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이 취재진 앞에 섰다. / 사진=텐아시아DB
지창욱이 취재진 앞에 섰다.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지창욱이 3년 만에 복귀한 로맨틱 코미디 '메리 베리 러브'로 글로벌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공개 첫 주 디즈니+ TV쇼 부문 월드와이드 차트에서 최고 2위에 올랐으며, 전 세계 73개 국가 및 지역에서 TOP10에 진입했다.

14일 CJ ENM에 따르면 '메리 베리 러브'는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기준 디즈니+ TV쇼 부문 월드와이드 차트 최고 2위를 기록했다. 지난 7일 첫 회가 공개된 이후 일주일 만에 거둔 성과다.

'메리 베리 러브'는 한국의 공간 기획자 이유빈(지창욱 분)과 일본의 농부 시라하마 카린(이마다 미오 분)이 한 섬에서 만나 벌어지는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지창욱이 3년 만에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돌아온 작품으로, 한국과 일본의 제작진이 참여했다.
지창욱이 '메리 베리 러브'에서 열연 중이다. / 사진제공='메리 베리 러브'
지창욱이 '메리 베리 러브'에서 열연 중이다. / 사진제공='메리 베리 러브'
지난 7일 공개된 1회에서는 잘나가던 공간 기획자 유빈이 친구의 배신으로 직장을 잃는 과정이 그려졌다. 재기의 기회를 찾기 위해 차로섬을 방문한 그는 현지에서 딸기 농장을 운영하는 카린과 마주했지만 뜻하지 않게 딸기 도둑으로 오해받으며 첫 만남부터 갈등을 겪었다.

이날 공개되는 2회에서는 유빈이 딸기밭에서 일하게 된 사연이 밝혀진다.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밀짚모자와 편안한 옷차림으로 농장 일을 시작한 유빈의 모습이 담겼다. 도시 생활에 익숙했던 유빈이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과 함께 카린과의 관계에도 변화가 생길 예정이다. 두 사람이 오해를 풀고 가까워질 수 있을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제작진은 "2화에서는 하루아침에 백수가 된 유빈의 새로운 삶이 펼쳐진다. 특히 오해로 시작된 유빈과 카린의 인연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리 베리 러브'는 매주 수요일 디즈니+에서 공개되며, 일본 Nippon TV에서도 같은 요일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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