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차 CEO 배우 손지창이 연 매출 60억에서 40억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 사진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6년차 CEO 배우 손지창이 연 매출 60억에서 40억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 사진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배우 손지창이 26년째 운영 중인 이벤트 회사의 근황을 전했다.

1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손지창이 새로운 보스로 등장했다.

그는 "회사를 만든 지 26년이 넘었다. 예전엔 무대에 섰는데, 지금은 무대를 만들고 있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손지창의 회사는 기업 연말 파티와 콘서트, 강연회 등을 맡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공장 기공식도 진행했다.
사진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손지창의 회사에는 10년 넘게 근무한 직원들이 대부분이었다. 아내 오연수의 매니저 출신 직원도 함께 일하고 있었다. 김숙은 "이벤트 업계가 사람 빨리 바뀌기로 유명한데 보스가 진짜 좋다는 거다"라고 감탄했다. 직원들은 "엄마 같은 보스다", "배고프지 않게 잘 챙겨주신다"고 입을 모았다.

행사 현장의 손지창은 바닥에 떨어진 벌레를 직접 잡고, 길을 막은 트럭을 옮겼다. 그는 박스를 나르고 행사 사회까지 맡았다.

손지창은 경품 마련 방식도 공개했다. 그는 "클라이언트가 경품에 배정한 예산은 10%인데 그걸 몇십%처럼 만드는 거다"라며 협찬을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사진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어 2천만 원 상당의 침대도 협찬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화장품까지 해서 협찬 받은 게 7천만 원 정도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골프 용품은 협찬 대신 직접 구매해 4102만 원을 결제했다.

이를 지켜본 김숙은 "을 중의 을 아니냐. 눈치 진짜 많이 볼 것 같다"고 물었다. 이에 손지창은 "그래서 외국 가면 하루 한 3시간 잔다"고 토로했다.

매출 이야기도 이어졌다. 그는 "코로나 전엔 연 매출 60억 원까지 올라갔는데, 현재는 회복 중인데 약 40~50억 정도 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또 인터뷰에서는 "민종이가 절 보고 울었다. 형이 왜 이런 걸 하냐고"라며 김민종과의 일화를 전했다. 결국 손지창은 "자존심 상하는 많은 일들이 있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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