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금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아들 같은 배우 윤종훈이 결혼한다며 신부랑 인사하러 왔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박준금이 예비부부 윤종훈, 한은서와 나란히 서서 미소 짓는 모습이 담겼다. 결혼을 앞두고 직접 찾아온 후배를 향한 박준금의 애정 어린 메시지도 눈길을 끌었다.
박준금은 "작품에서 만났지만 그저 그런 선배일 수도 있는데 그는 매 순간 날 감동시킨다"며 윤종훈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한은서를 두고 "지혜롭고 예쁜 신부라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앞날을 향한 진심 어린 응원도 잊지 않았다. 박준금은 "지금 같은 마음으로 힘들 때도 좋을 때도 의지하며 함께하길 바란다"며 결혼을 축복했다.
박준금은 지난해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도 윤종훈을 향한 각별한 마음을 고백했다. 당시 그는 작품에서 아들로 만난 배우들을 언급하며 "다른 애들은 엄마라고 하는 게 싫고 선배님이라고 불리고 싶다. 그런데 엄마라고 불려도 좋은 배우가 있다. 윤종훈 이 친구는 좋다"고 밝혔다.
한편 1984년생 윤종훈은 10살 연하인 1994년생 한은서와 오는 11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018년 SBS 드라마 '리턴'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윤종훈은 결혼 발표 당시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팬들에게 직접 소식을 전했다. 그는 "내게 귀중한 인연이 생겼고, 이제 그 사람과 평생을 함께 걸어가려 한다"며 "서로를 아끼고 이해하며 노력해 온 끝에 결혼이라는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 사람의 남편으로서, 그리고 배우 윤종훈으로서 더 책임감 있게 살아가려 한다"며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또 좋은 인간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은서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윤종훈을 "오랜 시간 한결같이 내 곁에서 따뜻한 사랑을 보내준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평생을 함께할 사람으로서 서로를 더욱 아끼고 사랑하며 함께 걸어가겠다"며 "저희의 새로운 시작을 축복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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