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는 유도 국가대표 김민종과 농구 국가대표 이현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제작진이 하하의 신곡 발매 소식을 전하자 지석진은 "또 내?"라고 반응했다. 하하는 "계속 내야죠. 내 업인데"라며 가수로서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제작진은 과거 김종국의 신곡을 소개했던 방송 장면을 자료화면으로 내보냈다. 당시 기뻐하던 김종국의 모습에 '신곡 소개 다 했고, 엄청 좋아했다'는 자막까지 덧붙여 해명했다.
양세찬은 "형은 잘 되니까"라며 김종국을 달랬다. 하하도 "난 이렇게 해도 잘 안 된다"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양세찬이 "곡이 제목 따라간다고 하더라"고 농담하자 유재석도 "말아먹는다니까"라고 가세했다. 하하는 "말아먹어도 돼. 그들의 꿈을 응원하면 된다"고 받아쳤다.
지석진은 "불러봐, 빨리"라며 무대를 재촉했다. 하하는 양세찬과 함께 신곡을 선보였고, 지석진은 노래에 적극적으로 반응했다. 유재석이 "우리 중 60대 반응이 좋네"라고 하자 지석진은 "난 미치는 줄 알았다. 노래에 젖어 들었다"고 감상을 전했다.
맛있는 냄새를 따라 움직인 지예은은 김민종을 가장 먼저 발견했다. 김민종은 정육점을 운영하는 아버지가 챙겨준 돼지고기 20인분을 가져와 직접 김치찌개를 끓였다. 요리를 좋아한다는 그는 '유도'라는 한자를 각인한 칼도 소개했다. 지예은은 "너 요리 잘한다. 잘 왔다"며 반겼다.
김종국이 먼저 찾아낸 게스트는 이현중이었다. 이현중은 달걀밥을 준비하고 "몸 생각해서 재미없게 먹는 편"이라며 "혼자 먹으면 달걀 5개 정도 먹는다"고 밝혔다. 김종국은 메뉴를 확인한 뒤 잠시 당황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좋네"라고 답했다.
어릴 때부터 프로그램을 즐겨 봤다는 이현중은 "해외에서 외로울 때마다 항상 틀어놓는다"며 '런닝맨'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하는 "잘 성장해 줘서 고맙다. 우리는 배신할 리가 없다"고 화답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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