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TV '너 말고 다른 연애' 캡처
사진 = KBS2TV '너 말고 다른 연애' 캡처
서강준이 안은진의 숨겨둔 진심과 배신을 확인하고 깊은 상처 속에 이별을 고했다.

지난 10일 밤 9시 50분 방송된 KBS2TV'너 말고 다른 연애'(연출 황승기, 이가람/극본 유수지)7회에서는 남궁호(서강준 분)가 이미도(안은진 분)와 한태승(이주안 분)의 키스 사실이 담긴 녹음 테이프를 듣고 충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미도는 자신의 실수를 알게 된 남궁호에게 다급히 "술에 취해 제정신이 아니었다"며 변명을 늘어놓았다.

하지만 남궁호는 차갑게 이미도의 말을 끊고 짐을 싸 집을 나갔다. 남궁호는 힘들어하던 이미도가 이번 영화 실패를 본인 핑계로 돌리고 초라함까지 이용해 상황을 넘기려 하자 "결혼을 다시 생각해보자"며 차갑게 밀어냈다.
사진 = KBS2TV '너 말고 다른 연애' 캡처
사진 = KBS2TV '너 말고 다른 연애' 캡처
이후 서주혁(곽시양 분)의 계략으로 한태승과 식사 자리에 있던 이미도는 더 이상 엮이고 싶지 않다며 일침을 가했으나 차에 치일 위험에 처하자 한태승이 자신의 차로 돌진해 이미도를 구했다.

사고 소식을 듣고 달려온 남궁호는 한태승 앞에서 이미도를 품에 안았지만 단둘이 남게 되자 "함께한 모든 시간을 쓰레기로 만들었다"며 배신감을 쏟아냈다. 이미도는 "불 꺼진 인생에 스위치가 켜진 것처럼 한태승에게 설렜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았고 남궁호는 "처음부터 만나지 말았어야 했다"며 서로의 인생에서 꺼져주자고 이별을 선언했다.

그러나 남궁호는 회사 일과 미도에 대한 상심으로 혼자 술을 마시다 취했고 차 안에서 자신을 품에 안은 조수아(조아람 분)에게 잠꼬대로 이미도를 불러 마음을 복잡하게 만들었다. 극 말미에는 남궁호가 괴로워하는 이미도를 향해 그 남자를 만나고 오라고 말하며 다시 한번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예고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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