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넉살이 공식 행사에 참석했다./사진=텐아시아DB
래퍼 넉살이 공식 행사에 참석했다./사진=텐아시아DB
래퍼 넉살(39)이 최근 삶에서 무료함을 느끼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돌싱N모솔'이 일상에 활력을 주는 프로그램이라며 2기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E채널·MBC에브리원 새 예능 프로그램 '연애기숙학교 2기-돌싱N모솔'(이하 '돌싱N모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채정안, 김풍, 넉살, 김재훈 PD가 참석했다.

'돌싱N모솔'은 다시 사랑을 시작하려는 돌싱 여성들과 연애 경험이 없는 모태솔로 남성들이 만나 인연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연애 예능이다. 종영 약 5개월 만에 시즌2로 돌아왔다.
래퍼 넉살이 최근 삶에서 무료함을 느끼고 있다고 털어놨다. / 사진제공=E채널·MBC에브리원
래퍼 넉살이 최근 삶에서 무료함을 느끼고 있다고 털어놨다. / 사진제공=E채널·MBC에브리원
넉살은 지난 시즌의 흥행을 예상했냐는 질문에 "대박이다. 이거 잘되겠다 싶었다"고 답했다. 이어 "나는 사실 연애 프로그램을 즐겨 보지는 않는데 시즌1이 너무 재미있었다"며 "시즌2를 대하는 마음가짐도 시즌1과 비슷하다. 나조차 흥미롭게 시청자의 입장에서 구경하듯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넉살은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전하며 자신의 근황도 언급했다. 그는 "사실 요즘 삶이 좀 무료하다"며 "'돌싱N모솔'을 보는 시간이 나에게는 단비처럼 느껴진다. 굳어진 제 몸을 풀어주듯 나도 즐기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부담감이나 잘될지에 대한 걱정보다는 항상 기대하는 마음이 크다"고 덧붙였다.

2기 출연진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넉살은 "이번이야말로 연애를 포기한 사람들인 것 같다"며 "솔직히 제작진을 믿지 못할 정도로 '이분이 어떻게 모태솔로지?' 싶은 경우도 있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더했다. 이어 넉살은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연애 경험을 돌아보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돌싱이든 모태솔로든 누가 사랑을 더 많이 해봤고 덜 해봤는지를 떠나 출연자들을 보면서 제 모습을 많이 봤다"고 말했다.
래퍼 넉살이 최근 삶에서 무료함을 느끼고 있다고 털어놨다. / 사진제공=E채널·MBC에브리원
래퍼 넉살이 최근 삶에서 무료함을 느끼고 있다고 털어놨다. / 사진제공=E채널·MBC에브리원
넉살은 "사람이 긴장하거나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났을 때 저렇게 삐걱거릴 수 있구나 싶었다"며 "제 어린 시절 모습도 보이고 지금의 제 모습도 비치더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사랑에서 중요한 것은 능숙함보다 진솔한 태도라고 강조했다. 넉살은 "사랑에 누군가는 능숙하고 누군가는 서툴다고 나눌 게 아니라, 그 상황에서 가감 없이 후회 없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잘해 보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좋지만 출연자들의 순수한 모습을 보면서 오히려 제가 너무 과장하거나 꾸며내고 있는 건 아닌지 반성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넉살은 "'돌싱N모솔'은 과장해서 이야기하면 삶에 대해서도 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사랑에 관해 생각하게 만드는 프로그램"이라고 평가했다.

'돌싱N모솔' 2기는 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