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 / 사진제공=티빙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 / 사진제공=티빙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종영했다.

지난 8일 9, 10회를 공개하며 막을 내린 티빙 오리지널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는 로또 당첨 이후에도 직장 생활을 이어가는 공은태(이준혁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3억원이라는 거액을 손에 넣은 공은태가 회사에서 겪는 갈등과 동료들과의 관계를 통해 변화하는 과정을 담았다.

지난 13일 tvN에서 방송된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6.2%, 최고 7.2%를 기록했다. 수도권에서는 평균 6.5%, 최고 7.7%로 집계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케이블과 종합편성채널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에 올랐으며,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수도권과 전국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

OTT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는 티빙 주말 구독 기여 부문에서 4주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주간 구독 기여에서도 정상을 유지했다.

최종회에서는 공은태를 비롯한 영업 5팀 구성원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직장 생활의 의미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공은태는 로또 당첨을 계기로 이전과 달라진 태도로 회사 생활에 임했고, 양준호(서현우 분)는 열등감과 갈등을 극복하며 팀의 중심으로 성장했다. 정선혁(오대환 분) 역시 회사를 떠난 뒤 자신이 해온 일의 가치를 돌아보게 됐다.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 / 사진제공=티빙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 / 사진제공=티빙
배우들의 종영 소감도 전해졌다. 이준혁은 "마지막까지 은태의 홍성 생활을 함께해 주시고 응원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함께한 제작진과 동료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서현우는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이지만, 사람 사이 본연의 관계성에서 오는 갈등과 감동은 유행이 없는 것 같다"며 "작품의 의도를 잘 헤아려 주시고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했다. 오늘도 출근하는 모든 분들을 존경하며 힘차게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오대환 역시 "촬영하는 동안 많이 웃고 너무 행복했던 작품이라, 마지막이라고 하니 아쉬운 마음이 든다"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한편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는 티빙에서 전편 시청할 수 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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