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수향, 표예진, 박세완, 경수진 등이 KBS 단막극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 사진 제공 : KBS 드라마스페셜 2026 ‘사운드:트랙’ 1차 티저 캡처본
배우 임수향, 표예진, 박세완, 경수진 등이 KBS 단막극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 사진 제공 : KBS 드라마스페셜 2026 ‘사운드:트랙’ 1차 티저 캡처본
배우 임수향, 표예진, 박세완, 경수진 등이 KBS 단막극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오는 11월 18일 첫 방송되는 KBS 드라마스페셜 2026 '사운드:트랙'은 음악을 소재로 사랑과 이별, 성장, 복수 등을 그린 8편의 단막극이다. 42년간 이어진 KBS 단막극의 명맥을 잇는 프로젝트로, 각기 다른 장르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28일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는 8편의 작품에 출연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흑백 화면에서 표예진이 큐 사인을 보내자 'ON AIR' 표시등이 켜지고, 화면이 컬러로 바뀐다. 이후 강애심을 시작으로 임수향, 주종혁, 경수진, 박세완, 서지혜, 우다비 등 출연진이 차례로 등장한다.

먼저 임수향은 '회상'에서 죽은 동생의 복수를 계획하는 한세진 역을 맡았다. 한세진은 복수를 위해 유령 의사의 수술대에 또 다른 희생자를 올려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배우 지망생 이유민(김시은 분)과 얽히며 복수와 양심 사이에서 갈등한다.

표예진은 '연극이 끝난 후'에서 까칠한 시사 프로그램 PD 나혜미를 연기한다. 폐지 위기에 놓인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발령받은 나혜미가 방송작가 구준영(이기택 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그린다.

박세완은 '가을 아침'을 통해 미스터리 스릴러에 도전한다. 일란성 쌍둥이 언니가 살해된 현장에서 홀로 살아남은 형사 나지언 역이다. 13년 만에 다시 발생한 미라 연쇄살인 사건을 추적하며 과거의 진실을 파헤친다.
배우 임수향, 표예진, 박세완, 경수진 등이 KBS 단막극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 사진 제공 : KBS 드라마스페셜 2026 ‘사운드:트랙’ 1차 티저 캡처본
배우 임수향, 표예진, 박세완, 경수진 등이 KBS 단막극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 사진 제공 : KBS 드라마스페셜 2026 ‘사운드:트랙’ 1차 티저 캡처본
경수진은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한 사극 '실록'에 출연한다. 사당패의 우두머리 천지 역을 맡아 유생 안의(김원해 분), 손홍록(김형묵 분)과 함께 전쟁 속에서 조선왕조실록을 지키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서지혜는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에서 독립을 준비하다 단기 임대 보증금 사기를 당한 안어진으로 분한다. 사기꾼을 찾아 나선 과정에서 김지우(박소이 분), 박희동(서범준 분)과 얽힌다.

주종혁과 박유림은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에서 호흡을 맞춘다. 진우(주종혁 분)를 짝사랑하는 소정(박유림 분)이 그의 외로움을 알아가면서 벌어지는 감성 멜로다.

청춘들의 우정을 다룬 '바이, 썸머'에는 서수빈, 한예지, 정다빈이 출연한다. 같은 꿈을 꾸며 함께 성장했던 세 친구가 서로 다른 길을 선택하면서 달라지는 관계를 그린다.

'봄 내음보다 너를'에서는 우다비가 반려묘를 잃은 뒤 무대공포증에 시달리는 싱어송라이터 김나은 역을 맡는다. 반려묘가 남긴 마지막 메시지를 듣기 위해 잡화점을 찾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강애심과 김현진이 함께 출연한다.

'사운드:트랙'은 오는 11월 18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이후 12월 16일까지 수요일 오후 9시 50분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총 8편이 순차적으로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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