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은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벌형사2 에 이어 나를 충전해줘 도 제가 의상을 디자인해봤습니다"라는 멘트를 남기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혜은은 진한 버건디색 재킷을 입고 양손으로 입을 가린 채 환하게 웃고 있다. 어깨가 강조된 재킷에는 반짝이는 꽃 모양 단추와 소매 장식이 달려 있어 화려함을 더한다. 자연스럽게 웨이브가 들어간 긴 머리를 늘어뜨린 김혜은은 눈가에 웃음기를 가득 머금은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마지막 사진에서 김혜은은 붉은색 체크무늬 재킷에 하늘색 셔츠를 매치하고 두 손으로 입을 가린 채 웃고 있다. 재킷 소매의 둥근 단추와 셔츠의 넓은 소매 끝이 독특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반짝이는 귀걸이와 여러 개의 반지까지 더해져 앞선 사진들과는 다른 화려한 매력을 보여준다.
한편 1973년생으로 53세인 김혜은이 직접 의상 디자인에 참여했다고 밝힌 '나를 충전해줘'는 넷플릭스 시리즈다. 인공 심장 배터리가 방전된 재벌 3세 백호랑과 전기 능력을 가진 드라마 작가 나보배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김영광과 채수빈이 주연을 맡았다.
김혜은은 극 중 백호랑의 고모이자 TS 호텔 사장 백경진으로 출연했다. 백경진은 아들 최도윤을 후계자로 만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로, 김혜은은 재벌가 사모님의 강한 욕망과 어머니의 인정을 바라는 딸의 내면을 함께 표현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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