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살롱드립'에는 배우 이종석이 출연했다.
이날 이종석은 사극에 도전해보고 싶다며 과거 영화 '관상' 출연 이후 스스로 장르에 선을 그었던 이유를 털어놨다. 그는 "'관상'을 찍고 나서 인터뷰에서 '사극을 다신 하지 않겠다'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이종석은 "'관상' 이후로 사극은 나랑 안 맞는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다만 데뷔 17년 차가 된 지금은 다시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팬분들도 원하시고, 한 번쯤 도전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도연이 과거 사극을 하지 않겠다고 했던 말을 두고 "사극 얘기는 너무 경솔한 얘기"라고 짚자 이종석도 "경솔했다"고 인정했다. 사극에 다시 출연하게 된다면 "최선을 다해서 할 거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처음 귀걸이를 착용했을 때는 "드라마 이렇게 나가도 괜찮나"라고 걱정했지만, 촬영을 거듭하며 화려한 모습에 익숙해졌다고. 그는 "목걸이 2개씩, 귀걸이 3개씩 달고 그랬다"며 주변 스태프들에게 "내가 너무 과해지면 말려달라"고 부탁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의상 제작에도 참여했다. 이종석은 임영웅의 콘서트를 보던 중 무대 의상의 디자인을 달리하면 작품에 어울리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직접 시안을 찾아보고 의상 제작소까지 알아내 캐릭터의 옷차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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