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5' 25회에서는 김의주 법의관, 권순범 형사, 서영일 연구관, 박미옥 전 형사가 출연해 실제 살인 사건의 수사 과정을 전한다.
첫 번째 사건은 한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 신고로 시작됐다. 현장에서는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았고, 화상을 입은 채 구조된 남성은 건물 안에 방화범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불이 시작된 장소에서는 심하게 불에 탄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 사망자는 국제결혼정보회사를 운영하던 70대 남성이었다.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용의자의 정체는 피해자가 운영하던 결혼정보회사를 이용한 고객이었다. 그는 사건 발생 7개월 전 해당 업체를 통해 자신보다 30세 어린 여성과 결혼식까지 올린 인물이었다.
용의자는 사건 일주일 전부터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당일에는 자신의 차량을 현장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주차했고, 건물에 들어가기 전 휴대전화도 껐다.
이어 '끝나지 않은 사건 Q'에서는 범행이 또 다른 범죄로 이어지거나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확대된 사건들을 다룬다.
2014년에는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범인은 함께 여행을 떠났던 남자친구였다. 두 사람은 결혼을 약속하고 상견례까지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을 준비하던 남성이 여자친구를 살해한 이유가 방송에서 공개된다.
2006년 발생한 일가족 살인 사건도 다룬다. 당시 한 주택가에서 가족 세 명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수사팀이 주목한 용의자는 피해자들과 가족 관계에 있는 인물이었다. 범인은 사건 전날 고소를 당한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가 어떤 거짓말을 감추려 했고, 사건이 세 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범행으로 이어진 이유가 밝혀진다.
2015년 발생한 또 다른 살인 사건에서는 현장 목격자이자 생존 피해자의 진술이 있었음에도 수사가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전개됐다. 수사팀이 진범을 찾기 위해 다시 사건을 추적하게 된 경위도 소개된다.
'용감한 형사들5'는 오는 16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OTT에서도 공개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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