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발표된 '2026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유해진은 대통령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앞서 본지는 지난 27일 유해진이 올해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수상자로 내정됐다는 사실을 단독 보도한 바 있다.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인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그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정부 포상 제도다. 가수, 배우, 희극인, 성우, 모델 등 대중문화예술 전 분야에서 활동한 예술인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수여한다.
'2026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은 29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문화훈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 등 4개 훈격에서 총 31점 내외의 포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유해진이 출연한 '암살자(들)'은 1974년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소재로 한다. 이 작품은 박정희 전 대통령을 사건의 배후로 묘사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제작진은 특정한 역사적 결론을 확정하거나 사실을 왜곡하려는 의도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논란은 출연 배우인 유해진에게까지 번졌다. 일부 단체가 유해진의 자택 앞에서 항의 집회를 열었고, 유해진은 신변 안전에 대한 우려로 예정된 공식 일정에 불참하기도 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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