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해준이 '여름방학'에 출연한다. / 사진=텐아시아DB
류해준이 '여름방학'에 출연한다.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류해준이 '여름방학'에서 조이현의 오빠로 변신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류해준은 오는 26일 공개되는 웨이브 새 드라마 '여름방학'에서 대학생 김정연 역을 맡았다. '여름방학'은 열여덟 살 고등학생 김하연(조이현 분)이 여름방학을 맞아 시골 마을 우포리로 내려간 뒤 종갓집 종손 조유겸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청춘 로맨스다.

극 중 김정연은 김하연의 오빠로 겉으로는 여유롭고 반듯해 보이지만 내면에는 불안과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류해준은 밝은 모습 뒤에 감춰진 김정연의 복잡한 감정을 표현하며 조이현과 남매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앞서 류해준은 지난 5월 종영한 ENA 드라마 '허수아비'에서 막내 형사 박대호를 연기했다. 처음에는 순진하고 성실했던 인물이 현실의 압박 속에서 흔들리다 잘못된 선택에 이르는 과정을 그려냈다. 이번 작품에서는 형사와는 전혀 다른 환경에 놓인 대학생을 연기하며 활동을 이어간다.

류해준은 새 작품을 앞두고 "제가 연기한 정연은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으로는 다 설명되지 않는 인물이라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저 역시 '여름방학'을 통해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않았던 얼굴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시는 분들이 '류해준에게 이런 얼굴도 있었네'라고 느껴 주신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여름방학'은 오는 26일 오후 10시 50분 웨이브에서 OTT 독점 공개되며, 라이프타임 채널에서도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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