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타는 금요일'에 춘길이 출연한다. / 사진제공=TV CHOSUN '금타는 금요일'
'금타는 금요일'에 춘길이 출연한다. / 사진제공=TV CHOSUN '금타는 금요일'
가수 춘길이 영탁의 '찐이야'에 맞춰 댄스 실력을 뽐낸다. '금타는 금요일'에서 6주 만에 춤추는 춘길, 일명 '춤길'로 돌아온다. 추혁진은 고등학교 선배 춘길의 히트곡 '사랑인걸'을 선곡해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23일 방송되는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 42회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명곡들로 꾸며지는 '국민 떼창 특집'이 펼쳐진다. 10인의 트롯 스타들이 가창력과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흥겨운 무대를 완성한다.

춘길은 영탁의 '찐이야'를 선곡한다. '금타는 금요일' 챕터2 골든컵을 차지한 자신도 진(眞)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무대 시작 전부터 웃음을 자아낸다.

본격적인 무대가 시작되자 춘길은 영탁의 포인트 안무를 빠짐없이 재현하며 '춤길'다운 존재감을 뽐낸다. 이를 지켜본 추혁진은 "지금까지 형이 했던 댄스 무대 중 가장 밸런스가 좋았다"라고 호평한다.

'미스터트롯3' 선(善) 손빈아도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이자연의 '당신의 의미'에 맞춰 깜찍한 애교부터 골반 댄스까지 소화하며 객석을 들썩이게 한다. 묵직한 저음으로 사랑받아 온 '트롯 황소' 손빈아의 색다른 모습이 기대를 모은다.

추혁진은 춘길의 대표 히트곡 '사랑인걸'을 부른다. 춘길이 과거 '모세'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던 시절 발표한 곡으로, 2000년대 큰 사랑을 받은 감성 발라드다. 추혁진은 "오늘만은 춘길 형이 저의 골든 스타"라며 원곡자를 향한 각별한 마음을 표현한다.

두 사람은 같은 고등학교 출신 선후배 사이다. 추혁진은 과거 춘길이 학교 축제에서 '사랑인걸'을 부르는 모습을 보고 가수의 꿈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학창 시절 동경했던 선배의 노래를 후배가 직접 부르게 된 만큼 두 사람에게도 뜻깊은 무대가 될 전망이다.

과연 추혁진이 재해석한 '사랑인걸'을 들은 춘길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은 23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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