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김선태'
사진=유튜브 채널 '김선태'
공무원직을 내려놓고 유튜버로 전향한 '충주맨' 김선태가 고충을 토로하며 도움을 요청했다.

김선태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X 계정 사칭입니다. 신고 부탁드립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선태를 사칭한 SNS 계정이 X(옛 트위터)에 새롭게 생성된 모습. 퇴사 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지 3일 만에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한 김선태는 남다른 인기 속 고충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공무원을 그만 두니까 사칭하네", "블루 체크 뱃지 받으셔야 될 것 같은데", "도대체 영향력이 어디까지인 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김선태 SNS
사진=김선태 SNS
충주맨으로 불리던 김선태는 재직하던 충주시청에서 최근 퇴사했다.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후 첫 영상을 통해 김선태는 "가장 큰 것은 돈을 더 벌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이유를 밝혔다.

그는 "외부 활동으로 다른 공무원들보다 수익이 조금 더 있었지만 지금이 아니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영포티다. 더 나이를 먹기 전에 제 역량을 펼쳐보고 싶었다. 물론 잘 안될 수도 있지만 도전해 보려고 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김선태가 사직을 발표한 후 청와대 채용설이 번졌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김선태는 2016년 9급 공무원으로 입직해 충주시 공식 유튜브 충TV로 화제를 모으며 3년 만에 6급으로 승진하기도 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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