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김광진과 평균 나이 60대인 '팀 광진'의 하루가 그려졌다.
'팀 광진'은 헤어 디자이너 오세일 원장과 김광진의 55년 지기 초등학교 동창인 임진아, 그의 남편 노영곤으로 구성됐다. 오세일 원장은 과거 김희선, 전지현, 송혜교 등 배우들의 헤어 스타일링을 담당했던 인물이다.
임진아는 "저희는 담당하는 일이 학력의 반대로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력이 높을수록 바닥을 쓸고, 고졸인 오세일 원장님이 제일 훌륭한 일을 하신다"며 각자의 역할을 설명했다. 남편 노영곤에 대해서는 "고데기를 잠깐 들고 있는 그런 역할을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김광진은 노영곤의 집안도 언급했다. 그는 "인천에서 유명한 학교 재단의 자제분"이라고 밝혔고, 송은이는 "그런 분이 고데기 거치대 역할을 하고 계시는 거냐"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방송 출연 이후에는 행사와 방송 일정이 부쩍 늘었다고 밝혔다. 김광진은 "거의 데뷔한 이후 10년 동안 했던 스케줄을 한 달 만에 한 것 같다"며 바빠진 근황을 전했다.
24년 전 발표한 노래를 다시 부를 기회도 생겼다고. 김광진은 영화 '오디세이'의 흥행을 언급하며 과거 발표한 '오딧세이의 항해'를 올해 방송에서 두 차례 불렀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광진은 1991년 한동준의 '그대가 이 세상에 있는 것만으로'를 작곡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그룹 더 클래식을 결성해 '마법의 성', '여우야' 등을 발표했으며, '편지', '동경소녀' 등으로도 사랑받았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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