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개그맨 이진호(39)의 여자친구가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0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8시 30분쯤 인천 부평구의 한 …
tvN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의 1회 예고가 공개됐다. 바다 건너 해외 유랑 첫날부터 멤버들은 멘붕의 연속에 빠졌다.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이하 ‘바달집’)은 내 집을 가지고 떠나는 여행을 콘셉트다. 우리나라 전국 방방곡곡에서 사계절을 보낸 '바퀴 달린 집'이 바다 건너 해외로 떠나는 새로운 모험기를 다룬다. 2022년에 방영한 시즌4 이후 3년 만에 글로벌하게 돌아와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성동일-김희원에 이어 새 집주인으로 배우 장나라가 합류했다. 이 가운데 지난 7일,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의 1회 예고가 공개됐다.공개된 영상은 새로운 ‘바달집’과 함께 배를 타고 일본에 상륙하는 성동일, 김희원, 장나라의 모습으로 설렘 속에 시작된다. 샛노란 지붕의 ‘바달집’이 항구에 무사히 상륙하며 산뜻한 여정의 시작을 알린다. 하지만 정작 집주인 성동일, 김희원, 장나라는 멘탈은 아직 바다 너머로 온전히 도착하지 못한 모습. 길을 찾지 못해 GPS와 씨름을 하는 장나라의 고군분투, 한국어와 일어를 불문하고 쓸 수 있는 언어를 총동원해 현지인들과 소통하는 성동일의 패기 넘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번역 어플조차 삼 남매를 저버린 듯, “커피 진하게 주세요”라는 성동일의 말을 “곰팡이 집어 던져라”로 오역하며 이들의 여행을 험난하게 한다.익숙하지 않은 지리와 언어의 장벽뿐만 아니라 갖가지 역경들도 삼 남매를 기다리고 있다. 운전대를 잡은 김희원은 현지의 도로 교통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해 뚝딱거리고, ‘바달집’ 문이 열
최우식, 정소민의 달달한 로맨스 케미가 폭발한다. 1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송현욱 감독과 배우 최우식, 정소민, 배나라, 신슬기, 서범준이 참석했다. '우주메리미'는 50억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달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기를 그린 작품이다.송현욱 감독은 공교롭게도 자신이 연출한 '은수 좋은날'과 '우주메리미'가 토요일에 방송 시간이 겹치게 됐다. 이에 대해 송현욱 감독은 "원래는 '은수 좋은 날'이 2~3월 편성이었다. 절대로 겹칠 일이 없었는데 KBS가 토일드라마를 새롭게 만들면서 겹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난감하기도 하고 나도 둘 중 뭘 봐야할 지 모르겠다"며 "장르가 다르고 연령대도 달라서 시청자들이 골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지금도 촬영하고 편집하는 '우주메리미'가 더 손에서 놓지 못하는 작품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우식, 정소민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송현욱 감독은 "촬영 하면서 느꼈던 게 흐뭇함이었다. 보고만 있어도 미소가 지어지는 설레임과 편안함, 멍뭉미 같은 귀여움이 있었다. 로코에 최적화된 배우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최우식은 대한민국 최초의 제과점 명순당 4대 독자이자 전도유망한 마케팅 팀장 김우주 역을 맡았다. '그해우리는' 이후 3년 만에 로코로 돌아온 최우식은 "두 캐릭터에 제 모습이 다 들어가있는데, '그해우리는' 최웅과 비슷한 면이 더 많은 것 같다"며 "우주는 내가 지금까지 연기한 캐릭터 중 가장 돈이 많다. 항상 도망다니고 쫓기다가
전 아나운서 최동석이 딸과 데이트를 즐겼다.지난 9일 최동석은 자신의 계정에 "다인이와 원앤온리에서 데이트. 아직도 안아달라고 하고 놀아달라고 하니 감사할 따름. 같이 디저트 먹고 러쉬에서 구경도 하고 다시 집으로. 너무 사랑스러운 😍 💕"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최동석은 딸과 제주도에 위치한 유명 카페에서 데이트를 하고 있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쇼핑까지 함께하는 모습이다.최동석은 2009년 같은 KBS 아나운서 박지윤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그러나 2023년 10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고 두 사람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자녀의 양육권과 친권은 모두 박지윤이 확보한 상태이고 최동석은 현재 '면접교섭권'을 통해서만 일주일에 이틀 동안 자녀들과 만남을 가지고 있다. 통상 일주일에 1번으로 정해져 있는 면접교섭권은 합의나 가정법원의 결정에 따라 조절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달까지 가자'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이 알바 전선에 돌입한다. 해당 작품은 지난 4일 방송된 6회 차에서 2.1% 시청률을 기록했다.MBC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가 중반부를 넘어서며 '무난이들' 정다해(이선빈 분), 강은상(라미란 분), 김지송(조아람 분)의 워맨스도 더욱 깊어지고 있다. 세 사람 모두 본격적으로 '코인 열차'에 올라탄 가운데, 이들 사이의 우정과 연대 또한 한층 단단해진 모습이다.지난 6회에서 지송은 무난이들 중 마지막으로 코인 열차에 탑승하겠다고 선언했다. 그 누구보다 자신을 아끼고 걱정해준 다해와 은상의 진심에 마음이 움직인 것.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지송의 결심 이후 코인 차트는 달이 아닌 땅을 향해 고꾸라지기 시작한다.7회 예고편에서는 차트가 떨어지자, 추가 매수를 노리고 아르바이트에 나서는 무난이들의 모습이 담겼다. 설렘과 불안이 교차하는 한편, 무난이들의 여정이 또 어떤 국면을 맞게 될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10일 '달까지 가자'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컷에는 회사원이 아닌 '알바생'으로 변신한 무난이들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끈다. 사진 속 세 사람은 배달 기사 복장을 갖춘 채 거리로 나선 모습. 얼굴엔 어떻게든 돈을 벌어보겠다는 비장한 각오가 서려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사진 속 무난이들은 이번엔 일식당에서 또 다른 아르바이트에 나선 모습이다. 투잡에 쓰리잡까지,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뛰어다니는 무난이들. 그런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이들의 표정이 점점 굳어 간다.오늘(10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회사 몰래 아르바이트에 나섰던 무난이들이 뜻밖의 손님을 맞닥뜨리며 위기에 빠진다. 그 손님은 다름 아닌
샤이니 키(34)와 엔믹스 해원(22)의 인연이 밝혀진다. 10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ENA '살롱드돌: 너 참 말 많다' 12회에는 그룹 엔믹스(NMIXX) 릴리, 해원이 출연해 MC 키, 이창섭과 함께 세대를 뛰어넘는 토크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첫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둔 엔믹스의 두 멤버는 4세대를 대표하는 아이돌다운 입담과 예능감으로 활약한다. 특히 '킹받게 하는 조합'으로 알려진 릴리, 해원의 케미는 물론, 두 사람의 에너지에 실시간으로 기 빨리는 이창섭의 리얼한 반응이 웃음을 더할 예정이다. 두 사람의 출연에 MC 키와 이창섭은 "초면이다"라며 인사를 건넸지만, 모두 과거 인연이 있었던 사실이 밝혀지며 웃음을 안긴다. 특히 해원이 과거 키와 비행기 옆자리에 앉았던 인연을 풀어내며 뜻밖의 반전을 선사한다. JYP 수장 박진영의 이름까지 소환된 두 사람의 숨겨진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채로운 주제들이 펼쳐지며 흥미를 더한다. '관찰 예능에 출연한 멤버가 제발 안 했으면 하는 행동', '리더로서 용서 안 되는 동료의 행동', '가장 짜증나는 위로' 등 다양한 질문이 등장하며 엔믹스 두 멤버의 과몰입을 이끈다. 한국어와 영어로 이야기할 때 자아가 다르다는 릴리는 특유의 순수하고 명랑한 모습과 과몰입 질문에 극대노하는 반전 매력으로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연애 질문에서도 엔믹스 두 멤버의 활약은 계속된다. 키와 이창섭이 거침없이 솔직한 답변으로 분위기를 이끄는 반면, 릴리와 해원은 아이돌답게 단호한 칼답으로 선을 긋으며 '킹받는' 케미를 발산한다. 특히 릴리는 이창섭의 이야기를 듣고 "
크리에이터 랄랄이 딸 서빈이와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지난 9일 랄랄은 자신의 계정에 "딸래미 네일샵💅🏼 > 미용실 🔥"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랄랄은 딸 서빈이와 함께 네일샵과 미용실에 방문한 모습. 딸을 바라보는 눈빛에서 꿀이 뚝뚝 떨어진다.앞서 지난 1일 랄랄은 한 예능에 나와 극심한 산후우울증을 앓았었다고 털어놨다.랄랄은 당시에 대해 "호르몬의 변화 이런 것을 몰랐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막 뼈가 시리고, 일을 한 번도 못 쉬어서 하혈하니까 '곧 죽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이어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단 하나도 없고 자유가 없으니까 하루하루가 너무 괴로웠다"고 토로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나는 SOLO’(나는 솔로) 10기 영식과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백합이 인도에서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극한 기류에 휩싸인다. 10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ENA, SBS Plus 예능 ‘지지고 볶는 여행’(이하 ‘지볶행’)에서는 인도의 ‘핑크 시티’ 자이푸르로 떠난 10기 영식과 백합의 여행 5일 차 모습이 공개된다.이날 새벽에 눈을 뜬 10기 영식은 백합에게 “오늘 자이푸르에서는 (관광 핫플을) 4개 정도 가면 될 것 같다”고 ‘여행 욕심’을 내비친다. 백합은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이지만, 제작진 앞에서는 180도 다른 속내를 드러낸다. 그는 “저희가 그동안 갔던 곳이랑 지역만 다르지 다 똑같다. 사실 전 ‘맛있는 카페에 가자’, ‘다양한 음식을 먹어 보자’고 하고 싶은데 (10기 영식이) 싫어할 거 같다”고 토로한다.잠시 후 자이푸르로 향하는 택시를 탄 10기 영식은 잔뜩 들뜬 표정으로 ‘관광 핫플’인 아메르 팰리스를 비롯해 이날 갈 곳들을 설명한다. 그러나 백합은 침울해 보이는 표정을 짓고, 급기야 10기 영식이 “(뉴델리에) 자정쯤에 도착한다고 봐야 돼”라고 ‘강행군’ 일정을 예고하자 입을 꾹 닫아버린다. 그러던 중 휴게소에 도착한 10기 영식은 “밥을 먹고 투어 하는 게 낫겠지?”라고 물어본 뒤, “(난) 초코 셰이크 먹으면 (점심 안 먹어도) 괜찮을 거 같아서”라고 슬쩍 ‘식사 스킵’을 제안한다. 그러자 백합은 강경하게 “난 먹고 가고 싶은데”라고 말한다. 그간 인도에서 양보만 해왔던 백합은 직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기분이 너
에스파 카리나, 윈터가 해외 일정 참석 차 10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송중기, 천우희가 둘만의 여행을 떠난다. 10일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 측은 선우해(송중기 분)와 성제연(천우희 분)의 달콤하고도 행복한 한때를 포착해 궁금증을 높인다.지난 방송에서는 선우해, 성제연이 미래를 약속했다. 어떤 일이 벌어져도 같이 하겠다는 약속을 나눈 선우해와 성제연. 함께 첫눈을 맞으며 “널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만났더라도 난 돌이키지 않았을거야. 이 마음을 돌이킬 수 없었을 거야”라고 고백했다. 선우해와 성제연의 로맨스 결말에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선우해과 성제연의 달콤한 한때가 눈길을 끈다. 생계를 위해 청춘을 소비했던 선우해. 숨 쉬는 것조차 버거워 마음을 들여다볼 시간도 없었던 선우해가 처음으로 자신의 소원을 돌아본다. 성제연은 소원을 이뤄주는 시트콤 속 ‘비밥’처럼 선우해의 소원 성취를 위해 나선다. 여느 평범한 연인들처럼 바닷가의 낭만을 즐기고, 불꽃에 소원도 빌어보는 두 사람의 얼굴엔 행복이 가득하다.행복한 시간 속 선우해의 이상징후도 포착됐다. 과일을 엎지른 선우해가 무안하지 않게 놀란 마음을 들키지 않으려 애쓰는 성제연의 모습은 달라진 일상을 짐작게 한다. 과연 두 사람이 난치병을 극복하고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마이 유스’ 제작진은 “오늘(10일) 방송되는 11회에서는 선우해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한 두 사람의 여행이 그려진다. 미래를 약속한 두 사람이 서로를 놓지 않고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JTBC 편성표에 따르면 ‘마이 유스’ 11회는 10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기본 방송 시작시간인 8시 50분에는 10회가 재방송된다.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누가 이런 걸 원했는지 모르겠다.", "명백한 수요 없는 공급이다."최근 SNS에는 이런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트립 코드'(TRIP KODE)가 공개한 배진영과 아이들 미연의 여행 데이트 티저 영상이 공개 직후 거센 비판에 휩싸였다. 팬들의 반응은 냉담했고, 영상은 하루도 지나지 않아 비공개로 전환됐다.이번 논란의 중심에는 2017년 종영한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가 '아이돌판'으로 되살아난 듯한 형식이 있다. '트립 코드'의 새 콘텐츠는 남녀 아이돌이 1명씩 출연해 여행을 즐기며 상대방의 심박수를 높이는 콘셉트로, 첫 회 주인공으로는 2017년 워너원으로 데뷔한 배진영과 2018년 아이들로 연예계에 입문한 미연이 출연했다.팬들 사이에선 "둘 다 데뷔 8~9년 차인데, 연애 콘셉트 예능에 나올 이유가 있냐"는 의문이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신인도 아니고, 충분히 인지도 높은 아이돌이 이런 프로그램에 나온다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시기적인 문제도 지적됐다. 배진영은 오는 14일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미연은 현재 국내 활동이 없는 상황이다. 한 팬은 "컴백 직전이라면 팬들과의 교감이 더 중요한 시기인데, 굳이 이런 민감한 콘텐츠에 출연할 필요가 있었을까"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 다른 팬은 "컴백 홍보를 위해서라면 더 좋은 방식이 많았을 텐데, 이건 득보다 실이 큰 선택"이라고 말했다.아이돌 팬덤은 오랫동안 남녀 관계를 다루는 방송 포맷에
가수 임영웅이 추석에 함께 만두 빚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 1위를 차지했다.텐아시아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5일까지 '추석에 함께 만두 빚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1위는 가수 임영웅이 차지했다. 임영웅은 오는 12일 방송되는 JTBC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연출 성치경) 27회에 약속을 지키기 위해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임영웅은 정규 2집 발매를 마치고 10월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인천 콘서트를 시작으로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에 나선다.2위는 가수 박현호가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달 1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아내 은가은과 동반 출연했다. 그는 "밤낮으로 2세를 갖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문에 아침에는 아들, 저녁에는 딸이 나올 확률이 높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구체적인 계획을 묻자 은가은은 "아들이든 딸이든 와주면 감사하다. 아이는 둘을 원한다"고 답했다.3위는 송민준이다. 트로트 오디션 ‘골든 마이크’에서 우승을 하며 데뷔한 송민준은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최종 8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첫 미니앨범 ‘프롤로그(Prologue)’를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한 송민준은 지난달 20일 오후 1시와 6시, 총 2회에 걸쳐 대전 우송예술회관에서 '2025 송민준 앨범 발매 콘서트 Prologue(프롤로그)'를 개최했다.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 음식 같이 먹고 싶은 남자 가수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 음식 같이 먹고 싶은 여자 가수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 음식 같이 먹고 싶은 남자 트
tvN STORY 추석 특집 '신동엽의 커피 시키신 분? 순풍 패밀리'에서 '순풍 산부인과' 캐스팅 전말이 밝혀진다.'신동엽의 커피 시키신 분? 순풍 패밀리'는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국민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 주인공들이 다시 만나, 그 시절 우리를 웃고 울게 만들었던 '순풍 산부인과'에 담긴 추억을 함께 나누며 그 때의 감성을 소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9일(목) 첫 방송에서는 영원한 미달이 아빠 박영규, 순풍의 안주인 선우용여, 오지명의 둘째 딸 이태란에 이르는 '순풍 산부인과' 주역들이 무려 25년 만에 한 자리에 모이는 장면이 그려져 큰 관심을 모았다.10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오랜만에 만난 순풍 패밀리들의 근황 토크와 이제야 밝히는 '순풍 산부인과' 뒷이야기가 공개된다. 특히 선우용여는 극중 딸 역할을 맡았던 박미선을 최근 만났다며 안부를 전한데 이어, 본인의 유행어 '몰라 몰라' 탄생 비화를 털어놓아 눈길을 끈다. '순풍 산부인과'를 연출한 김병욱 감독은 순풍 패밀리들과의 즉석 전화 통화에서 미달이 아빠 캐스팅 비하인드를 귀띔한다. 당시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이름과 함께, 박영규가 발탁되기까지 치열했던 오디션 과정이 드러나 놀라움을 안겼다는 후문이다.순풍 패밀리를 모은 의뢰인이 선우용여임이 밝혀진 가운데 순풍 패밀리들은 본격적으로 추석맞이 저녁상 차리기에 나선다. 의뢰인 선우용여가 버킷 리스트로 다 같이 한 상에 둘러앉아 식사를 하는 것을 꼽았기 때문. 무엇보다 이날은 요리를 전담하게 된 남성 팀의 고군분투가 예고돼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셰프로도 활약 중인 김풍 작가를 필두로 박영규, 이창훈, 표
성형외과 의사 아버지를 둔 배우 신슬기가 의사 캐릭터로 변신한다.1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송현욱 감독과 배우 최우식, 정소민, 배나라, 신슬기, 서범준이 참석했다. '우주메리미'는 50억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달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기를 그린 작품이다.신슬기는 김우주를 짝사랑하는 모태솔로 가정의학과 전문의 윤진경으로 분한다. 그는 최우식과의 호흡에 대해 "뭘 쳐도 기가 막히게 받아주는 배우다. 매 순간 어떻게 연기해도 다 받아주는 걸 보고 본받고 싶었고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짝사랑 연기만 이번이 세 번째인데 이번에는 결이 다르다. 울고 웃고 절망하는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슬기 아버지는 강남의 유명 성형외과 원장으로, 강남구 신사역 부근에 위치한 '신용호 타워' 건물 소유주다. 매매가는 1000억원으로 알려져 있다. 신슬기 가족은 90억원대 도곡동 타워팰리스에 거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우주메리미'는 1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찬원이 후배들을 위해 250인분 대용량 요리에 도전한다.10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찬또셰프 이찬원의 청춘 응원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이를 위해 이찬원은 모교 영남대학교를 찾아 많은 고민을 안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후배들을 위해 따뜻한 아침밥을 대접한다. 처음으로 대용량 요리에 도전한 이찬원, 선배 이찬원의 따뜻한 진심과 후배들의 열렬한 환호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찬원은 "제가 운 좋게 가수 데뷔를 하지 않았다면 지금 후배들처럼 취직이나 미래,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을 것"이라며 "미래에 대한 불안함 속에 많은 고민을 안고 있는 후배들에게 응원과 함께 따뜻한 밥 한 끼 선물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취업난 속에 꿈조차 잃고 살아가는 후배들을 응원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모교인 영남대학교를 찾은 것. 이날 이찬원은 총 250인분 아침밥 요리에 도전했다.이찬원은 수제 왕돈가스를 비롯, '편스토랑'에서 선보인 인기 메뉴 우삼겹 된장찌개, 달걀부추짜박이, 상추나물 등으로 구성된 250인분 아침밥 메뉴를 준비했다. 특히 넉넉하게 300인분의 돈가스를 직접 튀기면서 냉동이 아닌, 직접 고기부터 두드리는 수제 돈가스를 선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영남대학교 학생 식당은 아침부터 이찬원 선배가 만들어 준 아침밥을 먹기 위한 학생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는 등 오픈런 사태가 일어났다. 직접 일일이 배식하며 후배들과 인사와 담소를 나눈 이찬원은 "선배님 멋지다"며 신나 하는 후배들의 모습에 뿌듯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고.또 다른 '멋진 선배' 면모들도 포
현빈의 아내이자 배우인 손예진이 박찬욱 감독에게 반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다큐멘터리 ‘NEW OLD BOY 박찬욱’에서 세계적인 거장 박찬욱 감독의 특별한 리더십과 창작 철학이 통해 깊이 있게 조명됐다.‘NEW OLD BOY 박찬욱’ 2회에서는 수많은 스태프와 배우들이 그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이유를 그의 독창적인 제작 방식과 인간적인 면모에서 찾아냈다.박찬욱 감독은 영화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성실함으로 유명하며, 촬영장에서 큰소리 한 번 내지 않는 고요한 카리스마로 팀을 이끈다. 배우 손예진은 “누구한테도 ‘야, 빨리 해’ 같은 말을 하는 걸 못 봤다”고 증언하며 조용하지만 강한 리더십에 반했다고 밝혔다. 송강호 역시 “말도 잘 안 한다. 아주 조용하신 분이다”라고 전했다. 류승완 감독은 박찬욱 감독의 영화에서 따뜻함을 느끼기 어렵지만 “실제로는 따뜻한 분”이라고 강조했다. 그의 창작 방식은 '새로움'과 '예상치 못함'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데 있다. 정서경 작가는 “가장 많이 하신 말이 무조건 새로운 것만 써야 한다는 것이었다”고 회고하며, “한 번도 안 들어본 이야기를 하자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친절한 금자씨’에서 복수극의 주인공으로 당시 청순한 이미지의 이영애를 파격적으로 캐스팅하고, ‘박쥐’에서 송강호를 기존의 뱀파이어와는 다른 평범한 인물로 변모시킨 대담한 시도들로 이어진다. 이영애는 “장금이하고 완전히 정반대인 캐릭터니까. ‘알에서 깨어나고 싶었다’”며 새로운 역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염혜란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