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조세호 아내는 '조세호 발각 시 계폭'이라는 SNS 계정에 "계정 운영은 조심히 하면 될 것 같은데 채널명을 어떻게 바꿔야할지 고민이에요"라며 "이미 발각은 되었음"이라고 글을 올렸다.
지난 11일 SNS에는 '조세호 발각시 계폭'이라는 이름의 계정이 등장했다. 프로필에는 "본 계정은 조세호 동의 없이 운영됩니다"라는 소개글이 적혔다. 해당 계정에는 조세호의 일상이 담긴 영상들이 게재됐다. 생일상에 차려진 음식을 먹거나 기타를 연주하는 등 조세호의 평범한 모습이 담겼다.
해당 계정과 콘텐츠는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졌다. 이에 SNS 개설 하루 만에 조세호도 해당 계정의 존재를 알게 된 것으로 보인다. 얼마 후 계정 운영자는 조세호의 아내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는 프로필 소개글도 "본 계정은 조세호 동의 없이 운영됩니다. 계정 존속을 위한 협상 진행 중"이라는 문구로 수정됐다. 남편 몰래 운영하던 비밀 계정이 하루 만에 발각되자 이번에는 계정을 지키기 위한 '협상'에 돌입했다는 설정으로 유쾌함을 더했다. 계정의 영상도 7개까지 늘어난 상황이다.
비밀 계정 개설부터 발각, 존속 협상까지 하루 만에 벌어진 상황이 한 편의 시트콤을 연상케 한다.
조세호는 2024년 10월 9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지난해 12월 조직폭력배로 지목된 인물과의 친분 및 금품 수수 의혹에 휩싸이면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조세호 측은 해당 인물과의 친분은 인정했지만, 금품을 주고받았다는 등 의혹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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