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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故서희원 묘비에 남긴 한 마디…"영원히 기억해"

듀오 클론 구준엽이 고 서희원의 묘소를 지키는 모습이 알려지며 한국과 대만 모두를 울리고 있다. 27일 고인의 묘소를 매일 찾아 조문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데 이어, 29일에는…

구준엽, 故서희원 묘비에 남긴 한 마디…"영원히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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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세' 박서진, 행사비 100배 올랐다…"200평 땅에 3층 단독주택 지어" ('옥문아')

    '29세' 박서진, 행사비 100배 올랐다…"200평 땅에 3층 단독주택 지어" ('옥문아')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24시간이 모자란 자신의 스케줄을 공개한다.무명 시절부터 안 뛰는 행사가 없어 ‘행사의 신’으로 불렸던 박서진은 ‘트로트 대세’가 되며 일주일이 방송 촬영, 행사, 공연으로 가득 찬 스케줄을 밝혔다. 박서진은 “행사가 많았을 땐 하루에 5~7개의 행사를 했다”며 이른 아침 마라톤 행사부터 시작해 밤 행사까지 쉼 없이 달렸다고 고백한다. 심지어 천 명의 무속인을 춤추게 한 무속 행사 경험담까지 털어놓아 옥탑방 MC들을 놀라게 했다. 박서진의 행사 스케줄은 3~4일 만에 주행거리 2300km(인천에서 몽골까지의 거리)을 찍는 수준으로, 박서진의 차는 1~2년 만에 교체해야 할 정도라고. 이어 박서진은 무명 시절에 비해 행사비가 100배 정도 올랐다고 밝혀 ‘트로트 대세’다운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배에 올라 부모님의 뱃일을 도왔던 박서진은 트로트 가수로 성공한 후 부모님께 효도 플렉스를 했다고 밝혔다. 고생한 가족들을 위해 고향에 200평 3층짜리 단독 주택을 지어주고, 건어물 가게까지 열어준 것. 심지어 최근에는 부모님을 위해 마트, 경찰서, 병원이 바로 옆인 번화가에 집을 지어줬다고 밝혀 부모님을 향한 사랑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박서진의 인기에 힘입어 박서진의 건어물 가게는 손님이 4~500명 정도 방문할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룬다는 후문이다.이날 박서진은 20대 초 무명 시절, 박서진을 싫어했던 선배로부터 설움을 겪었던 일화를 공개한다. 박서진을 향해 막말과 폭언은 기본, “박서진과 같은 행사 무대에 오를 수 없다”라며 주최 측에 보이콧을 선언한 선배 때문에 당일 행사 취소 통보를 받은 박서

  • '연 수입 40억' 전현무, 고정만 14개라더니…"왕이 된 것 같아, 되게 짜릿해" ('이유있는')

    '연 수입 40억' 전현무, 고정만 14개라더니…"왕이 된 것 같아, 되게 짜릿해" ('이유있는')

    전현무가 마치 왕이 된 듯한 기분을 느끼며 건축이 지닌 힘을 온몸으로 체감한다. 앞서 그는 연 수입이 약 4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14개 고정 프로그램 출연 중이라고 알려졌다.29일 방송되는 MBC 교양프로그램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이유 있는 건축') 2회에서는 전현무-박선영-정영한 아나운서 선후배가 뭉쳐 건축 여행을 함께한다. 한국을 설계한 1세대 건축가, 빛과 벽돌의 건축가로 불리는 김수근이 남긴 유산들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 펼쳐질 예정이다.전현무는 서울 장충동에 있는 김수근의 역작 경동교회를 소개해 눈길을 끈다. 독특한 외관을 자랑하는 경동교회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교회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현무의 안내를 따라가던 박선영과 정영한은 '교회에 있어야 할 세 가지가 없는' 경동교회에 주목하게 된다. 이 세 가지가 없기에 경동교회는 오히려 더욱 아름답고 경건한 분위기를 자아내 감탄을 끌어낸다. 김수근 건축가가 의도한 경동교회의 '3無'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경동교회에서 전현무는 김수근의 시그니처 재료인 '붉은 벽돌'에 매료돼 사진기를 든다. '무토그래퍼'가 된 전현무는 "제가 이런 각도로 찍는 이유가 있다"라고 궁금증을 유발하면서, 범상치 않은 자세로 붉은 벽돌을 촬영하며 예술혼을 불태운다. 전현무는 "외국 어디에 내놔도 부족함이 없다"라며 경동교회와 붉은 벽돌에 푹 빠졌다고 해, 이곳에서 찍은 '무토그래퍼'의 새 작품에 관심이 집중된다.전현무는 '무토그래퍼'에 이어 건축가 유현준의 자리를 노리는(?) '무현준'으로 활약한다. 전현

  • 박보검, 제대로 일냈다…日서 ♥김소현과 재회

    박보검, 제대로 일냈다…日서 ♥김소현과 재회

    배우 박보검이 단독 팬미팅의 포문을 열었다.지난 주말 박보검의 단독 팬미팅 'PARK BO GUM 2025 FAN MEETING TOUR IN JAPAN [BE WITH YOU]'가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PIA ARENA MM)에서 양일간 약 20,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팬미팅의 타이틀 'BE WITH YOU'는 늘 팬들의 곁에 있겠다는 박보검의 진심을 담은 것으로, 박보검은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국내 공연을 비롯해 요코하마, 싱가포르, 가오슝, 마닐라, 방콕, 홍콩,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등 전 세계 도시에서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현지 팬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등장한 박보검은 곧바로 관객석과 눈을 맞추고 능숙한 일본어로 인사를 건넸다. 또한, 가벼운 근황 토크와 일상을 소개한 후 작품 외 공식 활동에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며 편안한 분위기로 팬들과 교감을 시작했다.최근 막을 내린 드라마 '굿보이'의 명장면들을 리뷰하던 중, 주연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김소현과 이상이가 양일 무대에 차례대로 깜짝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보검은 팬미팅 게스트 참석을 위해 기꺼이 먼길을 날아와 준 두 동료 배우에게 고마운 마음을 아낌없이 표현했고, 함께 직접 드라마 속 장면들에 대한 코멘트와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재미를 더했다. 또한, 오랜 시간 쌓아온 추억을 팬들 앞에서 펼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그런가 하면 박보검을 향한 변함 없는 사랑을 보내 주는 팬들을 위한 여러 코너도 마련됐다. 팬들이 평소에 바라 왔던 소원을 들어주기도 하고, 팬 한 명 한 명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이 이어져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들을 선물했다. 이렇듯 박보검은 남다른 팬 사랑을 무대 위에서 실천하며 팬미팅의

  • 재재, 최예나·브아걸 미료 오작교였네…"언니 덕분에 노래 나와"

    재재, 최예나·브아걸 미료 오작교였네…"언니 덕분에 노래 나와"

    가수 최예나가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미료와 수록곡 '너만 아니면 돼'를 함께 작업한 데에 대해 방송인 재재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최예나는 29일 오후 4시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SOL트래블 홀에서 네 번째 미니 앨범 'Blooming Wings'(블루밍 윙즈)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이날 최예나는 "어릴 적부터 노래방을 자주 갔었다. 그렇게 가서 가장 좋아하는 브라운아이드걸스 선배님들 곡을 K팝 조기 교육처럼 연습하듯 불렀다. 그래서 미료 선배님과 함께 작업하고 싶었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활동 시기가 너무 달라서 선배님과 연이 닿을 기회가 없었다. 재재 언니한테 연락했다. 그래서 제재 언니가 연결을 도와줬다. 언니 덕분에 이 노래가 나왔다. 감사하다"고 전했다.그러자 재재는 "부탁받고 직접 제가 미료 님에게 SNS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냈다. 결과물을 들어 보니 연결다리가 되어주길 너무 잘했다"며 미소 지었다.최예나의 'Blooming Wings'에는 타이틀 곡 '착하다는 말이 제일 싫어'를 비롯해 'Drama Queen'(드라마 퀸), '안녕 (Hello, Goodbye)', '너만 아니면 돼', '364'까지 총 4곡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 곡 '착하다는 말이 제일 싫어'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저 좋은 사람이 되고 싶었던 순수한 마음과 이별 후 아픔을 노래하는 곡이다. 최예나의 네 번째 미니 앨범 'Blooming Wings'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김승우♥' 김남주, 170억 대저택 자랑 안 통했다…톱스타 이름값에도 부진한 성과 [TEN피플]

    '김승우♥' 김남주, 170억 대저택 자랑 안 통했다…톱스타 이름값에도 부진한 성과 [TEN피플]

    중년 여배우들이 너도나도 유튜브를 시작한 가운데, 후발주자로 나선 배우 김남주의 성과가 기대치에 못 미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설한 지 두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유입된 구독자는 고작 4만명이고, 매매가 170억원 상당의 저택 자랑을 제외하고는 조회수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김남주는 지난 5월 데뷔 31년 만에 자신의 이름을 단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최근 배우 한가인부터 이민정, 고현정, 고소영 등 여배우들이 유튜브에 뛰어든 상황 속 뒤늦게 출발한 셈이다.다만 김남주는 다른 여배우들과 채널 운영 방식을 달리했다. 김남주의 유튜브 콘텐츠는 공개 이후 SBS Life 예능 '안목의 여왕 김남주'로도 방송된다. '안목의 여왕 김남주'는 유튜브 콘텐츠 2개를 합친 분량으로, 유튜브이자 예능인 셈이다. 또 국내 OTT인 웨이브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유튜브와 방송, OTT로도 볼 수 있는 만큼 홍보 효과는 클 수밖에 없다. 방송을 보고 유튜브 구독자로 넘어올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현재 김남주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29일 기준 4만 8000명 정도다. 현재 6만명 정도의 구독자를 보유한 고소영도 4만명의 구독자는 보름 만에 넘겼고, 이민정은 한 달도 되지 않아 20만명을 돌파했다.김남주 콘텐츠에서 가장 인기 콘텐츠는 단연 집 공개였다. 김남주, 김승우가 사는 삼성동 주택은 2003년 김남주 명의로 20억원에 매입한 곳이다. 이곳은 김승우, 김남주 부부를 비롯해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이준호 NHN 회장,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등 유명 인사들이 거주해 '한국판 베벌리 힐스'로도 불린다. 현재 매매 가격은 약 160억~170억원대로 알려져 있다.김남주는 2개의 콘텐츠로, 40분간에 걸쳐서 집 안부터

  • "연애편지 받은 조정석·제지 당한 윤경호"…무해한 '좀비딸'[TEN인터뷰]

    "연애편지 받은 조정석·제지 당한 윤경호"…무해한 '좀비딸'[TEN인터뷰]

    "저도 사춘기 딸을 키우고 있어요. 그래서 이 이야기가 와닿았어요."딸이 좀비가 됐다는 영화 '좀비딸'의 연출·각본을 담당한 필감성 감독은 이같이 밝혔다. 동명의 웹툰이 원작인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 필 감독이 원작을 보고 연출을 결심한 건 원작 속 메시지와 슬픈 이야기와 대조되는 유쾌한 톤이었다."원작이 가진 질문이 좋았어요. '내가 가장 사랑하는 존재가 좀비가 된다면 나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라는 점이 와닿았죠. '과연 좀비가 가족이 될 수 있을까' 같은 질문이 작업 내내 들었어요. 또한 저도 사춘기 딸 아빠인데, 사랑하는 이가 좀비가 됐다는 슬픈 이야기를 유쾌하고 페이소스 있는 톤으로 풀어낸 것이 매력적이었어요. 영화화를 도전해보고 싶었습니다."필 감독의 전작 두 편은 영화 '인질'(2021)과 드라마 '운수 오진 날'(2023)로, 모두 스릴러 장르. 이 작품들로 스릴러 연출력을 입증했지만, 이번에 도전한 장르는 코미디였다."사실 코미디를 좋아해요. '인질' 전에도 코미디 영화를 준비했었어요. '코미디를 해봐야지' 하고 '좀비딸'을 시작한 건 아니었어요. 제안을 받고 원작 이야기에 매료됐어요. 원작이 가진 톤이 유쾌하다고 생각했고 자연스럽게 연출로 이어졌죠."'좀비딸'에서는 주인공 조정석이 딸바보 아빠 정환 역을, 이정은이 정환 어머니 밤순 역을, 윤경호가 정환 친구 동배 역을, 조여정이 정환의 첫사랑 연화 역을 맡았다. 좀비가 된 딸 수아 역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영화 &

  • '미스터트롯2' 출연 득 됐다…윤대웅, 서점 데이트하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 1위 [TEN차트]

    '미스터트롯2' 출연 득 됐다…윤대웅, 서점 데이트하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 1위 [TEN차트]

    윤대웅이 '더운 여름, 서점에서 함께 데이트하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 1위에 올랐다.텐아시아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더운 여름, 함께 시원한 서점에서 데이트하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1위는 윤대웅이 차지했다. 그는 지난해 1월 방송된 TV CHOSUN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 독보적인 무대로 주목받았다. 반주 없이 입에서 나오는 소리만으로 무대를 압도하는 '어나더레벨'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김연자와 함께한 '아모르파티' 무대에서는 악기 소리와 노래를 동시에 표현하는 특별한 협업으로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는 호평을 받았다.2위는 슈퍼주니어 성민이다. 그는 팀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에서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개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1TV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해 펜타곤 우석, 개그우먼 서성경과 함께 모습을 내비쳤으며, 일상과 예능 감각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성민은 2014년 뮤지컬 배우 김사은과 결혼했으며, 데뷔 20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의 컴백 활동과는 별도로 솔로 행보를 걷고 있다.3위는 서건후다. 그는 '미스터트롯2', '조선판스타', '영재발굴단' 등을 통해 국악과 트로트를 넘나드는 신동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화요일은 밤이 좋아', '세상에 이런 일이', '굿모닝 대한민국', '동치미'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국립전통 예술중학교 35기로 재학 중이며, 직접 작사·작곡한 자작곡 '사계아리랑'을 발표하는 등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도 자랑하고 있

  • 개그우먼 이은지, 휴가 갔다가 봉변 당해

    개그우먼 이은지, 휴가 갔다가 봉변 당해

    개그우먼 이은지가 바닷가로 휴가를 떠났다.최근 이은지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암튜브야 정말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은지는 바쁜 스케줄 속 시간을 내 휴가를 떠난 모습. 비키니를 입고 자유롭게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갑자기 밀려들어온 파도에 당황한 모습도 보인다.한편 이은지는 29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SBS '돌싱포맨'에 출연한다. 이날 이은지는 "단 한 번도 차여본 적 없다"며 필살 고백 스킬을 공개했고 탁재훈은 "내가 차인 기분 느끼게 해주겠다"고 도발했다. 그러나 오히려 이은지의 역공에 진땀을 흘렸다. 이은지가 "카메라 꺼지면 아무 말도 못 하지 않느냐. 언제 어디서 그렇게 할 거냐"고 몰아세웠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오디션장에 드러누운 배우 있었다…감독에 "'어쩔 건데'라는 표정"('좀비딸') [인터뷰③]

    오디션장에 드러누운 배우 있었다…감독에 "'어쩔 건데'라는 표정"('좀비딸') [인터뷰③]

    필감성 감독이 '좀비딸'에 등장하는 고양이 '애용이' 캐릭터 섭외 비하인드를 밝혔다.29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좀비딸'의 필감성 감독을 만났다.'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원작 웹툰에서 주요 인물만큼이나 중요한 캐릭터이자 '좀비딸'의 마스코트는 고양이 '애용이'. 영화에서도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발휘한다. 독립적인 성향이 강한 고양이는 강아지에 비해 훈련이 쉽지 않다는 점에서 애용이를 실사화하는 일은 제작진에게 큰 도전이었다. 제작진은 애용이와 닮은 치즈태비 고양이를 찾기 위해 전국을 수소문했다. 최종적으로 네 마리 고양이를 대상으로 진행된 오디션에서 '금동이'가 뽑혔다.필 감독은 "애용이는 오디션으로 뽑은 정식 배우"라고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저는 애용이가 '좀비딸'의 정체성이자 소울이라고 생각해서 없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고양이는 훈련이 어려워서 주위에선 우려가 컸다. 하지만 저도 집사라서 보란 듯이 잘 해내고 싶다는 오기가 있었다. 우리 집도 '개냥이'라 '고양이들이 우리 집 고양이 같지 않을까'라는 무모한 자신감이 있었다. '고양이 캐스팅을 잘하면 된다'고 해서 주위를 불안하게 했다"며 웃었다.필 감독은 "촬영 경험이 있는 고양이들을 전국에서 섭외했고, 네 마리가 최종 오디션을 보게 됐다. 오디션이라고 해봤자 적응력을 보는 거였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내려놓자마자 다른 고양이들은 숨거나 도망갔다. 당연히 그럴 거다. 그

  • 김재영♥공승연, 함께 일하며 감정 키워나갔다…"진도는 빠르지 않아" ('여행을')

    김재영♥공승연, 함께 일하며 감정 키워나갔다…"진도는 빠르지 않아" ('여행을')

    배우 김재영이 "공승연과 연기하면서 너무 좋고 편했다"라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극 중 두 사람은 함께 일하며 서서히 가까워지는 로맨스를 그려낸다.29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쇼킹케이팝센터에서 채널A 드라마 '여행을 대신 해드립니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공승연, 유준상, 김재영, 홍수현, 오현중, 강솔 감독이 참석했다.'여행을 대신 해드립니다'는 아이돌 출신 여행 리포터가 의뢰받은 여행들을 대신해주며 진정한 성공과 삶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대리 여행사 썸머의 직원 이연석 역을 맡은 김재영은 "연석이라는 캐릭터는 강단 있고 결단력있는 친구다. 편집 알바를 하면서 여름이를 만나게 되고, 여름이의 따듯함을 보고 그녀의 조력자가 되어준다"고 입을 열었다.이어 그는 공승연과의 호흡에 대해 "이전에 승연 씨랑 호흡을 맞췄던 적이 있어서 더 편했다"며 "저희 드라마는 다른 로코 드라마처럼 진도가 빠르거나 하진 않다. 서정적인 부분이 많다. 둘이 알아가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고 말했다.공승연 역시 김재영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공승연은 "너무 편했다. 재영 씨와 저는 본격적으로 연애를 하는 게 아니라,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간질간질한 모습을 그려낸다. 기대해 달라"고 웃어 보였다.'여행을 대신 해드립니다'는 다음 달 2일 오후 9시 20분에 첫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 감독에 제지 당한 윤경호, 사전 합의 안 따랐다…"우리 얘기한 게 있잖아요?"('좀비딸') [인터뷰②]

    감독에 제지 당한 윤경호, 사전 합의 안 따랐다…"우리 얘기한 게 있잖아요?"('좀비딸') [인터뷰②]

    '좀비딸' 필감성 감독이 조정석 등 출연 배우들에 대한 신뢰감을 표했다. 또한 윤경호를 제지했던 이유를 밝혀 웃음을 안겼다.29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좀비딸'의 필감성 감독을 만났다.'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필 감독은 "조정석이 아닌 정환은 상상하기도 싫었다"며 조정석을 향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이어 "원작 볼 때부터 조정석이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매 순간 정석 씨를 생각하며 시나리오 작업을 했다. 다행히 흔쾌히 하겠다고 해서 좋았다. 연애편지 보낸다고 생각하고 제안했다. 다행히 정석 씨가 '정말 나 같다'고 해주셔서 날아갈 듯한 기분이었다"고 회상했다.조정석은 실제로 딸을 둔 아빠. 필 감독은 "아빠가 아니면 나올 수 없는 연기가 많았다. 특히 제가 좋아하는 장면은 수아를 훈련시키던 중 나온 (아빠로서) 표정이다. 그 표정이 이 영화를 다 설명해준다고 생각했다. 정석 씨가 뛰어나고 대단한 배우인데, 거기에 아빠라는 코드가 얹어지면서 더 좋은 연기가 나왔다고 생각한다. 그때 '최고다'라고 했다. 정석 씨도 제 어깨를 잡고 '다행이다'고 했다. 그때 크게 교감했던 기억이 난다"고 전했다.캐릭터와 싱크로율 높은 캐스팅에 대해서는 "다행히도 배우들이 다 제 원픽인데, 바로바로 캐스팅에 응해주셨다. 행복한 일이다"고 밝혔다. 이어 "조정석 씨 다음으로 이정은 선배가 캐스팅됐다. 밤순 역에 선배님이 아니면 이 영화를 못하겠다 싶을 정도로 다른 배우는 생각나지 않았다. 다행히 저와 전

  • 필감성 감독, 실제 사춘기 딸 둔 아빠…"'좀비딸', 슬픈데 유쾌한 톤 매력적"[인터뷰①]

    필감성 감독, 실제 사춘기 딸 둔 아빠…"'좀비딸', 슬픈데 유쾌한 톤 매력적"[인터뷰①]

    필감성 감독이 실제 사춘기 딸을 둔 아빠로서 슬프면서도 유쾌한 '좀비딸'에 매료됐다고 밝혔다.29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좀비딸'의 필감성 감독을 만났다.'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데뷔작인 영화 '인질'(2021)과 드라마 '운수 오진 날'(2023) 등 두 편의 스릴러로 연출력을 인증한 필감성 감독은 이번에 '좀비딸'로 코미디 연출에 도전했다. 필 감독은 "사실 코미디를 좋아한다. '인질' 전에도 코미디 영화를 준비했었다. '좀비딸'을 '코미디를 해봐야지' 하고 시작한 건 아니었다. 제안을 받고 원작 이야기에 매료됐다. 원작이 가진 톤이 유쾌하다고 생각했고 자연스럽게 연출하게 됐다"고 말했다.필 감독이 원작에서 매료된 포인트는 "크게 두 가지"라고. 그는 "원작이 가진 질문이 좋았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존재가 좀비가 된다면 나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라는 점이 와닿았다. '과연 좀비와 가족이 될 수 있을까' 같은 질문이 작업 내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좀비가 된 딸이라는 소재에 대해 필 감독은 "굉장히 슬픈 이야기다. 저도 사춘기 딸을 키우고 있다. 이 이야기가 와닿더라"고 말했다. 이어 "슬픈 이야기를 유쾌하고 페이소스 있는 톤으로 풀어낸 것이 매력적이었다. 영화화를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전했다.'좀비딸'은 오는 30일 개봉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지예은, '런닝맨' 욕받이 됐다…"도 넘은 MZ" vs "콘셉트 잘못 잡은 제작진 탓" [TEN스타필드]

    지예은, '런닝맨' 욕받이 됐다…"도 넘은 MZ" vs "콘셉트 잘못 잡은 제작진 탓" [TEN스타필드]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배우 지예은이 SBS 예능 '런닝맨'에 출연한 이후 일부 시청자들에게 "비호감 캐릭터"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방송에서 '무개념 MZ' 콘셉트로 자기중심적인 면모를 보인 게 비난의 대상이 됐다. 일부에서는 "프로그램이 설정한 콘셉트일 뿐"이라면서도 "역풍을 맞기 좋은 콘셉트다. 제작진의 기획력이 부족해 생긴 부작용"이라는 지적이 나온다.지예은은 '런닝맨' 출연 약 반년만인 지난해 12월 고정 멤버로 전환됐다. 당시 반가운 조합으로 기대를 키웠지만, 출연 초기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 앞서 전소민이 프로그램에 합류했을 때도 악플 세례에 시달렸던 만큼, 지예은 역시 유사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우려는 현실이 됐다. 시간이 지나면서 지예은을 향한 시청자들의 비판은 점차 강도가 높아졌다. 개인에 대한 비호감이나 예능 적응 문제를 넘어, 제작진의 연출 방식과 프로그램 기획 방향에 대한 불만이 지예은에게 집중되고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프로그램의 정체성 변화에 관한 비판도 빼놓을 수 없다. 현재 '런닝맨'은 과거의 활력 넘치는 레이스 기획을 벗어나, 먹방과 반복되는 게스트 중심의 에피소드가 주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일부 시청자에게 "프로그램이 예전 같지 않다", "식상하고 재미없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지예은 역시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놓인 인물로 지목됐다.지예은은 예능 경험이 많지 않은 데다, 체력이 강한 편도 아니다. 그는 평소 음식 관련 콘텐

  • 유니스, 인터뷰 중 페스티벌 무대 깜짝 스포…무슨 내용인가 보니 [ATA프렌즈]

    유니스, 인터뷰 중 페스티벌 무대 깜짝 스포…무슨 내용인가 보니 [ATA프렌즈]

     《텐아시아의 ATA프렌즈》선선한 가을날을 아름답게 장식할 'ATA 페스티벌 2025' 출연진을 낱낱이 살펴봅니다. 페스티벌 라인업 제대로 알고 즐기기, 준비됐나요?"ATA 페스티벌 무대, 짧게 스포한다면?!"그룹 유니스가 29일 공개된 'ATA(Asia Top Artist) 페스티벌 2025' 인터뷰 영상에서 받은 질문이다. 유니스 멤버들은 이 질문을 받은 뒤 자신들의 음악 'SWICY'(스와이시)에 맞춰 발랄한 손동작을 선보였다. 볼을 부풀려 깜찍한 표정을 짓거나, 손가락을 세워서 누군가를 콕콕 찌르는 듯한 동작을 하는 멤버도 있었다.이날 오후 6시 텐아시아 및 ATA 페스티벌의 SNS를 통해 유니스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은 ATA 페스티벌로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로, 여러 질문에 대해 멤버들이 직접 답하는 형식이다. 이 영상은 틱톡, 유튜브, 인스타그램, X에 개설된 텐아시아의 SNS 계정에서 볼 수 있다. 인스타그램의 ATA 페스티벌 전용 계정에도 영상이 올라왔다. 이들 SNS에서 '텐아시아', '아타 페스티벌' 등을 검색하면 손쉽게 해당 계정을 찾을 수 있다. 이날 멤버들은 무대에 오르기 전 루틴이 있다며 직접 손을 모아 "유니스 유니스 화이팅!"이라고 크게 외쳐 훈훈함을 자아냈다. "페스티벌 무대를 가장 활발히 잘 즐길 것 같은 멤버가 누구냐"는 질문에는 흥이 많은 멤버 젤리를 지목했다. 결과를 본 젤리는 활짝 미소를 지으며 두손으로 턱을 받치는 꽃받침 포즈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영상 말미 멤버들은 "유니스만의 특별한 무대 아타에서 만나요"라고 소리쳐 페스티벌을 향한 기대감을 더했다. 유니스는 오는 9월 27~28일 한강난지공원에서

  • '빌보드 루키' 누에라, 첫 컴백 활동 성료

    '빌보드 루키' 누에라, 첫 컴백 활동 성료

    그룹 누에라(NouerA)의 특별한 메시지가 도착했다.누아엔터테인먼트는 29일 두 번째 미니앨범 'n: number of cases' 활동을 마무리한 누에라 멤버들의 빛나는 인사를 공개했다.누에라는 타이틀곡 'n (number of cases)'에선 강렬하면서도 에너제틱한 매력으로 글로벌 노바(NovA, 팬덤명)의 마음을 훔쳤으며, 이 사랑에 힘입어 수록곡 'BNB (Beauty and the Beast)' 후속 활동까지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특히 'n (number of cases)'은 틱톡 뮤직 차트에 43위로 TOP 50에 진입하며 '빌보드 루키'의 위용을 과시했다. 수록곡 'BNB (Beauty and the Beast)' 역시 한국 유튜브 뮤직 주간 쇼츠 차트에서 10위에 등극한데 이어 최근 다시 쇼츠 차트에 재진입하는 쾌거를 거두기도.현준은 "컴백을 노바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기현도 "노바들과 더 친해진 것 같고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계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준표는 "비록 컴백 활동은 끝났지만 앞으로 노바들과 더 많이 만날 거니까 너무 서운하지 말아달라"고 전했으며, 유섭 역시 "이제 팬 콘서트로 노바를 만날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으니 기대를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린은 "노바 분들 만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고, 컴백 활동을 하면서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판도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들을 선물한 것 같다. 팬 여러분들 정말 수고하셨고,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끝으로 미라쿠는 "컴백 활동 기간이 정말 짧게 느껴진다. 노바와 재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