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새 드라마 '파이널 테이블'의 주역 안효섭, 홍화연, 정유진, 장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미주는 일일 형님으로 함께했다.
이날 홍화연은 원래 교육 분야에서 일하는 것이 꿈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사범대를 졸업했고 교생 실습도 다녀왔다. 중간에 갑자기 배우를 하게 되면서 열심히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배우의 길로 들어선 계기는 SNS를 통한 캐스팅이었다. 홍화연은 "회사에서 연습생처럼 6, 7개월 정도 배우기도 하고 평가도 받았다"며 데뷔를 준비했던 과정을 설명했다.
교생 실습 당시에는 이미 소속사에서 배우 연습생 생활을 하고 있었다고. 홍화연은 학생들이 "'선생님 10년 뒤 데뷔하시면 우리 얘기해주세요'라고 했다"며 제자들과 나눴던 대화를 떠올렸다.
홍화연은 "그 친구들이 벌써 고등학생이 되었겠지만"이라며 시간이 흘렀음을 실감했다. 방송을 통해 학생들에게 "얘들아 선생님 데뷔했다"고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가족과 함께 자신의 출연작을 시청했던 일화도 꺼냈다. 이수근은 배우들이 키스신이나 베드신을 가족과 볼 때 어떤지 물었고, 홍화연은 "'보물섬' 1회에 키스신이 되게 많다. 그렇다고 말 못했다"고 답했다.
홍화연은 부모님과 재방송을 함께 봤다며 "엄마, 아빠도 어떤 장면이 나올 줄 알잖나. 뒤에서 조용히 보고 있었는데 아빠가 갑자기 일어나서 '쓰레기 버리고 와야겠다'고 하면서 자리를 뜨시더라"고 전했다. 아버지의 반응을 본 그는 "'귀여우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홍화연은 경기외국어고등학교 영어과를 거쳐 건국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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