. 이에 김규종은 "무대에서 누나가 보였다. 신나게 즐기고 있더라"고 말했고, 이국주는 "내가 보였다고? 어떻게 보이는데? 이건 약간 기분 나쁘다. 내가 컸던 거"라고 투덜거려 폭소를 유발했다.김규종은 "누나가 소녀 소녀 했다. 되게 기분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이국주가 수능 금지곡인 'U R MAN'이 첫 곡인 점에 불만을 드러
‘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에서 무지개 회원들이 비에 쫄딱 젖은 채 ‘수중 배구’를 한다. 쏟아지는 빗속에서도 이를 꽉 물고 죽음의 랠리를 펼치는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승패를 가를 운동회의 꽃 ‘이어달리기’까지 펼쳐진다고 해 최종 우승 팀과 ‘오늘의 MVP’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주목된다.31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 2탄이 공개된다.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의 대미를 장식할 단체전 대결이 펼쳐진다. 지난주 ‘줄다리기’와 ‘밀가루 옮기기’로 ‘무 팀’과 ‘구 팀’은 1대 1 스코어를 기록하며 승부는 다시 원점이 된 상황.공개된 사진 속에는 쏟아지는 빗속에서 ‘수중 배구’를 펼치는 두 팀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은다. 비에 쫄딱 젖은 채 거대한 공을 상대편에 넘기기 위해 이를 꽉 물고 안간힘을 쓰는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에서 들끓는 승부욕이 폭발한다. 장대비와 거센 바람까지 부는 가운데, 끝나지 않는 죽음의 랠리가 펼쳐진다. 박나래는 “누가 죽어야 끝나는 게임이잖아!”라며 아우성을 친다.‘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의 승부를 가를 ‘이어달리기’ 현장도 공개된다. 앞서 ‘100m 달리기’로 막강한 실력을 뽐낸 ‘러닝84’ 기안84, ‘사루쿤(원숭이+코쿤)’ 코드쿤스트, ‘아이언맨’ 민호, ‘신흥 강자’ 박지현, ‘여성부 최강자’ 옥자연 등이 선발 선수에 이름을 올려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특히 민호와의 ‘100m 달리기’에서 패배의 쓴맛을 본 기
박천휴 작가가 11월 결혼을 앞둔 배우 박진주를 초대해 집들이를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3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천휴 작가의 서울 라이프가 최초 공개된다.공개된 사진에는 박천휴 작가의 서울 집에 모인 윌 애런슨과 박진주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연습실에서 매일 보는 사이"라며,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을 통해 인연을 맺은 사이라고 설명한다. 박천휴 작가는 서울 집에 처음으로 초대하는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해 분주히 준비에 나선다.윌 애런슨과 박진주는 박천휴 작가를 보자마자 '천휴 놀리기'로 의기투합해 그를 꼼짝 못 하게 만든다. 또한 세 사람이 소파에 기대어 바닥에서 축하 파티를 여는 모습도 포착되었는데, 마치 소풍을 온 듯 흥이 넘치는 이들의 케미가 미소를 자아낸다.지난 방송에서 반전의 한국어 실력을 보여준 윌 애런슨은 샤이니의 이 노래로 한국어를 공부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는 갑자기 무반주로 열정 가득한 무대를 펼치며 분위기를 달군다. 찰떡 호흡을 선보이는 윌 애런슨과 박진주 앞에서 연신 "기 빨려"를 외치는 박천휴 작가의 모습이 폭소를 유발한다.그런가 하면 박천휴 작가가 서울 집 작업실 꾸미기에 나서는 모습도 공개된다. 각종 조명과 액자, 오브제에 포인트 컬러를 활용해 그만의 감각적인 공간을 채워가는 과정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박천휴 작가의 손길로 변화된 작업실이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모인다.'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신상 출시 편스토랑' 이정현 3살 딸의 남자 친구가 공개됐다.31일 방송된 KBS 2TV '신상 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이정현의 일상이 공개됐다.이날 이정현은 배우, 영화감독에 이어 동화책 작가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그는 "딸 서아랑 같이 요리 동화책을 섰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요리책"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둘째 딸 서우의 모습이 공개되자, 붐은 "서우는 정현 씨 닮았다"고 감탄했다. 이에 이정현은 "너무 기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장녀 서아는 동생과 병원놀이를 해주면서도 "언니 장난감이야"라며 자기 물건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제 겁니다"라고 외치던 서아는 결국 "그러면 안된다고 그랬지!?"라고 분노한 뒤 소파에 기대 피로함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3세 딸 서아의 남자 친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현은 "서아 남자 친구 놀러 온다. 딸이 좀 긴장한 것 같다"면서 "유치원에서 그렇게 좋아하고, 둘이 붙어서 장난친다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서아는 남친 앤디(민하준)와 함꼐 꽁냥꽁냥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앤디는 서아에게 레고 집을 만들어 선물했고, 이정현인 "앤디가 집을 해 왔다"며 웃었다.앤디의 "서아 엄청 귀여워서 좋아해"라는 말에 서아는 부끄러운 듯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왔고, 아빠에게 "앤디가 꽃 줬어. 결혼할까?"라고 파격 선언해 놀라게 했다."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질문에 서아는 "아빠"를 선택했다. 이정현이 "서아는 앤디가 좋아? 아빠가 좋아?"라고 묻자 서아는 "앤디가 좋아"라고 즉답했다. 이어 "(아빠) 사랑했어"라고 과
'행복해다홍' 박수홍이 11개월 딸의 수입을 자랑했다. 31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아내에게 자유부인 시간을 줬는데..7첩반상을 !? 아빠와 재이가 함께하는 한강 페스티벌 12개월아기 가족 일상 육아 브이로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에게 자유 시간을 주며 "오늘은 엄마 쉬세요. 생일을 맞이해서 아빠랑 재이랑 데이트 간다"고 밝혔다.고마움을 드러낸 아내에게 박수홍은 "사랑해요. 고마워요. 이런 날도 있어야지"라며 미소를 지었다.하지만, 박수홍은 자신이 생각한 왁자지껄 페스티벌이 아닌 가을 감성 행사에 난감함을 내비쳤다. 클래식 공연이 시작되자 그는 "아차 싶다. 너무 좋은데 나랑 안 어울린다. 비트에 몸을 맡기고 싶었는데. 엄마 보고 싶다. 집 쫓겨나온 거 아닌데 처량한 마음이 든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박수홍은 페스티벌을 포기하고 한강 구경을 시작했다. 잠수교 분수쇼 구경부터 푸드 트럭까지 알차게 즐긴 그는 재이가 열쇠고리를 원하자 "자기 수입이 있는 분이라서 결제할 수 있다"고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재이는 생후 9개월 만에 광고를 찍었고, 올해 15건 정도의 광고 촬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생일날 너무 알찼다"며 귀가한 박수홍은 아내가 준비한 깜짝 생일상에 감동했다. 부녀가 데이트하는 동안 김다예가 몰래 전복 미역국, 불고기, 잡채 등 한식 생일상을 준비한 것.김다예는 "연애할 때부터 얘기했다. 자기는 생일날 미역국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다고 하더라. 앞으로 생일 때마다 미역국은 꼭 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 감동 받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1%대 시청률을 기록 중인 '달까지 가자'의 최종회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앞서 제로베이스원 장하오가 2023년 아이돌 데뷔 후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다고 알려져 화제 됐고, 그동안 조아람과 영상 통화 장면으로만 출연했다. 그런 가운데 마지막 회에서 장하오가 처음으로 실물 모습을 내비칠 예정이다.오늘(31일) 최종회가 방송되는 MBC 금토 드라마 '달까지 가자'가 종영을 앞두고 화제성이 폭발했다. 10월 4주차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집계한 펀덱스(FUNdex) 화제성 조사에서 '달까지 가자'는 동영상 조회수 부문 1위에 올랐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이선빈이 2위, 라미란 6위, 조아람 7위에 오르며 작품과 배우 모두 높은 주목도를 입증했다.지난 11회에서는 '무난이들' 정다해(이선빈 분), 강은상(라미란 분), 김지송(조아람 분)이 각자의 인생에서 또 한 번의 전환점을 맞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종착지를 향해 달려가는 무난이들이 어떤 선택으로 여정을 마무리할지 관심을 집중시켰다.다해는 '함박사' 함지우(김영대 분)의 프러포즈를 거절하고 한국에 남았다. 새로운 기회를 잡으며 열정을 되찾은 다해는 결국 사랑보다 꿈을 선택했다. 음악의 꿈을 좇아 영국으로 떠난 함박사 역시 다해의 결정을 존중하며 묵묵히 자신의 길로 향했다. 예고편에서는 함박사를 그리워하며 눈물을 쏟는 다해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서로의 꿈을 위해 이별을 택한 이들의 사랑이 어떤 결말로 마무리될지 관심이 집중된다.은상은 마론제과 퇴사를 선언했다. 딸의 죽음 이후 오랫동안 일과 돈벌이에만 매달려왔던 은상에게 이번 결정은 단순한 퇴사가 아닌, 인생의 방향을 다시 세우는 전
코미디언 임하룡이 정신병원에서 3년간 근무한 사연을 공개하며 당시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31일 송승환의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라이프'에는 "희극인 임하룡 3화 (연기의 밑거름이 된정신병원에서의 3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임하룡은 국립정신병원에서 일하게 된 계기와 연극 활동을 회상했다. 그는 "국립정신병원에 취직을 했다. 당시 의료부장이셨던 김유광 박사님이 '내 밑에 조수로 있어라'라며 자비로 월급을 주셨다"며 정신병원에서 3년을 근무했다고 밝혔다.이어 "목요일마다 사이코드라마와 연극을 했다. 박사님이 '너는 연예계로 가는 게 좋겠다'고 말씀하셨다"며 웃음을 지었다.임하룡은 당시의 에피소드도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환우분들과 연극 역할을 하는데 아빠와 딸, 아들 역할을 하다가 귀싸대기를 맞은 적도 있다"며 "한 '내가 정신 이상이 있었는데 많이 고쳐서 방송에 나온다'는 소문도 돌았다. 매일 출퇴근하니까 사람들은 날 '통원 환자'라고 오해했다"고 덧붙였다.한편 임하룡은 1981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KBS 2TV '유머 1번지', MBC TV '오늘은 좋은 날' 등에서 활약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재중이 어머니를 위해 세상에 단 한 권뿐인 시집을 만들어 선물했다. 부모님께 60억 저택을 선물했던 김재중이 또 한 번 통 크게 효도한 것. 어머니는 김재중이 군 복무 시절 아들을 그리워하며 썼던 입영일기를 9년 만에 공개해 뭉클함을 자아냈다.3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중 가족의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현장이 공개됐다.김재중 아버지는 꽃다발과 책 한 권을 들고 아내에게 향했다. 이어 김재중 아버지는 "여보. 당신을 위해 준비했소"라며 아내에게 꽃다발과 책을 건넸다. 책을 받아 든 김재중 어머니는 "내가 시 쓴 거?"라며 놀랐다. 알고 보니 김재중이 어머니의 창작시를 엮어 만든 세상에 단 한 권뿐인 '유만순 시집'이었다.아들이 준비한 서프라이즈에 김재중의 어머니는 "눈물이 난다"라며 뜨겁게 감격했다. 좋아하는 어머니의 모습에 김재중은 뿌듯해했다.이때 김재중 아버지와 어머니가 기습 뽀뽀를 했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부모님의 스킨십을 목격한 아들 김재중은 당황하며 순식간에 얼굴이 빨개져 웃음을 자아냈다.김재중 어머니는 아들에게 처음 보여주는 입영일기를 꺼내 김재중을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김재중의 입소일부터 제대일까지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엄마의 일기, 그리고 누나들이 함께 적은 그리움의 메시지들을 무려 9년이 지난 시점에서 보게 된 것.이를 본 김재중은 "왜 이걸 이제 보여주셨냐, 너무 하다"며 어머니를 향해 투덜댔다. 알고 보니 김재중은 군 시절 '나만 가족을 이렇게 그리워하나?', '밖에 있는 가족들은 나를 나만큼
배우 구혜선이 졸업사진을 찍었다.31일 구혜선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조기졸업을 목표로 졸업사진을 찍었습니다. 필승!"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구혜선은 사진관에서 카이스트 석사 학위 가운을 입고 미소를 짓고 있다.한편 구혜선은 1984년생으로 41세다. 구혜선은 30대 후반의 나이에 대학에 복학해 성균관대 수석 졸업장을 얻으며 얼굴만 예쁜게 아닌 지성미도 뛰어난 배우임을 입증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2024년 6월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대학원프로그램 공학 석사 과정에 최종 합격한 바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