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방송되는 드라마 '너에게 다이브'에서 윤하나(김지연 분)는 첫사랑 정우재(박서함 분)의 죽음과 자신을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추적한다. 이 과정에서 이형원(김한영 분)과 양준모(강형석 분)의 수상한 행적이 드러나며 두 사람에게 의심이 쏠리고 있다.
이형원을 향한 의심은 윤하루가 그의 방에서 윤하나에 관한 자료를 모아둔 것을 발견하면서 시작됐다. 이형원의 손목에 스토커와 같은 모양의 흉터가 있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다만 윤하나는 과거 이형원이 캠코더를 들고 촬영 현장에 나타났을 때 자신을 해치려 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후 다시 돌아온 2026년에는 유도 금메달리스트가 된 이형원이 갑자기 자취를 감췄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또 다른 용의자는 양준모다. 양준모는 윤하나의 대학 시절부터 배우 활동을 도왔던 학교 선배이자 천재 감독이다. 윤하나는 타임슬립 이전 양준모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시상식에도 함께 참석할 만큼 가까운 관계를 유지했다.
그러나 과거를 바꾼 뒤 돌아온 현재에서는 상황이 달라졌다. 윤하나는 이전보다 배우로서 입지가 좁아졌고, 자신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겨줬던 양준모의 영화도 존재하지 않는 작품이 됐다.
이후 윤하나는 정우재와 관련된 과거 사건과 캠코더의 비밀이 담긴 대본을 받았다. 대본을 가명으로 보낸 사람은 양준모였다. 특히 양준모가 대본을 작성하던 공간에는 윤하나와 관련된 자료들이 대량으로 모여 있었다. 오랫동안 윤하나를 도왔던 양준모 역시 스토커일 가능성이 제기된 상황이다.
이형원과 양준모 모두 윤하나와 오랜 인연이 있는 인물인 만큼 두 사람의 과거 행동에도 관심이 모인다. 이형원에게서는 스토커와 같은 흉터가 발견됐고, 양준모는 과거 사건을 상세히 알고 있는 듯한 대본을 작성했다. 다만 아직 두 사람 중 누구도 범인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윤하나가 스토커의 정체를 밝혀내고 정우재의 죽음에 얽힌 진실까지 확인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너에게 다이브' 9회는 오는 24일 디즈니+에서 공개되며, 같은 날 밤 10시 40분 채널A에서도 방송된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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