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결혼 5개월 만에 지친 속내를 털어놨다. / 사진=최준희 유튜브 채널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결혼 5개월 만에 지친 속내를 털어놨다. / 사진=최준희 유튜브 채널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결혼 5개월 만에 지친 속내를 털어놨다.

지난 11일 최준희의 유튜브 채널 '준희 JUNEHEE'에는 '긴급 여권. 고난의 다낭 먹부림 기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최준희는 남편과 지인 부부와 함께 베트남 다낭으로 여행을 떠났다. 출국 직전 여권을 분실해 긴급 여권을 발급받는 일이 있었지만, 무사히 현지에 도착해 음식을 먹고 관광을 즐겼다. 이후 숙소로 돌아온 최준희는 홀로 술을 마시며 최근의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요즘 사는 게 너무 지겹다. 그래서 베트남으로 여행을 온 것도 있다"며 "앞서서 따라가야 될 것이 많은데 뒤에서 쫓아오는 것도 많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다 보니 집에만 있다가는 진짜 우울증이 오겠더라"고 덧붙였다.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결혼 5개월 만에 지친 속내를 털어놨다. / 사진=최준희 유튜브 채널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결혼 5개월 만에 지친 속내를 털어놨다. / 사진=최준희 유튜브 채널
여행에 따른 경제적 부담도 언급했다. 최준희는 "베트남 호텔에 며칠 머무르는 게 금전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지만 같이 와준 언니 부부에게 고맙다"며 "늘 제 기분을 신경 써주는 남편에게도 고맙다"고 전했다.

최준희는 최근 건강 문제를 비롯해 여러 어려움을 겪었다. 앞서 골반 괴사 진단을 받아 인공관절 수술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으며, 약 23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했던 SNS 계정이 삭제되는 일도 있었다.

지난 7일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악성 댓글에 대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가 한 번만 살아서 다행이야. 왜냐면 난 이 대환장을 또 겪고 싶지 않거든"이라는 글을 남겼다. 자신을 향한 비난에는 "난 태어날 때부터 원래 이랬어. 네가 뭘 알아?"라고 반응하기도 했다.

한편 최준희는 고 최진실과 전 야구선수 고 조성민의 딸이다. 지난 5월 11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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