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은호(그룹 유나이트)가 브라질 공연 후 과도한 팬의 돌발 행동으로 아찔한 상황을 겪었다.유나이트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제18회 한국문화의 날'…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가 만삭 때 불러온 배로 인해 앞치마에 불이 붙었던 일화를 전한다.2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의 한식 코스요리가 공개된다.'같이 삽시다' 사남매는 '흑백요리사'로 화제가 된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를 찾아간다. 하루에 국수만 1000그릇 넘게 만든다는 그는 집 반찬 스타일의 10첩 반찬부터 제철 해산물을 사용한 20가지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사남매는 이에 화답하듯 역대급 먹방을 선보인다.요리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김미령 셰프는 출산 직전까지도 식당 일을 했다고 밝힌다. 그는 불러온 배 때문에 앞치마에 불이 붙어 큰일 날 뻔했던 사연을 밝힌다.데뷔 50주년을 맞은 혜은이의 콘서트가 공개된다. 이번 공연에는 '서울패밀리' 김승미부터 재즈 대모 윤희정까지 혜은이의 절친이 총출동하는 가운데 '같이 삽시다' 식구들도 무대에 오른다. 특히, 즉석에서 노래 제안을 받은 박원숙은 초긴장하며 무대에 서는데, '같이 삽시다' 대표 음치·박치로 통하는 큰언니의 노래가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지켜본다. 또한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순서도 마련된다. 혜은이의 팬들은 전곡 떼창 실력을 선보여 50년 인연의 돈독함을 자랑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박경림(46)이 선배 이경실(59)과 같이 사우나에 갔다가 빈혈이 왔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개그우먼 이경실 편이 방송된다.이경실은 힘든 시기에 위로를 받은 곳이자 절친인 요리 연구가 이보은이 운영하는 쿠킹 스튜디오에서 한 상을 차려 또 다른 절친 이수지를 맞이한다. 이보은은 이경실의 팬카페에 가입해 인연을 맺은 지 25년이 흘렀다고 밝히며 이경실이 힘들었던 시절 이보은이 직접 생일상을 차려줘 눈물을 쏟았던 사연으로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을 드러낸다. 이보은은 비공개로 진행된 이경실의 결혼식에 한 기자가 남편인 척 동행하자고 했지만 이를 뿌리치고 홀로 들어갔던 일화를 고백한다. 이에 이수지가 “첫 번째 결혼식이요, 두 번째 결혼식이요?”라고 되물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이어 이경실은 바쁜 후배인 이수지를 초대하기 위해 전화를 하면 부담스러울까 문자를 보냈다며 초대에 얽힌 비하인드를 전한다. 이에 이수지는 과거 시어머니와 함께 출연한 프로그램에서 만난 이경실과의 인연을 전하며 이경실을 보면 돌아가신 시어머니가 떠올라 울컥한다고 애틋한 마음을 표한다.평소 사우나 마니아로 알려진 이경실의 사우나 토크도 이어진다. 과거 함께 사우나를 찾았던 MC 박경림은 이경실을 따라 냉·온탕을 오가다 빈혈 증세를 겪었다고. 이에 이수지 역시 사우나를 좋아해서 함께하는 사우나 친구가 있는데, 모두 60~70대라며 자꾸 크루즈 여행을 권유한다는 일화를 전해 현장을 폭소케 한다.90년대 독보적인 캐릭터 ‘도루묵 여사’와 장미희 성대모사로 개그계의 대모로 자리 잡
2023년 데뷔한 82메이저가 국내 첫 팬미팅을 개최한다. 앞서 이 그룹은 멤버들의 평균 키가 180cm 이상이라고 알려졌다.그룹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9월 20일 오후 6시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첫 번째 팬미팅 '82DE WORLD'를 연다.이번 팬미팅은 82메이저가 데뷔 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팬미팅으로 의미를 더한다. 특히 82메이저는 첫 공식 팬클럽 '82DE'(에티튜드)를 위해 다양한 매력을 담은 특별한 무대로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계획이다.82메이저는 그동안 단독 콘서트와 북미 투어, 페스티벌 등 국내외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공연형 아이돌'의 진가를 보여줬다. 데뷔 3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데 이어 네 번째 콘서트까지 전석을 매진시키며 K팝 음악 팬들의 주목받았다.연이어 82메이저는 북미 25개 도시를 아우르는 대규모 투어 '82 SYNDROME in NORTH AMERICA'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최근에는 중화권 대표 음악 시상식인 '2025 TIMA(TMElive International Music Awards)'에 출연하는 등 국내를 넘어 글로벌한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이러한 활발한 활동 속에서 82메이저는 '우리만의 이야기로 가득 채워갈 행복의 공간'이라는 팬미팅 소개 문구처럼 다양한 구성과 무대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6일 82메이저 공식 팬클럽 '82DE' 멤버쉽이 공개됐으며 오는 26일 오후 2시 멤버쉽 키트가 오픈된다. 82메이저의 공식 팬클럽 멤버십과 팬미팅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SNS와 위버스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빅뱅 지드래곤이 해외 일정을 마치고 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뉴욕에서 입국했다.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폭싹 속았수다'의 특별한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극본 임상춘, 연출 김원석,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공동제작 바람픽쳐스)는 지난 24일 부산 해운대구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글로벌 OTT 어워즈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이날 '폭싹 속았수다'는 콘텐츠 분야에서 가장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콘텐츠에 시상하는 베스트 크리에이티브를 포함해 작가상, 여자 조연 배우상을 휩쓸며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빛난 작품으로 우뚝 섰다.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이야기, 촘촘한 극본과 섬세한 연출, 배우들의 열연까지 완벽한 하모니를 이뤘다는 호평이 '폭싹 속았수다'에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폭싹 속았수다'는 올해 열린 콘텐츠 시상식들에서 연거푸 최다 부문 후보작으로 노미네이트되고, 잇따른 수상 소식을 전하며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잡은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실제로 '폭싹 속았수다'는 첫 공개 직후 넷플릭스 국내 1위와 글로벌 TOP 10 4위(비영어)로 출발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후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정상에 오른 데 이어 8주간 TOP 10을 유지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상반기에 약 3500만 시청 수(총 시청 시간을 작품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팬엔터테인먼트는 '폭싹 속았수다'를 잇는 더욱 다양한 작품은 물론 엔터테인먼트 경계를 뛰어넘은 특별한 콘텐츠들을 선보이며 글로벌 성장에 속도를 더할 계획이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원년 멤버였던 신동, 김종민과 피오가 하차 소식을 전했던 '대탈출 : 더 스토리'가 막을 내렸다. 티빙 오리지널 '대탈출 : 더 스토리' 9, 10화에서는 강호동, 김동현, 유병재, 고경표, 백현, 여진구가 탐욕스러운 악인을 제대로 무너뜨리며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에 '대탈출 : 더 스토리'는 5주 연속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마지막 탈출 여정을 떠난 탈출러들은 시작과 동시에 인류를 위협하는 거대한 음모와 정면으로 부딪혔다. 금척의 힘을 독점해 세상을 지배하려는 악인의 무시무시한 계획을 알아차리게 된 것. 자신들이 모아온 금척이 이미 그 자의 손에 쥐여졌다는 사실을 깨달은 순간 탈출러들은 허무함과 분노에 휩싸였다. 이후 악인을 저지하기 위해 나선 탈출러들은 금척의 힘으로 탄생한 신인류와 끊임없이 사투를 벌이며 위기에 내몰렸다. 그러나 맏형 강호동이 고비마다 팀을 이끌며 중심을 잡았고 마침내 금척에 취해 방심하고 있던 악인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렸다. 그 결과 탈출러들은 악인의 잘못된 욕망을 산산히 깨부수며 탈출기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처럼 '대탈출 :&n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권은비가 가수는 물론 카페 사장, 건물주로서의 '쓰리잡' 일상을 공개하며 다채로운 일상을 보여줬다. 그러나 방송 이후 대중의 이목을 가장 끈 건 아이러니하게도 '몸무게 41kg'이라는 자극적인 키워드였다. 본업에서의 성실함이나 인성보다 외적 요소에만 반응하는 시선 속에서 세 번의 데뷔 과정을 거친 권은비의 진짜 가치는 여전히 제대로 조명되지 못하고 있다.지난 23일 방송에서 권은비는 카페 메뉴를 개발하고, 자신이 매입한 건물의 세입자를 관리하는 등 카페 사장 겸 건물주로서 열정적인 삶을 보여줬다. 특히 두 매니저의 월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방을 내주고, 심리적 책임감을 주는 목적으로 최소한의 월세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단순한 건물주가 아닌, 지인들을 배려하는 모습이라는 평가받았다.그러나 방송 이후 다수의 눈길을 끈 건 '41kg' 체중 고백이었다. 권은비는 감량 과정을 솔직하게 밝혔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이를 두고 "청소년들에게 해로운 메시지다", "외모로 사람을 평가하는 현실을 부추긴다"고 지적했다. 진솔한 발언이 비난의 단초가 됐다.권은비는 평소에도 꾸준한 미담으로 팬들 사이에서 신뢰를 얻었다. 넷플릭스 '솔로지옥4'에 출연했던 이시안은 권은비가 명품 의상을 흔쾌히 빌려줬다고 고마워했고, 연락이 뜸해져도 먼저 안부를 물어오는 배려 덕에 관계가 계속 이어졌다고 말했다. 2018년 권은비가 Mnet '프로듀스48'에 출연하기 전,
배우 송하윤을 둘러싼 학교폭력 논란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송하윤이 미국에 거주 중인 제보자 A씨의 귀국 경비를 전액 부담하겠다고 했지만, A씨는 이를 거절하며 맞고소 의사를 밝힌 뒤 한국에 입국했다. A씨가 "피해자가 끝까지 진실을 추구하는 새로운 선례를 만들겠다"고 강조하면서 갈등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25일 송하윤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는 수사에 협조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그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입국 사실을 알리며 "송하윤 씨 측에 체면 있게 사태를 정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수사의 협조와 동시에 고소장을 접수하겠다. 10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앞서 송하윤 측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지음은 "A씨가 신속히 귀국해 조사받을 수 있도록 경비를 전액 지원할 예정"이라며 "제기된 주장들에 대해 사실관계를 하나씩 검증할 준비를 이미 마쳤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같은 날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자비로 입국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A씨는 "나는 지금 당장 법적으로 한국에 방문할 필요도 없는 상황이며, 굳이 이 사건 해결을 위해 당장 한국에 가야 할 가치도 없다. 내가 비용 보전을 먼저 요청한 적도 없을뿐더러 추후 한국에 방문할 상황이 있을 때 조사에 참석하면 되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는 "피해자가 끝까지 진실을 추구하는 새로운 선례를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자료를 통해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밝히겠다는 A씨는 "내가 감당해야 할 손해가 송하윤 측 지원 예정 금액보다 최소 6배가 크다. 자비로 한국에 입국해 조사
가수 설운도가 송가인에게 선물한 곡 ‘사랑의 맘보’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송가인은 25일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사랑의 맘보’의 ‘앨범 사용 설명서-설운도 인터뷰 편’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송가인이 설운도와 함께 녹음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송가인은 설운도에게 “이걸 노래할 때 목소리를 깨끗하게 할까요, 아니면 목에 성음을 넣어서 할까요”라며 디테일한 부분까지 조언을 구했다. 또한 악보와 가사를 하나하나 꼼꼼히 점검하며 감성을 온전히 담아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설운도 역시 정확한 디렉팅으로 송가인과 합을 맞췄다. 녹음을 마친 송가인은 “존경하고 사랑하는 설운도 선배님께 영광스럽게도 곡을 받아서 녹음했다”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으며, 설운도는 “가인이를 통해 새로운 음악 세계를 열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이어 설운도는 “가인이를 생각하면서 ‘사랑의 맘보’를 만들었고, 이거 대박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히는가 하면, “여러분이 이 노래를 들으시면 송가인이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 수 있다. 여러분이 좋아하실 거다. 들어보면 장담컨대 가만히 앉아 있을 수가 없다”라며 송가인표 댄스곡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사랑의 맘보’는 설운도가 송가인을 위해 직접 만들어 선물한 곡인 만큼, 송가인은 “선생님의 명예에 누 끼치지 않게 이 곡을 잘 소화해서 많은 분에게 힘을 드리고 싶다”라고 밝히기도 했다.한편, 송가인의 ‘사랑의 맘보’는 맘보 리듬 특유의 드럼과 경쾌한 브라스 라인, 위트 있는 신시사이저 사운
배우 김혜윤이 '최고의 글로벌 아티스트'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제13회 톱텐어워즈(TOP TEN AWARDS, 이하 TTA)에서 여자 배우 부문 1위를 차지했다.텐아시아가 주관하는 '제13회 TTA'는 2025년 상반기 최고의 글로벌 아티스트를 뽑는 행사다. K팝 및 K콘텐츠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최고의 글로벌 아티스트' 자리를 놓고 제13회 TTA에서 경쟁했다.김혜윤은 "이번 2025년 상반기 제13회 TTA에서 베스트 배우 부문 상을 수상했다. 투표해주신 글로벌 팬분들께 감사하단 말 드리고 싶다"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그러면서 김혜윤은 "앞으로 더 좋은 영향력 줄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김혜윤은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선재 업고 튀어'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변우석과 변함없는 훈훈한 케미를 보이고 있다. 김혜윤은 변우석을 응원하기 위해 그가 촬영 중인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현장에 커피차를 보내기도 했다.또한 김혜윤은 최근 영화 '살목지'에 이어 차기작으로 영화 '랜드'를 결정했다. 그는 '랜드'를 통해 배우 염정아, 차주영과 호흡을 맞춘다. '랜드'는 카지노 영업 중인 폐광촌을 배경으로 은행 강도를 계획하는 세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TTA 예선 투표는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됐다. 이어 6월 5일부터 14일까지 결선 투표가 이뤄졌다. 남자 배우 부문에는 차은우가, 남자 아이돌 그룹 부문에는 아스트로가 선정됐다. 여자 배우 부문에서는 김혜윤이, 여자 아이돌 그룹 부문에서는 니쥬가 정상을 차지했다. 남자 솔로
《김지원의 슈팅스타》김지원 텐아시아 가요팀 기자가 '슈팅스타'처럼 톡톡 튀고 시원하게 가요계를 맛보여드립니다.하이브 산하 레이블 빅히트 뮤직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TXT(TXT)와 완전체 재계약을 확정했다. 신인 그룹 코르티스를 데뷔시키며 차세대 성장 동력을 추가한 데 이은 또 한 번의 호재다.TXT는 팬들에게 직접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지난 23~24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한 네 번째 월드 투어 서울 공연에서다. 공연 첫날인 23일 리더 수빈은 미리 준비한 손 편지를 읽으며 멤버 전원이 소속사와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2023년 BTS가 완전체로 소속사와 재계약한 데 이어, 빅히트 뮤직의 두 번째 그룹인 TXT가 같은 길을 간 것이다. 이번 재계약으로 TXT는 중장기적으로 활동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팬덤도 당분간 완전체 활동을 보장받게 됐다.TXT는 2019년 데뷔 이후 빠르게 인지도를 키웠고, 특히 해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들은 월드 투어를 통해 북미·아시아 등 주요 지역을 순회했다. 지난해 열린 세 번째 월드 투어로는 전 세계 17개 도시에서 총 28회 공연을 했다. 2023년 데뷔 후 처음으로 북미 스타디움 공연장에 입성한 TXT는 지난해에도 북미 스타디움 경기장 두 곳에서 공연했다. 북미 투어를 통해 이들은 14만 관객과 만났다.아티스트가 소속사와 장기 동행하는 것은 매니지먼트 체계에 대한 신뢰를 드러내는 지표다. BTS와 TXT의 연이은 재계약은 빅히트 뮤직이 아티스트 관리와 사업적 지원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성과를 낸 결과로 볼 수 있다. 멤버 개개인이 아닌 팀 단위로 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내부 결속력이 강하다는 점을 방증하기도 해 그룹 이미
7살 연하와 2022년 결혼한 붐이 결혼, 출산에 이은 인생의 3대 행복을 무인도에서 맛본다.25일 방송되는 MBC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62회에서는 붐이 연예계 소문난 흥부자 양세형, 김희재, 파트리샤,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 이하 제베원) 박건욱과 함께 '어흥파이브'를 결성한다. 스튜디오에는 '안CEO' 안정환, 이은지, 유희관, 장예은이 출연해 이들의 흥 넘치는 무인도 운영기를 지켜볼 예정이다.이날 붐은 무인도 레스토랑 메인 셰프를 맡아 요리를 준비한다. 이런 가운데 '어흥파이브'의 또 다른 요리 실력자 양세형이 보조 셰프를 맡는다. 스튜디오에서 이은지는 "양세형이 늘 요리를 해주는데, 진짜 잘한다"라고 양세형의 요리 실력을 인정해 두 사람 사이의 사연을 궁금하게 만든다.해군 출신 김희재와 압도적 피지컬의 제베원 박건욱은 인생 첫 해산물 손질 대결에 나선다. 처음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야무진 손길로 해산물을 손질하는 두 사람. 과연 누가 더 깔끔한 손질로 모두의 인정받을지 관심이 집중된다.붐은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 중 인생의 잊을 수 없는 순간을 맞이한다. 그는 "결혼, 출산, 그리고 이 일이 내 인생 3대 행복"이라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배우 이규한이 연극 '나의 아저씨' 첫 공연을 마쳤다. 이규한은 지난 23일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펼쳐진 연극 '나의 아저씨'에서 도준영 역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나의 아저씨'는 제55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작품상과 극본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삶의 무게를 묵묵히 견디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새롭게 풀어낸 작품이다. '나의 아저씨'를 통해 연극에 처음 도전한 이규한은 성공을 위해서라면 사람도, 사람과의 관계까지도 철저히 계산하는 냉정한 사업가 도준영 역을 맡았다. 이규한은 권력을 위해 모든 관계를 이용하는 도준영의 야망으로 가득 찬 면모를 입체적인 연기로 풀어내며 무대를 완전히 압도했다. 특유의 강렬한 카리스마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명배우'의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재차 증명했다. '나의 아저씨'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규한은 소속사 빌리언스를 통해 "데뷔 후 첫 연극이라 많이 설레고 떨렸는데, 첫 공연을 무사히 잘 마친 것 같다. 새로운 도전인 만큼 무대 위에서 처음 느낀 이 감정을 오래 간직하겠다. 좋은 연기와 공연으로 보답할 테니 마지막까지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연극 '나의 아저씨'는 오는 9월 27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공연된다. 한편 이규한은 2023년 9월 그룹 브레이브걸스 멤버 유정과 열애를 인정했으나 지난해 8월 결별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최근 LAFC로 이적한 축구선수 손흥민이 차정원의 애드리브에 무너졌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 시즌 2 3화에서는 DY기획 최초로 외근에 나선 김민교, 이수지, 차정원(카더가든), 지예은이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프리미어리그 명문팀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과 벤 데이비스, 미키 판 더 펜 선수들을 직접 만나 맞춤형 광고를 제안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손흥민은 미팅 장소에 도착한 DY기획 직원들을 향해 미팅 시간에 늦었다며 먼저 기선 제압을 해 웃음을 리드했고, 차정원이 그의 골 세리머니 포즈가 ‘진부하다’고 던지자 “진부해요?”라고 되받아치는 순발력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삿짐센터 광고 제안’에도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던 손흥민은 결국 토트넘 선수 생활 마무리를 앞두고 제대로 긁는 차정원의 “이사도 앞두고 계실 테고”라는 애드리브에 완전히 무너지며 파안대소했다. 무엇보다 벤 데이비스와 미키 판 더 펜이 DY기획 직원들이 준비해 온 맞춤 광고 제안에 적극적으로 호응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찐웃음’이 터진 손흥민의 리얼한 반응은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기에 충분했다. 특히 지예은이 준비해 온 이삿짐센터 의상을 착용한 손흥민이 광고에 몰입하다 순간 현타가 온 표정을 짓자 월클급 프리미어리그 현역 선수들도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나아가 181cm 거구의 건실한 체격을 가진 벤 데이비스를 마치 찐아기 다루듯 포대기에 들쳐 업은 채 K-엄마의 온정을 담아 둥가둥가 해주는 비
1984년생 남규리가 최근 유튜브 채널 '귤멍'을 통해 신곡 '그래도 좋아해요' 뮤직비디오의 비하인드 토크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발매된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남규리가 기획부터 후반 작업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진심을 담아낸 작품이다.남규리는 "같은 뮤직비디오라도 제가 담은 생각과 장면의 의미를 알고 보면, 노래가 더 특별하게 다가올 것"이라며 이번 콘텐츠를 선보인 이유를 전했다.'그래도 좋아해요'는 인디팝과 드림팝 기반의 밴드 사운드에, 멀어지는 사랑과 그리움을 몽환적으로 풀어낸 곡이다. 느린 템포 속에서도 그루브가 살아 있고, 감성적인 기타 선율이 깊은 인상을 남긴다. 남규리는 이번 작업을 통해 처음으로 밴드와 호흡을 맞추며, 자신에게는 새로운 설렘을, 대중에게는 신선한 울림을 전하고자 했다.그는 "작곡가님과 밴드 음악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내가 밴드를 한다면 사람들이 어떻게 봐줄지 설레는 마음으로 작업했다"며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했고, 앞으로 밴드 활동을 더 이어가고 싶은 욕심도 생겼다"고 밝혔다.뮤직비디오는 스탠드 마이크 앞에 선 남규리의 실루엣으로 시작된다. 그는 "홀로서기의 첫 무대라 어둡고 두려웠던 시간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빛이 들어오며 드러나는 모습에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메이크업과 스타일을 담아, 낯설지만 새로운 느낌을 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뮤직비디오 속 우주는 팬들을 의미한다. 헬멧을 쓰고 전화를 기다리는 장면은 팬들과 소통하고 싶지만 머뭇거렸던 제 모습을 표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신곡 다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