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가수 김용빈이 통장 50개를 모았지만 아직 자가는 없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김용빈은 트로트 대선배 김연자를 만났다.

이날 김용빈은 "어린 시절부터 행사 무대에 섰다. 당시 출연료는 5만 원이었다. 그 당시에는 큰 돈이었다"라고 말했고, 김연자 또한 공감했다.
사진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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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돈을 관리한 건 할머니였다고. 김용빈은 "할머니가 행사로 받은 돈을 전혀 안 쓰시고 다 모아서 그대로 주셨다. 그 추억이 담긴 통장 약 50개를 다 모아놨다"라고 언급했다.

김연자는 "보통 생활비로 쓰실 만도 한데 놀랍다"라며 감탄했다.

하지만 집은 없었다. 김용빈은 "제 이름으로 된 자가는 아직 없다"라고 말했다.
사진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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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자의 시선은 달랐다. 그는 "화폐 가치가 계속 변하는데 용빈아 돈을 그냥 모으기만 해서는 안 된다. 금을 사거나 투자를 하든, 집을 사야 했다"라고 강조했다.

자신의 사례도 덧붙였다. 김연자는 "나도 1984년 무렵 집을 샀다. 지금 집값 차이가 얼마나 크냐"라며 "들은 이야기 중 가장 안타깝다"는 말도 남겼다.

'미스터트롯3' 우승 상금 3억 원을 어디에 사용했는지 전현무가 묻자 김용빈은 "사실 '미스터트롯3' 우승 상금 3억 원으로 그동안의 빚을 모두 갚았다. 어릴 때부터 앨범을 내며 활동했지만 잘 되지 않아 생긴 빚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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