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이유비의 유튜브 채널에는 '김은숙으로 살아보기. '안녕 1987' 대만 드라마 촬영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유비는 드라마 '안녕 1987' 촬영을 위해 대만을 찾았다. 첫 대만 방문을 작품 촬영으로 하게 된 그는 호텔에 짐을 푼 뒤 곧바로 대본 리딩을 준비했다.
촬영보다 대본 리딩이 더 떨린다는 그는 "할 수 있어. 준비한 대로 하자"며 스스로를 격려했다. 의상과 헤어를 점검하면서는 귀여운 스타일이 이별 장면의 분위기에도 어울릴지 고민하는 등 캐릭터 표현에 신경 썼다.
첫 촬영을 마친 뒤에는 현장 분위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유비는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놀랐고 카메라가 한 대여서 놀랐다"며 화면에 담긴 모습도 예쁘게 나왔다고 전했다. 감독과 스태프들의 칭찬에는 "현장에서 너무 많이 해주시니까 힘이 난다"고 웃었다.
이유비는 "한국 배우들 별로 못한다고 할까 봐 열심히 준비해서 왔는데 다들 반응이 좋아서 너무 뿌듯하다"고 털어놨다.
모든 촬영을 마친 그는 "아쉬운 신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고 밝혔다. 처음 도전하는 캐릭터와 해외 시대극에 걱정이 많았다면서도 "앞으로 너무 큰 용기를 준 작품인 것 같다.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유비는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배우 이다인의 언니로,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처형이다. 대만 드라마 '안녕 1987'에서 김은숙 역을 맡아 촬영을 마쳤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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