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유튜브 채널 '광산김씨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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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장정윤이 앙드레김 패션쇼 무대에 오르게 된 과정을 전하며 긴장과 설렘을 드러냈다.

11일 유튜브 채널 '광산김씨패밀리'에는 '남편이 연예인이라면, 일반인 와이프가 겪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정윤은 앙드레김 건물에서 촬영을 진행하며 패션쇼에 서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광산김씨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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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김과 친분이 있느냐는 질문에 장정윤은 "친분은 전혀 없죠"라고 답했다. 몇 달 전 패션쇼에 서줄 수 있겠냐는 연락을 받았을 때는 선뜻 수락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는 "내가 모델도 아니고 쭉쭉빵빵 늘씬한 것도 아니다. 쇼에 아무나 서는 것도 아니라 부끄럽고 부담스러웠다"며 당시 난감했던 마음을 털어놨다.

잘할 수 있을지 확신이 없고 무대에 폐를 끼칠까 걱정돼 출연을 고사했지만, 한동안 연락이 없다가 갑자기 피팅을 하러 오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패션쇼가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김승현까지 함께 무대에 오르게 되자 장정윤은 "내일모레 제가 서야 하는 상황"이라며 놀라워했다. 김승현은 "저희가 특별 게스트로 앙드레김 패션쇼에 서게 됐다"며 "가문의 영광"이라고 기뻐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광산김씨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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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허설을 마친 장정윤의 반응은 달라졌다. 그는 관객이 없는 무대였는데도 "인생의 주인공이 된 느낌"이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처음에는 부담스럽다고 했지만, 리허설을 마친 뒤에는 "도파민이 터져서 신난다. 체질에 맞는 것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패션쇼 당일 메이크업과 의상 준비를 마친 뒤 피날레를 장식하는 클로징 모델로 무대에 섰다. 장정윤은 걱정과 달리 실수 없이 워킹을 마쳤다. 현장에서는 김승현을 알아본 팬들이 사진을 요청했고, 이를 지켜보던 장정윤은 드레스를 입은 관객들이 겉옷을 벗자 "뭐야? 훌러덩훌러덩 벗으시는데?"라고 말해 질투 섞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승현은 2020년 장정윤과 결혼했으며, 두 사람은 2024년 둘째 딸을 얻었다. 김승현에게는 딸 수빈도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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