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종호가 배우 활동 공백기 속 고깃집을 운영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배우 송종호가 배우 활동 공백기 속 고깃집을 운영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배우 송종호(51)가 배우 활동 공백기 속 고깃집을 운영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새로운 '미우새' 아들로 합류한 송종호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송종호는 직접 운영 중인 고깃집으로 출근해 매출을 확인하고 식자재를 손질하는 등 장사 준비에 나섰다. 영업이 시작되자 손님들의 차량을 직접 발레파킹하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

매장 직원들의 정체는 배우 배윤과 천동빈이었다. 송종호는 후배 배우들과 연기 활동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나누며 "배우 일을 안 한 지 한 3년 반 정도 됐다. 일이 슬슬 줄고 역할도 작아지면서 '배우 일을 못 하게 되면 어떻게 먹고 살아야 하나'라는 고민이 많아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때 선배가 고깃집 동업을 제안했다"며 "배우 일도 계속하고 싶고 생업도 해야 한다. 얼굴이 알려져 있고 작품도 많이 했던 배우들은 오히려 오디션 제안이 잘 들어오지 않는다. 차라리 직접 오디션을 보러 다녀야 하나 생각도 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배우 송종호가 배우 활동 공백기 속 고깃집을 운영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배우 송종호가 배우 활동 공백기 속 고깃집을 운영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배윤과 천동빈 역시 "생업이 필요해 배우 활동만 하기 어렵다", "오디션을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가장 힘들다"고 공감했고, 송종호는 "꾸준히 하고 싶은 일을 놓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선배로서 응원을 전했다.

스튜디오에서는 송종호의 어머니가 "51세인데 아직 장가를 안 가서 한심스럽다. 조카를 그렇게 예뻐하는데 이제는 자기 자식을 예뻐해야 하지 않겠냐"고 결혼을 바라는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76년생인 송종호는 1999년 MBC 시트콤 '점프'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으며, 드라마 '거상 김만덕', '응답하라 1997', '아라문의 검'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배우 활동과 함께 고깃집을 운영하며 생업을 이어가고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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