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꼬끄드 허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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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이 병원 개원 후 느낀 부담과 아들의 학업까지 챙기는 일상을 공개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꼬끄드 허양임'에는 '왓츠 인 마이 백|What's in My BAG'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허양임은 평소 들고 다니는 가방과 소지품을 소개했다. 그는 일부러 작은 가방을 사용하는 편이라면서도 최근 큰 가방을 구입한 뒤에는 파우치에 물건을 마음껏 넣어 다니고 있다고 밝혔다. "보부상처럼 갖고 다니는 걸 보여드리겠다"며 선글라스와 영양제, 영어책, 화장품 등을 차례로 꺼냈다.
사진=유튜브 '꼬끄드 허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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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통을 소개하던 허양임은 개원 후 겪는 스트레스를 언급했다. 부신 호르몬 관련 보충제를 꺼낸 그는 "개원하고 몇 개월이 지나고 났더니 스트레스를 받으면 고갈된다는 호르몬이"라며 말을 흐렸다.

그러면서 "역시 월급 받을 때가 편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병원을 직접 운영하면서 이전과는 다른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것. 영양제를 미처 챙겨 먹지 못했다는 그는 "지금 하나 먹어도 되냐"고 물으며 웃었다.

가방에서는 아들 승재의 시험지도 나왔다. 종이 뭉치를 꺼낸 허양임은 "저희 아이의 채점한 시험지"라며 "뭐 틀렸나 들여다보려고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바쁜 일정 중에도 시간이 나면 살펴보기 위해 아들이 공부하는 자료를 가지고 나올 때가 있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꼬끄드 허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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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읽는 영어책은 자신의 공부를 위해 챙겼다고 밝힌 허양임은 최근 학회에서 영어 실력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꼈다며, 국제진료센터에서 일하던 때보다 영어를 사용할 기회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가 바쁘다고 아이랑 같이 공부하던 걸 못 했다. 애가 크니까 숙제도 혼자 알아서 다 한다"며 "승재가 읽고 있는 책을 들고 나왔다. 시간 나면 읽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허양임은 2013년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과 결혼해 이듬해 아들 승재를 낳았다. 고지용은 지난 7월 두 사람이 약 2년 전 이혼했다고 밝혔다. 이후 아들의 면접교섭을 둘러싼 양측의 입장 차이가 알려졌다. 승재의 양육권자인 허양임은 자신이 먼저 법원에 면접교섭 심판을 청구했다며, 향후 법원의 결정에 따라 성실하게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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