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경수진이 '사운드:트랙-실록'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경수진이 '사운드:트랙-실록'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경수진(39)이 KBS 드라마스페셜 2026 '사운드:트랙-실록'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사운드:트랙-실록'은 1592년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마지막 남은 조선왕조실록을 지키기 위해 두 노선비와 사당패, 백성들이 위험한 여정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영준 감독이 연출하고 임의정 작가가 집필한다.

경수진은 극 중 사당패의 우두머리 천지 역을 맡는다. 천지는 출가한 승려이자 역적의 후손이라는 이유로 멸시를 받으며 살아온 인물이다. 생존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왜군과 거래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러나 두 노선비(김원해, 김형묵 분)를 만나면서 조선왕조실록을 지키기 위한 여정에 동참하게 된다. 경수진은 거친 환경에서 살아남은 천지의 강인한 성격과 점차 변화하는 내면을 연기할 예정이다.

경수진은 그동안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 '형사록', 영화 '백수아파트' 등에 출연했다. 예능 '술래게임', '구기동 프렌즈'에서도 활동하며 시청자들과 만났다. 최근에는 장진 감독의 연극 '꽃의 비밀'에서 모니카 역을 맡아 데뷔 후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올랐다. 이번 작품에서는 사극에 도전하며 또 다른 캐릭터를 선보이게 됐다.

한편 '사운드:트랙-실록'은 오는 12월 중 첫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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