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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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김민종이 MC몽 루머로 무산된 할리우드 차기작을 언급하며 심경을 밝혔다.

11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민종은 5년 만에 새로 꾸민 양평 세컨하우스에 이종혁과 윤민수를 불렀다.

집을 바꾼 이유에 대해 그는 "기분전환 겸 싹 리모델링을 한 것"이라고 답했다. 윤민수는 "형이 얼마 전에 속상한 일이 있어서..."라며 MC몽과의 일을 꺼냈다.

MC몽은 지난 5월 라이브 방송에서 연예계에 불법 도박 모임이 있다고 주장하며 김민종의 실명을 거론했다. 김민종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지만, 미국 현지에서 촬영할 예정이던 할리우드 영화에서 하차했다. 논의 중이던 대형 광고 2편도 중단됐다.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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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은 MC몽을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MC몽이 "김민종을 언급한 것 자체가 잘못이었다"며 사과했고, 김민종 측은 지난달 10일 고소를 취하했다. 방송에서 김민종은 "여기서 더 한들 뭔 의미가 있겠나"라며 "정말로 아까 내가 얘기한 대로 내 마음 편하려고 그렇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종혁의 "계획돼 있던 영화는 복구 안 되냐"는 질문에 김민종은 "이미 시간이 지났고 다른 배우가 캐스팅돼 있는 상태"라고 답했다.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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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인연이 아닌 거다. 3년 전부터 오랜 시간 준비했던 작품이라 감독님이 더 힘들어 했다"고 전했다.

김민종이 "배역 아주 괜찮았다"고 말하자, 이종혁은 "기왕이면 나한테 연락을 하지. 나도 할 수 있는데"라고 받았다.

불법 도박 모임의 일원으로 지목됐던 당시를 두고 김민종은 "멘탈이 왔다 갔다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지나고 나니까 정리가 되더라. 지나간 거는 지나간 거고, 앞으로가 중요한 것"이라고 밝혔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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