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민새롬의 오픈스튜디오'에는 '카드론은 겪지 마세요! 아이돌에서 직무 전환한 인생 선배의 피같은 조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노지선은 그룹 활동을 마친 뒤 달라진 생활과 경제적 상황을 솔직하게 밝혔다.
노지선은 "아이돌 활동을 27~28살까지 했는데 그때까지 부모님, 오빠의 도움을 받을 순 없지 않나"라며 독립적으로 생계를 유지해야 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당장 살긴 해야 해서 대출받으려고 알아봤다. 직업이 없는 사람이고 수익도 없으니 대출이 안 나오더라"라고 말했다. 활동 당시에는 소속사의 지원을 받았지만, 그룹을 나온 뒤에는 당장의 생활비조차 마련하기 어려웠다는 설명이다.
노지선은 "눈덩이처럼 불어나더라. 카드론을 한 번 받았는데 한도가 늘어나서 또 빌려서 갚는 굴레가 계속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룹 나온 뒤에 1년 뒤에 다 갚았다. 억 단위는 아니었다"며 "오빠한테도 갚고, 카드론도 갚고, 신용도 올리는 게 힘들었다"고 밝혔다.
2018년 프로미스나인으로 데뷔한 노지선은 2024년까지 그룹 활동하다가 탈퇴했다. 현재는 뷰티 인플루언서와 유튜버로 활동하며 새로운 분야에서 경력을 쌓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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