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이승기2' 채널에는 "내가 이런 호사를 누려도 될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아르바이트 시작 전 이승기는 "내가 키즈카페 몇 번을 와봤겠냐"며 웃었다. 장난감 소독에 이어 볼풀장 청소까지 맡은 그는 "볼풀장 청소는 진짜 지옥이다. 여기 다 닦는 게 일이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혼자 아이를 데려온 엄마에게는 "주말인데 아버님은 어디 갔나"라고 물었다. 남편이 근무 중이라는 답에 그는 "독박 육아를 하시는구나"라며 "같이 육아를 하다 보면 '내가 이만큼 했네' '오늘은 네가 좀 더 해라' 이런 걸 하게 된다. 그걸 현명하게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내 이다인에 대한 마음도 전했다. 한 아이 아빠와 대화하던 이승기는 "와이프가 너무 예쁘고 건강하게 아이를 낳아주지 않았나. 제가 일하고 왔는데 와이프가 아이 잘 케어하고 아무 문제 없이 집에서 잘 해주고 있으면 너무 고맙다. 막 가서 울컥할 때도 있다"고 고백했다.
이승기는 "아버지들이 혼자 많이 온다. 더 열심히 육아해야겠다. 집에서 너무 생색만 냈나 보다"라며 자신을 돌아봤다.
한편 이승기는 현재 한남동 고급 빌라 전세보증금 문제로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 측과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다. 이승기 측은 105억원 규모 빌라의 전세 계약이 끝났는데도 보증금을 받지 못했다며 차 회장을 고소했고, 차 회장 측은 이 빌라가 전속계약금과 관련해 대물로 넘긴 것이라고 맞서고 있다.
이승기는 2023년 견미리의 딸인 배우 이다인과 결혼해 이듬해 딸을, 올해 7월 아들을 얻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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