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이 공식 행사에 참석했다. / 사진=텐아시아DB
추성훈이 공식 행사에 참석했다. / 사진=텐아시아DB
추성훈(51)이 대만 여행 도중 인생 최대 위기에 직면한다. 갑작스러운 생리 현상에 다급해진 그는 김종국에게 고개까지 숙이며 사과하는 상황에 놓인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SBS Plus·MBN '상남자의 여행법 in 대만' 4회에서는 추성훈과 김종국, 지코의 대만 여행기가 이어진다. 세 사람은 현지 야시장에서 이색 음식에 도전하는가 하면,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을 겪으며 웃음을 안긴다.

추성훈과 지코는 대만 야시장에서 취두부와 오리알 먹방에 나선다. 현지인들까지 몰려들어 많은 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코는 "이게 뭔데 난 이길 수 있어"라며 자신감을 내비친다. 그러나 음식을 맛본 직후 표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다.

지켜보던 김종국이 "지금 다 찍고 있다"며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게 하자, 지코는 눈물이 그렁그렁한 상태에서도 엄지를 치켜들며 "하오츠(맛있다)"를 외친다. 지코로 인해 체험에 동참한 추성훈 역시 처음에는 "나쁘지 않다"고 평가하지만, 이내 눈물을 글썽이며 급하게 물을 찾는다. 결국 자리까지 이탈하는 상황이 벌어져 두 사람을 당황하게 만든 음식의 정체에 궁금증이 모인다.
추성훈이 대만 여행 도중 인생 최대 위기에 직면한다. / 사진제공=SBS Plus·MBN
추성훈이 대만 여행 도중 인생 최대 위기에 직면한다. / 사진제공=SBS Plus·MBN
김종국은 가오슝 치진섬 해안길에서 1990년대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변신한다. 라이딩 도중 바다가 펼쳐진 포토존을 발견한 그는 "90년대였으면 무조건 뮤직비디오 찍었다"며 당시 유행하던 의상과 음악 스타일을 언급한다. 이어 지코와 함께 즉석에서 뮤직비디오 연출을 시도한다.

여행 마지막 밤에는 지코를 향한 뜻밖의 제안도 이어진다. 김종국은 "형 노래나 하나 써라"라며 자신의 데뷔 30주년 앨범 작업에 참여해 달라는 뜻을 전한다. 프로듀서로도 활약 중인 지코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추성훈은 숙소로 돌아가던 중 갑작스러운 뱃속 신호로 '51세 인생 최대 위기'를 맞는다. 호텔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도 좀처럼 안정을 찾지 못하는 가운데 김종국과 지코는 연이은 장난으로 맏형을 더욱 다급하게 만든다.

가까스로 호텔에 도착하지만, 위기는 끝나지 않는다. 김종국이 앞을 가로막자 추성훈은 "언제나 사과할게"라며 고개까지 숙인다. 여기에 예상치 못한 팬과 마주치는가 하면, 넓은 호텔 로비에서 화장실을 찾지 못해 당황하는 상황까지 겹친다. 추성훈이 잇따른 난관을 무사히 넘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상남자의 여행법 in 대만'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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