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기 순자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덜컥 팝업 공간부터 계약해 버린 남자친구를 보며 속으로 얼마나 이마를 짚었는지 몰라요. 오픈까지 2주 안에 이 공간을 어떻게 다 채우지? 막막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매일 저녁 머리를 맞대고 보낸 시간들이 지나고 이렇게 예쁜 공간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안경을 만들며 얼마나 노력했는지 옆에서 지켜봤기 때문에 저 또한 온 마음을 다해 돕고 싶었어요. 고생한 만큼 안경수의 색깔이 구석구석 정성스럽게 담겨서 얼마나 다행이고 뿌듯했는지. 저는 이번 주 일요일까지 쭉 공간을 지킬 예정이고, 마지막 날인 월요일에는 퇴근 후 달려와서 마무리까지 함께할 예정입니다. 깊어가는 가을, 이번 주말에는 성수에서 반갑게 인사 나눠요. 편하게 들러주세요. 🤎"라는 멘트를 남기며 사진을 올렸다.
또 다른 사진에서 31기 순자는 경수와 함께 팝업스토어 앞 턱에 나란히 앉아 있다. 검은색 안경과 코트를 착용한 경수가 두 손을 모으고 앉아 있는 가운데, 순자는 경수의 팔에 손을 얹은 채 얼굴을 바라보고 있다. 브라운색 스커트 아래로 드러난 다리와 검은색 롱부츠가 어우러지며 세련된 가을 스타일링도 돋보인다.
이를 본 팬들은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보배네요", "매장 멋져요", "너무 예뻐", "와 미감이 정말 대단해요", "친절하고 예쁘고 두 분 다정한 모습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이런 여친이 어딨음 경수님은 여친 업고 다니셔야해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
앞서 경수는 지난 10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경 브랜드 '안경:수(秀). AnKyung' 론칭 소식을 알렸다. 오랜 시간 안경사로 일하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쓰고 싶은 안경을 만들었다고 밝힌 경수는 첫 컬렉션으로 클래식한 뿔테 안경 두 가지 모델을 선보였다. 당시 팝업스토어 개장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공간을 계약했다는 사실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순자는 팝업스토어 준비에 직접 참여하며 경수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특히 매일 저녁 함께 공간을 꾸몄다고 밝힌 데 이어 행사 기간에도 현장을 지키겠다고 전하면서, 연인으로서뿐 아니라 사업 준비 과정에서도 든든한 지원군이 된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31기 순자와 경수는 ENA·SBS Plus '나는솔로'에서 서로를 최종 선택한 뒤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커플이다. 지난 5월 방송 종영 이후 공개 열애를 이어가며 SNS를 통해 함께한 일상을 꾸준히 공유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같은 기수 31기 상철이 결혼 소식을 알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기다리는 팬들도 늘어나고 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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