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욱, 김강우, 박성웅이 삼국통일을 위해 힘을 모은다. / 사진제공=KBS '문무'
이현욱, 김강우, 박성웅이 삼국통일을 위해 힘을 모은다. / 사진제공=KBS '문무'
배우 이현욱, 김강우, 박성웅이 '문무'에서 삼국통일을 위해 힘을 모은다.

오는 11월 14일 첫 방송되는 KBS 새 대하드라마 '문무'는 600년간 이어진 전쟁과 삼국 내부의 혼란 속에서 삼국통일을 이루기 위해 나선 지도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현욱은 김법민, 김강우는 김춘추, 박성웅은 김유신 역을 각각 맡았다.
이현욱, 김강우, 박성웅이 삼국통일을 위해 힘을 모은다. / 사진제공=KBS '문무'
이현욱, 김강우, 박성웅이 삼국통일을 위해 힘을 모은다. / 사진제공=KBS '문무'
김법민은 신라 제29대 태종 무열왕 김춘추의 장남이다. 아버지에게 정치와 외교에 대한 안목을 배우고, 외숙부 김유신과 함께 전쟁에 참여하며 장수로서 경험을 쌓는다. 폐위된 진지왕의 손자인 김춘추와 그의 아들 김법민, 가야계 출신 김유신은 신라 진골들의 견제를 받으면서도 삼국통일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력한다.

하지만 김법민과 김춘추는 외교 문제를 두고 갈등을 겪는다. 김법민은 현실적인 이익을 우선하는 아버지의 외교 방식을 이해하지 못한다. 특히 신라를 지키기 위해 적에게 고개를 숙이는 김춘추의 태도에 반발한다.

두 사람은 외교적 입장에 차이를 보이지만 삼국통일을 통해 평화를 이루겠다는 목표는 같다. 김법민은 전쟁으로 희생되는 병사들과 백성들을 지켜보면서 아버지의 선택을 조금씩 이해하게 된다. 이후 김춘추의 뜻을 받아들이며 지도자로 성장해 나간다.

김춘추와 김유신은 가족이자 정치적 동반자로 등장한다. 김춘추는 김유신의 여동생과 혼인해 매제와 처남 사이가 됐다. 두 사람은 정치와 군사 분야에서 각자의 역할을 맡아 신라의 통일을 준비한다.

김춘추는 외교와 정치적 판단을 통해 신라가 나아갈 방향을 정한다. 김유신은 신라 내부에서 일어난 반란을 진압하고 전쟁에 참여하며 군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두 사람은 서로를 신뢰하며 신라가 처한 여러 위기에 대응한다.

이처럼 '문무'에서는 김법민과 김춘추의 부자 관계를 비롯해 김춘추와 김유신의 정치적 협력 관계가 주요하게 다뤄진다. 서로 다른 입장에 놓인 세 사람이 갈등을 겪으면서도 삼국통일을 위해 협력하는 과정이 그려질 예정이다.

'문무'는 약 3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으로 알려졌다. 오는 11월 14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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