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상철로 출연한 강정환이 또 다시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 사진=유튜브 채널 'MBC every1' 영상 캡처
'나는 솔로' 16기 상철로 출연한 강정환이 또 다시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 사진=유튜브 채널 'MBC every1' 영상 캡처
'나는 솔로' 16기 상철 강정환이 '계약결혼'에서 28기 영숙 정유진을 대하는 태도로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앞서 자녀에 대한 발언으로 지적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상대에게 음주를 권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Joy·MBC에브리원 '계약결혼'에서는 강정환과 정유진의 가상 결혼 생활이 그려졌다. 강정환은 정유진과 함께 파스타를 만들어 먹던 중 맥주를 권했다. 이어 "술이 약해도 한 캔 정도는 별것도 아니지 않냐"며 재차 권유했고 결국 두 사람은 함께 술을 마셨다.

해당 장면이 논란이 된 것은 정유진이 과거 공개한 건강 이력 때문이다. 그는 '나는 솔로' 출연 당시 이혼 과정에서 몸 세 군데에 암이 발견돼 수술로 제거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촬영 중 술을 마신 뒤 응급실을 찾은 적도 있어 당시 시청자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나는 솔로' 16기 상철과 28기 영숙이 '계약결혼'에 출연하고 있다. / 사진=유튜브 채널 'MBC every1' 영상 캡처
'나는 솔로' 16기 상철과 28기 영숙이 '계약결혼'에 출연하고 있다. / 사진=유튜브 채널 'MBC every1' 영상 캡처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강정환의 행동에 우려를 나타냈다. 정유진의 암 병력을 언급하며 건강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술 권유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다만 강정환이 당시 정유진의 암 투병 이력을 알고 있었는지는 알려진 바 없다.

강정환은 앞선 방송에서도 정유진을 대하는 태도로 비판받았다. 두 아이를 홀로 키우는 정유진 앞에서 자식을 "평생 부담스러운 존재"라고 표현하며 양육에 드는 비용을 언급한 것. 이를 두고 자녀를 양육하는 정유진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경솔한 발언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한편 강정환은 과거 '나는 솔로' 출연 당시에도 구설에 오른 바 있다. 2023년 같은 기수 영숙과 사적인 대화 내용 공개 등을 둘러싸고 법적 갈등을 겪었다. 이후 16기 영숙은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으며 지난 7월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됐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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