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내가 떨릴 수 있게' 7, 8화에서는 로앤드의 막내 주민형(배윤규 분)이 세라(박소진 분)에게 한층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세라의 거침없는 질문에 당황했던 민형은 이번에는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고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민형은 세라를 만나러 가기 전부터 들뜬 모습을 보였다. 퇴근을 준비하며 향수를 뿌리고 머리를 손질하던 그에게 지오(강태주 분)가 "막내 오늘은 누구랑 썸타러 가?"라고 물었다. 민형은 "밥 잘 사주는 섹시한 누나랑요"라고 답하며 세라를 향한 호감을 표현했다.
앞서 "전 썸만 타요"라며 여유를 부리다가도 정작 세라 앞에서는 말을 잇지 못했던 민형. 이번에는 세라를 발견하자 "누나!"라고 반갑게 부르며 먼저 다가갔다. 세라 역시 자연스럽게 그를 맞이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도 변화가 생겼다.
고객의 요구사항도 세심하게 기억했다. 반복적으로 문의를 남긴 고객의 아이디를 듣자 "그 형님 지난번엔 전립선 영양제 박스 안에 제품을 포장해 달라던데?"라며 이전 요청을 떠올렸다. 연수(남지현 분)가 포인트 지급을 제안하자 적극적으로 의견을 보태기도 했다.
배윤규는 세라 앞에서는 거침없이 호감을 표현하는 연하남으로, 회사에서는 업무 능력과 친화력을 갖춘 막내로 활약했다.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말투와 행동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주민형의 다채로운 면모를 표현했다.
앞서 배윤규는 '춘화연애담', '마녀', '신사장 프로젝트', '클라이맥스', '사랑이 온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연기 활동 외에도 맥심 T.O.P를 비롯해 현대해상, IBK기업은행, 카스, 컴투스, 요기요, KT Y덤 등 여러 브랜드의 광고에 출연하며 경력을 쌓았다.
'내가 떨릴 수 있게'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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