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고현정의 유튜브 채널에는 '고현정 브이로그 22'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명품 브랜드 발렌티노의 2027 S/S 컬렉션 참석을 위해 파리를 방문한 고현정의 모습이 담겼다.
14시간의 비행 끝에 파리에 도착한 고현정은 스태프들과 함께 저녁 식사에 나섰다. 조개 요리와 아보카도 등을 맛본 그는 "음식하고 와인은 여행을 안 한다고 하지 않냐. 그래서 파리에 와서 먹어야 한다"며 현지 음식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음 날에도 먹방은 계속됐다. 고현정은 태국 음식점을 찾아 스프링롤과 똠양꿍, 연어 커리 등을 주문했다. 스프링롤을 맛본 뒤 "이거 너무 맛있다"며 감탄했고, 커다란 숟가락으로 밥을 떠 커리에 비벼 먹기도 했다.
파리에서 한식을 찾기도 했다. 고현정은 강민구 셰프가 운영하는 식당을 방문해 고기쌈과 김치, 배추 만두 등을 맛봤다. 그는 "너무 맛있다. 김치가 특히 맛있다"며 연신 감탄했다. 셰프에게도 직접 "너무 맛있다. 멋지다. 김치가 특히 예술"이라고 말했다. 발렌티노 컬렉션에 참석한 뒤 열린 애프터 파티에서는 피자를 먹는 모습도 공개됐다. 고현정은 "이번에 와서 잘 먹는 거 같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앞서 고현정은 지난 10월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했을 당시 유난히 마른 다리로 건강에 대한 우려를 샀다. 과거 수술 이력까지 알려진 만큼 그의 건강 상태를 걱정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당시 그는 "김밥도 내가 너무 좋아하는 건데도 두세 알 정도 먹는다. 먹으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봐 너무 무섭다"고 털어놨다. 음식을 먹은 뒤 다시 통증이 생길까 두려워 식사량이 줄었다는 것이다.
급격한 체중 변화로 불거진 다이어트 의혹에도 선을 그었다. 고현정은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일부러 살을 뺄 이유가 없다며 체력을 회복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후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주변의 도움을 받으며 음식을 챙겨 먹고 운동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파리 브이로그에서도 여러 음식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팬들의 반가움을 샀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많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 보니 제가 다 뿌듯해요", "잘 먹으니까 제가 더 좋아요. 앞으로도 잘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하기", "멋지다. 건강 잘 지키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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