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여수로 떠난 멤버들의 '뭉쳐야 산다' 특집이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오전 9시 50분부터 점심을 먹는다는 이야기에 의아해하며 버스에 올랐다. 주종현 PD는 여수에서 꼭 맛봐야 할 음식을 먹으러 간다며 식사 비용은 금화로 지불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공용 금화를 아끼고 싶었던 딘딘은 김종민에게 희생을 제안했다. 아빠가 되는 만큼 다른 사람을 위해 양보해 보는 게 어떠냐는 말이었다. 김종민은 "내가 왜 희생해. 내가 아빠 되니까 왜 희생해"라고 반문했다.
반면 김종민의 선택은 나눠 먹는 것이었다. 그는 "나눠 먹어야지"라며 아이에게도 나눔의 중요성을 알려주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양보를 권유받았다가 함께 먹는 방법을 내놓은 김종민의 답변이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이 식사 비용으로 사용할 금화는 집결 미션을 통해 얻은 것. 이들은 적금도, 낭도, 둔병도에 흩어진 상태에서 휴대폰 없이 동료들을 찾아야 했다. 제한 시간은 1시간으로, 서로의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찬스 주머니를 활용했다.
이준과 김종민은 높은 곳에서 주변을 살펴보는 방법을 택했다. 이기택은 사람이 모여 있는 마을회관을 찾아갔고, 문세윤은 길에서 만난 낚시꾼의 갑오징어를 보고 관심을 보였다. 딘딘은 미션 시작과 동시에 찬스를 사용해 문세윤의 위치를 알아냈고, 6분 만에 합류했다.
여행 내내 이어지는 미션과 복불복에 대한 솔직한 반응도 나왔다. 친구들과 여행할 때도 '1박 2일'처럼 복불복을 하면 재미있겠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딘딘은 "그것도 한 번 해야 재밌지"라고 말했다.
시즌1부터 자리를 지켜온 원년 멤버 김종민은 "19년을 복불복 해봐라"라고 하소연했다. 오랜 시간 각종 미션을 치러온 김종민의 한마디가 멤버들의 여행 이야기에 웃음을 더했다.
한편 김종민은 지난해 4월 20일 11세 연하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다. 지난달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내가 임신 17주 차라고 밝히며 결혼 1년 6개월 만에 2세 소식을 전했다. 아이의 성별은 아들로, 태명은 '찡이'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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