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는 '"와... 진짜 심각하네" 황보라를 충격에 빠뜨린 역대급 육아 고민 상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황보라는 구독자 사연을 읽으며 함께 육아 고민을 나눴다. 한 구독자가 아이가 다른 사람을 무는 행동 때문에 고민이라고 털어놓자 황보라도 아들 우인의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우인이도 친구를 민다. 물어보니까 말이 느리면 몸으로 표현한다고 하더라"고 자신이 들었던 설명을 전했다.
대화 중 한 구독자는 아이들이 어린 시절 효도를 다 한다는 생각으로 함께 놀아준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황보라는 최근 아들에게 처음으로 사랑한다는 말을 들었던 순간을 떠올렸다.
황보라는 "우인이가 엊그제는 '엄마 사랑해요' 처음으로 이러더라"며 "아침에 너무 피곤한 상태였는데 '심쿵' 했다"고 밝혔다. 아들의 첫 애정 표현에 대해서는 "늙어 죽을 때까지 못 잊을 것 같다, 그 순간은"이라고 말했다. 구독자들에게도 이 시기는 지나간다는 생각으로 함께 버티자는 마음을 전했다.
배우 정이랑의 딸과 만났던 기억도 꺼냈다. 황보라는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아이에게 꿈을 물었더니 "나는 엄마가 슈퍼스타가 돼서 잘나가는 게 꿈이에요"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그는 "뭉클했다. 자식 잘 키웠다고 생각했다"며 기억에 남은 이유를 밝혔다.
앞서 황보라는 부모님과 창경궁을 방문했을 때 소원나무에 "둘째 기원"이라고 적기도 했다. 아버지도 같은 소원을 빌었지만, 어머니는 "누가 키우라고 둘째를 또 낳으려고 하는 거냐"고 반응했다.
한편, 황보라는 2022년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김영훈과 결혼했다. 난임 치료와 시험관 시술을 거쳐 2024년 아들 우인을 품에 안았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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