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2’ 4회에서는 ‘필승 원더독스’(이하 원더독스)가 여자 프로배구 강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이하 핑크스파이더스)와 다시 만나 한판 승부를 벌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려 2만 5000여 명의 신청이 몰린 원더독스 시즌2의 첫 직관 현장이 펼쳐진다. 시즌 2에 대한 열띤 관심이 더해지며 경기 시작 전부터 현장 분위기는 후끈 달아오른다.
정작 김연경 감독을 더욱 당황시킨 건 원더독스의 경기력이었다. 선수들이 평소 훈련에서 보여줬던 기량을 실전에서 충분히 발휘하지 못한다. 아쉬운 플레이를 이어가자 김연경 감독은 “할 말이 없다”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다.
전 원더독스의 주장 표승주는 경기 당일 핑크스파이더스의 주장 역할을 하며 팀을 이끄는가 하면, 이나연과 함께 안정적 플레이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뽐낸다. 두 사람의 활약에 원더독스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다. 김연경은 평소 훈련 때와 다르게 자신의 플레이를 펼치지 못하는 선수들 모습에 답답해한 나머지 특단의 조치를 내린다.
“훈련 또 할 거야. 이런 식으로 하면”이라며 선수들을 향해 단호한 경고를 날린 것. 첫 직관 속에서 내려진 김연경 감독의 불호령이 원더독스의 정신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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